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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기존통장 연계 모임지원 'KB국민총무서비스'

KB국민은행이 기존에 쓰던 통장 그대로 사용하면서 모임 통장을 운영할 수 있는 'KB국민총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B국민총무서비스는 모임 통장 운영을 위해 전용 통장 신규 개설이 필수인 시중 상품과 달리 기존에 쓰던 통장에 모임 관리 기능을 추가해 쓸 수 있다. KB국민총무서비스이용 고객은'정기회비 현황카드'를 통해 납부자와 미납자를 확인하고 미납자에게'콕콕찌르기'알림을 보내 회비 납입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모임캘린더'를 활용해 모임의 공지사항과 일정 안내까지 가능하며 등록된 일정은 캘린더 외에도 알림 기능과 모임전용화면 배너를 통해 모임 구성원에게 공유된다. 이 밖에도 모임회비 현황을 시각화하여 보여주는'월별리포트'및 KB스타프렌즈 캐릭터를 이용한 모임전용화면 꾸미기, 스티커 모으기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국민총무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9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서비스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의 모임 지원금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 16일 KB스타뱅킹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총무서비스는 기존 보유 통장에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한도 제한과 단기간 다수계좌개설 제한으로 계좌 개설이 불가능한 불편함이 없다"며 "모임통장관리의 니즈가 있는 고객님께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5-11 14:07: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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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5년간 중견기업에 4조원 지원

우리은행이 산업통상자원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 '라이징 리더스 300 (Rising Leaders 300)'에 시중은행 단독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기업 선정공고는 오는 12일부터 6월2일까지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민관합동 중견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은 산업통상자원부 사업공고를 통해 각 기관의 선정요건에 따라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진흥화협회(KOIIA)에서 우수 중견기업을 추천한다. 최종 선정된 중견기업에 대해 우리은행은 ▲5년간 총 4조원 규모의 여신 지원 ▲최대 1.0% 금리우대 ▲회사채 발행지원 ▲전담 글로벌 데스크 운영 및 중견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중견기업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은행의 금융지원을 시작으로 정부 기관들의 선정업체에 대한 ▲R&D 사업 연계 및 연구인력 채용 지원 ▲디지털전환(DX) 추진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도 이어져 성장지원 이어달리기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중견기업 특화사업을 진행해 온 노하우 및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구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5-11 14:06:0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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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8개월만에 증가…1금융권 늘고, 2금융권 줄고

특례보금자리론의 영향으로 금융권 가계대출이 8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금융위원회가 11일 발표한 '2023년 4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2조4000억원 증가한 반면 제2금융권은 2조2000억원 감소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2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은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신용대출의 감소폭은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세대출이 1조7000억원, 집단대출이 4000억원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주택담보대출(3000억원)과 정책모기지(4조7000억원)가 늘면서 2조8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기타대출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5000억원 감소했다. 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2조2000억원 감소했다. 보험업권에서 1000억원, 여신전문금융사에서 3000억원, 저축은행에서 200억원씩 소폭 증가했지만, 상호금융권이 2조6000억원 감소했다. 특히 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은 1조원 가량 줄었지만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2조8000억원 가량 늘어났다. 특례보금자리론을 통해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거나, 기존 2금융권에서 1금융권으로 갈아탄 경우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기존 정책 모기지론인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안심전환대출을 통합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상품이다. 무주택자와 일시적 2주택자를 대상으로 소득과 상관없이 집값 9억원 이하면 고정금리로 최대 5억원을 빌려준다. 2금융권의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1조2000억원 감소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증감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며 "고금리에 따른 가계부채 위험요인이 없는지 지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5-11 14:05: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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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농협카드·하나카드

신한카드는 지난 4월19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개최된 '2023 더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더프리뷰 성수)'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 참여한 방문객 수는 1만80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작품 판매액은 12억원을 넘어섰다. ◆ 신한카드, 아트페어 더프리뷰는 금융권이 주관하는 최초의 아트페어다. 이번 개최된 '더프리뷰 성수'의 입장권 판매 및 출구 조사 결과, 관람객의 약 65%가 MZ세대였다. 더프리뷰는 10만원대에서 시작해 100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는 평이다. 온라인 아트 플랫폼 '마이아트플렉스(MyArtFlex) 앱으로 작품·작가·가격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2030세대 호응을 이끌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더프리뷰 성수는 신진 작가와 갤러리들이 지속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신한금융그룹이 ESG 전략에 부합하여 금융과 아트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통해 문화예술계 저변 확대와 더불어 고객과의 차별화된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농협카드, 유튜브 누적 조회 1000만 NH농협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제작한 'zgm.고향으로카드'광고 영상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영상은 슬로건 '내가 픽한 고향을 키우다'를 내세워 '고향'의 의미를 태어난 곳뿐만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공간'으로 재정의 했다. 전통시장·야경·한옥·서핑 등 국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각적으로 담아내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고영상 1000만뷰 달성을 기념해 광고모델 배우 강하늘이 출연한 바이럴 영상 '지금 뭐하는 고향'을 추가로 공개했다. '나를 위해 산다(buy), 내 고향이 산다(revive)'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는 22일까지 영상 시청 후 댓글로 감상평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땡스 어 라떼 세트 기프티콘(30명)을 제공한다. 바이럴 영상 및 이벤트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고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zgm.고향으로카드'가 도시와 지역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및 zgm.고향으로 사업에 대해 다양한 홍보방안을 기획하고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하나카드, 채무조정 프로그램 시행 하나카드는 금융 생활의 어려움으로 카드 대금 연체 중인 손님의 성공적 재기 지원을 위해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금융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님을 위해 '상생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하나카드는 채무 조정 외 손님의 금융 생활에 맞는 다양한 금융 지원을 하는 '특별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드 연체 대금을 보유한 개인 회원으로 ▲기초 생활 수급자 ▲전세 사기 피해자 ▲특별 재난지역 산불 피해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카드 대금 연체 손님의 상황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채무 연체금 상환 유예(최장 60개월) ▲약정 금리 감면(최저 7%) ▲성실 납부 시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상환 여력이 부족한 연체 손님의 채무조정을 통해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금융취약계층은 물론 금융소비자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5-11 13:38:3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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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소기업 거래대금 회수 못할 시 보상하는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신한은행이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경상북도, 신용보증기금과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 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앞서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매출채권보험 지자체 협약상품의 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해 신보에 총 150억원(연 50억원)을 출연했다. 이번 출연으로 약 12조 9000억원의 중소기업 외상매출 미회수 위험이 해소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으로 신보는 보험료 10% 선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상북도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게 할인된 보험료의 최대 50%,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할인된 보험료의 최대 30%, 450만원까지 지원하고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받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를 최대 1% 우대한다. 보험료 지원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의 소재지가 경상북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전국 신보 신용보험센터 및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확한 일정은 추후 신보, 경상북도,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좀 더 안전하게 경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른 지자체와도 협약을 추진해 더 많은 중소기업 고객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5-11 12:04:2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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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SKT와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원 '맞손'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함께 사회적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T멤버십 내 ESG 제휴 채널 입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 T멤버십은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는 ESG 제휴 채널인 '지구를 지킬 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가치 창출 활동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에 참여한 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동구밭'과 '다정한 마켓'이 새롭게 입점한다. 동구밭은 발달 장애인을 고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친환경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다정한 마켓의 경우 버려지는 못난이 채소를 활용한 친환경 반려동물 간식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T멤버십에서는 동구밭과 다정한 마켓 상품에 대해 각각 10%, 20% 할인 쿠폰을 월 1회 제공한다. 특히 오는 17일까지는 동구밭의 모든 상품, 18일부터 24일까지는 다정한 마켓 전 상품에 대해 4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SK텔레콤과의 이번 협업으로 사회적 기업에는 매출 성장과 인지도 제고의 기회를 제공하고, 손님들에게는 친환경 착한 소비 활동을 독려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사회적 기업과 상생하며 우리 사회에 긍정적 에너지를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하나 파워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 혁신기업의 구인난 해결과 청년, 장애인, 경력보유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청년 창업 지원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1 10:14:5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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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경북도·신한은행과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협약

신용보증기금은 경상북도, 신한은행과 함께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복합위기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경상북도에 있는 보험대상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다. 신보는 가입 보험료의 10%를 할인한다. 경상북도는 기업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기업당 최대 45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20%를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경북 중소기업은 총 70%의 보험료 지원을 받아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 기업에게는 신한은행으로부터 최대 1%포인트(p)의 대출금리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 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 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향후 경상북도 내 기초지자체들의 보험료지원 사업 추가 참여가 예정돼 있어 경북 소재 중소기업은 전국에서 최저 보험료로 보험에 가입하는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금융시장 안정과 상거래 안전망 확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5-10 16:26: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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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 1년과 금융] (下) 돈 풀고 빚 늘고

최근 1년은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긴축이 이어지면서 정부의 경제정책 초점은 물가 안정이었다. 물가는 6%대에서 3%대로 낮아졌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막대한 자금을 풀면서 나라빚 증가와 경기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 소비자물가 감소…나라빚 증가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0(2020=100)으로 1년 전 대비 3.7% 올랐다. 이는 전월 상승률(4.2%)보다 0.5%포인트(p) 낮은 것으로 물가상승률이 3%대로 둔화한 것은 작년 2월(3.7%)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연초 3%대를 시작으로 윤 정부가 출범한 5월 5.4% 기록 후 7월 6.3%까지 치솟으면서 외환위기(1998년 11월) 당시 6.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금리 인상 등 통화 긴축에 적극 나섰다. 이에 올 1월(5.2%), 2월(4.8%0, 3월(4.2%)까지 떨어지더니 지난달 3.7%를 기록했다. 세계 주요국이 여전히 5%대 고물가가 지속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정부가 인플레이션 관리에서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2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 채무는 1067조7000억원으로 사상 처음 1000조원을 돌파했다. 국가채무가 1000조원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채무를 지난해 말 주민등록인구(5143만)로 나누면 1인당 국가채무는 2076만원이다. 지난달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2% 감소한 496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월간 기준 국내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감소세(전년 동월 대비)를 이어갔다. 기재부 관계자는 "경기·금융시장·물가 전반의 불확실성 및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각별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생산성을 높이고 잠재 성장률을 키워나가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 코로나 대출 부실 뇌관 우려 오는 9월부터 코로나 금융지원이 종료되면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 부실이 터질 것이라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출 만기연장과 원리금 및 이자 상환유예 조치를 취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건수는 지난 4일 기준 25만 9594건으로 대출 잔액은 36조6206억원이다. 만기연장 액수는 34조 8135억원으로 대출 원금·이자의 상환이 유예된 액수는 각각 1조5309억원, 2762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격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 및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에 나선 바 있다. 이 같은 조치는 2020년 9월말까지 6개월만 시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지금까지 5차례 연장됐고 오는 9월 종료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새출발기금(30조원)을 활용했다. 새출발기금은 캠코가 금융회사로부터 부실차주의 대출채권을 매입해 기존 대출을 1~3년 거치, 최장 20년 만기의 분할상환 대출로 바꿔주고 연체 90일 이상 부실 차주에 대해선 원금의 60~90%를 감면해 준다. 문제는 금융지원에 의한 착시현상이 지속되면서 잠재 부실에 따른 리스크가 우려된다. 한국은행이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소득 수준별 대출 잔액·연체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자영업자의 전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019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1014조2000억원)에 이어 1000조원을 넘어서며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4분기 684조9000억원과 비교하면 48.9% 늘어났다. 또한 연체율도 지난해 3분기 0.19%에서 4분기에는 0.26%로 3개월 사이 0.07% 포인트(p) 증가했다. 2020년 2분기 0.29% 이후 2년 반 만에 가장 높다. 최근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어 부실 뇌관이 곧 터질 수 있다는 우려다. 금융권에서는 연장만 5차례가 이뤄졌기 때문에 더 이상의 연장은 금융시장 불안을 가중 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코로나 대출 지원이 오는 9월 종료 예정이기 때문에 부실에 대한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특단의 조치를 내놓지도 않고 금융권에 충당금을 많이 쌓아두라고 하고 있어 결국 모든 피해는 금융권이 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3-05-10 15:29:0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