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사이버한국외대 K-Study 센터, 외국인 학습자 대상 ‘온라인 한국어교실’ 운영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K-Study 센터에서 온라인 한국어교실 입교식을 진행하는 모습/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케이스터디(K-Study) 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21년 겨울학기 '온라인 한국어교실'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케이스터디센터는 그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다양한 문화권의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과의 연구 및 교류 등의 사업을 운영해 왔다. 코로나19 이후에는 한국어에 관심 있는 외국인 학습자들을 위한 비대면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1년 겨울학기 온라인 한국어교실은 초급 및 중급 한국어과정 4개 반으로 구성돼 지난 18일부터 2022년 3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한국어교실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등 해외를 비롯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학습자까지 전 세계 12개국 180여 명이 참여한다. 개강 첫 주인 지난 18일(토)에는 온라인 입교식을 열어 한국어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한국어과정을 담당하는 한국어 교사들은 과정별 학습자 수준에 맞는 교육 콘텐츠와 말하기 연습 기회를 제공하는 실시간 수업과 함께 구글 클래스룸(Google Classroom)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연습과 과제,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진정란 케이스터디센터 센터장은 "이번 겨울학기 한국어교실에 참여하는 외국인 학습자들이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에 대해 알아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한국어교실에는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를 졸업하고 한국어교원자격증을 취득한 동문들이 한국어 교사로 참여한다. 우리 대학 졸업생들이 한국어교육 전문가로서 교육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2021-12-27 10:11:4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사담당자 54% '내년 채용시장, 올해와 비슷할 것'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2명중 1명이 2022년 내년 채용시장은 올해와 비슷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국내기업 239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2022년 채용시장 전망'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인사담당자의 절반 정도인 54.4%가 내년 채용시장에 대해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 답했다. '올해보다 좋아질 것'이라 예상한 인사담당자는 24.3%였고, 이 외에 21.3%는 '올해보다 나빠질 것'이라 답했다. 특히 내년 채용경기 회복에 대한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기대감은 최근 3년 중 가장 높았다. 잡코리아가 최근 3년동안 매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내년 채용시장이 올해보다 좋아질 것'이라 답한 인사담당자가 2019년 11.9%에서 2020년 19.9%, 올해 24.3%로 매년 높아졌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후 채용을 연기하거나 미뤄온 기업들이 경기회복과 함께 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 채용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내년에 기업들이 정규직 직원을 더 많이 뽑을까'라는 질문에도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 답한 인사담당자가 4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올해보다 더 많이 채용할 것 같다'고 답한 인사담당자가 29.7%로 다음으로 많았다. '올해보다 더 적게 채용할 것 같다'는 응답자는 20.5%였고, 8.4%는 '미정'이라 답했다. 정규직 직원을 내년에 더 많이 채용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에는 '내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40.8%(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1%로 다음으로 높았고, 이어 '올해 채용을 많이 하지 못해서 내년에 채용할 것 같다(25.4%)'는 답변이 있었다. 반면 내년에 정규직 직원을 더 적게 채용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에는 '기업들의 경영여건이 나빠져서'라고 답한 인사담당자가 75.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가 낮기 때문'이라는 답변도 응답률 67.3%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인력감원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49.0%)'이라는 답변이 있었다. 한편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새해에 꼭 도입했으면 하는 인사제도'로 '유연근무제'와 '주4일근무제'를 꼽았다. '2022년 새해에 회사에서 꼭 도입하길 바라는 제도'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유연근무제'를 꼽은 인사담당자가 4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근소한 차이로 '주4일근무제'라 답한 응답자가 42.3%로 많았다. 이 외에는 ▲상시 재택근무(31.8%) ▲입사축하금 제도(28.0%) ▲온라인 채용설명회(23.8%) ▲비대면 채용전형(23.0%) 순으로 새해에 꼭 도입하길 바라는 제도를 꼽았다.

2021-12-27 09:47:0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광화문 앞길의 6백년 역사’…서울역사편찬원, ‘광화문 앞길 이야기’ 발간

'광화문 앞길 이야기' 표지/서울시 제공 서울역사편찬원이 600여 년 동안 광화문 앞길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시기별, 분야별로 살펴본 '광화문 앞길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의 정치적 중심은 광화문 앞에 펼쳐진 넓은 공간이다. 강남 개발로 인해 그 중요성이 많이 감소했지만, 광화문 앞길은 여전히 정부서울청사 등 정부의 주요 기관이 자리해 서울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광화문 광장이 개장하면서 시민들의 휴식·여가공간으로 변신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역사성을 강화하고 좀 더 많은 시민들이 광장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광장을 넓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서울역사편찬원은 광장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광화문 앞길 이야기'를 발간하게 됐다. '광화문 앞길 이야기'는 광화문 앞길의 조성으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 일대가 어떻게 변해 왔는지를 시기별, 분야별로 살펴보고 있다. 조선시대·근대·현대로 시기를 나눠 각각 5편의 글을 담았고, 문학·영화·지도·대중가요·그림 분야에 투영된 광화문 관련 5편의 글도 실었다. 이 책은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1층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에서 1월부터 전자책(e-book)으로 열람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26 16:42:0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역사박물관, 28일부터 ‘딘쿠샤 기증 유물 전시전’ 개최

92세의 메리 린리 테일러/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 분관인 딜쿠샤에서 오는 28일부터 내년 6월 26일까지 딜쿠샤 기증 유물 작은 전시 '딜쿠샤(Dilkusha) 컬렉션- 추억과 기억,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 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테일러 부부의 손녀인 제니퍼 린리 테일러(Jennifer Linley Taylor)가 기증한 테일러 가의 유물을 3000점 넘게 소장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유물들을 매해 기증 유물 작은 전시를 통해 딜쿠샤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는 그 첫 번째 전시로 '추억과 기억,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 전이 마련된.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1917~1942년 까지 살았던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Albert Wilder Taylor)의 부인 메리 린리 테일러(Mary Linley Taylor)가 그린 그림 중 약 50여 점을 엄선해 총 2회에 걸쳐 전시한다. 전시는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을 1942년 이전 한국 거주시기와 1942년 이후 미국 거주시기의 두 시기로 나눠 조명해 본다. 특히 '한국 인물 초상화'들은 1941년 말 남편 앨버트가 일제에 의해 수용소에 구금되고 메리가 가택 연금 되었던 시기, 딜쿠샤를 수색하던 일본군 눈을 피해 2층 거실에 잘 숨겨 두며 보존됐다. 이후 딜쿠샤에서 집안일을 도와주던 공서방의 바지 속에 이 초상화들을 숨겨 지인의 집으로 보내졌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 관장은 "이번 딜쿠샤 기증 유물 전시는 연극배우로도 활동한 메리 린리 테일러의 예술적 재능을 그녀의 그림들을 통해서 접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매해 딜쿠샤의 다양한 기증 유물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전시의 내용이 더욱 풍부해지고 관람객들이 딜쿠샤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후 2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에 대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26 13:52:0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올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도 온라인 진행

보신각 타종 모습./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식을 현장 행사 없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온라인 타종식은 서울시 유튜브·페이스북을 통해 31일 23시30분 공개한다. 또 tbs교통방송, 지상파·케이블 방송사를 통해서도 송출된다. 올해 '제야의 종' 타종식에는 양궁 국가대표 안산, 배우 오영수, 래퍼 이영지 등 2021년 한해를 빛낸 시민대표 10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타종식뿐 아니라 전국 해돋이 명소에서 미니어처로 제작한 보신각 종을 타종하는 영상, 보신각을 무대로 새해 시작을 알리는 축하공연, 셀럽 및 시민들의 새해맞이 응원릴레이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전국 해돋이 명소 타종영상은 국내 일출 명소로 꼽히는 해남 땅끝마을, 비무장지대(DMZ), 인천공항, 포항 호미곶을 배경으로 제작했다. 전국 동서남북 명소에서 미니어처로 제작한 보신각 종을 지역 주민이나 관계자가 타종하는 색다른 타종식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엠넷(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주목받고 있는 댄스팀 '라치카(La Chica)'의 퍼포먼스 공연도 진행된다. 오세훈 시장도 영상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한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타종행사로 진행되지만, 꿈과 희망을 담아서 모든 시민여러분께 제야의 종소리가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보신각 현장 타종식이 없는 만큼 버스·지하철 연장운행은 없다.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은 막차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31일 보신각 주변 도로도 교통 통제 없이 정상 운행한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 관련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120다산콜센터 또는 역사문화재과로 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26 13:43:0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무료 온라인 학습사이트 '서울런' 4개월…“이용자 만족도 85점”

서울런 메타버스 1차 특강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이탈리아 역사여행' 모습./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에 대한 학습 이용자들의 종합 만족도 점수가 85점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울런은 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핵심공약 사업으로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에 무료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27일 운영을 시작한 이후 4개월간 가입자 수는 8809명으로, 목표치의 약 88%를 달성했다. 1명당 평균 5.1강좌를 수강하고 있으며, 평균 진도율을 43.1%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이용자 10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합 만족도 점수는 85점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은 88점이었다. 서울런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 완화'를 뽑은 응답자가 27%로 가장 많았다. 학습 사이트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26%가 '강의가 다양하고 품질이 좋다'는 점을 꼽았다. 세부 분야별로 ▲서울런 사이트(82점) ▲학습 사이트(85점) ▲멘토링(82점) ▲이벤트(85점) ▲학습지원센터(81점) 등 분야별 만족도가 모두 80점대 초중반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서울런 이용자들의 학습 사례와 이용 후기를 공유하기 위해 '2021 서울런 수기 공모전'도 개최했다. 이용자 후기 181편 가운데 최우수상 5편, 우수상 5편 등 총 10편의 수기를 수상작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서울런은 현재 초·중·고 내신 강의뿐 아니라 검정고시·자격증 강의까지 이용자들의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선호도 높은 8개 교육업체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다 폭넓게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메타버스 입시설명회, 1대1 정시컨설팅 등 다양한 진로·진학 콘텐츠도 제공해 입시 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온라인 학습만으로는 부족한 학습의 빈틈을 메우고 자기주도의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역사·입시 관련 특강, AI코딩블록 등 에듀테크 기반 교육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서울시는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서울런을 모든 서울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만족도 조사와 수기 등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교육혁신의 좋은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26 13:34:2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대학 정시 공통원서 접수 30일 시작…"통합회원 가입하고 공통원서 미리 작성"

대교협이 오는 30부터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202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새천년홀에서 열린 종로학원 2022대입 정시특별전략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2022 정시모집 배치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뉴시스 제공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30부터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202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4년제 대학은 30일부터 2022년 1월3일까지 가·나·다군 등 3개 지원군 중 하나를 선택해 접수해야 한다. 전문대학 정시모집은 별도로 31일부터 2022년 1월12일 중 접수한다. 공통원서접수 서비스는 한 번 작성하면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16학년도 정시모집부터 도입됐다. 공통원서접수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에서 통합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 후에는 일반 188개교, 전문 135개교, 기타 5개교 등 대부분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그러나 ▲경찰대학 ▲공군사관학교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광주가톨릭대학교 ▲대전가톨릭대학교 ▲수원가톨릭대학교 ▲영산선학대학교 ▲중앙승가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 일부는 자체적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는 통합회원 아이디(ID)를 이용해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 등 원서접수 대행사에 접속한 후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공통원서에는 이름과 주민번호, 주소, 전화번호, 환불 계좌정보, 출신학교 정보 등을 기입해야 한다. 공통자기소개서는 지원 대학이 요청할 때만 작성하면 된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와 공통자기소개서는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다. 필요하면 수정 후 제출도 가능하다. 공통원서 및 공통자기소개서는 '내보내기' 또는 '가져오기' 기능을 이용해 원서접수 대행사간에 주고받을 수 있다. 지원할 대학을 선택한 후, 공통원서 항목을 확인·수정하고 대학 지원사항과 사진 등 대학별 추가입력 사항을 작성하고 저장하면 된다. 수시모집 기간에 작성한 회원정보와 공통원서가 있다면 정시모집에서도 재활용할 수 있다. 사전에 가입하지 않은 수험생은 미리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준비해야 한다. 입학전형료는 개별 또는 대행사별로 묶어 선택 결제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원서를 접수할 컴퓨터에서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면 콜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대교협은 "사용자 컴퓨터 환경, 특히 인터넷 브라우저는 업데이트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공통원서 접수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등의 오류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며 "공개된 장소의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프로그램 설치 오류 등으로 인해 원서접수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험생들은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TV'를 통해 공통원서접수 서비스 이용방법을 설명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서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 대한 대학별 주요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전년도 입시결과와 성적산출 서비스를 활용해 지원 가능한 대학을 진단해볼 수도 있다. 수험생들은 산출된 성적과 학생부 자료를 토대로 대교협 전화상담이나,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26 12:01:0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조직개편 추진…특수교육과·미래학교추진단 신설

조직개편 현황/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미래교육체제 전환을 대비하고, 코로나19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내년 3월 1일자로 특수교육과와 미래학교추진단조직 신설하는 등 개편을 단행한다. 학교자율운영체제 안착을 위해서는 7년만에 '각급학교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개선을 추진한다. 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으로 본청 내 특수교육과와 미래학교추진단을 신설한다. 특수교육과에는 특수교육기획, 특수교육과정, 통합교육운영, 특수교육지원 등의 담당을 둔다. 미래학교추진단에는 미래학교기획, 미래학교개발, 미래학교민간투자 등의 담당이 생긴다. 이 밖에 초등학교육과는 기존 3개 담당에서 초등교육·돌봄지원을 신설해 4개 담당으로 확대한다. 반면, 민주시민생활교육과는 10개 담당에서 8개 담당으로 축소한다. 학교보건진흥원에는 기존 보건·환경지원과를 각각 보건지원과, 환경지원과로 나눈다. 학교보건진흥원은 코로나19 시대 방역 안전망 강화, 학생건강 증진 및 기후위기 극복 등 환경위생 지원 강화를 위한 보건·환경 업무의 전문적 수행을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각급학교의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을 개선해 학급 수에 따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지방공무원 인력은 증원하고 고등학교, 각종학교 인력은 감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이 각급학교의 지방공무원 정원 배정기준을 바꾼 건 7년만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개편으로, 시의회, 노조 등에서 꾸준히 요청해온 민주시민생활교육과의 과도한 통솔범위를 조정하고, 특수교육대상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통합을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위기로 학습결손을 극복하기 위한 교육력 회복을 집중 지원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교육 대비 등 교육현장 지원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26 11:50:2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교육청, 올해 '우수 사학기관'에 한국전력학원 등 8개 법인 선정

2021 사학기관 운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현황/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123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2021년 사학기관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8개 학교법인을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학기관 운영평가는 사학기관에게 자율적 경영 쇄신과 자기진단의 기회를 제공해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시행 중이다. 올해는 법인재정 영역보다 법인운영 및 학교 행정 영역을 강화해 기관 경영쇄신 노력이 재정 여건 상황보다 평가 결과에 더 큰 영향을 주도록 했다. 평가 결과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한국전력학원(수도전기공업고) ▲종근당고촌학원(대동세무고) ▲인창의숙(경기초, 인창중·고)이 각각 금상·은상·우수상을 받았다. 또 평가영역별 우수기관에는 법인재정 우수상에 신진학원(신진과학기술고)과 봉덕학원(한가람고), 법인운영 우수상에 장훈학원(장훈고), 학교행정 우수상에 죽포학원(은평메디텍고), 서정학원(동산초, 대경중, 대경상업고) 등이 선정됐다. 우수 기관에는 각각 700만원에서 최대 1100만원이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은 우수기관 명단만을 공개했으나 올해부터는 평가결과를 개별 통보해 사학기관이 스스로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경영혁신을 위한 밑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립학교 공공성과 투명성에 대한 국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발적인 사학 경영 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26 09:38:1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