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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대구한의대, 교류협력 MOU

한국장학재단-대구한의대, 교류협력 MOU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지난 19일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자원의 역량 증진과 학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안양옥 재단 이사장, 변창훈 한의대 총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재단과 한의대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학문적 발전과 인적자원의 능력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평생교육프로그램과 대구한방병원 등 교육·의료 시설 교류에 대한 상호협력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안양옥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교육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선도하는 재단은 지역대학들과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바탕으로 상생적 협력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단과 한의대가 상생을 통해 학문발전과 인적자원 능력을 증진한다면 지역사회의 발전의 우수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한의대가 보유한 성공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사회지도층 멘토의 지혜를 대학생 멘티에게 전달하여, 대학생들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배움과 나눔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변창훈 총장은 "'당신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이사장님과 재단 임직원에 대해 감사함을 표한다"며 "재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장학제도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대학과 함께 노력한다면, 대학생들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라 했다. 이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협력분야를 개척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재단과 한의대와의 최초 협약으로서, 앞으로 재단과 대학 간의 학문발전과 인적자원 능력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이 폭넓게 협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09-21 07:33:3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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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22~23일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 22~23일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원장 손지봉)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2~23일 양일간 교내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예비 세션, 창립 20주년 기념식, 본 세션으로 크게 나눠진다. 22일 오후 개최되는 예비 세션에서는 통역번역대학원 석박사과정생들이 '구글번역기를 중심으로 한영 기계 번역에서 나타난 오류 유형 연구', '사용자가 기대하는 통번역사의 역할' 등의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23일 오전 9시30분 개막하는 기념식에서는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과 재학생들이 함께 통역번역대학원의 역사와 미래를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인문학상 수상 권여선 작가의 기조연설을 통해 통번역의 매체이자 가장 인간적인 도구인 말과 글의 힘에 대해 생각해본다. 오후 1시30분부터 본 세션이 이어진다. '통번역의 역할과 주체'라는 큰 주제 아래 문화예술, 공공부문 및 언론, 문학·출판 등 3개 분야별 세션에서 통번역 및 관련 전문가들이 발제에 나선다. 김요한 두산아트센터 PD의 '예술 협업으로서의 공연번역', 배순탁 MBC 라디오 음악작가의 '통번역의 전문성: 지식과 언어 사이', 박승룡 한국콘텐츠진흥원 방송산업팀 부장의 '한류와 번역', 이혜민 G20 셰르파 국제협력대사의 '국제협력 분야에서 통번역의 역할' 등이 진행된다. 또한 'AI 시대 통역 자원봉사', '통번역 현장의 출판콘텐츠화', '출판사가 번역자와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가 이어지고 마무리로 종합토론이 마련된다. 1997년 설립 이래 국제화시대 전문 통번역사 양성에 기여해온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통번역 전문가들과 관련 현장 실무자 및 기관 대표들이 참여해 통번역의 환경과 역할, 통번역 수행의 주체로서 언어전문가의 정체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2017-09-21 07:33:25 송병형 기자
22~23일 정기고연전…잠실야구장서 개회식

22~23일 정기고연전…잠실야구장서 개회식 오는 22~23일 양일간 2017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이하 고연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세대가 주최하는데, 대회 이름에서 주최교의 이름이 뒤에 나온다. 경기 첫 날 22일(금) 오전 10시 잠실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야구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농구 경기가 열린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구 경기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23일(토)에는 목동주경기장에서 오전 11시 럭비, 오후 1시 30분 축구 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그동안 인연을 맺고 꾸준히 봉사와 멘토링을 펼쳐온 전국 각지의 농어산촌 지역의 초중고생 400여 명을 초청하여 개막전 야구 경기 관람을 한다. 고려대 총학생회는 장애인지정석을 별도로 마련하여 중증장애를 가진 장애학생들도 불편하지 않게 정기고연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역대 종합 성적을 살펴보면, 고려대가 18승 10무 18패로 팽팽한 접전의 기록을 보이고 있으며, 2000년 이후 최근까지는 7승 6무 4패로 조금 우월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일제강점기 민족의 울분을 터뜨린 보성전문학교와 연희전문학교 간 대항전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기고연전은 지금까지도 양교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축제로 꼽힌다. 양교의 체육 교류 역사는 1925년 정구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교의 첫 경기였던 정구대회 이후 1927년 보-연전(보성전문-연희전문)에서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고연전의 모태가 시작됐으며, 1965년부터 현재의 5개 종목(야구, 농구, 빙구, 럭비, 축구)의 정기고연전으로 자리잡았다.

2017-09-20 14:25:3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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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을 만나다' 심현정 영화음악가 서울여대 초청특강

'영화, 음악을 만나다' 심현정 영화음악가 서울여대 초청특강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19일 교내에서 영화음악가 심현정 씨를 초청해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특강을 개최했다. 심현정 씨는 '올드보이', '아저씨', '늑대 소년' 등 다수의 영화와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의 음악 프로듀서로서 제 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음악상, 제 37회 한국방송대상 음악상 등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영화, 음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음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설명하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과 영화 '늑대 소년'의 영상을 본인이 작업한 음악과 함께 보여주면서 영화음악의 기능을 설명했다. 또한 자신이 영화음악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언급하며 "여자로서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끈기를 가지고 끝까지 버텼고 결국 사람들의 인정을 받아 내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심 씨는 "너무 많은 정보 때문에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라며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은 좋지만 그 곳을 향한 과정에 대한 선입견은 가지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어 "본인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어려울 때의 경험은 인생에 더 큰 도움이 된다"며 "어려운 시기를 자처해서 경험하다 보면 뭔가 달라질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 학기마다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열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이채훈 클래식 칼럼니스트가 강연자로 나서며, 10월 10일에는 영화배우 김소희씨가 강의를 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 2학기 '국제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일정 -9월 26일(화) 이채훈(클래식 칼럼니스트) -10월 10일(화) 김소희(배우) -10월 24일(화) 박명성(연극기획자, 명지대 교수) -10월 31일(화) 변지민(웹툰작가) -11월 7일(화) 설혜심(연세대 교수) -11월 14일(화) 장유정(영화감독) -11월 21일(화) 김중혁(소설가) -11월 28일(화) 진중권(동양대 교수) -12월 5일(화) 전혜정(서울여대 총장)

2017-09-19 16:44:5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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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사업단 개소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 15일 교내에서 LINC+사업단 개소식이 열렸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이의수 동국대 기획부총장 겸 LINC+사업단장, 김성훈 동국대 교무부총장 등 교직원과 서울시 중구 최창식 구청장, 고양시의회 소영환 의장 등 지역인사를 포함해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동국대는 지난 4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해당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동국대는 그동안 집중추진 사업계획을 세우는 등 본격적인 사업준비와 진행에 박차를 가해왔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제를 교수와 학생연구팀을 통해 개선하는 지역혁신 플랫폼 '동국 캠퍼스 리빙랩'을 만들어 중구 서애로 문화거리 조성 등 지역혁신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회 수요 창출형 인재 양성 및 CSI(CT,ST,IT)기반 행복산업' 육성을 LINC+ 사업목표로 설정한 동국대는 ▲지역사회와의 동행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인문사회·예술분야 특화교육 ▲공학 분야와의 융, 복합 등을 통해 산업 분야별 리빙랩을 구축하고 해당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태식 총장은 "수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LINC+사업에 선정된 만큼, 그동안 지역사회에 기여했던 성과를 지역 내 대학 및 기관과 공유하고 확산해야 한다"며 "또한 그동안 링크사업을 통해 구축한 대학 산학협력 체제를 한층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의수 기획부총장 겸 사업단장은 "LINC+사업은 대학의 중장기 산학협력 발전계획인 어울림 프로젝트가 대학 내 추진부서와 기능적으로 연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성과 창출을 지원할 것"며 "앞으로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산업체, 지역사회와 문턱 없는 산학협력 선도대학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학생 캡스톤디자인 밸류업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재미난팀'의 차선변경 도우미 LED를 비롯해 14개 팀의 창의 아이디어 작품 전시와 리빙랩별 현판수여 및 판넬 전시 등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2017-09-19 15:50: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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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요르단에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

강남대, 요르단에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사업단(PMC)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요르단 마르카 지역에서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준공식을 가졌다. 강남대는 지난 2014년부터 3년간 KOICA의 지원을 받아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과 청각장애 특수학교교육과정 및 진단도구 개발, 청각장애 전문교사 및 전문가 양성, 청각장애 특수학교 운영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 사업을 진행했다.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는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최적화된 연면적 3,920㎡의 특수학교로 최신 청력 검사시설과 청능 훈련을 위한 각종 교육 기자재 146종(총 2,643점)을 설치해 청각장애학생들이 교실 내외 학습활동이 자유롭게 진행되도록 설계 되었다. 이번 준공식에는 강남대 윤신일 총장을 비롯해 최성호 KOICA 이사장 직무대행 이사, 이범연 주요르단 대사, 오마르 라자즈(Omar Razzaz) 요르단 교육부 장관, 사미 살라이타(Sami Salaitah) 교육부 차관, 자이드 오베이닷(Zaid Obeidat) 기획국제협력부 차관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강남대학교 윤신일 총장은 요르단 오마르 라자르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프로젝트 관리 및 컨설팅 부분 공로증을 받았다. 준공식에서 윤신일 총장은 "특수교육의 의미는 학생이 특수하다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방법이 특수하다는 것이다"며 "마르카 청각장애 특수학교는 청각장애학생 한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의 믿음 위에서 적절한 교육을 제공하는 이상적인 학교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마르카 청각장애 특수학교는 중동 지역 청각장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요르단 특수교육뿐만 아니라 일반교육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남대학교 요르단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사업단(PMC)(단장 강창욱)은 국내 최초로 중동 지역에 청각장애 특수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지난 3년간 특수학교 건축, 교육 및 기자재 지원, 현지 특수교사 역량 강화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사업 운영을 이끌었으며 현지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대학교는 특수교육과 사회사업 분야,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이다. 작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ICT융합'에 적합한 다양한 특성화 학과를 신설해 4차 산업시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17-09-19 15:50:1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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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신순영 교수팀, 피부 보습 천연물질 개발

건국대 신순영 교수팀, 피부 보습 천연물질 개발 건국대학교 신순영 교수(사진, 상허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특성학과) 연구팀이 '늙지 않는 꽃'으로 불리는 '불로화' 식물(不老花 학명: Ageratum houstonianum)을 이용해 피부 보습을 유지시키는 천연물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19일 건국대에 따르면 신 교수팀은 불로화 식물 추출물에서 밤에 활동하는 분자생체시계 유전자인 '클락 유전자' 활성을 촉진하는 활성물질 '아제라린(Agerarin)'을 발견하고, 아제라린이 아쿠아포린-3 단백질 양을 많이 증가시켜 피부의 수분과 글리세롤 공급을 촉진시켜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불로화 추출물에서 생체분자시계 작동을 조절하는 활성성분 동정 및 피부 보습 유지 분자기전을 최초로 규명한 것으로,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9월 13일(한국시간)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우리 몸의 호르몬, 면역반응, 소화, 배설 등의 다양한 생리∙대사 반응은 밤과 낮의 변화에 따라 반복 조절되고 있다. 이처럼 밤낮의 24시간 주기로 생리대사 반응이 변화되는 것을 '일주기성 생체시계(Circadian Biological Clock)'리듬이라 한다. 이 리듬을 조절하는 분자생체시계 유전자 중 하나가 '클락 (CLOCK)' 유전자이다. 낮 동안에 손상되고 건조해진 피부는 클락(CLOCK) 유전자 활동으로 밤에 복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표피층에는 글리세롤 분자가 물 분자와 결합해 피부보습을 유지시켜주면서 세라마이드와 스핑고마이에린 등의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지질을 합성시켜준다. 피부의 '아쿠아포린-3(Aquaporin-3)'는 수분과 글리세롤을 피부 표피층으로 옮겨주는 단백질로서, 분자생체시계 유전자인 클락 유전자 활성에 의해 유전자 발현이 조절되고 있다. 신 교수는 "불로화 추출물은 생체분자시계 작용 원리를 이용해 피부 보습을 조절하는 새로운 개념의 천연 보습 신소재로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안정성이 확보된 상태"라며 "향후 기능성화장품 뿐만 아니라 아토피 등과 같이 피부 건조증이 유발되는 다양한 피부 질환의 천연물 치료 소재로서 활용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불로화에서 추출된 '아제라린'은 보습 이외에도 주름, 미백, 항산화, 피부장벽 복구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효과를 보이고 있어 향후 다양한 기능성화장품 원료 산업화를 통한 신규시장 창출 등의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현재 2016년 창업한 바이오벤처 기업인 '㈜아제라바이오텍'에서 불로화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피부보습 기능성화장품의 산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2017-09-19 15:50:0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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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유엔해비타트, 유스컵 여자 자선 풋살대회 개최

성신여대-유엔해비타트, 유스컵 여자 자선 풋살대회 개최 성신여대가 유엔해비타트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6일 '유스컵 제3회 여자 자선 풋살대회'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롯데몰 스카이필드에서 개최했다. 성신여대생들이 주축이 돼 'RED & Festival' 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대회는 열정과 축제의 한마당이라는 의미가 반영됐다. 대회는 전국 각 대학의 여자 아마추어 16개 팀 1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토너먼트로 나눠 진행됐고, 우승은 '슛바트', 준우승은 '쿨바오' 팀이 각각 차지했다. 성신여대 헬스앤웰니스 칼리지의 소속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서포터스들은 대회 홍보 및 기획부터 당일 운영까지 대회 전반을 맡아 진행했다. 또 성신여대의 자원봉사 학생들은 AMB, 테이핑, 핑거푸드, 재능기부 부스를 열어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임우택 헬스앤웰니스 칼리지 학장은 "이번 대회는 여성 참가자들 개인에게 도전의 기회이기도 하지만 청년들에 의한 지속가능한 스포츠 문화를 개발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전 대회보다 참여 학과가 늘어나 단과대학 행사로서도 더 의미를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성신여대와 여자풋살대회를 공동주관했던 유엔해비타트는 유엔 산하기구로 유엔 지속가능개발 목표 중 '건강 및 복지의 보장'과 '양성평등 및 여성과 여아의 역량강화' 달성을 목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를 통해 조성한 기금은 제3세계 국가 축구장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신여대와 유엔해비타트는 그동안 대학 간 친선 스포츠 교류를 통해 이러한 목표를 수행하고 여자축구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7-09-19 15:49:54 송병형 기자
동국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행사 참가자 모집

동국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행사 참가자 모집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 행사의 참가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 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필동작은도서관'과 함께 ▲동국대 정진우 교수의 '인간과 로봇의 공생' 강연(9월 20일)을 시작으로 ▲'포켓몬고 가상현실일까? 증강현실일까?'(9월 27일) ▲자동차디자인미술관, 현대모터스튜디오(9월 30일) 등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임중연 관장은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살아남기 위한 무한경쟁에 돌입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산업군을 찾아보고 자율주행 등 자동차 핵심 기술 체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지난 6월 메이커형 여성융합공학 인재양성사업단과 함께 3층 중앙홀에 드론, 로봇, 3D프린터, 3D스캐너 등의 장비를 구비한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관'을 오픈한 바 있다. 프로그램 참가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선착순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2017-09-19 15:49:45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