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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2년 서울교육 학부모 토론회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일 오후 2시 학부모회장 100여 명과 함께 교육감과 함께하는 빽빽(100人 100分)한 이야기: 학부모 지원 정책 '다시봄, 바로봄, 내다봄' 서울교육 학부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그간의 학부모지원 정책을 다시 보고, 바로 보고, 앞으로의 지원 방향을 내다보기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100여 명과 함께 100분간 진행됐다. 교육주체인 학부모들과 서울시교육청의 학부모지원 정책에 대해 바로 이해하고 그동안 참여하면서의 어려운 점, 문제점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4년 서울교육 상상원탁을 시작으로 현재의 서울교육 학부모 토론회까지 다양한 교육주체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학부모의 학교 참여 지원 정책 변화 방향이라는 큰 틀에서 ▲학부모회 지원사업 관련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 방안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의 참여 및 효과성 제고 방안 등을 주제로 원탁에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 80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학부모지원 정책 관련 1차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변화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통해 교육청과 소통하고 서울교육 정책 수립에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활동에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코로나19 이후의 사회 변화에 발맞춰 학부모 지원 정책을 새롭게 정비하고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 및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추진에도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계속 마련하여 학부모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는 서울교육이 실현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0 15:17:2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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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학과 선호도 급증...정부의 이공계 집중 육성정책 영향 위험

2023학년도 수시 지원분석 결과 반도체 관련학과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모두 상승하면서 정부의 이공계 집중 육성정책이 수시모집 선호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시장, 정부 정책 등에 휩쓸려 수험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게 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20일 입시 전문 업체에 따르면 반도체 관련학과의 지원자 수가 서울, 수도권, 지방권 차이 없이 평균 경쟁률이 모두 상승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대학가들이 정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에도 반도체 관련학과는 지역에 차등 없이 경쟁률이 상승했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선호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권 소재 반도체 관련학과는 지난해 17.6대 1에서 올해 18.1대 1로 상승, 수도권은 6.8대 1에서 8.6대 1, 지방권 반도체 관련학과는 3.8대 1에서 5.1대 1로 올랐다. 다만 반도체학과의 부상이 정부 정책에 의한 유행성 열풍이라면 위험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반도체학과는 미래사업의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기는 하지만 정부의 반도체 인재양성 정책이 과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 정책에 따른 학과 열풍은 아이들의 진로 선택에 혼선을 가져올 수 있어 장기적인 시각에서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가장 큰 걱정은 지금 입학한 학생들이 나중에 졸업할 때, 정말 일자리가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 줘야 된다"며 "막상 아이들이 졸업할 때 일자리가 없다면 정말 큰일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 대한 전문가들의 깊은 협의 같은 것들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필요로 하는데 부족 원인에 반도체학과생들의 전공 이탈이 꼽힌다. 김사라은경 서울과학기술대 지능형반도체공학과 교수는 "반도체의 제조 라인은 세밀한 과정이 많기 때문에 신뢰성 평가 등의 세부적인 부분이 일반 제조 라인과 다르게 까다롭고 어렵다"며 반도체 인재들의 이탈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이탈자가 많다는 것은 반도체학과가 적성에 맞기 까다롭다는 사실을 방증하기도 한다. 현장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첨단 반도체 기술을 교육할 인프라를 갖춘 대학이 그렇게 많지 않고 최신 기술을 가르칠 교수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 집중 육성정책에 따라 유행처럼 늘어난 학과 신설·모집 쏠림 등은 이명박 정부 시절의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과 같은 상황을 되풀이할 수 있다. 당시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과 지원자가 상승했지만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관련 정책에 소홀해지면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길은 좁아졌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정부정책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학과는 이번 2023학년도 수시 지원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며 "향후 반도체 관련 학과에 대한 육성정책 방향에 따라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전국 31개대 중 경쟁률를 공개한 30개대 반도체 관련학과 지원자수가 지난해 6322명에서 금년 9926명으로 3604명으로 지난해 대비 57.0%p 수준으로 증가했다. 입시 전문 업체인 종로학원은 반도체 관련 신설학과가 11개대 개설돼 분산됐음에도 전체 경쟁률이 지난해 8.6대1에서 9.6대1 상승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특히 신설 10개대(한국과학기술원 제외) 경쟁률은 305명 모집에 3428명 지원해 1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관련학과 전국 최고 경쟁률은 성균관대 논술우수 반도체시스템공학과로 163.9대 1이다. 다음으로 서강대 논술 시스템반도체공학과 155.7대1, 아주대 논술우수자 지능형반도체공학 45.0대1 순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0 15:15: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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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 추가접수

경기도가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2022년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추가 접수를 받는다. 도는 올 상반기까지는 경기도청 접수센터를 활용했으나, 하반기부터 신청자 제출서류를 간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접수시스템인 '경기민원24'를 사용한다. 도에 따르면 접수 방법 변경에 따른 혼란 등으로 최종 접수를 하지 못한 신청자가 발생하였고, 이처럼 접수기간 내 신청했음에도 제대로 접수하지 못한 신청자를 위해 예외적으로 추가 접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 졸업자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결과 발표 및 이자 지급은 12월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해 상반기(1~6월) 발생 이자를 경기도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1만8천509명에게 18억3천500만 원을,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30여만 명에게 202억여 원을 지원했다.

2022-09-20 14:34: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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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강윤주 교수, 국립중앙박물관 ‘대박쌈박! 국중박’ 총괄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의 강윤주 교수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하는 '대박쌈박! 국중박' 프로젝트의 총괄기획을 맡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20대가 방문하고 싶은 박물관 만들기'를 목적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글로벌 독립광고회사 TBWA코리아의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 'TBWA 주니어 보드' 참여 대학생들과 협업했다. 15명의 대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반영해 박물관 현장 문화행사와 온라인 행사 등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연극 '살아-잇다' 연극 '살아-잇다'는 김홍도의 '단원풍속도첩' 풍속화 속 인물들이 실제 살아나와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대화를 하기도 하는 총 5편의 리얼 반응형 연극이다. 연 프로그램은 TBWA주니어보드 대학생들이 직접 원본 그림을 보고 시나리오에 대한 원안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연출가 정안나 등 전문예술인들이 함께했다. '살아-잇다'는 21일, 24일, 28일, 10월 1일 오후 8시 15분에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역사의 길'에서 매일 30분간 공연한다. ◆1인 공포 연극 '야간괴담회' 10월부터는 박물관의 다섯 가지 유물에 관련된 인물들이 품었을 법한 사연을 시작으로 으스스한 괴담을 전하는 1인 공포 연극 '야간괴담회'가 이어진다. '야간괴담회'에서는 가야시대 '순장 유물' 곁에서 상전과 함께 산 채로 묻혀야 했던 처녀의 억울한 심정, 조선시대 '자매명문'을 통해 자신과 자녀를 노비로 팔아야 했던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연극은 10월 5일, 12일, 19일, 26일 등 총 4회 야간 공연으로 진행한다. ◆고민 상담해 주는 '마음복원소' 국립중앙박물관 현장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 외에 온라인에서는 MZ세대들의 고민거리를 듣고 치유해 주는 '마음복원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복원소'는 박물관이 유물을 복원하는 것처럼 자신의 고민을 말하면 유물들이 건네는 위로의 말로 다친 마음을 복원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통합 플랫폼 '모두'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접속 가능하다. 이번 프로젝트 총기획에 참여한 강 교수는 "젊은 층의 성향을 고려해 이전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변화를 꾀한 박물관에서 여러 학생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0 13:48: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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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핀란드 탐페레 세종학당 개소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지난 15일 핀란드 탐페레시에 위치한 레이쿠 컬쳐 하우스(Laikku Culture House)에서 한국과 핀란드 세종학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탐페레 세종학당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시종 원광학원 이사장, 원광디지털대 관계자를 비롯해 천준호 주핀란드 대사관, 탐페레 시청, 빔아트(VIMMART), ACCAC(Accessible Arts & Culture)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인 교육기관으로 탐페레 세종학당은 핀란드 내에서 최초로 설립된 한국어 교육기관이다. 핀란드 남서부 피르칸마 지역에 위치한 탐페레 세종학당은 원광디지털대와 빔아트 예술학교가 공동 운영하게 된다. 탐페레 세종학당은 강의실, 자료실 등 교육 운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국어 교원을 배치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관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공동 운영을 맡은 원광디지털대는 ▲현지 교육 운영 시스템 지원 ▲관련 교육자료 ▲교육 인프라 제공 ▲학생모집 및 입학 관리 ▲비자 취득 관련 업무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모스크바1 세종학당을 체계적으로 운영해오며 2021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표창받은 바 있다. 2019년에는 라오스 폰사반 세종학당을 추가로 운영하며 현지 학당과의 협업을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서종순 원광디지털대 입학협력처장은 "탐페레 내 최초의 한국어 교육기관을 운영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본교의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현지 학당을 비롯해 헬싱키, 탐페레 대학 등과의 활발한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20 13:45: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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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 교수학습정보센터, CTL 서포터즈 14기 발대식 개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교수학습정보센터가 8일 문화스포츠관에서 CTL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엔 CTL 서포터즈 14기 합격자(11명)가 참석했고, 교수학습정보센터 최수안 센터장을 포함하여 교직원(8명)이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했다. 재학생 11명으로 구성된 이번 CTL 서포터즈 14기는 홍보, 영상, 이미지, 유학생 담당으로 구성돼 활동을 펼치게 된다. CTL 서포터즈는 교수학습정보센터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센터의 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CTL 서포터즈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학습지원프로그램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신동주 CTL 서포터즈 담당 연구원은 "이번 CTL 서포터즈 14기에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뽑혀 기대가 크다"며 "우수한 역량을 가진 서포터즈들과 함께 교수학습정보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수학습정보센터는 학습역량강화를 위한 기초학습지원, 학습부진 대상 학습컨설팅, 협력학습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수요조사와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9 15:47:2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