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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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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기 취업단기 특강에 2600명 몰렸다···현직자 컨설팅 등 인기

영단기의 취업단기 특강이 구직자들의 필수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영단기는 인재양성서비스 '취업단기' 무료특강에 무려 26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렸다고 17일 밝혔다. 영단기에 따르면 지난 12일 실시한 2차 무료특강 '단 3시간으로 역전하는 합격자소서 작성전략'은 5대 기업의 역대 자기소개서 문항을 분석하고,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내용 구성과 노하우를 공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진행된 취업단기의 첫 번째 자소서 특강에는 하루에만 6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리어 취업특강 연속 마감행진을 이어가 취업단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취업단기는 취준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달 말 '대기업 못지않은 각 분야에서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히든기업의 소개 및 취업전략'을 주제로 3차 특강을 추가 편성하기도 했다. 또 영단기는 '취업단기'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콘텐츠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19일까지 '현직자 1:1 진단 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현직자 무료 컨설팅이란 취준생을 대상으로 현직자와의 1:1 취업전략 상담은 물론 스펙 및 자소서 평가보고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기업별 합격 자소서의 특징과 작성 전략을 알려주는 '기업별 자소서 단기 속성반 강의'도 영단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특강은 2600명의 신청자가 몰린 취업단기의 특강을 보다 많은 취준생과 공유하기 위해 단 5일간만 무료로 제공된다. 더불어 취업단기는 취업에 필요한 전반과정은 물론, 기업 현직자들도 다 모르는 대기업의 숨은 뒷이야기를 소재로 취업전문가 4인의 대담 영상 '대기업 찌라시'도 공개했다. '대기업 찌라시'는 취업과 대기업 분석에 정통한 전문가들의 유쾌하고 대담한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현재 취업단기 사이트 및 유투브, 영단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9-17 17:18:07 이국명 기자
취업 자기소개서 포인트 "지원동기에 심혈을 기울여라"

서류전형은 취업에서 가장 높은 문턱이다. 수백대 일의 경쟁률은 물론 탈락자가 제일 많이 발생하는 단계도 바로 서류전형이다. 입사지원서가 최종 합격의 단초가 되는만큼 구직자들의 관심도 제일 높다. 서류전형 합격률을 높이려면 입사지원서의 '지원 동기'에 공을 들여야 한다. 16일 잡코리아 통계에 따르면 인사담당자가 신입직 자기소개서 검토 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항목은 '지원 동기'(20.0%)였다. 실제로 신입직 자기소개서 평가에서 가장 비중이 큰 항목도 '지원 동기'가 20.6%로 1위였다. 이어 '도전했던 일과 성공사례'(16.8%), '입사 후 포부'(14.8%), '글의 구성 및 문장력'(12.3%), '성장 과정'(9.4%), '성격의 장점'(6.5%), '올바른 맞춤법 사용'(4.3%) 순이었다. 구직자가 이 회사에 왜 지원했는지를 설득력있는 문장으로 표현해야 서류전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직무에 관련된 경력사항을 기재하는 것도 중요하다. 같은 잡코리아 조사에서 인사담당자의 40.4%는 '지원자의 경력사항을 유심히 본다'고 밝혔다. 한편 입사지원서는 원서 제출 직전까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서류전형에서 지원자의 실수가 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8.5%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평가에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잦은 오타와 문법 오류'(24.8%)가 꼽혔다. 이어 '기업명 잘못 기재'(19.1%), '지원자격 미충족'(12.7%) 등이 거론됐다. 인사담당자의 83.4%는 '이력서 실수 때문에 해당 지원자를 탈락시켰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기본이 덜 된 것 같다'를 들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하반기 취업 성공을 원한다면 미리미리 서류를 준비하고, 작성 후에는 꼼꼼한 점검을 통해 실수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4-09-16 15:33:55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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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토크]최창호 잡코리아 본부장 "구직자가 '삼고초려' 받는 시대 온다"

탈스펙·역량채용 확산 붐 타고 소셜 채용 서비스 '웰던투' 화제 포트폴리오로 개인 브랜드화해야 "역량있는 인재라면 기업으로부터 '삼고초려'를 받는 일이 조만간 흔해 질 것입니다. 구직자들이 입사할 회사를 찾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소셜 채용을 통해 찾은 유능한 인재에게 입사를 제안하는 것이 일반화된다는 이야기죠. 이에 따라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개인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갈수록 중요해질 것입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최창호 본부장은 이렇게 자신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보편화된 소셜 채용이 국내에도 곧 정착될 것이란 확신이다. 이런 트렌드 변화를 읽지 못하면 험난한 취업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미국 등에서는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개인적인 것과 취업을 위한 것으로 나눠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업에서 인재가 필요할 경우 SNS를 통해 소개받는 것이 보편화돼 있기 때문이죠. 페이스북·트위터 등 거대 SNS의 틈바구니 속에서도 링크드인과 같은 채용 전문 SNS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성균관·경희대 등 포트폴리오 수업 잡코리아는 지난해 말 소셜 채용 서비스인 '웰던투(Welldone.to)'를 선보였다. 자신을 직접 드러내기 꺼려하는 문화를 감안해 개인보다는 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했다. 참여했던 과제나 프로젝트, 회의, 교육, 사업수주 등 직무와 관련한 모든 과정을 손쉽게 포트폴리오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때문인지 패션·디자인 등 포트폴리오에 익숙한 직종에서만 보이던 웰던투에 대한 관심이 기획·마케팅·인사 등 전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웰던투 덕분에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삼성SDS에 입사한 한 구직자는 프레젠테이션 면접에서 자신의 웰던투 서비스를 활용해 면접관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합니다. 서류전형을 웰던투로 대체하는 것을 검토하는 기업들도 있죠. 성균관대·경희대·강원대 등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관리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워드 수상작 참조하면 OK 그럼 포트폴리오 관리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 본부장은 모방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고 충고했다. 웰던투 사이트에서 자신과 관련된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참조하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광고·패션·디자인·스토리·요리 등 그동안 잡코리아가 진행했던 어워드 수상작도 훌륭한 모범답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 결과 중심이 아니라 과정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실패한 경험도 정리해 놓으면 훌륭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포트폴리오 관리는 벼락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 직장인은 물론 대학생들도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최 본부장은 이같은 취업시장 트렌드 변화를 읽지 못하는 구직자·직장인들에 대한 안타까움도 나타냈다. 상업성이 짙은 취업카페 등의 잘못된 취업정보를 맹신해 스펙 쌓기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스펙 대신 역량을 보고 뽑는 기업이 실제로 늘어나고 있는데도 이를 믿으려 하지 않는 구직자들이 아직 많습니다. 자신의 역량을 믿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과 자꾸 비교하기 때문이죠. 성공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자신감이 결여될 때라고 합니다. 스스로를 믿고 절대 '쫄지 마세요'."

2014-09-16 15:16:07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