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2018년 문·이과 구분없이 통합사회·통합과학 도입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18학년부터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고교생은 문·이과 계열 구분없이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을 공통과목으로 배우게 된다. 또 교과 과정에는 '통합 사회'와 '통합 과학' 과목이 신설된다. 교육부와 '국가교육과정 개정연구위원회'는 12일 충북 청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위원회의 발표안에 따르면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은 문·이과 구분 없이 기초소양을 기르는 '공통과목'과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과목'으로 구성된다. 공통과목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5개 과목이 8단위(1단위는 주당 1시간 수업)로 신설되고 고등학교 단계에서 배워야 할 기초적인 내용이 담긴다. 특히 사회와 과학 과목은 해당 교과 영역의 내용을 포괄적인 '대주제' 중심으로 정리한 '통합사회', '통합과학'으로 신설된다. 또 과학 교과에서 실험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2단위짜리 '과학탐구실험'이 공통과목이 된다. 이번에 마련된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은 이번 공청회를 비롯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4일 교육부 차원의 총론 주요사항이 발표될 예정이다. 확정된 새 교육과정은 2017~2018학년도부터 적용된다.

2014-09-11 14:10:09 윤다혜 기자
한국 공교육비 민간부담 비율 14년째 OECD 1위

우리나라 공교육비의 민간부담 비율이 14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를 기록했다. 학급당 학생 수도 정부의 감축 노력에도 불구, 중학교의 경우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9일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OECD 교육지표' 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4개 OECD 회원국과 10개 비(非)회원국 등 44개국의 2012년 기준 통계조사 결과(재정통계는 2011년 결산 기준)를 바탕으로 했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교육비 비율은 7.6%로 OECD 평균(6.1%)보다 1.5%포인트 높았다. 공교육비는 유치원, 초·중등 및 고등교육 단계와 교육행정기관의 교육비를 모두 더한 금액으로, 정부부담과 민간부담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는 GDP 대비 정부부담 공교육비 비율이 4.9%로 OECD 평균(5.3%)보다 0.4%포인트 낮지만, 민간이 부담하는 비율은 2.8%로 OECD 평균(0.9%)의 세배 가량 높다. 특히 민간부담 공교육비 비율은 조사 대상 국가 가운데 가장 높아 이 분야에서 14년째 1위를 고수했다. 민간부담 공교육비 비율은 초·중등교육보다 고등교육에서 두드러지게 높다. 초·중등교육의 민간부담 비율은 0.8%로 OECD 평균(0.3%)의 2배가량이지만 고등교육의 민간부담 비율은 1.9%로 OECD 평균(0.5%)의 4배 가량 된다. 또한 우리나라는 학급 과밀 수준이 상당히 높아 학습환경이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다.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가 25.2명, 중학교는 33.4명으로 OECD 평균(초 21.3명, 중 23.5명)과 비교해 초등학교는 3.9명, 중학교는 9.9명 많았다. 특히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는 우리나라가 일본(32.7명)을 제치고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많았다. 우리나라의 학급당 학생 수는 2005년에 비해 초등학교 7.4명, 중학교 2.3명 줄었으나 여전히 OECD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우리나라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8.4명, 중학교 18.1명, 고등학교 15.4명이다. OECD 평균과 비교하면 초등학교는 3.1명, 중학교 4.6명, 고등학교는 1.6명 더 많았다.

2014-09-09 17:41:29 박지원 기자
추석연휴 자소서 준비하셨나요?···현대차·기아차·한국은행·GS숍 등 서류 마감

구직자들은 이번 추석연휴를 잘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서류전형을 마감하는 대기업들이 많기 때문이다. ◆현대차·기아차·한국은행 등 12일 마감 8일 채용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은행, GS숍, GS리테일, 오리온 등이 12일까지 서류지원을 받는다. 현대자동차는 개발(연구개발·선행생산·구매 및 부품개발)과 플랜트(플랜트기술·플랜트운영·품질)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기아자동차는 K형(마케팅·해외영업·국내영업), I형(생산공장·생산기술·품질·구매), A형(경영기획·경영지원·홍보·정보기술) 맞춤 전형을 시행한다. 한국은행은 경제학·경영학·법학·통계학·IT컴퓨터공학·자유전공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종합기획직원(G5)을 뽑는다. GS숍은 구매담당(MD)·경영지원·PD·카메라 및 영상편집 부문에서, GS리테일은 영업·물류·재경·전략기획·사업지원·전문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오리온은 브랜드매니저(BM)·상품연출(VMD)·법무·경영기획·인사·구매관리·품질관리·공장 생산계획·기계ENG·영업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15일 마감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코오롱그룹은 15일에 서류지원을 마감한다. 현대중공업은 설계·영업·연구개발·생산관리·경영지원 부문, 대우조선해양은 설계·생산관리·영업·사업관리·경영관리·구매·인사·재무회계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코오롱그룹은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텍,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베니트, 코오롱제약, 덕평랜드 등 8개 계열사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롯데그룹의 서류전형 마감은 16일이다. 롯데그룹은 식품·관광·서비스·유통·유화·건설제조·금융 등 8개 부문 34개 계열사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영업관리·해외영업 등 계열사별로 다양하며 홈페이지(http://job.lott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LG·KT·두산·SK·포스코·효성도 서류 접수중 이미 지원을 받기 시작한 기업도 있다. LG그룹은 17∼19일, KT그룹과 이랜드그룹 18일, 두산그룹은 19일, SK그룹은 22일, 포스코그룹은 24일, 효성그룹은 26일, 동부그룹은 다음 달 8일이 서류 지원서 마감일이다.

2014-09-08 06:59:07 이국명 기자
124만원 vs 59만원···대기업-중소기업 추석 상여금 차이 2배 넘어

대기업 직원들이 중소기업 직원들보다 추석상여금을 2배 넘게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1115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53.3%가 '지급한다'라고 답했다. 상여금 규모는 평균 65만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10만~30만원 미만'(31.1%), '30만~50만원 미만'(20.9%), '50만~70만원 미만'(10.6%), '90만~110만원 미만'(7.1%) 등의 순이었다.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평균 124만원으로 중소기업(59만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가 46.1%(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되어 있어서'(43.6%),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15.8%),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9.9%)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반면 지급하지 않는 기업(521개사)은 그 이유로 '지급 여력이 부족해서'(29.2%, 복수응답),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어서'(28.8%),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28.6%), '지급 규정이 없어서'(19.6%), '경기가 좋지 않아서'(13.2%) 등을 들었다. 한편 올해 추석 경기에 대해 '전년보다 악화'(48.1%) 됐다고 생각하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전년과 비슷'은 47.4%, '전년보다 개선'은 4.6%였다.

2014-09-05 16:07:57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