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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해보험·흥국생명·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편의성 제고를 위해 기존 앱과 다이렉트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 창구방문 필요 없이 앱으로 보험업무 KB손해보험은 보험계약, 보험금 청구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KB손해보험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운영되던 대표 앱과 다이렉트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간편 로그인·인증 및 앱 속도 개선과 콘텐츠 개편을 통해 편의성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총 7개월에 걸쳐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새로워진 앱에서는 무창구 서비스 확대와 보장분석 서비스를 개선했다. 고객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앱 내에서 보험 업무를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고창영 KB손해보험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새롭게 출시된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앱'은 고객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콘텐츠 개편을 통해 앱 사용 고객의 이용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봄볕학교 5기 학생을 모집한다. ◆ 자립 교육 및 취업 준비 도와 흥국생명은 그룹홈 청소년을 위한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봄볕학교' 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봄볕학교'는 자립을 앞둔 그룹홈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집 구하는 방법 ▲범죄예방교육 ▲노무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금융사의 특성에 맞춰 경제교육도 실시한다. 취업 준비를 앞둔 그룹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인사팀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의 모의 면접도 진행한다. 흥국생명 사회공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자립을 앞둔 그룹홈의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가입자들의 건강 지키기 행사를 마련했다. ◆ 매일 5000보 걷고 경품 받자 DB손해보험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모바일앱에서 '힐링워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힐링 워킹' 이벤트는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로 걸음 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먼저 1일 목표치인 5000보를 걷고 DB손해보험 앱 '오늘 하루 걸음 수' 메뉴에 접속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헤드폰 ▲빔프로젝터 ▲커피머신 등을 제공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힐링워킹 이벤트를 통해 DB손해보험 앱을 사용해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7 10:26:1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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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현대카드

신한카드가 카카오페이와 협업을 통해 신상품을 출시했다. ◆ "골라 가는 재미"…요일별 가맹점 혜택 신한카드는 카카오페이가 고른 카드라는 의미의 '신한카드 카픽(KaPick)'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춘식이'를 플레이트 디자인에 반영했다. 주중, 월간 서비스 영역 적립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주중 서비스는 요일별로 서비스 대상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 시, 이용금액의 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한다. 음식업종, 영화예매 등이다. 최대 4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월간 서비스는 이용금액의 10%를 포인트로 쌓는다. 서비스 대상 가맹점은 쿠팡 와우멤버십,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타벅스 등이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9000원, 해외겸용(VISA)은 2만2000원이다. KB국민카드가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신상품을 선보인다. ◆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30% 할인 KB국민카드는 대중교통비 할인과 생활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내달 3일 모습을 드러낸다. 신용·체크카드 모두 발급 가능하다. 신용카드의 전월 실적은 3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어 체크카드의 전월 실적은 20만원이다. 대중교통 10%, 생활서비스 영역 1% 적립 등을 제공한다.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은 알뜰교통카드 앱(App)에 전용카드를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대중교통 할인에 알뜰교통 마일리지를 더하면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 알뜰교통플러스 카드를 이용하면 교통비는 줄이고 생활 서비스 할인도 받을 수 있어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여름휴가를 앞두고 맞춤 행사를 준비했다. ◆ 공책, 수건 등 한정판 굿즈 선물 현대카드는 여가 특화 신용카드인 '놀(NOL)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여름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6종의 한정판 굿즈를 출시해 놀카드 회원에게 선물한다. 한정판 굿즈는 라운드 튜브, 캐리어 파우치 등이다. 직전 6개월간 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 중 8만원 이상 첫 결제 시 참여 가능하다. 모든 놀카드 고객에게는 인터파크에서 토핑(TOPING) 멤버십 결제 시 가입비 1만원을 지원한다. 인터파크페이에 카드를 등록 후 90일 이내에 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 중 한 곳에서 2만1000원 이상 결제하면 2만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와 야놀자, 인터파크, 트리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6-27 10:23:4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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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연체율 부실 가시화…당국, 금융위기說 달래기 '급급'

최근 금융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먼저 미분양 물량 증가와 함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이 확대되면서 한계기업들도 늘고 있어서다. 여기에 가계와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까지 크게 오르는 등 각종 리스크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을 중심으로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아직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입장을 보이며 시장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 분양률 반토막 …한계기업 급증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국 분양률은 2021년 93.8%에서 2022년 58.7%, 올해 1분기 49.5%로 하락했다. 분양물량 소진율도 2021년 97.4%에서 2022년 84.1%, 올해 1~4월 78.9% 수준이다. 한은 관계자는 "과거 미분양주택 급증시기(2007~2008년)를 보면 미분양 주택이 증가한 이후 약 3년의 시차를 두고 건설사의 부실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최근 급증한 미분양주택이 향후 건설사의 재무건전성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부동산 경기 침체로 부동산 PF 대출에도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금융시스템 전반으로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부동산 PF 위험 노출액(익스포저)은 보험회사가 44조6000억원으로 업권 중 가장 많았고, 은행이 30조8000억원, 증권사 27조4000억원, 여전사(캐피털 등)가 27조2000억원 순이었다. 저축은행은 10조6000억원이었다. 특히 한은은 지방 중소 건설사 중 16.7%가 연 수입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은은 3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향후 고위험 PF 사업장의 부실이 현실화되면 주로 유동성 위험이 부각됐던 지난해 하반기와는 달리 신용 리스크의 확산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건설사들 신용등급 동반 강등 그 결과 건설사들의 신용등급도 줄줄이 내려갔다. PF부실 위험이 도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중고'가 발생한 셈이다. 지난 13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가 태영건설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한 단계 낮은 'A-'로 강등했다. 한기평은 한신공영 신용등급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낮췄다. 또 일성건설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실제 태영건설의 부동산PF 규모는 지난 3월기준 2조4000억원으로 3년 사이 1조1000억원 가량 늘었다. 미분양이 쏟아지고 있는 지방 물량의 비중이 크다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3월 말 기준 순차입금더 1조6000억원으로 이는 2년 전과 비교해 7000억원 가까이 불어났다. 이처럼 건설사의 신용등급 하락까지 연이어 발생하면서 정부도 금융시장 취약부문으로 부동산 PF를 지목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부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고 부동산 PF 관련 일부 부실 우려도 상존해 있다"며 "금융시장 전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경우 시장 안정 조치를 적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자영업자 연체율 '사상최고' 특히 국내 은행의 분기 말 연체율은 2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오르면서 금융불안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국내은행 건전성 위협요인·향후 대응 방안' 보고서에서 국내은행 분기별 연체율은 지난해 6월 말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올해 3월 말에는 0.33%를 기록해 2020년 6월 말 이후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저축은행 연체율도 지난 3월 말 기준 5.1%로 2017년 6월 말 이후 5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용카드사 연체율도 지난해 말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자영업자 대출은 사상최대로 불어난 가운데 연체율 또한 8년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며 '부실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사상 최대 수준인 1033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1014조2000억 원)와 4분기(1019조8000억 원)에 이어 3개 분기 연속 1000조 원을 넘겼다. 실제 자영업자 대출의 연체율은 빠르게 상승하면서 이미 부실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의 연체율은 1.00%로 지난해 4분기 말(0.65%)보다 0.35%포인트(p)나 상승했다. 이는 2015년 1분기 말(1.13%)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자영업자 전체 연체액도 6조3000억 원으로 전 분기(4조1000억 원) 대비 53.66%나 늘었다. 문제는 자영업자들의 '부채의 질' 또한 나빠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 대부분은 취약차주인(다중 채무자이면서 저소득 또는 저신용 대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은이 지난 21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세 곳 이상에서 돈을 빌린 취약 자영업자 비중이 2019년 말 9.9%에서 올 1분기 말 10.1%로 증가했다. 한은은 "앞으로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가운데 대출금리 부담이 계속되면 취약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연체 규모가 커질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 금융당국 "금융위기 때보다 연체율 낮아" 금융권 전반적으로 부실 위험이 확대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며 시장을 잠재우고 있다. 금융당국은 금융사의 연체율 상승 우려와 관련해, 과거 금융위기 사태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관리 가능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지난 20일 금융위원회는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금융감독원·한국은행·금융협회·시장 전문가들과 함께 금융시장 현안 점검·소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현재 연체율 수준이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및 저축은행 사태 때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당분간은 연체율 상승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연체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등 연체율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연체율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큰 저축은행·여전사·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와 연체율 관리를 독려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3-06-27 07:57: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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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산업별 우수기업 선별, 자금 집중 지원 할 것"

"산업별 중점 육성이 필요한 우수기업에 자금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핵심기업 지원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6일 서울 중구 YWCA회관에서 개최된 반도체 생태계 펀드 결성 협약식에 참석한 뒤 정책금융기관의 자금공급실적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금융위에 따르면 정책금융기관은 5개 중점전략분야에 총 46조원을 공급했다. ▲글로벌 초격차산업 7조4000억원 ▲미래유망산업 9조5000억원 ▲산업구조고도화 10조원 ▲유니콘 벤처·중소기업 육성 7조5000억원 ▲기업경영애로 해소 11조9000억원 등이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고금리 및 세계경기 둔화 등으로 기업 자금수요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정책금융기관들이 국가 전략산업분야에 최우선적으로 자금을 집중해, 기업들을 견인해왔다"며 "앞 으로도 산업별로 민간협회나 연구기관의 참여를 통해 핵심 우수기업 선별기준을 마련, 충족기업에 자금공급을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부처간 협업을 통해 추가적인 정책금융 지원 과제도 논의한다. 김 부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체결한 반도체생태계펀드도 정부부처 제안에 따라 협의회에서 새롭게 발굴한 협업사례"라며 "각 정부부처가 산업정책 추진을 위해 제안하고자 하는 과제가 있을 경우 발표한 91조원 범위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 부위원장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출금융 종합지원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출기업이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수출환어음이나 수입신용장 등의 이용조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무역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첨단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김 부위원장은 "미국의 경우 칩(Chips) 법에 따라 약 65조원가량의 반도체 산업 지원기금을 마련하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글로벌 경기회복시 시장 선점이 가능하도록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한계기업에 대한 선제적 구조조정도 지원한다. 김 부위원장은 "선제적 구조조정 및 사업재편 등 경제체질개선이 필요한 금융도 지원해 나가겠다"며 "다만 정책금융기관의 가용재원만으로 한계가 있을 수 있는만큼 시중은행이나 밴처캐피탈 등 민간자금을 이용한 기업금융 활성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6-26 15:46: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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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코인원 3.0 업데이트'로 편의성 강화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최근 자사 웹(Web)과 앱(App)의 거래 편의성을 크게 높인 '코인원 3.0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센터에 접수된 문의 사항 등 코인원 제품 관련 VOC(고객의 소리)를 취합·분석해 업데이트했다. 코인원 3.0 업데이트는 거래 방식 및 인터페이스(UI) 개편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기존 지정가 주문방식에 시장가, 예약가 두 가지 주문방식을 추가했다. 시장가 주문은 주문 시점에 오더북에 형성된 가격 기준으로 즉시 거래하는 유형이다. 예약가 주문은 특정 가격에 도달했을 때 예약된 주문을 실행하는 거래 유형이다. 신규 주문방식이 추가되면서 이용자는 보다 다양한 방식의 거래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코인원 앱의 거래화면 인터페이스도 대폭 개편했다. 거래, 호가, 차트, 시세, 정보 총 5가지 탭으로 구분하고 각 하위 영역별로 편의성 높은 기능을 추가했다. 거래탭에서는 거래 종목의 가격·주문정보와 호가, 미니차트 등 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호가탭은 실시간 체결 내역, 당일 거래량, 거래액 등 정보들을 별도로 배치해 오더북을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한 가지만 제공하던 차트 스타일도 10종 이상 확대하고 종목 비교 등 분석 기능도 추가했고, 실시간 체결내역과 일별 시세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세탭, 거래 종목에 대한 정보 콘텐츠를 모아 볼 수 있는 정보탭도 신설됐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최근 대폭 확대된 개발조직을 중심으로 올해는 제품의 사용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의 거래 경험을 넓힐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6-26 15:33: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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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용자 '대출' 늘고, 저신용자 '연체'늘고…빈부격차 확대

은행권 가계대출액과 연체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고소득·고신용자를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늘고, 저소득·저신용자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금융시장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 ·하나·우리·NH농협)의 가계대출잔액은 지난 22일 기준 678조2162억원으로, 5월말(677조6122억원)보다 604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시기와 맞물리면서 감소했던 가계대출이 올해 5월 이후 두달째 증가한 것이다. ◆ 고소득·고신용자 중심 가계대출↑ 가계대출이 증가한 이유는 부동산시장 회복 기대감에 주택대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에 따르면 지난 4월기준 전국의 아파트매매거래건수는 3만4965건으로 1년전(3만5679건)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의 아파트매매거래건수는 같은 기간 1624건에서 2981건으로 83.5% 증가했다. 통상 매매 거래 후 주택대출을 실행하기까지는 2~3개월 걸린다. 4월 매매거래가 주택대출 수요를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5대 시중은행의 주택관련 대출잔액은 지난 22일 기준 510조1596억원으로 5월 말과 비교해 4834억원 늘었다. 신용대출잔액도 109조7766억원으로 지난해 10월(1조9322억원) 이후 8개월만에 증가했다. 다만, 이들의 대부분은 고소득·고신용자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평균 신용점수(KCB기준)는 KB국민은행 925점, 신한은행 915점, 하나은행 918점, 우리은행 923점 등이다. 지난해말 KB국민 916점, 신한은행 907점, 하나은행 909점, 우리은행 900점이었던것과 비교해도, 대출 상환능력이 충분한 고소득·고신용자에 쏠리고 있다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은 상대적으로 신용점수보단 담보물을 보는데, 지금까지 주담대로는 빌라, 다세대주택보단 아파트를 담보물로 잡는 경우가 많았고, 부동산 시장이 악화돼 지역보단 서울을 중심으로 공급된 비중이 많았다"며 "결과적으로 평균 신용점수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고소득·고신용자를 중심으로 주담대를 이용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 저소득·저신용자 중심 연체율↑ 반면 저소득·저신용자를 중심으로는 연체율이 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새롭게 등록된 연체율은 5월말 기준 0.09%로 1년전(0.04%)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5대은행의 신규 연체율은 지난해 상반기 내내 0.04%를 유지하다 지난해 8월 0.05%로 올라선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 신규연체가 급증하면서 은행들의 연체규모도 불어나고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5대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33%로 1년 전(0.2%)보다 0.13%포인트 상승했다. 2021년 말 연체율(0.16%)과 비교하면 1년 5개월 만에 2배 넘게 오른 것이다. 5대 은행 연체율이 지난 2019~2021년 0.29%, 0.21%, 0.16% 등으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인 것과 대조적이다. 다만 연체율 증가는 주로 저소득·저신용자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늘어난 가계대출 연체채권은 저소득 또는 저신용이면서 3개 이상 기관에서 대출중인 취약차주로부터 발생한 것이다. 2022년 말 기준 취약차주는 전체 가계대출 차주수의 6.3%에 불과하지만, 신규 연체차주로는 58.8%를 차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정책지원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은 취약차주를 중심으로 신규연체가 증가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이 더욱 취약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필요에 따라 채무조정 및 개인 회생 파산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정금리 대출비중 확대를 유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6-26 15:32:1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