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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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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2학기 신·편입생 지원 전년대비 8천여명 늘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2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에서 지난해보다 7928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방송대가 6월 9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진행된 2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집계한 결과, 총 2만4667명이 지원했다. 특히 유아교육과는 모집인원 743명에 5687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경쟁률인 7.6대 1을 보였다. 2학년 편입생의 경우 경쟁률이 47대1까지 올라갔다. 이어 간호학과(7.2대 1)와 청소년교육과(6.9대 1)의 경쟁률도 뒤를 이었다. 과별로 살펴보면 영어영문학과 2156명을 비롯해 경영학과 1658명, 가정학과 1440명 등의 순으로 많은 인원이 몰렸다. 전년 대비 지원자 인원이 가장 크게 증가한 학과는 유아교육과로 지난해보다 3232명이 더 지원했다. 청소년교육과(1590명)와 교육학과(1325명)가 그 뒤를 이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2만4667명의 지원자 가운데 1만3338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30세대가 8462명(63%)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40대 3200명(24%), 50대 1187명(8.8%) 순으로 나타났다. 방송대는 재학생 80%가 직장인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려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입시 모집에도 평생교육을 준비하려는 직장인 및 전문직 종사자들의 지원이 이어졌다. 지원자 가운데 의료계 354명, 교육계 197명, 언론·예술계 252명, 법조계 41명이 합격했다. 이외에도 전업주부 1631명이 방송대에 입학하게 된다.

2014-08-06 15:22:40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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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가천대학교·한서대학교 수강신청…"수강 날짜 확인 후 서두르세요"

6일 일부 대학들의 2014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이 시작돼 공주대학교·가천대학교·한서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한림대학교·유한대학교·충북대학교 수강신청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공주대 수강신청 기간은 1일부터 8일까지다. 지난 1일 장애학생, 특수교육 특별전형 입학자들, 4일은 4학년, 5일은 3학년들의 수강신청이 진행됐다. 2학년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1학년은 다음날인 7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미수강 신청자는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강신청 최종변경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 수강신청 후 포털시스템으로 수강신청 내역을 재확인해 수강신청 누락 및 재이수 체크 누락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가천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수강신청을 실시하고 있다. 6일은 2학년, 7일은 1학년, 8일은 전체학년의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수강정정 기간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다. 한서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수강신청을 진행 중이다. 짝수학번은 5일, 홀수학번은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전체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학생 본인의 학번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 짝수를 확인해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2014학년도 신입생도 수강신청 기간에 재학생과 동일하게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2014-08-06 09:03:26 윤다혜 기자
불합격은 통보 안해주나···구직자 72% "서류전형에 불쾌"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서류전형 단계에서 불쾌한 경험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1061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에서 불쾌했던 경험 여부'를 조사한 결과, 71.7%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경력 구직자'(73.5%)가 '신입 구직자'(69.7%)보다, '여성'(73.8%)이 '남성'(70.4%)보다 불쾌함을 더 많이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불쾌감을 느낀 부분으로는 '접수 후 불합격 미 통보'(59.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가족 재산, 직업, 직위 기재 요구'(37.1%), '가족 구성원의 학력 기재 요구'(33.6%), '높은 지원자격 조건'(31.1%), '자가, 전세 등 주거형태 기재 요구'(29.6%), '키, 몸무게, 혈액형 등 인적사항 기재 요구'(28.5%), '어학성적 등 스펙 관련 우대조건'(28.3%),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정보 기재 요구'(27.6%) 등이 뒤를 이었다. 불쾌감을 느낀 가장 큰 이유로는 '개인의 능력과 상관없어서'(21.6%)를 꼽았다. '직무 등과 관련 없어서'(19.2%), '합리적인 평가 요소가 아니라서'(12.5%), '상대적 박탈감을 줘서'(11%), '개인적인 부분이라서'(10.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러한 불쾌감으로 인해 무려 94.1%가 해당 기업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2014-08-06 07:37:5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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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기업탐방(18)]휴넷,100세 정년에 5년마다 한달 유급 휴가

행복경영·인재사랑 눈길 1년 365학점 교육도 철저 중국진출 매출 20%씩 성장 "직원들이 'TGIF(Thanks God, It's Friday)'가 아닌 'TGIM(Thanks God, It's Monday)'을 외치는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평생교육업체 휴넷의 조영탁 대표는 직원 사랑이 남다르다. 마음에 드는 인재를 발견하면 '삼고초려'를 마다하지 않을 정도다. 최근 영입한 임원의 경우 무려 10번이나 영입을 제안하는 '십고초려'를 통해 모셔왔다. 이처럼 힘들게 영입한 인재들과 회사를 키워나가기 위해 '행복경영' '기업은 사람이다'라는 기업모토를 1999년 설립이후 유지해오고 있다. ◆육아휴직도 1년까지 가능 휴넷은 모토만큼이나 독특한 복지제도로도 유명하다. 우선 고용노동부에 신고된 회사의 공식 정년이 '100세'다. 경험과 지식을 갖춘 직원에게는 육체적 나이를 떠나 얼마든지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고용을 보장하겠다는 의지다. 만 5년 근속한 직원에는 한달 간의 '학습휴가'(유급)를 준다. 학습이란 명칭이 붙어있지만 여행, 단기연수, 육아 등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올해도 10명의 직원이 학습휴가를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얻었다. 전체 직원의 54%가 여성인 회사답게 육아휴직 제도도 잘 갖춰져 있다. 국가에서 정한 산전후 90일 휴가는 물론 원할 경우 1년까지 쓰는 것이 가능하다. 오전 8시, 9시, 10시 등 원하는 시간에 출근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도 다른 업체직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매주 금요일 혁신아카데미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평생 교육을 제공하는 업체답게 교육제도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휴넷 직원들은 하루 한시간씩 공부해 '365학점'을 따야 한다. 온라인 강의를 듣거나 외부강연 참가, 공연 관람 등을 통해 학점을 얻을 수 있다. 최우수 학습자는 1년에 1000점 이상을 이수할 정도로 직원들의 학습열기가 뜨겁다. 매주 금요일 오전 8시에 열리는 '혁신아카데미'도 자랑거리다. 지난 7년간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명지대 유홍준 교수,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등 300여명에 달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휴넷 직원들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 귀한 발걸음을 마다하지 않았다. '책 많이 읽는 CEO'로 유명한 조대표의 영향을 받아 직원들의 독서량도 대단하다. 직원들이 신청한 책은 무조건 사주기 때문에 연간 도서 구입비가 2000만원을 넘을 정도다. 조 대표는 "교육 투자는 콩나물에 물 붓듯, 당장의 효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투자하면 언젠가는 크게 자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행해야 한다"며 "그동안 끊임없이 투자한 덕분인지 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 직원들이 많다"고 웃어 보였다. ◆하반기 경력·신입 모집 계획 직원들에게 베푸는 것이 늘어날수록 실적도 덩달아 좋아지고 있다. 매년 15~20% 성장을 지속해 지난해 매출은 197억원. 중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올해 매출은 2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9년 83명이던 직원도 꾸준히 늘어 올해는 167명에 달한다. 휴넷은 올 하반기 경력직 10여명, 신입직 10여명을 수시채용과 공채를 통해 뽑아 중국시장에 '교육한류'를 일으킬 계획이다. 이런 인재를 원한다 '인생의 주인은 나'란 마인드 보여줘야 "일속에서 행복을 찾고 성공을 즐길 줄 아는 인재가 휴넷과 함께 하길 원합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행복한 성공 파트너'라는 회사 비전을 같이 꿈꿀 수 있는 인재라면 환영한다고 말했다. ▶기업문화가 매우 독특하다. ▶▶아침에 눈을 뜨면 바로 출근해서 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행복제안함, 행복우체통, 행복경영협의회 등 직원들의 의견과 제안을 듣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바로 이 이유다. ▶합격 노하우가 있다면. ▶▶면접에서 회사에 대해 질문하는 구직자들이 드물다. 지원한 회사에 대해 애정이 있다면 질문이 없을 수가 없다. 이와함께 '내 인생에 주인은 나'라는 마인드를 보여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다만 단기간 면접 스킬을 익혀 거짓말을 한다면 바로 들통 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구직자들에 대한 조언 한마디. ▶▶하늘이 시련을 주는 것은 크게 쓰기 위함이다. 어려움을 겪는 만큼 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기를 바란다.

2014-08-05 14:36:52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