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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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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료 지원중단되나…내년부터 각 가정 부담해야 보육대란 우려

내년 보육료 지원이 중단돼 어린이집 이용 중단 등 '보육 대란'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2조1000여억원 규모의 내년도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편성 일부를 거부하기로 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시도교육청과 정부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에 따른 사회적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되는 것은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했던 어린이집 지원금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에서 떠안게 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누리과정 사업을 지방사무로 보고 국고 지원 불가입장을 밝히며 정부 예산안에 반영하지 않아 이번 시도교육감들의 예산 편성 거부를 불러왔다. 그동안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던 아동을 둔 가정은 내년에는 이를 직접 부담해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올 연말까지는 관련 예산을 확보한 상황이지만 누리과정이 실제로 반영되지 않으면 내년 1월부터는 아동들에 대한 보육료를 각 가정에서 내야 한다. 또 그동안 시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보육료를 전달했던 시스템도 일시 중단될 수밖에 없어 이에 따른 혼란도 예상된다.

2014-10-08 10:19:59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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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어학원, '1만 시간의 법칙' 말콤 글래드웰 내한 강연 개최

'1만 시간의 법칙'으로 유명한 말콤 글래드웰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외국어전문 교육기관 파고다교육그룹은 강연문화기업 마이크임팩트와 함께 오는 11월 7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티핑포인트, 아웃라이어의 저자이자, '1만 시간의 법칙'으로 잘 알려진 말콤 글래드웰을 초청한 강연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파고다교육그룹과 마이크임팩트가 함께 선보이게 될 'The One Talk(더원토크): Beyond Myself Beyond Limits'는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세계적인 명사를 초청해 지식의 정수를 나누는 강연이다. 이번 11월 7일, 첫 선을 보이는 최대 규모의 내한 강연 더원토크의 첫 번째 연사로 말콤 글래드웰을 초청해 심리학·사회학·인류학을 동원한 말콤의 비즈니스적 통찰력에 대한 생생한 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말콤 글래드웰은 티핑포인트 출간 후 아웃라이어와 블링크, 다윗과 골리앗 등 집필하는 책마다 전 세계적인 조명을 받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잡았다. 또 말콤 글래드웰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세계의 경영 대가 10인'에, 미국 시사잡지 타임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파고다교육그룹은 최대 규모의 명사 초청 강연을 기념해 파고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스페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먼저 더원토크 무료 초청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12만원 상당(1인 2매)의 더원토크 초대권을 100명에게 증정한다. 파고다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나만의 꿈'과 '1만 시간의 다짐' 혹은 '자신이 노력했던 것들'을 파고다어학원 또는 다이렉트 잉글리쉬, 파고다스타, 파고다토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된다. 또 파고다어학원, 다이렉트 잉글리쉬, 파고다스타와 파고다토쿨 등 파고다 수강 이력이 1회 이상인 수강생이면 누구나 더원토크 티켓을 8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1000명에 한해서만 가능하고,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박경실 파고다교육그룹 회장은 "지난 8월 진행한 '인문학으로 광고하다'의 저자 박웅현, 구글러 김태원, 팝 칼럼리스트 김태훈과 전 코스모폴리탄 피쳐 에디터 곽정은 등 국내 유명연사 특강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너무 좋아, 이번 초청 강연을 기획하게 됐다"며 "국내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세계적인 명사 말콤 글래드웰의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젊은이들이 색다른 시각과 통찰력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14-10-08 10:06:07 이국명 기자
직장 내 최악의 폭언 1위 "머리는 장식품이냐?"

직장인 상당수가 폭언의 고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8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008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며 폭언을 들은 경험'을 조사한 결과, 68.2%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가장 불쾌감을 느낀 폭언의 유형은 '머리는 장식품으로 가지고 다니냐?', '일을 이따위로 하고 밥이 넘어가냐?'와 같은 인격모독적인 말(29.3%)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개뿔도 모르면서 아는 척 하지마', '잔말 말고 시키는 대로 해' 등 무시하고 깔보는 듯한 호통(24.8%), '이걸 완성본이라고 들고 온 거야? 회사 다니기 싫지?'라는 등 열심히 일한 것을 비하하는 말(22.3%) 등이 뒤를 이었다. 심지어는 '야 이 건방진 XX야', '저 XX는 기본이 안 되어 있어'와 같은 욕설, 비속어(9.6%), '여자가 따라주는 술이 더 잘 넘어가지'와 같은 성희롱 의도가 있는 말(4.5%) 등의 응답도 나왔다. 폭언을 한 사람은 대부분 '상사'(75.1%, 복수응답)였다. 'CEO, 임원'(32.5%)이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동료'(14%), '고객'(10.2%), '거래처 직원'(6.8%) 등의 순이었다. 폭언은 '사무실에서 업무 중'(76.7%, 복수응답)에 들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회의 중'(21.5%), '회식 중'(11.6%), '화장실, 휴게실에서 휴식 중'(10.6%) 등이 있었다. 응답자의 56.5%는 폭언으로 인해 '심각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수시로 듣는 폭언 때문에 퇴사한 경험도 33.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응 방식으로 절반 이상인 65.1%가 '그냥 참고 넘어간다'라고 밝혔으며, '그 자리에서 불쾌감을 표시한다'(17.6%), '똑같이 공격적인 말로 대응한다'(7%) 등의 적극적 대응을 하는 직장인은 많지 않았다. 한편 직장에서 폭언이 오가는 이유에 대해서는 55.9%가 '말하는 사람의 언어습관 문제라서'를 꼽았다. 이외에 '업무상 의견충돌이 있을 수 있어서'(10.2%), '업무를 못할 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10%), '한쪽이 예의 등에 어긋나는 행동을 해서'(8.2%) 등을 들었다.

2014-10-08 09:25:4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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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9시 등교' 시행 한 달, "잠 못자는 건 여전...공부시간만 줄었죠"

6일 경기도교육청의 '9시 등교' 정책이 시행한 지 한달이 지났다. 수원고등학교는 한달 전보다 1시간 가량 등교 시간이 늦춰졌다. 이 때문인지 이날 오전 8시 20분, 등교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에는 여유가 묻어난다. 교문 앞에서 만난 김모(18)군은 "9시에 등교를 하면 교통이 불편해 아버지 출근 시간에 맞춰 등교를 했다"며 "수면 시간이 늘거나 수업 집중도가 높아진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일찍 등교한 학생들을 위해 개방한 자율 학습 교실을 찾았다. 빽빽한 책상에는 5명의 학생들이 자리에 앉아 공부에 열중하고 있었다. 한 학생은 "등교 시간이 1시간 늦춰지면서 야간자율학습 시간이 1시간 줄어들었다"며 "보잠 못 자는 건 같은데 공부 시간만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1시간 정도 시간을 버리는 것 같아 일찍 등교해 자율학습을 따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학생은 "오후 5시 20분이 하교시간인데 보충수업이라도 하게 되면 6시에 끝나 바로 학원을 가야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오전 8시 55분 교문 앞, 등교 시각 5분 전을 앞두고 9시 등교 시행 전과 같이 학생들로 북적였다. 교문 앞 선생님의 "지각이다"라는 함성에 발이 분주해지는 모습이다. 이날 지각을 면한 이모(17)군은 "그 전보다는 등교 시간이 늦춰져 지각이 조금 줄었다"면서 "그러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 그 전과는 달라진게 없다"고 말했다. 대다수 학생들은 9시 등교로 인해 하교 시간이 늦어지게 돼 결국 수면시간에 별다른 변화가 없고, 오히려 피로감, 점심시간 조정, 하교시간 지연, 교통불편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일각에서는 충분한 여론 수렴과정 없이 갑작스럽게 시행되면서 학교 현장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고3 수험생의 등교시간에 대해서는 보다 세밀한 검토와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학교 측은 "현재 1·2학년만 9시 등교를 시행하고 3학년은 수능에 대비해 8시까지 등교를 하고 있다"며 "내년 3월에는 3학년도 9시 등교를 시행해야하는 건지 혼란스럽다"고 하소연했다. 이와 관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여러 부작용이 있는데도 9시 등교제 전국 확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폐해는 눈감은 채 9시 등교제의 확대를 위해 근거 없는 정책 효과 홍보로 교육본질에 대한 논쟁이 사라지는 현실을 개탄한다"고 비판했다. 교총은 "9시 등교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국가·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교육부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10-07 17:50:08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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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직장생활 기본 매너 시리즈' 강좌 무료 운영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는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꿈꾸는 사회초년생과 재직자들을 위해 '직장생활 기본 매너 시리즈' 강좌를 1일부터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강좌는 기본적인 비즈니스 이미지 메이킹과 직장 의전 예절 등을 배우는 '직장 매너', 사회적 역할에 따른 행동 지침을 배우는 '사회생활 매너', 서비스업 종사자를 위한 '고객응대 매너', 문화별 예절을 익히는 '글로벌 매너' 등 총 4과목으로 이뤄져 있다. '직장 매너' 강좌를 기획한 매너컨설팅 전문가 허은아 교수는 "인간관계와 비즈니스 매너가 서툰 사회초년생들에게 직장생활의 기본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라며 "수강생들이 강좌의 내용을 습득하게 되면 직장내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다양한 사회활동에서 좋은 관계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송대 프라임칼리지는 선취업·후진학 학습자와 제2인생을 설계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 재직자기초과정에서는 '직장생활 기본매너 시리즈' 외 비즈니스 트렌드, 경력개발 입문, 신입사원 기본기 다지기 등 총 12개의 과목이 오는 12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번 시리즈 강좌 수강 희망자는 프라임칼리지 허브대학 홈페이지(http://hub.knou.ac.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프라임칼리지(02-3668-4435~6)로 문의하면 된다.

2014-10-07 17:20:15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