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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여대생 특화 '여대생 3색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하는 세종대

여대생 특화 '여대생 3색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하는 세종대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취창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는 '2017년 여대생 특화 프로그램'을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세종대 캠퍼스와 인천 홈플러스 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종대학교 취창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는 취업과 진로에 대한 여대생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여학생들의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런치특강, 3색 직무교육, 직무캠프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취업에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 기업분석 등을 강의한다. 런치 특강은 여대생 수요조사의 내용을 반영한 여성 선호기업의 분석 등을 다룬다. 특히 여대생의 취업비율이 높은 3개의 직무를 선정하여, 현장 실무자가 3색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제공한다. ▲이유리 한국기업가정신협회 이사 ▲이다인 잡코리아, 엘리트 코리아 파트너 강사 ▲정하린 CS 연구소 기업교육 전임 강사 ▲김경민 하우트패스 컨설팅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전공학과 교육과정에서 습득하기 어려운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세종대 취창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은 현장체험 및 캠프교육을 마련해 여대생들의 취업을 장려할 예정이다.

2017-09-25 19:10:5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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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방위산업 혁신 위한 융복합사업 선정

광운대, 방위산업 혁신 위한 융복합사업 선정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의 방위사업연구소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17년도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돼 방위사업 혁신을 위한 융복합 연구에 나선다. 광운대는 '선진 국방 및 방위사업 혁신을 위한 융·복합 연구'로 향후 6년간 총 15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국방정책 및 전략수립, 국방획득 및 방산수출, 국방경영 분석 등 3개 분야에 걸쳐 경영학, 무역학, 행정학 등의 다양한 학문적 이론을 기반으로 국방혁신을 위한 융복합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광운대 경영, 경제·무역, 행정학 교수진의 학문적 역량과 군 예비역들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국방·방위사업에 관한 연구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광운대 방위사업연구소 심상렬 소장(경영대학 국제통상학부 교수)은 "국방 및 방위사업 분야는 군 특유의 폐쇄성으로 인해 학문적 연구가 제한되어 왔던 분야"라며 "방위사업연구소가 국방혁신 및 선진화를 위해 학문적 이론에 근거한 양질의 연구결과를 창출하고 대외적으로는 미국, 일본 등의 선진 국방 연구소들과 공동연구 및 공동 학술활동을 추진하여 국방 및 방위사업 분야의 선진화 및 효율화에 이바지하고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방위사업연구소는 2009년 국내 최초로 대학에 설립된 국방 및 방위사업 분야 전문 연구소로 2015년부터 대학 중점연구소로 지정되었다. 방위사업 분야에 경영, 경제, 행정학 교수진의 학문적 역량과 군 예비역들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방위사업 연구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현재까지 국방 및 방위사업 분야의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다. 한편,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부설연구소의 지원 강화를 통해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특성화·전문화를 유도하여 대학의 전반적인 연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연구소의 연구 성과 및 인력과 대학교육 간 연계를 통해 교육 기능 보완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학 연구인력의 연구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우수 연구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대학부설연구소를 대학의 특화된 연구거점으로 육성함으로써 자립역량 및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17-09-25 19:10:45 송병형 기자
고3 수험생의 추석 연휴 나는법

고3 수험생의 추석 연휴 나는법 고3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은 곧 시작되는 추석 연휴도 긴장의 연속. 수시 원서 접수가 끝났기 때문에 앞으로는 수능과 대학별고사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의 도움을 받아 긴 추석 연휴를 넘어 수능까지 지켜야 할 마지막 수험생 유의사항에 대해 알아봤다. ◆추석 황금연휴 실전 연습을 통한 감각 향상 추석 연휴 10일은 보통의 공휴일보다도 훨씬 긴 기간이기에 쉽게 나태해질 수 있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 시기를 마지막 역전의 기회로 삼고 독하게 공부하고 있을 것이기에 더욱이 긴 연휴를 경계하여 긴장감을 유지하고 실전 감각을 향상하여야 한다. 학교 수업시간에 부족한 잠을 자고, 하교 후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올빼미형 수험생이라면 이번 연휴를 통해 생활 패턴을 바꿔보자.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고 아침 시간에도 뇌가 잠에서 깨어나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패턴을 만들어보자. 추석 연휴만큼은 독하게 마음먹고 실제 수능 시간표대로 생활해보자. 아침 일찍 일어나 뇌가 잠에서 깨어 활발히 움직일 수 있도록 충분히 예열의 시간을 주고 근처 도서관이나 독서실에 가보는 것이 좋다. 아침 8시 40분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듣기, 독해, 탐구영역 순으로 문제를 풀어보고, 점심시간과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수능 시간표와 맞춰서 생활해보자. 이렇게 맞춰진 익숙한 생활패턴은 수능 당일 최상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 6·9월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재확인해야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 출제 경향과 문제 유형 등 여러 부분에서 큰 연관성을 갖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시험이다. 9월 수능 모의평가에서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등장했다면, 그 문제를 출제한 원칙과 경향이 수능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렇기 때문에 긴 연휴 동안 기출문제를 한 번 더 점검하고 신유형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풀어봤던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것은 그저 반복적으로 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원리 이해를 목표로 하는 것이다. 정확히 안다는 것은 결국 각 개념에 대한 원리를 이해한다는 것이므로 단순히 답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지 말고, 각 문제 속에서 모르는 부분을 찾아 알아가는 훈련을 해야 한다. 더불어 실전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는 모의고사를 시간에 맞추어 푸는 연습도 꾸준히 해나가야 한다. 지금까지 풀었던 문제와 수능 기출문제 중 오답 문제를 반복 학습하자.

2017-09-24 17:07:02 송병형 기자
세종대, 왕십리역 광장서 '2017 성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 진로대축제'

세종대, 왕십리역 광장서 '2017 성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 진로대축제'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국제학부 CK사업단(단장: 곽은주 교수)이 최근 서울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과 공동주관으로 왕십리역 광장에서 '2017 성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 진로대축제'를 열었다. 여성가족부·서울시·성동구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국제학부 소속 3개 동아리는 초, 중, 고 학생 대상국제학부(영어영문, 중국통상, 일어일문)를 소개하고 흥미로운 체험 위주의 활동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인터컬쳐는 각국 전통 옷 체험하기, 중국전통 부채 만들기, 게임으로 배우는 영어 등을 진행했다. 아시아트레이드는 중국 도매시장의 특징과 상품을 매매 시 필수 중국어 학습, 무역의 정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어영문학 전공연계 동아리 아리알찬은 동화책 한영 번역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직접 번역하고 인공지능 번역기와 비교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세종대 인문과학대학 학장 탁진영 교수는 "대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으로 운영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함으로써 리더십과 협동심을 배우게 된 좋은 계기였다"며 "추후로도 CK 사업단은 세종대학교와 지역공동체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9-24 14:37:30 송병형 기자
동국대, 정부 지원받아 '식품 안전 위한 지능형 식품 포장' 개발나서

동국대, 정부 지원받아 '식품 안전 위한 지능형 식품 포장' 개발나서 동국대 지능형 농식품 포장연구센터(센터장 이승주)가 농림축산식품부·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지원사업' 후속사업화과제에 선정돼 식품 안전을 위한 지능형 식품 포장 개발에 나선다. 총 3년간 35억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이번사업은 '지능형 식품 포장' 개발에 관한 연구의 우수성, 전문인력 양성 및 사업화 성과 등을 인정받아 최종(후속지원) 평가에 선정됐다. '지능형 식품 포장'이란 식품의 유통과정이나 저장 중에 다양한 원인에 의해 품질저하 등의 현상을 차단하고 식품의 유통·저장 과정에서 안전성과 품질을 유지, 향상시키는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적 시스템을 의미한다. 2010년 9월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지원사업 1단계에 선정됐던 동국대 지능형 농식품 포장연구센터는 지난 7년간 ▲포장된 식품의 품질을 스스로 보여 줄 수 있는 BT 기반 지시계(Indicators) 기술 ▲IT를 접목시킨 지시계-RFID/USN 기술 ▲NT 기반 기능성이 강화된 포장재 ▲포장시스템을 포함하는 BT·IT·NT 융복합 기술인 '지능형 식품 포장(Intelligent Food Packaging)' 기술 등을 개발했다. 또한 총 연구비 114억원(정부출연금: 70억원, 참여기업 및 주관연구기관 지원금: 44억원)을 투자해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총 186편(SCI: 155편, 비SCI: 31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201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2015년 연구성과 세계 상위 1%의 업적임을 나타내는 지식창조대상 ▲2016년 Highly cited Researcher 등에 선정됐다. 또한 지식재산권(특허 출원: 50건, 등록: 28건(미국특허: 3건))을 확보해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성공했다. 이승주 동국대 지능형 농식품 포장연구센터장은 "기술개발은 그 범위가 정해져 있다면 한계를 깨지 못한다"며 "기존에는 전문분야 내에서만 결과를 도출하다 보니 결과의 한계가 있었는데 센터 연구를 통하여 다방면의 전문 인력들이 함께 연구를 진행하다 보니 훨씬 효율적이었고, 의외의 성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국대 지능형 농식품 포장연구센터는 이번 후속사업화과제 선정을 계기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농식품 지능형 포장 제품 사업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017-09-24 14:37:2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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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연구팀, 수소연료 전지 '물 관리' 해결 물질 제작

건국대 연구팀, 수소연료 전지 '물 관리' 해결 물질 제작 건국대 융합신소재공학과 김화중 교수(교신저자)와 고영돈(주저자, 석사 2학기) 연구팀이 수소 연료 전지 분야의 핵심 난제인 '물 관리'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중 촉매 층'과 '막전극접학체(Membrane Electrode Assembly)'를 개발했다고 건국대가 24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논문명:Membrane electrode assembly fabricated with the combination of Pt/C and hollow structured-Pt/SiO2@ZrO2 sphere for self-humidifying prot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는 전기 화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저널 오브 파워소스(Journal of Power Sources, IF 6.395) 11월 호에 게제됐다. 수소 연료전지는 부산물로 물만 생성되는 에너지 전환 효율이 매우 높은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하지만 수소 연료의 가습과 음극에서 생성되는 물이 넘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효율적으로 물을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물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소 환원 반응을 위한 Pt/C 촉매(신촉매와 백금 촉매)와 내부가 텅빈 친수성의 지르코니아 산화물 구형의 나노입자(HZrO2)에 백금 나노 입자를 담지한 Pt-HZrO2로 구성된 '이중 촉매 층'(Double Catalyst Electrode)을 개발했다. 또 전해질 막으로 구성된 '막전극 접합체'를 제작해 무가습 작동 수소연료 전지에 적용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이중 촉매 층은 나피온 전해질 막을 통해 넘어오는 수소와 산소를 이용해 물을 자체적으로 생성하고 음극(cathode)에서 생성되는 물을 흡착, 저장함으로서 물이 넘치는 문제를 방지한다. 또 전해질 막에 물을 자체적으로 공급해 무 가습하에서 전기를 발생시킨다. 이러한 신개념 이중 촉매는 스위스 로잔 연방공대(EPFL)의 신재생 에너지 연구소의 Zuttel 교수와 양희나 박사 팀의 분석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현재 특허 출원 중에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물 관리에 있어 새로운 물질과 전략적 개념을 도입한 우수한 연구 결과로 평가받았다"며 "향후 수소 연료전지 장치의 간소화 및 단가 절감 등 범용화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9-24 14:37:1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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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일산 킨텍스서 '2017년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리더십콘서트'

한국장학재단, 일산 킨텍스서 '2017년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리더십콘서트'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배움과 나눔의 인재'라는 주제로 '차세대리더육성 멘토링 리더십콘서트'를 개최했다. 기업 CEO, 석학 등 370여명의 사회 각 분야 리더(멘토)들과 2700여 명의 대학생(멘티)들이 참석한 이번 리더십콘서트는 15개 맞춤형 역량개발(기본·심화) 강의와 3개 직·간접 체험형 Activity, 제2회 멘토링 포럼 등 다양한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에 이어 행사의 기조강연(리더십 특강)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21세기 통섭형 인재'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역량개발 프로그램은 대학생에게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사회 각 분야 저명한 인사(전문가 또는 기업가 등 총 15명)들의 강의로 구성됐다. 안양옥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미래 인재들의 꿈을 비추는 푸른 등대로서, 이번 리더십콘서트가 대학생 멘티들이 스스로를 성찰하여 꿈과 목표를 다지고 저마다의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인재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학생 중심의 종합적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국가 인재 선순환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국 멘토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별 균형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정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9-24 13:58: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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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학재단협의회 3차 이사회…대학생 연합생활관 활용 민관협력 장학모델 개발 논의

전국장학재단협의회 3차 이사회…대학생 연합생활관 활용 민관협력 장학모델 개발 논의 전국장학재단협의회가 지난 22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협의회 안양옥 회장(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협의회 부회장 등 총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 번째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주연 부회장(의송장학회 이사장), 김홍성 부회장(충북인재양성재단 사무국장), 류진호 부회장(인천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 박원용 부회장(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주상봉 부회장(용인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조용근 부회장(석성장학회 회장), 이성희 부회장(현마육영재단 이사장)의 위임장을 받고 온 대리인이 참석하였다. 협의회는 이사회를 통해 신규 이사 선임, 정기총회 개최 계획, '장학 정보집' 발간 계획, 민관협력 장학 모델 개발 계획 등 4건의 심의사항과 3건의 보고사항을 의결했다. 이 가운데 특히 '장학 정보집'발간은 그동안 분산됐던 민간장학금 정보를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카테고리화 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국내 유일의 첫 장학 정보집으로 장학금 정보를 찾아 해매는 학생과 장학업무 담당자의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민관협력 장학 모델은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생연합생활관의 월 비용 일부를 민간장학재단이 지원하여 대학생의 주거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민관(民官) 협력 모델로 향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협력 모델의 성격, 지원체계, 관계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날 이사회에서 안 회장은 "다양한 장학재단들이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며 "장학정보집 발간과 민관협력 장학 모델과 같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대한민국 인재양성에 적극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이어 "오늘 논의된 민관협력 장학 모델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대학생 주거부담 경감에 부응하는 장학 정책이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학생 연합생활관과 더불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또 다른 동기부여로 작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봉 용인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협의회 창립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개진과 열띤 토론으로 조직의 정체성이 빠르게 확립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류진호 인천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은 "금번 신규 이사 선임을 통해 협의회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 된 것 같다"고 했다.

2017-09-24 13:57:5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