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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조명우 총장 연임에 학내 구성원들 거센 반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의 연임이 확정됐지만 자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재임 당시 일반재정지원사업에서의 탈락, 교내 성폭행 추정 사건 등의 책임론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제16대 인하대 총장에 조명우 현 총장 선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4년이며 내달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다. 조 총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 학사·석사 과정 후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7년 3월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교무처장, 교학부총장, 총장 직무대행 끝에 제15대 총장으로 인하대를 이끌었다. 더불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인천총장포럼 초대 회장도 역임했다. 선임 후 조 총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총장에 선출된 것은 대학발전이 중대 기로에 선 지금의 상황에서, 업무의 연속성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는 뜻으로 알고 성실히 책임을 다하겠다"며 "섬세한 계획과 과감한 실천력으로 성과를 내고, 그것을 기반으로 구성원 모두에게 당당히 능력을 인정받은 후 임기 후반기를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교내 안팎으로는 조 총장의 연임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 총장은 차기 총장 후보로 지목된 당시부터 업무역량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받았지만 결국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탈락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교내 성폭행 추정 추락사가 발생해 사회적 주목을 끌었으며, 교내 건물 화재 등 굵직한 사건·사고가 꾸준했다. 인하대 총학생회동문회와 인천평화복지연대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 이사회의 조 총장 연임 결정은 인하대 구성원과 지역사회를 우롱한 몰염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인하대의 명예회복과 재정지원 탈락 극복을 위해 정석인하학원의 모체인 한진은 어떠한 지원 대책도 내놓지 않았다"며 "한진의 못된 행태는 총장 선출 과정에서 인천에 대한 무시와 몰염치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인하대 교수회도 18일 대의원회를 소집해 총장 연임 결정에 대한 대응 방안과 추후 행동 방침을 논의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7 16:17: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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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학과 증원은 결국 '지방대학 죽이기' 우려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내 정원 규제 개선에 나선 가운데 수도권대학 학과(학부) 신·증설은 지방대학 소멸의 가속화를 야기한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동등한 조건을 적용한다고 해도 모든 대학이 정원을 늘릴 경우 인재가 수도권대학에 편중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17일 교육부는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반도체 등 첨단 분야 학과(학부) 신·증설 허용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 19일 입법을 예고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발표했던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의 후속 조치로 전문대학·일반대학이 정원을 증원하는 경우 충족해야 했던 4대 교육요건 중 교원확보율 하나만 충족하도록 완화됐다. 교원 외에도 교지·교사·수익용 기본재산 등이 기존에 비해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대학들의 정원 조정이 보다 원활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국립대학의 경우 행정안전부·기획재정부 등 상의 후 교수 정원이 배정되는 점는 만큼 전임교원 확보율 기준을 80%에서 70%로 조정했다. 반도체 등 첨단 분야 학과와 관련해서는 기업과의 협의를 통한 계약학과 설치 시 이미 설치된 첨단 분야 학과 내 별도 정원을 한시적으로 늘려 주는 '계약정원제'도 도입된다. 계학학과에 대한 지원까지 이뤄질 경우 학생들의 선호는 자연스럽게 대기업과 수도권대로 몰리게 된다는 분석 대부분이다. 임희성 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은 "계약학과는 명백하게 수도권 대학들에 쏠려 있기 때문에 이번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은 수도권대학에 유리한 정책"이라며 "수도권대학들의 반도체 인재 선점과 해당 인재를 원하는 산업체의 요구과 결부된다면 정부 정책에서 지방대학의 소외는 분명해진다"고 평가했다. 입시 전문 업체인 종로학원의 임성호 대표도 "반도체 관련 대학 및 학과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졸업 후 취업, 양질 교육프로그램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문제는 더 깊게 나타날 수 있다"며 "일부 경쟁력이 없는 대학의 반도체 관련 학과에서는 모집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기업과 상위권대 위주로 반도체 관련 학과도 쏠림 현상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반도체 인재 양성 방안의 문제는 수도권대학을 포함한 모든 대학의 규제가 완화됐다는 점이다. 현재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 놓이면서 지방대학 소멸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수도권·지방대학에 똑같은 양성 방안을 적용한다는 방침은 수도권대 인재 쏠림 현상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방대학의 정원 미달을 예고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 국정과제로 '지방대학 시대'를 약속했지만 실질적인 정책은 반대로 흘러가는 셈이다. 수도권대학의 반도체 등 첨단 분야 학과·학부 증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대학의 지역별 양극화, 지방대 소멸 가속화는 물론이고 지역사회 위기로 직결될 수 있다. 발표 당시 수도권대학을 중심으로 반도체학과 학부 정원을 늘리는 대신 비수도권 대학에는 재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도 함께 내놓았지만 지방대학들의 반발을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달 부산경남사립대교수회연합회 등 11개 교수단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학과 수도권 증원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안현식 회장은 "수도권 반도체학과 증원은 지역대학의 위기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며 "이는 정부가 내세우는'지방대학 시대'가 아니라 명실상부한 '지방대학 위기 시대'를 정부가 만드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7 15:29: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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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귀국 환송회 개최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국내 학위를 취득한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18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귀국 환송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초청외국인장학사업은 1967년 시작한 사업으로, 전 세계의 고등교육 우수 인재를 초청해 국내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졸업하는 474명(학부 29명, 석사 381명, 박사 61명, 연구과정 3명)의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들은 총 110개국에서 선발돼 우리나라 64개 대학에서 수학했다. 권역별로 아시아(249명, 52%), 유럽(79명, 17%), 아프리카(82명, 17%), 아메리카(64명, 14%) 순으로, 전공별로는 인문사회계열(269명, 57%), 자연공학계열(187명, 39%), 예체능계열(18명, 4%) 순으로 많았다. 교육부는 그간 배출된 7400여 명의 졸업생들이 교수, 기업인, 공무원 등 전 세계의 정계, 재계, 학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지도자(리더)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환송회에서 마리아(서울대 석사)씨는 졸업생 고별사에서 힘들었던 한국 적응을 잘 해내도록 도와준 교수, 친구 등 주위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이번 유학생활을 계기로 한국과 조국을 잇는 세계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동문회장 자히드씨는 졸업생들의 적극적인 가입을 독려하고 동문회 활성을 위한 1:1 상담(멘토링), 봉사활동 등 다양한 동문회 활동 계획을 소개한다. 교육부는 올해 한국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동문회를 직속 비영리법인으로 전환했으며, 향후 동문 간 교류활동 등 동문회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지영 국제협력관은 축사에서 "낯선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학업을 마친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국에서 공부한 성과와 인연들이 중요한 자산이 되어 조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세계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졸업생들의 귀국을 축하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7 14:53: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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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 개최...모두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학교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9회 안전한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기간은 17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학교안전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교직원,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안전한 학교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14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는 2021년까지 총 70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안전지도 그리기, 학생안전활동 사용자 창작 영상 콘텐츠, 학생안전교육 교수학습자료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학생안전지도 그리기 부문은 학교, 통학로 등 학생의 일상생활 속 위험요인을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는 방안을 지도로 제작하는 활동으로 학생(지도교사 포함) 및 일반인 4명 이상이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학생안전활동 창작영상 부문은 15초∼60초 이내의 짧은 학교안전문화 확산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으로, 학생(지도교사 포함)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4명 이상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학생안전교육 교수학습자료 부문은 수업은 물론 조·종례 시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자료를 유·초·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직원이 개발해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대국민 심사 및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결과에 따라 부문별로 대상 1팀(상금 100만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최우수상1팀(상금 50만원) 및 우수상 2팀 (상금 30만원)에게는 학교안전공제중앙회이사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 작품은 시도교육청 안전체험관에 순회 전시하고, 학교안전정보센터 누리집에 게재해 학생안전교육 자료로도 활용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7 14:46: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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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식품안전정보원, 안전한 학교급식 위해 업무협약 체결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이 안전한 서울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18일 오후 2시에 식품안전정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위생법 제67조에 의하여 설립된 국내 외 식품 안전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는 기관이다.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 1399를 운영해 식품안전사고 신고를 최초로 접수하는 기관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과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안전정보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뒤 이물질 및 식중독 사고와 관련한 사례 및 통계정보 등을 토대로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사전 주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직원들의 신속한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잇따른 이물질 발견 사고로 이물 발견 식품 보존 및 신고까지 신속한 대처의 필요성을 실감해 학교급식 위생관리를 담당하는 학교보건진흥원과 식품안전정보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학교급식 식재료 이물질 발견 시 대응 요령에 관한 가이드라인 작성을 계획하고 있는 학교보건진흥원은 이러한 협력체계를 통해 식품안전신고 및 처리 과정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식품안전정보원이 제공하는 식품안전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임영식 학교보건진흥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서울 학생의 급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 및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급식 환경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7 13:59: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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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입학사정관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

삼육대학교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를 평가할 입학사정관 44명을 위촉하고, 1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삼육대 입학사정관은 "삼육대의 교육이념, 교육철학 및 비전에 부합하는 우수학생 선발 과정에 참여하는 전문가로서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모든 업무에 공정하고 성실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혈연, 지연, 학연, 성별, 종교, 경제적 또는 사회적 지위와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평가할 것"을 서약했다. 이들 입학사정관은 총 60시간 이상의 직무연수를 온·오프라인으로 이수하며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윤리의식을 고취한다. 연수 내용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대입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입학사정관 직무윤리 및 정보보호 윤리 ▲고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기록부 이해 ▲우리 대학 입학전형의 이해 ▲서류평가 이해 및 실습 △면접평가 이해 및 실습 등이다. 김명희 삼육대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은 잠재력 있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중요한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입시 업무에 어려움이 많지만, 공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육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839명(정원 내 799명, 정원 외 40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주요전형은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205명), 세움인재전형(178명), 일반전형(171명) 등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7 13:56: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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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원서 접수 18일 시작...장애인 재학생 대리접수 가능

올해 11월 17일 실시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가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늘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및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를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하며 예외적으로 일부 대상자에 한해 대리접수가 가능하다. 대리접수가 가능한 대상자는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방역당국으로부터 격리통보를 받은 수험생, 장애인(시험편의제공대상자에 한함),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 거주자(해외여행자는 제외) 및 이상의 사유에 준하는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 시도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경우이다. 특히 작년까지는 대리접수가 불가능했던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장애인 수험생도 올해부터는 대리접수를 할 수 있다.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는 해당 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는 것이 기본이다. 졸업생 역시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하면 된다. 다만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의 관할 시험지구가 서로 다른 경우 또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 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일 경우(도의 시·군만 해당)에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장기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자는 출신 고등학교나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고교 졸업자와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사람 중 제주특별자치도 이외의 지역에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9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특별시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마련된 별도의 접수처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는 수험생 편의 제공 및 대면 접수 최소화를 위한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 시범 운영 지역을 2개 지역에서 4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하지만 4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제안센터에서 제시했던 수도권에서 공부하고 있는 지방 출신 재수생·졸업생들을 위한 온라인 접수 확대 요구는 포함되지 않았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관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 등만 시범 운영 중인 응시원서 온라인 작성에 참여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 취소·변경 등을 원하는 경우에는 응시원서 접수 기간 중에 접수처에 다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이 지난 후에는 불가능하다. 2023학년도 수능 성적은 2022년 12월 9일에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이외 수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운영부 또는 해당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6 16:05: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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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국가장학금 접수 시작...내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17일 9시부터 9월 15일 18시까지 받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신청 대상은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과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으로 재단 누리집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신청 시 Ⅰ·Ⅱ 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국가장학금Ⅰ유형과 다자녀 국가장학금은 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 학생들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연간 350만원부터 전액을 지원하며, 국가장학금Ⅱ유형은 대학 자체적으로 수립한 기준에 따라 등록금 범위 내에서 학자금 지원 9구간 학생들까지 지원할 수 있다. 학자금 지원구간은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 가구의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산정한 소득인정액을 통해 구간을 산정하고 있으며, 학생별 지원구간을 확정하여 10월 5일부터 안내될 예정이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9월 23일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및 필요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ㆍ고령 등 사유로 전자서명수단(인증서)으로 동의가 어려울 때는 동의서(신분증 사본 포함)를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신분증을 갖고 재단의 각 지역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상담이 필요할 경우 한국장학재단의 각 지역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6 16:04: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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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공간혁신 ‘꿈을담은교실’ 백서 발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1년 학교공간재구조화 꿈을담은교실 사업백서 '학교, 고운 꿈을 담다'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백서는 학생, 교직원들과 건축가가 함께 공간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60편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교별 디자인 설계와 학생 워크숍 과정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학교의 교육공간 디자인 혁신 및 우수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백서에 담긴 교육공간 디자인 혁신사업 분야는 학교도서관, 초등·중등 꿈담교실, 유치원 놀이교실, 협력종합예술활동 공간, 소통어울림 교무행정실, 학점제형 교육공간, 다양한 모델개발, 서울형메이커스페이스, 꿈담놀이터, 우리학교 고운색입히기 등이다. 2022년에는 453억원을 편성하여 158개 학교를 상대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는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규모이다. 꿈을담은교실 학교의 사용자들은 "교육공간의 변화를 통해서 수업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고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백서는 41개국 대사관, 전국 시·도교육청 및 도서관, 서울 관내 일선 학교에 보내 서울의 교육공간 혁신 사업을 알리고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백서를 통하여 기존의 딱딱하고 네모난 교실에 아이들의 숨결을 불어넣어 앞으로 이어질 꿈담교실이 더 아름답고 의미 있는 교육환경으로 조성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서울교육 공간혁신 백서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돼 있으며, 서울시민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쉽게 다운로드해 열람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16 15:55:39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