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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교육, 회화 중국어 '이치 중국어' 출시

장원교육, 회화 중국어 '이치 중국어' 출시 장원교육(대표 문규식)은 초등~성인 대상 중국어 프로그램 '이치(一起) 중국어'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치 중국어는 학습자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중국어 회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된 단행본이다. 실용 대화문을 중심으로 입문부터 고급 과정까지 총 5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중국어 기본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문형과 다양한 예문이 수록됐고, 단어-문장-회화 순으로 자연스럽게 중국어 회화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힙합 리듬에 맞춰 핵심 문장을 따라 부르는 중독성 강한 랩 챈트와 단어, 회화 등 다양한 유형별 문제가 수록된 것이 특징이다. 또 핵심 단어, 회화, 랩 챈트만으로 구성된 휴대용 미니북이 제공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학습도 가능하다. 주 1회 20분씩, 월 4회 원어민 강사와 함께 일대일로 화상 수업을 하고, 교재와 세이펜으로 예·복습을 할 수 있다. 장원교육 중국어 파트는 "학생층 뿐 아니라 직장인, 주부 등 성인들의 중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이치 중국어는 실질적으로 회화를 할 수 있도록 유용한 문형, 예문, 문제를 다양하게 수록했고, 원어민 강사와 화상 수업을 하는 것이 장점이다"고 전했다.

2018-09-13 11:17: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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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⑮ 올해 수능 응시자 수학가형·과탐 감소… 수시 원서접수 후 전략

-재수생 줄고, 재학생 증가 -생활과 윤리, 지구과학I, 아랍어 선택 많아 -수시 지원 후 수능·대학별고사에 전략적 대비해야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2019 수능 응시 원서 접수 결과 모두 59만 4924명이 지원해 전년보다 1397명 증가했다. 지원 자격별로 고3 재학생이 44만 8111명으로 전년보다 3237명 증가한 반면 졸업생은 13만 5482명으로 전년보다 2050명 감소했다. 올해 고3 재학생 지원자 반짝 증가는 2000년 밀레니엄 시대 출생으로 2018년 4월 기준, 고3 학생은 57만 2021명(일반고 41만 4904명 등), 전년도 고3 학생수 56만 8075명(일반고 40만 7983명 등)보다 3946명 많기 때문이다. 또 졸업생 지원자 감소는 2018년 전국 일반계 고등학교 대학진학률이 77.2%로 2017년 76.9%에 비해 0.3%p 소폭 증가하여 그만큼 재수 비율이 소폭 감소한 때문으로 보인다. 선택 영역별로는 수학가형 응시 비율이 전년보다 0.8%p 감소했고, 수학나형은 0.8%p 증가했다. 탐구영역의 경우 사탐은 전년과 동일하고 과탐은 0.1%p 감소, 직탐은 0.1%p 증가했다. 최근 들어 자연계열(과탐 지원자) 응시자 비율이 증가한 추이(2017 수능, 2018 수능)와 비교하면 올해 들어 과학탐구 증가 비율이 주춤하는 추세인데, 이는 수능에서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전형에서 상위 등급과 표준점수 등을 받기가 보다 수월한 수학나형, 사회탐구 지원이 전년보다 늘었기 때문이다. 선택 과목별로는 사회탐구에서 생활과 윤리 지원자가 가장 많았고, 사회문화, 한국지리 순이고, 경제가 가장 적었다. 과학탐구는 지구과학I이 가장 많았고, 생명과학I, 화학I 순이고, 물리II가 가장 적었다. 직업탐구는 상업경제가 가장 많았고, 회계원리, 공업일반 순이고, 수산해운 산업기초가 가장 적었다.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에서는 아랍어I(제2외 지원자의 69.02%)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일본어I, 중국어I 순이고, 러시아어I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수능 선택 과목 추이는 이른바 '쉬운 과목'으로의 쏠림이 더욱 심화되어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I과 생명과학I, 제2외국어에서는 상위 등급 받기가 수월한 '묻지마 아랍어 지원'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2019 수시 원서접수는 주요 대학들은 12일까지 대학에 따라 14일 모두 끝난다. 종합적으로 수시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시 전형에 따라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요구하므로 우선 수능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다음으로 지원 대학별로 대학별고사(면접, 논술, 적성 등)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면접은 1단계 전형 발표 이후에 대체로 실시하므로 1단계 합격자 발표가 나면, 전년도 기출 문제(면접 상황 등)를 참고해 실전 면접 훈련을 하는데, 인성 면접은 학생부, 자기소개서를 숙지해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연습을 하고, 제시문 기반 면접은 전년도 기출 문제를 참고해 대비한다. 논술고사, 적성 시험, 면접 등은 시험 일정에 맞추어 수능 전에 실시하는 경우, 수능 대비와 논술, 적성, 면접 대비를 어떻게 할지 구체적인 학습 시간표를 작성해 준비하고, 수능 후에 대학별고사를 보는 경우에는 우선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 마무리 수능 대비 학습을 하도록 한다. 정시까지 대비하는 경우에는 수능 영역을 고르게 공부하는 게 기본이나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학생들은 우선 최저 맞추는 것이 가능한 영역을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것도 방법이다.

2018-09-13 11:17: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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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등 코딩교육 의무화'… 재능교육, 코딩 교구 '스카티 고' 출시

'내년 초등 코딩교육 의무화'… 재능교육, 코딩 교구 '스카티 고' 출시 폴란드 비크레오사 개발, 국내 독점 공급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은 폴란드의 에듀테크 기업인 '비크레오(Becreo)사가 개발한 코딩 교구 '스카티 고!(Scottie Go!)'를 국내 독점 계약해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카티 고는 폴란드 현지 학교에서 적극 활용될 만큼 코딩 교구로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미국, 영국, 프랑스, 스웨덴 등 세계 50여 개 나라에도 수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코딩 교육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스카티 고는 만질 수 있는 코딩 타일로 컴퓨터 없이 프로그래밍하고, 그 결과를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의 코딩 교구다. 179개 코딩 타일을 이용해 10단계, 91개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조건문', '반복문', '변수', '함수' 등 코딩의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때문에 코딩을 처음 접하는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들에게 적합하다. 재능교육 박종우 대표이사는 "스카티 고는 재능교육의 학습법인 '스스로학습법'이 추구하는 스몰 스텝(Small-Step) 교육 방식과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며 "아이들이 팀을 구성한 후 서로 논의하면서 미션을 진행하는 등 상황에 맞게 가정과 학교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카티 고는 13일~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이러닝 코리아'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이고, 10월부터는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2018-09-13 10:07: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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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공군사관학교 MOU 체결… "항공우주군 선도 인력 양성에 협력"

국민대-공군사관학교 MOU 체결… "항공우주군 선도 인력 양성에 협력"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지난 10일 교내 본부관에서 공군사관학교와 4차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항공우주군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군이 선도하는 첨단 무인 항공기 관련 기술과 자율주행 암호, 센서, 3D 프린팅, SW 등 국민대가 축적해온 4차 산업혁명 역량을 결합해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대응능력을 갖춘 군사전문가를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수 및 학생의 상호 교류 ▲학술 및 교육에 관한 교류 ▲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학술자료 및 정보의 상호이용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대는 '공동체정신'과 '실용주의' 라는 교육철학과 4차 산업혁명 핵심역량 등을 공군사관학교와 공유하며 미래의 공군을 이끌어나갈 주역들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국민대는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대학이고 교육과 연구의 다양한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 시범(PILOT)운영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MOU를 통해 공군사관학교의 발전 및 대한민국의 국방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는 지난 4월 국내 대학 최초로 대한민국 공군과의 협력을 위한 '국방무인R&D연구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지난 7월과 8월에는 글로벌 기업 GE Aviation, 한화시스템과 민간 항공기 및 무인기 관련 연구기술 개발 등을 위한 MOU를 맺으며 교류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2018-09-12 15:22: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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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 강서 특수학교 재논란 일단락… 특수학교·한방병원 건립 가능할까?

- '특수학교 대신 한방병원에 협조' 합의 논란 속 일단락… 불씨는 여전 - '부지도 없는데' 국립한방병원 건립은 불투명 1년 전 장애학생 학부모들이 지역에 특수학교를 설립해달라는 '무릎 호소'로 논란이 됐던 서울 강서 특수학교 건립을 두고 1년 만에 다시 논란을 거듭하다 일단락됐다. 하지만 논란의 불씨는 여전하다. 강서 국립한방병원 건립 여부도 불투명하다. ◆ 장애학생 학부모 빼놓은 '합의' 논란 일단락… '불씨'는 여전 12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지부와 서울특수교육학부모협의회 등 5개 시민단체는 '강서특수학교 건립 협약서 사태에 관한 시민단체 입장문'을 통해 조희연 교육감의 선의를 인정하고 교육청과의 갈등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여러차례에 걸친 면담과 해명글을 통해 조희연 교육감의 의지와 취지가 선의임을 확인했다"며 "한 사람의 반대의사도 빼놓거나 무시하면 안된다는 교육감의 평소 소신을 생각하면 그러한 의도였다고 짐작해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들 단체는 지난 4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특수학교 설립 반대를 해온 단체(강서특수학교설립반대 비상대책위원회), 강서을 지역구인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간 합의문이 나오자 반발해왔다. 합의서에서 강서 특수학교를 건립하되 한방병원 유치에 협력한다는 '대가성 합의'가 자칫 특수학교를 혐오시설로 공식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희연 교육감도 이날 재설명자료를 통해 "올해 8월 공사착공을 했지만 공사지연 가능성 등이 나오고 지역 주민과의 합의 없이 특수학교 신축 공사가 매우 곤란해지겠다는 판단으로 합의문을 추진했다"며 "그 과정에서 특수학교 건립을 찬성해 왔던 주민과는 협의하지 못한 불찰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처럼 강서 특수학교 건립에 대한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서울시교육청과 김성태 의원, 특수학교 건립 반대 단체 등과의 합의문에 관한 당사자들의 문제제기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추후 재논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서 특수학교인 서진학교는 폐교한 공진초등학교 자리에서 지난달 6일 첫 삽을 떠 내년 2학기 개교가 목표다. 서울 지역에 특수학교가 신설된 것은 지난 2002년 경운학교 이후 17년만으로 조희연 교육감은 특수학교가 없는 서울시내 전 지역에 수요조사 등을 근거로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예정 부지도 불투명' 한방병원 건립은 가능할까 강서을 지역구인 김성태 의원이 공약한 한방병원 건립 여부는 여전히 예측하기 힘들다. 한방병원 부지로 거론되는 공진중·염강초 통폐합은 물론 병원건립 여부도 정해진 게 없기 때문이다. 특히 한방병원 건립은 보건복지부 소관 업무로 서울시교육청의 권한 밖이기도 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도 이날 "학교 통·폐합과 한방병원 부지 협조는 주민과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구성원들 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확정돼야 할 사안"이라면서 한방병원 건립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조 교육감이 지난 4일 합의문에서는 '인근학교 통폐합시 그 부지를 한방병원 건립에 최우선적으로 협조한다'고 한 것과 비교하면 한 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 장애학생 학부모 단체들 역시 한방병원 건립과 관련해 우려의 입장을 재차 강조하는 상황이다. 이들은 "교육청이 나서서 한방병원 설립을 기정사실화 하거나, 무상 부지제공을 약속한 것이 아니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중대한 문제가 있다"며 "한방병원 부지 제공에 협조하겠다는 식의 합의를 함으로써 김성태 의원의 한방병원 공약을 돕는 것처럼 이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한방병원 건립은 김성태 의원 개인의 공약일 뿐, 지역사회의 합의나 지역자치구의 계획에서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따라 마치 한방병원 건립부지를 제공하기 위해 통폐합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됐고, 나아가 특수학교 건립 때문에 한방병원을 지어줘야 하고 그 때문에 멀쩡한 학교를 통폐합해야 하는 식으로 호도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18-09-12 15:00: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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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명절 연휴 차라리 출근하고 싶었던 적 있다"

직장인 절반 "명절 연휴 차라리 출근하고 싶었던 적 있다" 남 "지출 부담", 여 "집안일 스트레스" 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 776명 설문조사 추석 연휴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직장인 절반은 명절 연휴에 차라리 출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지출 부담과 집안일 스트레스 때문으로 파악됐다. 12일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7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3.1%가 '명절 연휴 출근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 명절 연휴 출근하고 싶었던 적이 있다는 응답은 여성(56.4%)이 남성(47.3%)보다, 기혼자(53.5%)가 미혼자(51.4%)보다 많았다. '명절 음식 등 집안일 스트레스 때문'(32.5%)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명절 지출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 때문에'(29.1%), '명절 가족 모임의 부담감 때문에'(26.7%), '명절 연휴 후 밀려있는 일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9.7%), '연휴가 짧아 고향에 못 가기 때문에'(1.9%) 순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명절 지출'(32.9%)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지만, 여성은 '명절 집안일 스트레스'(41.7%) 응답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한편 명절 연휴에 실제로 출근해 일한 경험이 있다는 직장인은 10명 중 4명(42.5%)에 달했다. 이들이 명절 연휴 출근한 이유는 '연휴에도 정상근무하는 업종이라서'(42.4%)가 가장 많았고, '업무적으로 꼭 끝내야 할 일이 있어서'(26.1%), '특근 수당을 받기 위해'(15.2%) 등의 순이었다. 이번 연휴 중 응답자의 55.5%는 추석 상여금을 받지 못한다고 답했고, 상여금을 받는다는 응답자 중 76.9%는 '상여금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이 받는 올해 추석 상여금 평균은 42만6000원으로 추석 지출 예상 비용(49만3000원)보다 많았다.

2018-09-12 14:57:03 한용수 기자
AI어학, 증강현실 실감교육 등 '2018 이러닝 코리아' 13일 개막

AI어학, 증강현실 실감교육 등 '2018 이러닝 코리아' 13일 개막 13일~15일, 삼성동 코엑스 AI(인공지능)어학이나 증강현실 실감교육 등 이러닝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2018 이러닝 코리아'가 13일~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시교육청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최신 이러닝 동향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러닝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올해 행사 주제는 '이러닝, 에듀테크로의 새로운 도약'으로 에듀테크페어(박람회), 국제콘퍼런스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에듀테크(edu-tech)'란 인터넷강의 등 단방향 이러닝에 AI나 빅데이터, AR/VR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쌍방향·개인맞춤형 이러닝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에듀테크 페어에서는 디지털교과서와 소프트웨어 수업 시연을 비롯해 미래 교육 기술과 관련된 9개 국가 121개 기업이 참가해 24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미래교육관에서는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의 주요 정책인 디지털 교과서와 소프트웨어(SW)교육, 메이커교육 수업을 직접 시연한다.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30명의 국내외 이러닝 분야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와 미래교육 트렌드와 교육의 변화를 논의한다. 14일에는 인공지능 학습 권위자인 카네기멜론대 브루스 맬라렌 교수가, 15일에는 스탠포드 교육대학원 부학장 폴 킴 교수가 기조 강연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elearning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9-12 12:53: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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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교직원 28% "상급자 부당한 업무지시 경험해봤다"

-서울 지역 유치원, 초·중·고교 교직원 8598명 설문조사 -서울시교육청, 전 기관 대상 '부당 업무지시 근절 운동' 추진 서울시교육청 산하 유치원과 초·중·고교 교직원 10명 중 3명은 과도한 업무전가나 인맥에 의한 인사, 개인 심부름 등 부당한 업무지시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산하 전 기관에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운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12일 서울시교육청이 시교육청과 학교 등 전체 구성원의 10.5%인 8598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8%가 '부당한 업무지시를 경험했다'고 했다. 10명 중 1명꼴인 10%는 '부당한업무 지시를 자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부당한 업무지시의 분야는 '업무분장'(33.3%) 분야가 가장 많았고 '인사'(15.7%), '예산집행'(12.8%) 순이었고, 업무와 관련없는 사적지시 분야는 12.8%로 나타났다. 거론된 사례로는 업무를 전가하거나 상급자 인맥에 의한 인사나 근무평정·성과급의 불공정 등이 많았다. 업무와 무관한 개인자료 작성이나 복사 등 자질구레한 심부름 등 갑질 사례도 많이 나왔다. 응답자의 44.8%는 '부당한 지시에 따르지 않거나 이의를 제기했다'고 답했다. 13.3%는 '상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외부기관에 민원을 넣었다'고 했다. 하지만 34.4%는 '특별히 대처하지 않고 부당지시를 수행했다'고 응답했다. 부당한 지시를 수행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5년 미만 경력자 중 42%로 경력이 짧을수록 많았다. 부당지시 원인으로는 '권위주의 문화 등 관행'을 지목한 응답자가 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책임회피 및 복지부동'(26%), '윤리의식 부족'(16%)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달 '부당업무지시 근절 운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에 어떤 지시가 부당지시인지 명확히 가릴 수 있도록 하는 판단기준과 '우월적 지위·권한을 남용한 부당행위 금지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부당지시 신고센터도 운영하고 부당지시를 반복하는 경우 인사 조처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청은 남자 교직원에게 과중한 업무를 부담시키는 등 성별로 업무를 분담하거나 연장자를 우대하기 위해 경력이 짧은 사람에게 일을 몰아주는 일을 지양하라는 등 부당지시 유형별 개선방안도 권고했다.

2018-09-12 12:34: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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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공공기관 채용 줄이어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등 주요 공공기관 채용 줄이어 올해 공공기관 채용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공공기관의 채용이 줄을 잇고 있다. 12일 사람인에 따르면,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한국공항공사, 예금보험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오는 14일~17일 마감한다. IBK기업은행은 일반(금융영업), 디지털 분야에서 총 210명을 채용한다. 일반분야 채용인원 중 일부는 지역할당제를 적용한다. 응시자격에 학력, 전공 및 연령 제한은 없다. 서류전형 후 필기시험, 역량면접,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지원은 오는 14일까지다. 기술보증기금은 NCS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한다.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전산, 채권관리 부문에서 총 11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으며, 일부 전형 지원자에 한해 최저기준 이상 공인어학점수를 보유해야 한다. 서류심사 후 필기전형과 2차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14일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는 1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5급갑 전형)을 모집한다. 법률, 경영, 회계, 기계, 전기, 통신전자 등의 일반 전형에서 73명을 모집하며, 장애인 전형 및 보훈자 전형도 실시한다. 지원에는 학력(전공), 연령, 성별에 제한이 없다. 다만 영어, 일본어, 중국어 중 지정 어학시험 한 종목을 지정점수 이상 소지해야 한다. 서류전형 후 직무수행능력평가, 직업기초능력평가, 인성검사로 이루어진 필기전형과 2차례 면접을 통해 최종 임용된다. 예금보험공사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도 17일까지 진행된다. 금융일반, 금융통계, 회수조사, IT, 해외인재 분야와 함께 고졸 채용도 진행될 예정이다. 학력, 연령, 전공 제한이 없으나, 금융통계 분야는 관련 분야 석사학위 이상 학력 소지자여야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후 필기전형, 1차면접, 2차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는 17일까지 채용형 인턴과 무기계약직,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직군은 경영관리, 사업관리, R&D 등이다. 채용형 인턴은 인턴 2개월 이상 후 수습 3개월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은 서류전형 후 필기전형, 역량기반 1차면접, 2차면접(역량, 인성)을 거쳐 최종합격을 발표한다. 무기계약직 및 청년인턴은 채용절차가 다소 상이하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최근 공공기관은 블라인드 채용이 확대되고 직무적합성 평가가 강화되고 있는 만큼 공고에 기재된 직무설명서를 꼼꼼히 살펴보고 해당 업무와 필요역량에 맞춰 자신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18-09-12 12:30:4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