상반기 알바 일자리 채용공고 '식음료·외식' 분야 최다
- 알바몬, 2018~2019 상반기 알바 채용공고 분석 올해 상반기 아르바이트 일자리는 '식음료·외식' 업계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알바몬이 올해 상반기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알바 구인공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식음료·외식업' 알바 채용공고가 전체의 31.6%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서비스업'(24.2%), '유통판매'(12.2%), '생산·건설'(7.2%), '운송·배달'(5.1%) 순으로 알바 채용공고가 많았다. 상세 분야별로 보면 '일반음식점'(11.6%)이 알바 구인공고 10건 중 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매장관리·판매'(5.7%), '서빙'(5.2%), '커피전문점'(4.3%), '호프·일반주점'(2.8%), '사무보조'(2.6%), '고객상담'(2.6%), '포장·품질검사'(2.5%) 순이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식음료·외식' 업종의 알바 구인공고는 전년대비 2.2%포인트 증가해 전체 공고 중 31.6%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운송·배달' 구인공고가 전년 동기보다 0.7%포인트 소폭 증가했다. 반면 서비스업, 유통판매업, 생산건설업은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했다. 또 6개월 미만 근무자를 모집하는 공고는 작년 상반기보다 소폭 감소했고, 6개월 이상 장기 근무자를 모집하는 공고는 소폭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알바 구인공고의 근무기간을 보면 '1년 이상' 장기 근무자 모집 공고가 33.3%로 가장 많았고, '6개월~1년'은 28.5%로 전년보다 증가한 반면, '3~6개월'(28.5%), '1~3개월'(7.4%) 공고는 소폭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