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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창공 2023 상반기 데모데이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의 액셀러레이팅 최종 과정으로 기업들의 제품 및 사업모델 등을 스타트업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사업파트너를 유치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IBK창공 상반기 육성기업 중 빅데이터, 모빌리티, 바이오,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28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하고 전시부스를 통해 기업홍보를 실시한다. 행사장 내 별도로 마련된 1대 1 투자 상담창구를 통해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유럽진출 상담창구를 통해 해외 진출 전략, 현지 사업화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또한 행사에 앞서 IBK기업은행은 독일 잘란트(Saarland) 주 정부(부총리 위르겐 바르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윤석진)과 '혁신창업기업의 유럽진출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BK기업은행, 독일 잘란트 주 정부 및 KIST가 IBK창공 혁신창업기업들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 및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 독일 잘란트 주 경제진흥공사, KIST 유럽연구소는 IBK창공 유럽 거점을 독일 잘란트 주 내 KIST 유럽연구소에 설치해 국내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 통합지원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날 축사에서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IBK창공 기업들이 그간의 결과물을 후회 없이 알리고,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이번 다자간 협력으로 혁신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IBK창공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29 14:45: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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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제2금융권이 취약층 우산 뺏으면 안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카드사 등 제2금융권에 "경기 침체기 저신용장에 대한 자금 공급이 과도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우리카드가 선제적으로 나서 영세 가맹점과 저소득층을 위한 상생금융 패키지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복현 원장은 29일 우리카드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굿네이버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이 원장을 비롯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영세 가맹점주 5명 등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우리카드에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여력이 녹록지 않음에도 의미있는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해 준 우리카드에 감사하다"며 "은행·보험뿐만 아니라 카드, 금융투자 등 다른 업권에서도 상생금융 상품을 개발하는 노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우리카드는 영세 카드가맹점·취약계층을 위한 총 2200억원 규모의 상생금융 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소상공인 등 저소득층 대상 신규대출(800억원) ▲연체차주 저리 대환대출 및 채무감면(1300억원) 등을 내세웠다. 특히 이 원장은 2금융권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중저신용자을 위한 지원이 위축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최근 제2금융권이 연체율 상승으로 인해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지만 합리적인 여신 심사를 통해 서민 자금공급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소상공인은 코로나19부터 시작된 경기부진이 지속되면서 새로 대출을 받기도, 기존 대출을 갚아나가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금융사들이 '비올 때 우산 뺏기' 보다는 고객들을 동반자적 입장에서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경감과 재기 도모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또 오는 9월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가 종료되는 것에 대해 "기존에 마련한 연착륙 지원 방안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큰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채무 상환유예 연착륙을 위한 철처한 대비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연착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금융회사들이 차주별 상환계획서를 현실성 있고 내실있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각 금융회사는 9월까지 차주별 1대 1 면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상환능력을 평가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차주에 대해서는 맞춤형 채무조정 방안을 마련하는 등 채무 상환유예 연착륙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9 11:23: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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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악사손보

한화생명이 백혈병 및 소아암과 투병하는 아이들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 10년간 VIP고객 647명과 1억2540만원 후원 한화생명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2023 한화생명 VIP 고객 서비스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VIP 고객 73명과 한화생명이 각각 736만원씩 기부했다. 총 1472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정수 한화생명 마케팅실장과 정영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장이 참석했다. 'VIP 고객 서비스'는 회사가 일정 금액 이상의 고액 보험 가입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제도다. 해당 소비자들은 본인이 받을 서비스 대신 기부를 선택할 수 있다. 지금까지 기부에 동참한 누적 VIP 고객 수는 647명이다. 기부 금액은 1억2540만원에 달한다. 올해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2명의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실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 부문 경쟁력을 입증했다. ◆ 경제적 부담 덜고 만족도 향상에 '초점' 악사손보는 '2023 국가서비스대상' 자동차보험 부문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기업의 서비스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평가한다. 이번 국가서비스대상 자동차 부분 대상에 선정된 배경으로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전기차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3월 선보인 전기차 전용 특약 3종의 만족도도 상승했다. 도창국 AXA손해보험 고객세일즈본부장은 "이번 2023 국가서비스대상은 악사손보가 계속 고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제공해 왔던 각종 특약 등의 서비스들이 실제로도 고객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된 결과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9 11:18: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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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물가안정 vs 금융안정 갈림길

우리는 살아가면서 가끔 딜레마에 빠진다. 딜레마(dilemma)의 사전적 정의는 '두(di) 개의 명제(lemma)'다. 그리스어 어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선택해야 할 길은 두 가지 중 하나인데, 그 어느 쪽을 선택해도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오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어느 쪽을 선택하는 순간 동시에 다른 한쪽은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가 물가안정과 금융안정 사이에서 고심하고 있다. 치솟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잡기 위해선 추가금리 인상이 불가피 하지만, 고강도 금리인상이 지속되면 금융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 美 파월, 연속 금리인상 배제 안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렸지만, 충분히 오래 올리지 않았을 수 있다. 올해 열리는 모든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논의할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5.00~5.25%로 동결했다. 다만, FOMC위원들은 점도표를 통해 최종 기준금리가 5.1%에서 5.6%로 상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7월, 9월, 11월, 12월 열리는 FOMC 정례회의에서 0.25% 포인트(p)씩 두차례 인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파월 의장이 이처럼 강경하게 인상을 고집하는 이유는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고 있어서다. 그는 "일자리가 늘어나고 임금이 크게 오르는 강한 노동시장이 경제를 주도하고 있고,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이 같은 상황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렸지만, 충분히 오래 올리지 않았을 수 있음을 말해준다"고 했다. 실제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5월 고용상황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는 33만9000개 증가했다. 증가폭은 지난 3월(21만7000개)과 4월(29만4000개)보다 늘었다. 실업률은 3.7%로 전월(3.4%)보다 높아졌지만 여전히 4%를 밑도는 낮은 수준이다. 미국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구하지 못해 임금을 올리고,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4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보면 1년 전과 비교해 4.4%, 한달 전과 비교해 0.4%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문가 예상치 0.3%(전달기준)를 웃도는 수준이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대까지 내려오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되는) 방향성이 바뀌는 날이 오면 좋겠지만 지금은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고강도 금리인상, '경기침체' 우려 다만 고강도 금리인상이 경기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릴 경우 경제주체들의 이자비용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해 경기침체를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이다. 파월 의장도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까지는 아니지만 경기침체의 가능성이 상당하다"며 "분명히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지난해 4분기 -3.3%, 올 1분기 -2.3%로 2분기 연속 하락했다. 보통 선진국에서 경제성장률이 2분기 이상 하락세를 이어가면 경기침체로 본다. 인구구조 변화를 금리 인상으로 해결해 경기침체를 부추겨선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미국 노동시장 과열이 지속되고 있는 이유와 관련해 시장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노동공급이 줄어든 점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베이비부머(1946~1964년생) 세대의 은퇴시점과 팬데믹이 맞물리면서 노동시장을 떠나는 인구가 급격히 늘었다. 미국 전체 고용에서 55세 이상 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3%다.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노동공급이 줄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비스업종 일자리는 살아나 노동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라이언스위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2000년대 초반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일자리시장이 회복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 '고용없는 성장'이 나타났다"며 "이번에는 정반대(경제 둔화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는 증가하는 고용있는 침체) 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2023-06-29 11:18:3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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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하나카드·신한카드

롯데카드가 저소득층의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ESG채권을 발행했다. ◆ 누적 ESG채권 1조3240억원 도달 롯데카드는 3000억원 규모의 ESG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ABCP란 매출채권이나 회사채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이다. 이번 ABCP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했다. KB국민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ESG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한 소셜본드(Social Bond)로 발행했다. 조달된 자금은 저소득층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누적 발행액은 1조3240억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국내 시중은행과 우수한 신용도를 가진 신용카드 자산을 기초로 한 사모 ABCP 발행에 성공해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가 제주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단행했다. ◆ 제주 우수 관광 사업체 이용 시 혜택 하나카드는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도의 관광 활성화와 함께 관광 사업체에 금융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올여름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빅할인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탐나오'에 입점한 숙소, 렌터카, 맛집 등에서 하나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완근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금번 제주관광협회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하나카드가 제주 여행의 필수품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소외계층의 금융지원과 자금 조달을 함께 진행했다. ◆ ESG 금융 전략 방안 지속 추진 예고 신한카드는 320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해외 ABS 발행은 평균 만기 5년이다. 통화 및 금리 스와프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 요인을 제거했다는 설명이다. 네덜란드계 ING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해외 보증보험사 및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ABS를 발행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9 10:41:2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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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서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IBK기업은행이 알스퀘어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를 기업인터넷뱅킹에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사무실,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공간을 구하는 기업고객이 기업인터넷뱅킹에서 '경영지원'→'RSQUARE 부동산 서비스' 메뉴를 선택하고 이후 연결된 전용 페이지에서 입주 조건과 인테리어 상담 희망 여부 등을 정해진 양식에 따라 기재하면 알스퀘어가 고객 상담과 맞춤 서비스를 진행한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를 통해 업무공간을 구하면 ▲오피스 중개 임차인 수수료 무료 ▲알스퀘어 포인트 지급 ▲등기이전, 근저당, 전세권 등 법무대행비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기업은행과 알스퀘어가 선보이는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는 지난 4월 양사가 맺은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향후 알스퀘어와 상호 협력을 통해 서비스 제휴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박주용 기업은행 디지털그룹장은 "비금융서비스 강화의 일환인 이번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업장 이전 수요가 있는 기업고객의 업무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를 발굴하여 기업인터넷뱅킹의 디지털 플랫폼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알스퀘어 부동산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은행 고객의 부동산 업무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향후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29 09:17: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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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로 대부업 차주 100만명 첫 붕괴…“불법사채 빠질 우려”

지난해 말 대형 대부업체들까지 신규대출 취급을 축소하면서, 대부업 이용자 수가 처음으로 10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아울러 대출업 연체율과 대출금리까지 상승하면서 대부업에서 이탈하는 차주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이 경우 돈이 급한 저신용자는 불법 사채 시장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융 소비자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2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보면 지난해말 기준 대부업 이용자수는 98만9000명으로 반년 전보다 7% 줄었다. 2020년 138만9000명이었던 대부업 이용자 수가 100만명 밑으로 감소했다. 대출잔액도 15조8678억원으로 지난해 15조8764억원) 대비 86억원 감소했다. 이는 대부업체들이 회수 안정성이 높은 담보대출을 늘린 반면 개인 신규대출 취급을 중단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실제 15조8678억원으로 6월 말(15조 8764억원) 보다 86억원 줄었다. 전체 대출 중 신용대출은 6조9630억원(43.9%), 담보대출은 8조9048억원(56.1%)을 차지했다. 지난해 금리 상승으로 대부업체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저신용자에게도 깐깐하게 대출을 공급했다는 뜻이다. 지난해 말 대부업 연체율은 7.3%로 상반기보다 1.3%포인트(p) 상승했다. 대부업 연체율은 지난 2020년 말 8.3%에서 2021년 상반기 7.3%, 2021년 말 6.1%로 하락해 왔다. 문제는 대비업 시장에서 소외된 저신용층이 불법 사채 시장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채권회수를 위해 대부업자의 불법추심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금융당국은 이를 위해 저신용층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불법사금융 피해를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대부업권의 저신용층 신용공급 현황 및 연체율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자 제도 내실화 등을 통해 저신용층에 대한 신용공급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부업자의 채권추심업무 운영실태(시스템)를 점검하고 불법사금융 광고에 대한 단속·차단 및 정책 서민금융상품 홍보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8 17:16:2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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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햇살론카드' 성실이용자 보증한도 확대

서민금융진흥원이 서민취약계층의 건전한 신용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햇살론카드 성실이용자의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햇살론카드란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 연 가처분소득 600만원 이상의 개인 신용카드 미보유자가 발급받을 수 있는 서금원 100% 보증상품이다. 서금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보증 후 7개 카드사(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현대·하나카드)를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 햇살론카드 보증한도가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된다. 햇살론카드를 1년 이상 이용하고, 현재 연체 중이 아니며 최근 3개월 내 이용실적이 있는 성실이용자가 지원 대상이다. 이용자가 서금원 앱을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보증한도가 확대되고, 이후 각 카드사 콜센터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한도를 설정·확인 후 사용할 수 있다. 서금원은 햇살론카드 성실이용자를 대상으로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카드재단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햇살론카드 이용자의 신용점수가 상승하면 신용개선격려금을 지급한다. 서금원에서 운영하는 신용·부채관리 컨설팅을 햇살론카드 성실이용자에게 3회 이상 지원하고 컨설팅 이후 사업 종료 시점인 10월 말에 신용점수가 상승하면 5000명에게 격려금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 이재연 서민금융원장은 "이번 햇살론카드 한도확대와 신용도 상승 지원사업은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성실히 이용한 분들께 드리는 혜택이다"며 "앞으로도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연체 없이 성실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카드재단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28 17:13: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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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파이널 라운드

DGB금융그룹은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1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IT's DGB, IM Challenger'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프로젝트다. 금융감독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가 후원했다. 지난해 9월 말부터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학(원)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상품 아이디어를 접수 받았다. 지난 2월 4주간 AWS 집중 교육과 4개월의 연구 프로젝트를 거쳐 파이널 라운드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파이널 라운드 참가팀이 구현한 아이디어는 ▲DGB금융 생활플랫폼 'IM#'을 활용한 금융 목적 달성 도우미 서비스 개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상품·서비스 개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상품 개발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융상품 개발 등이다. 이날 대상 수상자는 'K2PSL(영남대학교 정보통신학과)팀'이며, 최우수상은 '경북대 세 얼간이(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팀', 우수상은 '돈실돈실(계명대학교 컴퓨터공학과)팀'이다. 대상팀의 경우 오는 8월 말 미국 AWS 본사로 견학을 떠난다. 김태오 회장은 "디지털로 생산하고, 소통하고, 꿈꾸는 세상 속에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신기술을 금융에 적용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새로운 시도와 참신한 아이디어에 자극받아 긍정적 변화와 성장을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6-28 17:12:2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