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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KB국민카드·신한카드

KB국민카드가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공개했다. ◆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 사례 공개 KB국민카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과 실제 대응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기 직전까지 이어진 실제 상황과 이를 막기 위한 현장의 대응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동일 범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 차원에서 제작됐다. KB국민카드 소비자지원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팀 소속 직원이 직접 등장해 포이스피싱 범죄 패턴을 분석하고, 고위험 상황으로 판단될 경우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현장에서 어떤 판단과 조치를 이어가는지 설명한다. 특히, 피해자에게 외부와의 연락을 끊도록 지시하고 특정 메신저만 사용하게 하는 방식의 '셀프 감금형' 보이스피싱 상황에서 FDS팀이 다양한 메신저 수단을 활용해 피해자와 접촉을 시도하고 금전 피해를 막아내기 위한 노력이 소개됐다. 한편, 장시간에 걸친 범죄자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 등 보이스피싱 대응의 어려움도 솔직하게 담겼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노출될 수 있는 범죄"라며 "KB국민카드는 고객의 작은 이상 신호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분석과 예방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쏠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 결제 금액에 숫자 '3' 들어가면 최대 3만 포인트 지급 신한카드는 이달 31일까지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쏠트래블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 300만 장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벤트 응모 후 이달 동안 국내외에서 결제한 금액에 숫자 '3'이 들어가는 고객을 추첨해 최대 3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지급한다. 구체적으로 ▲결제 금액 내 숫자 3이 한 개인 고객 1000명에게 1000 포인트 ▲3이 두 개인 고객 300명에게 1만 포인트 ▲3이 세 개인 고객 100명에게는 3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숫자 3이 4개 이상인 경우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외에도 이달 3일, 13일, 23일 등 총 3일에 한해 당일 오후 3시 33분 00초부터 59초까지 결제한 선착순 100명, 총 300명에게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 카드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신한카드 SOL트래블J 체크'다. 이달 31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해당 카드로 국내외에서 결제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3-11 14:31:0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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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액티브 시니어 위한 '카드·보험'

NH농협금융은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인 'NH올원더풀(All Wonderful, All one + the full)'을 중심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계열사 협업을 통해 시니어 고객을 위한 신규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NH농협은행의 시니어 특화 카드인 'NH올원더풀카드'와 NH농협생명의 '기억안심치매보험'이다. 건강과 생활, 자산관리를 아우르는 시니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NH올원더풀카드는 특화영역 할인형과 전 가맹점 적립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병원, 약국, 대형마트, 대중교통 등 시니어 고객의 일상 소비가 많은 영역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액티브 시니어 고객의 생활 편의와 금융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NH올원더풀기억안심치매보험은 고령화 사회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치매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장 기능을 강화했다. 치매 진단시 표적치료제(레켐비 등) 병원비, 매월 생활자금 지원으로 경도치매부터 중등도 치매 환자도 사각지대 없이 보장해 간병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치매 미발생 시에는 연금으로 전환해 연금수령이 가능한 활용도 높은 상품으로 예방과 관리까지 고려한 시니어 고객과 가족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 NH농협금융은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은행, 보험 등 계열사간 협업을 강화해 시니어 고객을 위한 통합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건강·자산·생활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금융'을 제공해 시니어 금융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NH올원더풀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넘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종합금융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애 전반을 함께하는 시니어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11 14:30: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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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 소비자보호 원년"…GA 수수료·건전성 규율 함께 죈다

금융감독원이 2026년을 보험 부문 '실질적인 금융소비자 보호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상품 개발부터 판매, 보험금 지급, 건전성 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친 감독·검사 강화에 나선다. GA 판매수수료 개편과 불건전 영업행위 단속, 보험금 심사기준 알릴 의무 강화에 더해 기본자본비율 규제체계와 듀레이션 갭 지표 신설 등 자본·부채 규율도 함께 조여 보험시장 전반을 손질하겠다는 구상이다. 11일 금감원은 보험사와 GA, 보험협회 관계자 등 약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올해 감독·검사 방향을 공개했다. 서영일 보험 담당 부원장보는 인사말에서 "올해를 실질적인 금융소비자 보호의 원년으로 삼아 소비자 본위의 감독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품 전 생애주기에 걸친 소비자보호 지표를 KPI에 반영하고, CCO의 독립성과 위상을 강화해 소비자 중심 가치가 기업문화 전반에 내재화되도록 지원에 나선다. 감독 분야에서는 우선 소비자 보호 장치가 대폭 강화된다. 과도한 보장금액 설정을 막기 위해 상품 사전 신고대상을 넓히고, 보장금액 산정 가이드라인 적용 범위를 중증질병까지 확대한다. 보험상품 주요 위험을 심의하는 상품위원회 운영을 법규화하고, 분쟁조정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를 상품 심사와 감리에 즉시 반영하는 상품·분쟁협의체도 신설한다. 보험시장 질서와 모집 관행에 대한 칼날도 예고됐다. 금감원은 오는 7월부터 GA 소속 설계사에게 1200%룰을 확대 적용하고, 유지관리수수료를 장기 분할지급하는 체계를 도입할 방침이다. 차익거래 금지기간은 보험계약 전 기간으로 넓히고, 보험사의 GA 관련 소비자보호체계와 판매품질, 수수료 정책 등을 평가하는 GA 운영위험 평가제도도 신설한다. 건전성 감독도 한층 촘촘해진다. 금감원은 2027년 시행 예정인 기본자본비율 규제체계를 마련하고, 금리리스크 계량평가 항목에 '듀레이션 갭' 지표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손해율과 사업비 등 핵심 계리가정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계리가정보고서를 시범운영한 뒤 도입하는 한편 계리감리와 리스크 공시도 강화하기로 했다. 검사 방식 역시 바뀐다. 상품·분쟁·계리·검사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검사로 칸막이식 검사를 없애고, 사후 제재 위주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한다. 검사 대상은 상품 설계·제조, 판매, 유지·사후관리 전 단계다. 상품 단계에서는 과당 경쟁을 부르는 내부통제, 상품위원회와 CCO 역할, 보험요율 산출 원칙 준수 여부를 본다. 금감원은 "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해 향후 감독 및 검사업무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감독업무 수행 등을 위해 보험업계와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11 14:29:3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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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스마트캠퍼스 앱 간편결제 서비스

iM뱅크는 자체 개발 대학 특화 플랫폼 'iM 유니즈 스마트캠퍼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 '유니즈 페이(Pay)' 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iM유니즈 캠퍼스'는 협력 대학 소속 대학생들에 모바일학생증(신분증), 전자 출결, 성적·시간표와 같은 학사 관리에 필요한 메뉴를 제공하는 스마트 캠퍼스 앱이다. 교내 시설물 예약과 소모임, 채팅, 수강신청 등 편의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된 '유니즈 페이'는 'iM유니즈 캠퍼스' 앱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학 특화 결제 서비스다. 대학생의 일상 소비와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로페이를 활용한 오프라인 QR 및 바코드 결제, 유페이 기반의 대중교통 결제 기능을 제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iM뱅크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대학생과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캠퍼스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생 전용 금융 상품, 이용 실적 기반 장학 혜택,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등 대학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금융 혜택과 리워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iM뱅크 관계자는 "'iM유니즈 캠퍼스'를 이용하는 대학은 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없어 예산 절감 효과를, 학생은 앱 하나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며 "대학 특화 금융 혜택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대학과 지역 상권이 함께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1 14:28:2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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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환전오류 사고 일파만파…금감원 현장점검

토스뱅크 환전 오류 사고가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고객에게 공지 없이, 환전된 금액을 취소하고 해당 계좌로 고객 돈을 보내 놓은 사례도 드러났다. 토스뱅크는 환전 오류 전산 사고에 대한 설명도 없이 고객의 환전 거래를 취소해 물으를 일으켰다는 지적이다. 11일 토스뱅크 한 고객은 "지난 10일 토스 외화통장에서 원화는 환율에 엔화를 사도록 설정해 놨는데 시스템 오류로 50% 낮은 금액으로 환전됐다"면서 "그런데 토스가 어떤한 설명과 공지 없이 거래를 취소하고 거래 전 상태로 돌려놨다"고 지적했다. 토스뱅크 앱에서는 전날 오후 7시 29분부터 약 7분간 엔화 환전 시 100엔당 472원대 환율이 적용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정상 환율은 934원이었다. 환전 고객이 934원에 100엔을 환전해야 하는데, 472원에 100엔이 환전되는 사고가 일어난 셈이다. 문제는 환전 고객에게 어떠한 설명도 없이 거래를 취소하고 원래대로 돌려 놓은 것. 토스뱅크는 해당시간 동한 체결된 엔화 환전거래를 전자금융거래법 제8조 제3항 및 토스뱅크 전자금융거래기본약관 등에 따라 정정 및 취소 처리했다는 입장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엔화 환전거래를 한 고객을 대상으로 취소처리를 하고 있다"며 "취소된 엔화는 원화로 계좌에 입금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금융당국과 토스뱅크는 정확한 거래규모와 오류원인을 조사한 뒤 고객 보상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향후 시스템 점검 절차를 강화하고, 환율 고시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체계를 철저히 개선해 동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토스뱅크의 환전 오류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1 13:59: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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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2금융권 증가세…은행 문턱 높이자 '풍선효과'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달에 이어 소폭 감소했지만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대출 수요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 '가계대출 동향'과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 2조9000억원 증가하며 전월 (+1조4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은행권 가계대출 감소…신용대출 중심 줄어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172조3000억원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3000억원 감소했다. 전달(-1조1000억원)과 비교하면 감소폭은 줄었지만 감소세는 이어졌다. 가계대출 감소는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이 이끌었다. 신용대출 잔액은 236조6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7000억원 줄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명절·성과 상여금 유입으로 감소흐름을 이어갔지만 국내외 주식투자 수요로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로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934조9000억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4000억원 증가했다. 주담대는 1월 6000억원 감소한 바 있다. 이는 연말 주택 거래 증가와 신학기 이사 수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지난해 12월 4만2000호에서 올해 1월 4만8000호로 6000호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도 같은 기간 4800호에서 5300호로 약 500호 늘었다. ◆ 은행 문턱 높아지자…2금융권 대출 증가 문제는 제2금융권이다.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대출 수요가 제2금융권으로 몰리고 있다.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을 포함한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지난달 3조3000억원 증가하며 전월(+2조5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제2금융권 가운데 상호금융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농협·신협·새마을금고 등을 포함한 상호금융 가계대출은 한 달간 3조1000억원 늘며 전체 증가분의 약 94%를 차지했다. 기관별로 보면 농협이 지난달 1조8000억원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고, 새마을금고가 1조원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보험사는 가계대출은 한 달간 2000억원 증가하며 전달(-2000억원)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금융당국은 새마을금고 가계대출 증가세는 점차 안정화 될 것이라고 보고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행정안전부는 2월 새마을금고 가계대출 증가규모를 관리 강화하기로 했다"며 "신규 집단대출 취급 중단 조치 등의 효과가 본격화되면 가계대출 증가세는 안정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11 12:00: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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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불안에 코스피 6000선 붕괴…가계대출은 3개월째 감소

중동 정세 불안이 불거지며 2월 말 사상 최고치를 찍었던 코스피가 3월 들어 6000선을 내주고 크게 오르내리고 있다. 은행 가계대출은 2월까지 3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기업대출은 설 자금 수요와 은행권 대출 확대 전략에 힘입어 9조6000억원 늘어 증가폭이 커졌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코스피는 2월 중 주요 업종 실적개선 전망과 정부 정책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 지난 2월 25일 6000선을 넘어섰고, 26일에는 630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3월 들어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3월 10일에는 5533까지 밀렸다. 채권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국고채금리는 2월 중순 이후 그간 금리상승이 과도했다는 인식과 미 연준 금리인하 기대 강화로 상당폭 하락했지만, 3월 들어 중동상황 장기화 우려와 유가 상승 영향으로 다시 큰 폭 상승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월 말 3.04%에서 3월 10일 3.28%로, 10년물은 3.45%에서 3.63%로 올랐다. 회사채 금리도 AA- 등급 3년물이 3.63%에서 3.87%로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높아졌다. 가계대출은 여전히 약했다. 2월 은행 가계대출은 3000억원 감소해 1월(-1조1000억원)에 이어 3개월 연속 줄었다. 다만 감소폭은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연말 주택거래 증가와 신학기 이사수요 영향으로 1월 -6000억원에서 2월 +4000억원으로 증가 전환했지만, 기타대출이 7000억원 줄면서 전체 가계대출은 감소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기업대출은 확대됐다. 2월 은행 기업대출은 9조6000억원 증가해 전월 5조7000억원보다 증가폭이 상당폭 커졌다. 대기업대출은 5조2000억원, 중소기업대출은 4조3000억원 늘었다. 한은은 은행권의 대출 확대 전략, 설 명절 관련 운전자금 수요, 중소기업 대상 영업 확대와 포용금융 강화 등을 배경으로 설명했다. 직접금융은 오히려 위축됐다. 회사채는 만기도래 물량이 큰 가운데 금리 변동성 확대에 따른 발행 부담과 투자수요 약화로 4조1000억원 순상환을 기록했다. CP·단기사채도 일부 공기업의 단기부채 상환 영향 등으로 1000억원 순상환으로 돌아섰다. 기업 자금조달이 회사채보다 은행대출에 더 의존한 흐름이 확인된 셈이다. 자금 유입 측면에서는 은행과 자산운용사가 모두 강했다. 2월 은행 수신은 47조3000억원 늘어 1월 50조8000억원 감소에서 큰 폭 반등했고, 자산운용사 수신도 48조6000억원 증가했다. 특히 주식형펀드로 34조1000억원이 유입돼 위험자산 선호가 2월 중 상당히 강했음을 보여줬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11 12:00: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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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찾아가는 KB 소상공인 멘토링스쿨' 100개사로 확대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KB 소상공인 멘토링스쿨' 지원 기업을 확대하고, 연간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KB 소상공인 멘토링스쿨'은 2019년부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재무, 마케팅, 세무, SNS운영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343개 기업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9기는 기존 50개사에서 100개사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운영 방식도 기존 하반기에만 운영하던 방식에서 연간 상시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특히 이번 9기에서는 유명 셰프와 바리스타 외에도 해당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성공을 이룬 베이커리 분야 사업가가 멘토로 참여해 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멘토링 종료 이후에도 전국에 위치한 'KB소상공인 컨설팅센터'와 연계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소상공인 멘토링스쿨은 소상공인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으며 성장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포용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11 09:33: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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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24일 '100세 플러스 포럼'…주식·부동산 투자 유효할까?

최근 '중동 사태'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오는 24일 '2026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을 개최한다. '초고령사회와 생산적 금융-주식·부동산 등 자산의 재설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선 국내외 경제와 주식·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부자들의 재테크 트렌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스테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 우려가 고개를 드는 가운데 김영익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가 '글로벌 경기와 대한민국 경제 전망'을 강연한다.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은 '금융대전환-생산적·포용적 금융 정책의 핵심 방향'을 짚어 본다. 정 이사장은 최근 금융감독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정책을 자문하는 최고 자문기구인 '금융소비자보호자문위원회'의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최근 중동 전쟁으로 국제 유가와 환율 상승 등 경제 기상도는 안갯속이다. 이번 포럼에서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을 내놓는다. 정부의 대출 규제·다주택자 세금 중과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부동산 투자는 유효한가'를 따져본다. 윤종연 하나은행 클럽1 도곡 PB센터지점 PB팀장은 '부자들의 재테크' 트렌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100세 시대 현실화로 확실한 자산 재설계가 절실하다. 오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서 열리는 '2026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제시될 해법에 관심이 쏠린다.

2026-03-11 09:18:42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