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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위기가정 지원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제2차 가상자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양사가 지난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앞서 진행한 1차 캠페인은 결식 위기 아동을 위한 식사 지원에 집중했으며, 금번 진행되는 2차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활고를 겪는 아동 가정을 돕기 위한 '위기가정 지원 사업'으로 후원 범위를 설정했다. 기부 캠페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코빗 회원이라면 누구나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정 가상자산 지갑 주소를 통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리플)(XRP), 테더(USDT), 유에스디코인(USDC) 등 가상자산을 직접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세이브칠드런을 통해 위기가정의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액 사용된다. 코빗 관계자는 "지난 1차 캠페인 당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상자산 기부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라며 "이번 2차 캠페인 역시 블록체인 기술 특유의 투명성을 기반으로 기부금이 적재적소에 전달되어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8 13:53:5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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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함께 부르는 대한이 살았다' 국민 참여 챌린지 진행

KB금융그룹은 다음달 30일까지 '함께 부르는 대한이 살았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는 지난 2019년 3·1절 100주년을 맞아 공개됐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의미를 계승하고 확장한 프로젝트다. KB금융은 지난 3월 1일 노랫말 공모전 최우수작인 작사가 한성일의 가사 '보통의 날들'에 정재일 음악감독의 편곡과 가수 이적의 진심어린 목소리를 더한 공식 음원과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공식 영상은 '공유'나 '좋아요'를 누를 때마다 KB금융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위해 2026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국민참여형 기부 캠페인과 결합돼 지난 18일까지 47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KB금융은 더 많은 국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독립을 염원했던 선열들의 뜻과 광복의 의미를 보다 친숙하게 나누고자 국민이 직접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노래를 부르는 '함께 부르는 대한이 살았다' 챌린지를 마련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보통의 날들(VERSE)'과 '대한이 살았다(CHORUS)' 중 하나의 가이드 음원에 맞춰 노래를 직접 부르는 영상을 개인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중 택1)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 2개(#함께부르는대한이살았다, #KB금융챌린지)와 함께 게시하면 된다. 최우수 참가자 3인에게는 태블릿PC와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 헤드폰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더불어 참가자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원 스트리밍 1년 이용권을 증정하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 가이드 영상 제작에는 작사가 한성일이 참여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100여 년 전 독립운동가들이 꿈꾸었던 '보통의 날들'이었다는 노랫말의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했다. KB금융은 다가오는 8·15 광복절에 국민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함께 부르는 대한이 살았다'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노래는 세대와 세대를 잇고,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목소리로 함께 완성해 가는 이번 챌린지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우리 역사를 기억하는 또 하나의 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KB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18 13:49: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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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착수

한국은행이 디지털화폐 인프라 실험인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본격 착수하고 예금 토큰 상용화 기반 마련에 나선다. 참가 은행을 9곳으로 늘리고 개인간 송금, 생체인증, 자동 입출금 기능을 도입해 디지털경제 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은행은 18일 '프로젝트 한강' 2단계(Phase II)를 통해 디지털화폐 시스템 정식 도입과 예금 토큰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한강은 한국은행과 참가 은행들이 기관용 디지털화폐와 예금 토큰을 각각 발행·유통해, 기존보다 수수료가 낮은 지급수단과 스마트계약 기반 혁신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단계에서는 우선 기술과 운영 가능성을 검증했다. 지난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진행된 1단계에서 한은은 디지털화폐와 예금 토큰이 제조·발행·유통·환수·폐기 전 과정에서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점검했다. 지난해 4~6월 실거래 파일럿에는 전자지갑 기준 8만1000명이 참가했고, 거래건수는 11만4880건을 기록했다. 2단계에서는 실사용 범위를 넓힌다. 현재 1차 실거래에 참여한 7개 은행에 더해 경남은행과 iM뱅크가 추가 참가 의사를 밝혀 총 9개 은행이 참여할 예정이다. 사용처도 기존 주요 유형별 가맹점에서 더 나아가, 결제수수료 부담이 큰 대형 사업체와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를 모색한다. 이용 편의성도 강화된다. 한은은 사전 준비를 통해 개인간 송금, 생체인증, 예금 토큰 자동 입출금 기능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전자지갑 간 안전한 송금이 가능해지고, 로그인과 결제 승인 때 비밀번호 대신 지문 등 생체인증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결제금액이 부족할 경우 예금이 자동으로 예금 토큰으로 전환되는 기능도 도입 추진된다. 프로그래밍 기능은 더 넓게 실험된다. 한은은 정부의 블록체인 기반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과 연계해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사업 등에 디지털화폐와 예금 토큰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관용 디지털화폐와 예금 토큰에 프로그래밍 기능을 붙인 혁신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18 12:00:1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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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시니어 서포터즈' 확대

BNK부산은행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시니어 고객 맞춤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기존에 운영 중인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니어 서포터즈'는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ATM) 이용 ▲공과금 납부 ▲모바일뱅킹 설치 등 각종 금융업무 이용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니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 안내를 제공하고 디지털 금융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인다는 취지다. BNK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시니어 서포터즈 10명을 추가 채용해 총 36명 규모로 확대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추가 채용을 통해 약 60여 개 영업점까지 배치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용규 BNK부산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은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는 시니어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니어 세대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다"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8 11:04:5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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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출시

카카오뱅크가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대환대출 인프라의 이용 범위가 개인사업자 대출까지 확대됨에 따라 도입됐다. 소상공인들은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갈아탐으로써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는 다른 은행의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보유한 고객이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보유한 기존 대출을 카카오뱅크로 대환하거나, 제휴 은행들의 조건을 비교해 가장 적합한 대출을 선택해 대환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 중 운전자금 신용대출부터 우선 시행되며, 금융위원회의 제도 개편에 따라 향후 다른 개인사업자 대출 영역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최대 0.6%포인트(p)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소상공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카카오뱅크 비즈니스(BUSINESS) 현대카드'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추가로 0.4%p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신청부터 서류 제출, 실행까지 서비스 전 과정이 카카오뱅크 앱 하나에서 이뤄져 편리하다. 고객은 별도로 사업장 정보를 입력하거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비대면 스크래핑을 활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장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서는 카카오뱅크 뿐 아니라 타 제휴 은행으로 갈아타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케이뱅크 등 은행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달 중 1금융권 은행의 추가 입점을 시작으로 추후 제휴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금융 플랫폼으로서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개인사업자 대출은 은행별 선택지가 제한적이고 대환이 어려워 금리 상승 부담을 견뎌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개인사업자 필수앱으로 자리 잡고, 보다 편리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8 09:31: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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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6년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 실시

KB국민은행은 2026년 상반기 신입행원을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약 110여 명이다. 이번 채용은 ▲UB(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UB(지역인재) ▲전역장교 ▲ESG동반성장 ▲보훈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채용으로 운영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까지이며, KB국민은행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UB(Universal Banker) 부문은 자산관리전문가(PB)와 기업금융전문가(RM)로 성장할 인재를 선발하며, UB(지역인재) 부문은 지역 금융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채용을 진행한다. 또한 조직 운영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 선발을 목적으로 전역장교 채용도 함께 진행된다. 채용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ESG동반성장 및 보훈 부문 채용도 운영한다. ESG동반성장 부문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며, 보훈 부문은 국가보훈대상자 또는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라이브(Live) 설명회 등을 통해 지원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도전과 혁신의 가치를 이해하고 KB국민은행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갈 청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채용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18 09:31: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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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AI를 활용한 지능형 여신 심사 체계 도입

하나은행은 기업금융의 인공지능 대전환(AX) 가속화를 위해 생성형 AI 기반의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전(全) 영업점에 전면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업대출 취급 시 필요한 기업 신용평가의 심사 종합의견 작성을 생성형 AI 기반으로 자동화하여 업무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생산성을 늘렸다.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은 기업의 재무제표, 업체 정보, 산업 동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외감 기업과 비외감 기업의 신용평가 과정에서 필요한 심사의견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기존에는 직원들이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작성을 위해 기업 지표 분석과 서술형 의견 작성에 평균 30분 이상이 소요됐으나,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심사의견 초안을 약 10초 만에 생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하나은행이 독자적으로 알고리즘을 설계·구현한 인하우스(In-House)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은행 내부 부서 협업을 통해 실제 여신 전문가들의 평가 가이드라인을 알고리즘에 반영함으로써 시스템을 통해 생성된 심사의견을 정교하게 표준화하고 실효성을 높였다. 향후에는 가계여신과 기업여신 심사 전반으로 자동화 프로세스를 확대함으로써 여신업무 프로세스의 AX를 가속화하여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며, 신뢰할 수 있는 '지능형 여신 심사 체계'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AI데이터전략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개발은 AI를 통한 업무 효율성 극대화로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손님과 기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업무 영역에 AI를 접목하고, 영업점과 손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8 09:30:5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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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개인사업자 갈아타기 대출'

우리은행은 개인사업자 전용 대환 대출 상품인 '우리 사장님 대출(갈아타기)'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한 이번 신상품은 금융권 공동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행에 맞춰 출시됐다.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 금리와 조건을 비대면으로 비교하고, 더 유리한 조건의 우리은행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우리 사장님 대출(갈아타기)'은 맞춤형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대출 한도에 제한이 없고 기존 대출을 갈아타면서 한도를 증액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비대면 신청 시에는 대출 한도가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된다. 대출 신청은 우리은행 영업점 또는 우리은행 모바일 앱 '우리WON기업뱅킹'을 통해 가능하며,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제휴 플랫폼의 대출 비교 서비스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박준석 우리은행 소호사업부 부장은 "이번 상품 출시가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8 09:24:5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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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관세청·여신협회·카드사와 범죄 차단 업무협약

금융감독원이 관세청, 여신금융협회와 국내 카드사들과 손잡고 불법자금의 국제 이동을 차단에 나선다. 해외 카드 이용 관련 이상 거래 정보를 공유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금융감독원은 17일 관세청과 여신금융협회 9개 국내 카드사와 해외 신용·체크카드를 악용한 자금세탁, 환치기, 범죄 자금 반출입 등 초국가 범죄 자금 이동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관세청은 해외카드 사용 내역과 출입국 기록을 연계 분석한 이상금융거래 위험 동향 정보를 카드사에 제공한다. 금융감독원은 관세청이 제공한 위험 정보에 기반해 카드사가 이용 차단 등 실효적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실무 기준 등 제도를 마련한다. 이 외에도 카드사의 내실 있는 제도 운영과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방안 등을 지도·관리한다. 카드사는 해당 정보를 이상금융거래탐지(FDS) 및 자금세탁방지(AML) 모니터링의 참고 자료로 활용해 의심거래보고(STR) 고도화 등 범죄 예방 기능을 강화한다. 여신금융협회는 관세청과 카드사 간 정보 공유를 위한 중간 협력 허브로서 전달 체계 운영 및 정기 실무협의체 운영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약으로 해외 주요 거점 지역에서의 보이스피싱 자금 인출이나 가상자산 환치기 등 초국가 범죄 자금 이동이 효과적으로 차단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간 관세청과 카드사는 각기 보유한 정보의 단절로 이상금융거래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자금흐름'을 핵심 대응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범죄 조직은 범죄 행위로 얻는 범죄 수익을 은닉·세탁 및 해외 이전하는 과정에서 금융 인프라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범죄 자금 흐름 차단이 범죄를 근본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이번 협약은 카드를 이용한 범죄 수익 국외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장치를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이러한 협업 체제가 더 많은 분야까지 확산돼 범죄 근절과 국민 재산 보호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7 16:23:3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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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행안부, 소규모 시설 'AI 자율안전체계' 구축

화재보험협회는 행정안전부와 '소규모 재난안전보험 대상 시설의 자율적 위험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활용해 시설주가 촬영한 사진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개선안을 제공한다. 시설주 스스로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해결하는 능동적인 자율관리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자율점검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시설은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한다. 시설 관리자 교육과 지방정부 설명회를 병행해 시스템이 현장에 빠르게 안착되도록 주력한다. 우선 소규모 음식점(100㎡ 미만)과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재난안전의무보험 대상 시설 전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정열 화재보험협회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소규모 시설이 스스로 위험을 관리하고 해결하는 현장 주도형 안전 체계를 현장에 뿌리내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협회는 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서 행안부 및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소규모 재난취약시설의 위험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패러다임을 안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17 16:09:5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