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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홍준표 대구시장 초청 'CEO 포럼'

DGB대구은행은 대구광역시 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지역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와 글로벌 소셜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상반기 대구CEO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은행 단독 주최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지역 주요 기관장 및 기업 CEO, 오피니언 리더 등 약 250여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강사로 초빙해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홍준표 시장은 이날 현재 대구의 주요 문제점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지역 제조산업의 경쟁력 저하를 꼬집었다. 그는 "과거 한반도 3대 도시였던 대구가 지난 30년간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쇠락해 그 명성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대구의신성장 동력 확보와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사람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대구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병우 행장은 "이번 포럼이 기술 변화에 부응하는 산업구조 재편과 도시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된 뜻 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오는 10월 열릴 하반기 대구CEO포럼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0 13:53:5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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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글로벌 이익비중 40%까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중장기적으로 그룹의 글로벌 이익 비중을 40% 수준까지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팬 퍼시픽 호텔에서 금융감독원, 금융사 6곳과 공동 주최로 열린 '금융권 공동 싱가포르 투자설명회(IR)' 행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해외 투자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공동 Q&A 세션'에는 금융사 CEO들이 직접 패널로 참석해 투자자 등의 질문에 자유롭운 답변이 오갔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한국 금융회사가 새로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때의 어려움에 대한 투자자의 질문에 "현지 금융기관에 소수 지분을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이는 재무적 부담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그룹이 보유한 인프라를 유연하게 활용하고 안정적으로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함 회장은 "이러한 전략 등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그룹의 글로벌 이익 비중을 40%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곧 시행을 앞두고 있는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과 온라인 예금 중개 서비스에 대해서는 "빅테크 회사의 본격적인 금융상품 중개시장 진출로 인해 금융 산업의 판도가 바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하나금융은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종합 자산관리 앱으로 고도화하는 동시에 빅테크 플랫폼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사용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투트랙 전략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함 회장은 10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이복현 금감원장과 함께 세계적인 투자전문가 짐 로저스(Jim Rogers) 로저스홀딩스 회장과의 조찬 미팅을 갖고, 글로벌 경기 전망과 한국 경제, 금융 산업이 처한 현실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투명하고 개방된 규제 환경, 기업 친화적인 세금 시스템, 기술 혁신을 위한 풍부한 정부 지원 등에 힘입어 아시아 금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금융환경에 대해 논의했다. 함 회장은 "글로벌 현장 중심의 경영 확대를 위해 2021년 7월 아시아 금융허브인 싱가포르에 자산운용사를 설립하고 IB·자산운용 등 핵심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하나금융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투자자들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0 13:52:2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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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유니버셜종신보험, 저축성 상품 아냐"

#. A씨는 보험설계사를 통해 "목돈 마련이 가능한 저축상품", "자유로운 입출금" 등의 설명을 듣고 유니버셜종신보험에 가입했다. 이후 유니버셜종신보험이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A씨는 불완전판매를 주장하며 보험료 반환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했지만, 해당 상품의 상품설명서에 '종신보험'임이 명시돼 있고 A씨가 자필서명을 한 것으로 확인돼 수용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은 유니버셜종신보험은 은행의 예·적금과 같은 저축상품이 아니라 사망을 보장하는 보장성 보험상품이므로 유의가 필요하다고 10일 밝혔다. 유니버셜종신보험은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으로, 보험기간 중 보험료 납입이 부담되는 경우 납입유예가 가능하고 목돈이 필요한 경우 중도인출이 가능한 생명보험 상품이다. 그러나 보험료 납입유예, 중도인출 등 유니버셜 기능 이용시 해지환급금에서 보험료를 대체할 수 없으면 해당 보험의 효력이 상실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유니버셜 기능 이용시 원래 계약과 동일한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미납입보험료나 중도인출 금액보다 더 많은 금액을 납부해야한다. 납입유예 기능 이용시 동일한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미납보험료 외에 보험료 납입지연 이자 등을 더해 납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유니버셜종신보험의 납입유예 기능 이용시 동일한 보장을 받기 위해서는 미납보험료 외에 보험료 납입지연 이자 등을 더해 납입해야 하는 점을 고려할 때, 보험사의 주장이 부당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니버셜 기능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그 불이익을 반드시 확인한 후 이용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0 13:50: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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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해보험·코리안리·KB라이프생명

KB손해보험이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에 나섰다. ◆ 후원금 및 '365베이비케어키드' KB손해보험이 한부모의 날을 맞아 홀트아동복지회에 미혼한부모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이수현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전달된 기금은 미혼한부모가정 영유아의 양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긴급양육물품인 '365베이비케어키트'를 직접 포장했다. 키드에는 기저귀, 이유식, 물티슈, 장난감, 의류 등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육아용품으로 구성했다. 지난 2014년 홀트아동복지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10년째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 사장은 "365베이비케어키트'와 '365키즈키트' 지원 사업을 통해 미혼한부모가정의 자립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안리재보험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해외진출 의지를 표명했다. ◆ 금감원·금융사 공동 주최 투자설명회 코리안리재보험은 싱가포르 팬 퍼시픽(Pan Pacific) 호텔에서 개최한 금융권 공동개최 해외 IR 행사인 '인베스트 K-금융 싱가포르 2023'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과 코리안리를 비롯한 6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국내 금융사의 해외투자 유치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최훈 싱가포르 대사와 로널드 옹(Ronald Ong) 모건스탠리 동남아시아 회장의 축사에 이어, '공동 Q&A세션'으로 이어졌다. 본 세션은 이복현 금감원장과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재보험시장 및 공동 재보험의 전망에 대한 질문에 "재보험시장의 시장 수급 불일치 현상 심화로 재보험 요율 상승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원 사장은 "싱가포르는 당사의 세 번째 해외 거점이 설립된 지역으로 싱가포르지점과 같은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KB라이프생명이 청소년 봉사활동가를 응원한다. ◆ 역대 수상자 사례 및 응원 댓글 남기면 '기부 콩'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알리는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만20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내달 11일까지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 페이지에서 응원 영상을 시청하고, '세상을 바꾸는 나눔'을 실천한 역대 수상자들을 확인한 후 응원 댓글을 남기면 참여자에게 해피빈의 기부 아이템인 '콩'을 최대 3개까지 지급한다.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국내 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이에 준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신청은 내달 7일까지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세상을 바꾸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우리 사회를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의 댓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10 13:44:4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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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 실적선방에도 연체율 급증…허리띠 '질끈'

주요 지방금융지주사가 최근 실적방어에 성공했음에도 부실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고금리 여파로 대출 연체율이 2배 이상 치솟으며 자산 건전성에 '빨간불'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지방금융사들은 충당금 규모를 크게 늘리며 당분간 긴축 경영을 지속할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지방은행(BNK부산·BNK경남·DGB대구·광주·전북은행)의 올 1분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넘게 상승했다. ◆ 지방은행, 연체율 상승 은행별로 살펴보면 대구은행의 중기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1분기 0.37%에서 올 1분기에 0.79%로 크게 뛰었다. 전북은행의 연체율도 0.43%에서 0.82%로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극심했던 지난 2022년(0.63%)보다 심각한 수준이다. 부산은행의 연체율 역시 0.21%에서 0.34%로 상승했다. 이와함께 지방은행들의 부실채권도 크게 늘어나면서 고정이하여신(NPL)비율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NPL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을 말한다. 지방은행들의 부실채권은 지난해에만 1600억원 넘게 불어나면서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지방은행의 지난 1분기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NPL) 잔액은 8652억원으로 1년 전보다 24.3%(1689억원) 늘었다. 이는 고금리 상황과 경기 불황이 겹치면서 기업·가계대출 상환 여력이 모두 악화된 탓이다. 문제는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 오는 9월 소상공인에 대한 이자 상환 유예조치까지 종료되면, 대출 연체 부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지방 금융지주사들이 충당금을 적극 쌓으며 부실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3대 지방금융지주사(BNK·DGB·JB금융)가 지난 1분기에 쌓은 충당금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에 이른다. 총 3256억원으로 전년 동기(1610억원) 대비 102.2% 늘었다. ◆ 충당금 늘려 부실 대비 올 1분기 충당금전입액은 DGB금융지주가 1104억원으로 158.5% 늘면서 가장 크게 늘었다. JB금융지주도 903억원으로 147.4% 증가했으며 BNK금융지주는 1249억원으로 52.7% 늘었다. 최근 지방금융사들의 비용 효율성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체율 확대 우려와 수익성 악화 조짐이 우려되고 있는 만큼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두는 긴축 경영을 지속할 전망이다. 올 1분기 3대 지방 금융지주사의 평균 CIR(영업이익경비율)은 42.1%로 1.9%포인트(p) 개선됐다. DGB금융의 CIR이 41.6%로 6.5%p 하락했으며, JB금융은 39%에서 38%로 1%p 내려갔다. 반면 BNK금융은 44.8%에서 46.8%로 2.0%p 상승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오는 9월 코로나19 금융지원이 종료되면서 금융권 건전성 지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자영업자·중소기업 대출 비중이 큰 지방금융지주들이 건전성 관리를 주된 과제로 삼고 있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0 07:56: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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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새 광고모델로 배우 이도현 발탁

하나금융그룹은 배우 이도현을 새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배우 이도현이 가진 특유의 산뜻함과 정직하고 성실한 이미지가 하나금융그룹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인 '정직·성실·투명'과 부합해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모델 선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배우 이도현을 모델로 선보일 첫 광고는 '내 편이 하나 생겼다'로, 이달부터 TV, 유튜브, 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내 편이 하나 생겼다'는 금융으로 옆에서 교감하고 대화하며 힘이 되어준다는 의미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이라는 하나금융 미션의 의미를 잘 반영했다. 또한, 이번에 광고모델 선정된 배우 이도현의 정직하고 성실한 이미지와 기존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건강한 이미지가 더해져 세대를 연결하는 하나금융의 새롭고 혁신적인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배우 이도현은 '스위트 홈', '호텔델루나' 등 다수의 작품을 출연하여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특히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더 글로리' 를 통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으며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 '나쁜 엄마' 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한 뒤 7살 어린아이로 돌아간 '강호'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09 17:26:5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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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다음달 하이일드펀드 '분리 과세' 도입

오는 6월부터 하이일드펀드에 분리 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하이일드펀드는 비우량채권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 등으로 과거 2014년 분리과세 혜택이 도입됐다가 2017년 종료됐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6월12일부터 내년 말까지 분리 과세 혜택이 적용되는 하이일드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하이일드펀드는 공모펀드 기준으로 국내 채권에 60% 이상 투자하고 이 중 신용등급 BBB+(투자 적격 등급 중 신용상태 적절) 이하가 45% 이상인 펀드이다. 사모펀드일 경우 공모펀드 조건에 A등급 회사채(A2 등급 전단채 포함)에 15% 이상 의무 투자 요건이 추가된다. 이자와 배당 등 금융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하이일드펀드에 투자할 때 발생하는 이자와 배당 소득은 가입일로부터 3년간, 1인당 가입액 3000만원에 한해 종합소득에 합산되지 않고 원천세율(14%·지방세 포함 15.4%)을 적용받는다. 국내 거주자여야 하고 가입기간은 1년 이상이어야 한다. 기존 가입자는 해당 상품이 세제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시점 이후에 신규 계좌를 개설하고 새로 납입하면 된다. 금융위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세제 혜택 적용 시점부터 하이일드펀드에 3000만원을 투자할 때 발생하는 절세 효과는 연수익률 5%에서 약 153만원, 6% 184만원, 7%일 경우 215만원이라고 설명했다. 단 이는 과세표준 구간이 10억원을 초과할 때 적용되는 최고세율 49.5%를 반영한 수치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저신용 등급 채권의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하이일드펀드 투자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 3월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번 조치로 약 3조원의 신규자금이 하이일드펀드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 1분기 무보증회사채 발행물량 33조2000억원 중 약 70%는 우량채(AA-등급 이상)였다. 우량채 미매각률은 0.6%지만 A등급 미매각률은 15.8%, BBB+등급 이하 미매각률은 37.9%였다. 금융위 관계자는 "하이일드펀드는 중·저신용등급 채권시장의 주요 수요기반으로 비우량 회사채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중요한 경로"라면서 "하이일드펀드 투자가 활성화하면 중·저신용등급 기업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을 더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09 17:26:1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