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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롯데자이언츠 팬을 위한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 ◆ 교통·숙박권 모두 증정 롯데카드는 '도전! 사직 원정대'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50명을 추첨해 동반 1인과 동행할 수 있는 1박 2일 부산 패키지여행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은 롯데멤버스 카드 2종 이용 고객이다. 오는 8월 30일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 경기 관람권를 지급한다. 이밖에도 KTX 왕복권과 L7 해운대 바이 롯데호텔 숙박권, 요트투어 이용권 등을 함께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누리는 다양한 혜택과 함께 부산으로 떠나는 여행 기회도 누려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자체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고 올해 첫 영상을 공개했다. ◆ 크리에이터 '엔조이커플' 출연 NH농협카드는 '농카발굴단 2025·흥만소'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착한 소비문화 확산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제작했다. 지난 2020년 시즌1을 시작으로 매년 착한 가맹점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한 '흥만소'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쌀 디저트 전문 베이커리다. 공식 유튜브 및 SN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어 오는 13일에는 두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농카발굴단은 이천쌀을 이용한 디저트로 우리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흥만소와 함께했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조사한 결과 지난해 반려동물 업종 이용 고객 수가 3년새 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상위 10% 동물병원에 매출 집중 KB국민카드는 지난 2021~2024년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반려동물 업종의 소비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기간 반려동물 업종의 이용 금액이 30% 상승했다. 이어 지난해 동물병원 이용 금액 비중은 관련 시장의 75%를 차지했다. 반려동물용품 전문점이 25%로 뒤를 이었다. 이용 고객은 30대가 23%로 가장 많았다. 이용 금액 증가가 가장 가파른 연령대는 6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60대 이상의 반려동물용품 이용 금액은 77%, 동물병원은 57% 올랐다. 고양이용품 매출액이 81% 상승했다. 반면 강아지 용품은 49% 오르는 데 그쳤다. 마지막으로 매출 상위 10% 동물병원의 매출 비중은 68%로 4%포인트(p) 증가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고령층의 반려동물 관련 지출 확대와 온라인 중심 소비 흐름 등 반려동물 관련 소비 생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2025-06-01 16:30: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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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2025 주택금융 콘퍼런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공사)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의 주택금융 80년과 우리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2025 HF 주택금융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의 주택금융 시행 80년을 되돌아보고, 국내외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주택금융시장 안정성 제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개회사에 "광복 이후 80년간 한국의 주택금융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공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라며 "공사는 수요자 중심의 주택금융 확대를 통해 실수요자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후소득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조강연을 진행한 버트란드 르노 전 세계은행 주택금융 고문은 "미국의 관세정책으로 인해 지정학적 분절이 심화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이 확산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급속한 고령화와 높은 가계부채 비율, 전세제도와 같은 구조적 특성이 주택금융시스템의 잠재적 불안요소로 작용할 수 있어, 지속가능성과 복원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김광욱 공사 주택금융연구원 정책연구팀장은 '고령사회와 주택연금 : 확산, 퍼즐, 그리고 정책적 도전'을 주제로 진행한 주제강연에서 "고령화 시대에 주택연금은 노후 빈곤을 완화하고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수단이다"이라며 "수도권과 지방의 지역별 가입격차 요인을 정확히 진단해 공간적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노력해 주택연금의 상품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주택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미래 역할과 방향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06-01 12:55:3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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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회계법인 품질관리 감리…평균 8.7건 지적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국내 14개 회계법인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감리를 진행한 결과 122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했다고 1일 밝혔다. 지적사항은 회계법인 1곳당 평균 8.7건이다. 증선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4개 등록회계법인을 상대로 품질관리 감리를 실시했다. 4대법인 중에는 ▲삼정 ▲안진 2개사, 기타법인에는 ▲성현 ▲이촌 ▲한울 ▲삼화 ▲대현 ▲광교 ▲정인 ▲선진 ▲정진세림 ▲인덕 ▲한미 ▲삼도 등 12개사가 감리 대상으로 선정됐다. 감리 결과 4대법인 2개사는 평균 6건을 지적받았고, 기타법인 12개사는 평균 9.2개의 지적받았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리더십 책임 부문에서 ▲품질관리 효과성·일관성 확보를 위한 인사·자금관리 등 경영 전반의 통합관리체계 미흡(11건) ▲성과평가와 성과급 지급의 연계성이 미흡하거나 평가기준을 벗어난 특별 상여금을 지급하는 등 품질우선의 보상체계 운영 미흡(13건) 등이 있었다. 윤리적 요구사항으로 ▲독립성 준수의무자가 독립성 신고를 누락·지연하는 등 독립성 정보의 수집·관리 미흡(12건) 업무 수용과 유지 파트에선 ▲계약 전 위험평가를 형식적으로 운영하거나 위험평가과정에서 파악된 위험 등을 감사절차에 반영하는 절차 운영의 미흡(12건) 등이 지적됐다. 인적자원 파트에선 ▲감사투입시간 지연입력·지연승인(11건) 업무수행 파트에선 ▲사전심리 관련 통제절차 운영과정에서 미흡(21건) 모니터링 파트에선 ▲사후심리 절차 운영이나 사후심리 결과 파악된 미비점에 대한 후속조치 등의 미흡(8건) 등이 지적사항으로 지목됐다. 품질관리 감리 지적 건수는 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제가 시작된 2020년부터 감소하는 추세다. 2021년 1곳당 14.4건이던 평균지적건수는 10.5→9.1→8.7건으로 줄어들었다. 금융위 관계자는 "감사품질 개선의 긍정적 신호로 볼 수 있다"면서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미흡사항들에 대해 회계법인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01 12:54: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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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2…후보별 '연금·청년·가상자산' 금융공약은?

오는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유력 후보들의 공약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삼파전' 양상 속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일제히 연금, 청년 금융, 가상자산 등 금융권의 주요 쟁점을 주요 공약에 포함했다. ◆ 이재명, 노후 보장 확대·청년 취업 지원 이재명 후보는 노후 보장 확대를 위한 연금 수급 개시 연령에 맞춘 정년 확대와 기초연금(노령연금)의 '부부 감액제도'의 단계적 축소를 공약했다. 현행 기초연금은 부부가 모두 수급하면 각각 20%를 삭감해 지급하는데, 이를 점진적으로 축소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근로 소득 발생과 관계없는 국민연금 지급도 약속했다. 청년 금융공약으로는 학자금 대출 이자 완화와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지원을 제시했다. 학자금 대출 이자를 대학 졸업 및 취업 시까지 지자체가 대신 부담하도록 하고, 무주택 청년을 위한 월세 지원금 및 세액 공제액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이다. 또한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상품인 '청년내일채움공제(청년미래적금)'의 재출시도 공약했다. 가상자산 정책으로는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세계적으로 '스테이블 코인'의 법제화가 속도를 내는 만큼, 통화 주권 및 산업 육성을 위해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 또한 가상자산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금융기관, 기존 거래소가 지분을 공동으로 보유한 '한국디지털자산거래소'의 신설도 논의한다. 상장·공시 기준 개편을 통한 이용자 보호 확대도 약속했다. ◆ 김문수, 연금개혁 지속·청년 정책상품 확대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마찬가지로 근로 소득과 관계없는 국민연금 지급을 약속하는 한편, 20·30세대를 중심으로 '2차 연금개혁'을 단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청년 세대를 주축으로 연금개혁 논의에 즉각 진입해, 미래세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자동조정장치' 등 재정 안정화를 위한 구조개혁안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청년 금융공약으로는 현 정부의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와 중기 재직 청년 지원을 위한 '내일채움공제'의 가입 연령을 완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결혼·출산 시 각 3년간 주거비를 지원하는 방안 및 청년 전용 주택의 공급도 약속했다. 가상자산 공약은 가상자산 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기존 1거래소-1은행 제도를 폐지하고, 가상자산 사업자에 벤처기업 지위를 부여하는 방안을 포함했다. 기업·기관 가상자산 거래 제도화 및 '원화 스테이블 코인'의 법제화도 공약했다. ◆ 이준석, 신·구(新·舊) 연금 분리 이준석 후보는 고령화·저출생으로 미래세대의 부담이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신·구 연금을 분리하겠다고 공약했다. 미래세대의 납입액을 통해 수익률을 약속하는 기존 국민연금의 신규 가입을 중단하고, 미래세대는 자신이 낸 만큼 받는 국민연금에 새롭게 가입하도록 하겠다는 것. 아울러 기존 연금의 미적립 부채는 자동조정장치 도입·국고 투입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 금융공약으로는 고금리 장기화로 주담대 상환에 부담을 겪는 청년 가구에 원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는 '잠시멈춤대출'의 출시를 약속했다. 기본 유예기간은 3년이며, 자녀 1인당 2년씩 추가 유예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산 불안정성이 높은 고졸 청년에 연 1%대의 금리에 최대 5000만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하는 '든든출발자금'의 출시도 약속했다. 가상자산 공약으로는 법인세 감면·국유지 장기 임대 등 혜택과 더불어 민감정보 열람·복제 허용 등 특례를 제공하는 '가상자산 특구'의 설치를 약속했다. 아울러 'P2E(Pay to Earn·돈을 버는 게임)' 근거법 마련, 파생상품 규제 축소 등 시장 다양성 확대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01 12:51:53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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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계약 오래 관리한 설계사에게 '유지보수' 준다

앞으로 보험사는 설계사의 계약 유지기간에 따라 '유지보수'를 지급한다. 보험계약 첫해 설계사에게 지급할 수 있는 판매수수료도 월 납입 보험료의 12배 이내로 낮아진다. 일명 먹튀하는 설계사를 완전 차단하겠다는 의미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 판매 수수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보험계약 유지율을 높이기 위해 유지관리 수수료를 시설한다. 유지관리 수수료는 계약 유지 기간(최대 7년) 동안 매월 안분해 지급하는 보수다. 보험설계사의 판매 수수료를 과도하게 선지급해, 설계사의 관리가 부족, 결국 소비자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설계사에 계약 초기에 지급하는 판매 수수료는 상품 사업비에 반영된 계약 체결 비용의 100% 이내로 지급한다. 설계사 유지관리 수수료는 7년간 매월 체결 비용의 0.8% 이내에서 가능하다. 공통비는 계약 체결 비용의 약 19% 이내에서 집행할 수 있다. 보험사는 소비자가 상품별 판매수수료를 비교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의 판매수수료를 협회 홈페이지에 비교·공시한다. 판매수수료가 높은 상품 위주로 추천이 이뤄져 소비자 이익에 반하는 이해 상충 우려가 제기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보험사와 보험대리점(GA) 간 규제에 차익이 없도록 보험대리점(GA)이 소속 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에 대해서도 1200% 규칙을 확대 적용한다. 보험사가 계획된 범위 안에서 사업비를 적정하게 집행·관리할 수 있도록 법령 근거를 명확히 해 실질적인 제재를 가능케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험계약자의 권익 보호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보험 영업 현장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판매수수료 개편의 집행상황과 성과(계약 유지율, 판매수수료, 비교 공시 가능성) 등을 명확히 밝히고 필요한 보완 조치가 있다면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01 12:44:4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