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서울 10.7만명 수능 응시…코로나 확진자도 같은 시험장서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서울에서 10만7423명이 응시한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동일한 시험실에서 응시한다. 일반 수험생은 종이칸막이 없이 점심식사를 먹는 한편, 확진자는 별도 분리된 공간에서 먹도록 조치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아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수능 세부 운영 계획을 7일 발표했다.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 수능'이라고 불리던 지난 3년간 수능과 달리 다시 일상적인 모습으로 치러지는 첫 수능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 등 격리대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분리시험실, 병원시험장이 운영되지 않는다. 방역을 위해 점심 식사 시간에 사용했던 수험생용 간이 칸막이(가림막)도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당국은 확진자에게 분리 공간에서 식사를 권고할 계획이다. 마스크 착용은 자율이지만, 확진자나 유증상자에게는 마스크 착용이 강력히 권고된다. 올해 서울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10만74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658명이 증가한 수치다. 자격별로는 서울지역 기준 재학생이 5만7293명으로 전체 수험생의 53.3%다. 전년대비 5091명 감소한 수치다. 이밖에 ▲졸업생 응시자 4만6661명(43.4%, 전년대비 5262명 증가)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가 3649명(3.2%, 전년대비 487명 증가)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5만5692명(51.8%, 전년대비 432명 증가), 여학생이 5만1731명(48.2%, 전년대비 226명 증가)이다. 시험관계요원 수는 2만969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1개 시험지구, 230교의 시험장과 4669실의 시험실을 운영한다. 그 중 경증시각, 중증시각, 중증청각,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편의제공시험장은 4교이다. 또한 올해는 소년수형자를 위한 별도 시험실을 남부교도소에 설치하여 12명의 수형자가 응시하게 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모든 수험생이 그동안 준비하고 노력해온 소중한 땀방울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수험생 유의사항을 철저히 확인해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수능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7 13:55:31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호서대, 한국건설관리학회 학술발표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호서대학교는 건축공학전공이 '2023 한국건설관리학회 정기·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과 논문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건설관리 분야에 대한 학술적 지식 및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전국 규모 학술발표대회로 지난 3일 강원도 소노캄델피노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건설관리 지식영역 발전을 위해 (사)한국건설관리학회 주최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기 학술발표대회 우수논문상은 건축공학과 석사과정 김현서 학생과 건축토목공학부 3학년 박현규 학생의 '겨울철 한중 콘크리트의 보온 양생을 위한 나노 발열 필름(NHP) 적용성 연구: 정온제어형 나노 발열 필름 일체형 공시체 몰드 제작'이 선정됐다. 이 논문은 ㈜트윈나노와 호서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LINC 3.0의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연구 결과다. 전국대학생 학술발표대회 논문부문 우수상은 건축공학전공 4학년 정세형 학생의 '소규모 공사현장에서의 사고감지 및 대응을 위한 딥러닝 기반 카메라 비전 시스템 개발'이 선정됐다. 지도교수인 안요섭 교수는 "스마트 건설 구현을 위한 단계적인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정온제어형(PTC) 나노 발열 필름의 거푸집 공사 적용을 위한 융복합 연구 그리고 딥러닝 기반 객체인식 모델의 안전사고 감지와 같은 학생들의 융·복합적 사고와 도전정신의 결과로 여겨진다"라고 말했다. 공학설계 총괄 정재훈 교수는 "호서대 건축공학과는 2006년에 공학교육인증제를 시작해 현재까지 ABEEK 인증을 획득해 건축공학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화 시대에 맞는 글로벌 건축공학도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7 11:06:1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교원 창업기업 ‘딥카디오’, 2023 코리아 인공지능 스타트업 100 선정

인하대학교는 교원 창업기업 '딥카디오(DeepCardio)'가 최근 열린 2023 코리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심장을 진단하는 딥카디오는 지난 2020년 11월 최원익 인하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이상철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인하대병원 심장내과 김대혁·백용수 교수가 함께 만든 교원 창업 벤처기업이다. 2023 코리아 인공지능 스타트업 100은 국내 인공지능 산업을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세계적으로 심화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 주도권 경쟁 속에서 국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게 목표다. 선정된 기업은 인공지능 산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곳으로, 유니콘 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딥카디오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심장질환을 진단·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심장세동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심장 나이를 예측하는 심전도 분석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대혁 딥카디오 대표(인하대병원 심장내과)는 "한국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된 것은 뛰어난 기술과 혁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추구해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7 10:33:4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 'AIIF 첨단영상 국제 페스티벌-컨퍼런스' 10일 개막

중앙대학교가 인공지능 기술과 공학, 영상예술이 융합한 결과물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 페스티벌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중앙대는 4단계 BK21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과 첨단영상대학원이 주관하는 '2023 AIIF(Advanced Imaging International Festival) 첨단영상 국제 페스티벌'을 10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개막한다고 7일 밝혔다. 'AI^2 ver4.0'이 테마인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해외 유수의 예술가·전문가 초청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학원생들의 작품 80여 편을 온라인을 통해 발표하며 전시, 컨퍼런스,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한다. 작품 전시는 ▲GSAIM Lab Exhibition ▲Co-Exhibition ▲오프라인을 통해 이뤄진다. 첨단영상대학원 소속 15개 연구실이 참여한 미디어아트와 사운드·데이터 시각화,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작품과 연구결과들이 GSAIM Lab Exhibition을 통해 공유된다. Co-Exhibition에는 첨단영상대학원을 비롯해 중국 청도과기대, 천진미술대와 함께 한 예술교류의 결과물들이 자리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전시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다. 페스티벌에 더해 국제·국내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인공지능 테크놀로지와 예술의 관계를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인공지능과 예술적 상상 'A.I.(Artificial Intelligence) & A.I.(Artistic Imagination)'를 주제로 하는 메인 컨퍼런스에는 ▲마사유키 야카마츠(Masayuki Akamatsu) 일본 정보과학예술대 교수 ▲하네스 롤(Hannes Rall) 싱가포르 난양 공과대 교수 ▲투샤르 산드한(Tushar Sandhan) 인도 칸푸르공과대 교수 등 세계적인 8명의 석학들이 참여해 온라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0일 오전에는 'AIIF GSAIM Conference'도 진행한다. 인공지능과 만난 예술(ART, AI + MEET)을 주제로 인공지능과 예술의 만남의 방식과 가치에 대해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중앙대 문화기술선도대학원이 주관하는 'VP Conference(Virtual Production For Indie Filmmaking)'를 통해 국내 전문가들이 미래 글로벌 영상산업을 주도하게 될 버추얼 프로덕션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알린다.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앙대 영화전공 학생들의 국내외 영화제 출품작 14편이 14일과 15일 양일간 중앙대와 인접한 김영삼도서관 대극장에서 상영된다.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연연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총괄 기획한 박진완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장(첨단영상대학원장)은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영상예술과 공학기술의 다각도 융합을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AIIF의 예술적·학문적 방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함께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인공지능 융합 첨단영상 콘텐츠들을 접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7 10:30:4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수능 후 학교 프로그램 2배 이상 늘린다…마약·보이스피싱 등 교육 강화

교육부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학년말 학생 건강·안전 및 금융·경제 교육 등 학내 프로그램을 2배 이상 늘려 제공한다. 수능 이후 느슨해지기 쉬운 상황에서 초·중·고등학교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육부는 수능 이후 학년말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운영 지원계획'을 7일 발표했다. 수능 이후 학년말에는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교육활동을 지속하되, 시도교육청 지침 및 학교 계획에 따라 유연하게 학사운영을 하도록 지원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사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원격수업 중심 학사 운영은 지양하고 지역 및 학교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게 운영하도록 할 것"이라며 "단, 실기·면접·논술고사 등 준비를 위한 입시학원 수강 및 승인받지 않은 체험학습 활동 등에 대한 편법적 출결처리는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학교가 흥미, 진로 등 학생 수요 및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운영할 수 있도록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올해는 83개 기관이 참여해 171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43개 기관 80개 프로그램을 제공했던 작년보다 프로그램이 2배 이상으로 다양해졌다. 특히 마약문제 및 온라인 도박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심각성을 고려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도박문제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밖에 신용관리와 금융사기 예방, 세금과 부동산 등 일상적인 경제활동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학교에서 수능 이후 학년말 시기에 운영한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발굴해 전체 학교에 공유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학생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 시도교육청과 함께 오는 16일부터 연말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교육부는 관계부처와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개선 ▲청소년 음주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 ▲숙박업소 안전관리 강화 및 종사자의 관심 유도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방지 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시도교육청·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일탈 행위 예방교육, 안전 의식 제고 및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과 생활지도를 강화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번 지원 계획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을 체험하고, 안전한 생활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학교가 학년말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각종 사고 예방, 학생 활동 보호를 위해 관계부처 및 시도교육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7 10:12:1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강대 이기진 교수팀, 메타물질 센서 개발...마이크로파 반응 특성 연구

서강대학교는 물리학과 이기진 교수와 아르메니아공화국 출신 지라이르 연구원이 메타물질 센서를 이용해 마이크로파 반응 특성을 CCD 카메라로 측정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메타물질은 특수 목적을 위해 인공적으로 설계된 물질로, 자연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기진 교수팀은 마이크로파와 물질과의 반응 특성을 CCD 카메라로 측정할 수 있는 메타물질 센서를 최초로 개발했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전자기파 측정 방법은 전기 배터리나 전기자동차 설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자기파 영향에 의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이 교수가 현재 연구 중인 디지털카메라로 피를 뽑지 않고 혈당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핵심 센서 기술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전기자동차나 통신, 의료기 개발 분야에서 마이크로파의 반응 특성을 CCD 카메라를 통해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의료기기의 핵심 측정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10월 27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2023-11-06 12:18:0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