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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높아도 '채권보다 은행 대출'···기업대출 한 달 새 7조 증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하는 것과 달리 기업대출 잔액은 한달 사이 약 7조원이 늘었다. 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해 직접 자금을 조달하기보다 은행 대출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대출 금리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의 '삼중고'에 시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대출 잔액은 694조5444억원으로 작년 말(636조9612억원)과 비교하면 57조5832억원 증가했다. 중소기업(사업자 포함) 대출잔액은 489조9863억원으로, 전달 대비 4조3773억원 증가했다. 대기업 대출도 전달 대비 2조7394억원이 늘어, 지난달 말 기준 204조557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업대출 증가액 가운데 약 61.5%를 중소기업 대출이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업대출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이유는 회사채 발행시장이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긴축 기조에 채권 발행금리가 뛰면서 회사채 발행 여건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등급 AA-인 기업의 무보증 회사채 3년물 금리는 이날 기준 5.280%이다. 지난해 9월 30일(연 2.049%)과 비교해 두배 이상 올랐다.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채 금리는 연 10%를 웃돈다. 신용등급 BBB-인 기업의 무보증 회사채 3년물 금리는 연 11.133%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3%포인트(p)가량 급등한 수치다. 회사채 발행도 급감하고 있다. 지난 9월 한달간 회사채 발행액은 5조34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8조4950억원)보다 37% 줄었다. 다만 은행대출 금리도 낮은 편은 아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8월 금융기관 가중 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업대출 금리는 전달보다 0.34%p오른 4.46%였다. 2014년 7월(연 4.54%) 이후 8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대기업 대출금리는 연 4.23%로 0.39%포인트,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연 4.65%로 0.29%포인트 올랐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내 추가 인상하면 은행 대출금리가 오르고 기업의 이자부담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최근 미국의 최종 기준금리 수준이 4% 이상으로 높아졌다며 오는 12일 금융통화위원회 금리결정회의에서 빅스텝(0.50%p 인상)을 밟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04 15:32:3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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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원장 현장행보…"금융권 지원노력 필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현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원장은 4일 시중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은행권의 만기연장 상환유예 지원 노력을 독려했다. 지난달 초 한주에만 취약차주 지원 관련 현장 5곳을 찾은 이후 이어진 행보다. 이 원장은 이날 우리은행 종로4가 금융센터를 방문해 "정부 차원의 대책만으로는 위기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차주와 자율 협약을 통한 만기 연장과 같이 금융권 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은행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상담을 위해 방문한 고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자영업자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아울러 우리은행 영업점에 만기연장·상환유예 상담을 하기 위해 방문한 고객들과 대화를 나누고 은행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원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등 경제·금융여건이 악화하고 있어 코로나19 이전으로 온전히 회복하려면 다소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도 관련 부처와 함께 새출발기금,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지원방안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들이 현장에서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하기 위해 '종합지원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은행에서도 지원 방안이 실효성 있게 작동해 고객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금융권은 금융당국의 취약차주 지원 독려에 지난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자영업자 대출 만기엽장 및 상황유예 조치를 5번째 재연장하고 있다. 대출 만기는 최대 3년 연장되고 상환은 최대 1년 유예됐다. 한편, 이 원장은 취임 후 간담회 현장을 다니며 금융권에 취약계층 지원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지난 9월 이 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찾아가는 KB소호 멘토링스쿨' 간담회에 참석해 청년 자영업자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을 만나 컨설팅의 지원 효과와 사업상 어려운 점 등 의견을 들었다. 이어 6일엔 저축은행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자영업자 사업장을, 추석 연휴 시작 직전인 8일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을 찾았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서울 중구 신한은행 남대문 지점과 전북 전주시 전북은행 본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금융권이 정부 차원의 대책 외에 자율적으로 취약차주 보호 및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시중은행이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꾸준히 밝혀 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04 15:23: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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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7년간 불법사금융 피해 4만7천건

지난 7년간 금융감독원에 신고 접수된 불법사금융 피해가 5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부터 고금리 피해 신고가 2배 가까이 증가하며 금융시장에 '독버섯' 처럼 번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금감원이 양정숙 의원(무소속, 국회 정무위원회)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불법사금융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4만7371건이다. 이 중 불법사금융 피해 신고가 2만11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불법 대부업 광고 관련 신고는 1만569건으로 집계됐다. 이어 고금리 피해는 8446건, 불법 채권추심 6284건, 불법 중계 수수료 922건 순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불법사금융 피해가 증가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법정최고금리 한도를 24%에서 20%로 낮추고 올해 금리 인상기에 들어서면서 불법 대부업에 손을 뻗는 취약 차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해석이다. 특히 2016년 2465건에서 2019년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고금리 피해 ▲불법 채권 추심 ▲불법 중계 수수료 등의 신고 건수는 2020년부터 또 다시 늘어나고 있다. 관리가 느슨해진 틈을 타 검찰, 법원 등을 사칭해 차주에게 접근하거나 법정최고금리 한도를 넘겨 이자를 부과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다. 양정숙 의원실은 2020년 이후 관련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단속의 강도에 따라 피해 신고 건수가 결정되는 만큼 감시를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양 의원은 "코로나19 여파와 대출금리 상승세로 시름을 앓는 소상공인들과 청년· 저소득층 실업인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를 악용한 불법 대부업체들이 활개치고 있다"며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금융당국이 소비자 금융 보호를 위한 대부업 관련 제도 전반에 대한 정책의 틀을 다시 짜도록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2022-10-04 14:51:0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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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의심될땐, 카톡 인증마크 확인하세요"

금융감독원은 4일 소비자가 보이스 피싱을 예방할 수 있는 7가지 서비스를 소개했다. 우선 카카오톡 등을 통해 대출이나 기관 사칭 피싱, 친구 미등록 해외 발신자로부터 메시지를 받았다면 메시지의 진위 여부를 먼저 확인해봐야 한다. 카카오는 1419개 금융회사와 1689개 공공기관 등에서 전송한 정식 메시지에 '공식채널 인증마크'를 표시하고 있다. 알림톡 우측 상단에 카카오 인증마크(인증뱃지)가 있어 정식 메시지 여부를 알 수 있다. 또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해외번호 이용자 프로필 이미지를 주황색 지구본으로 표시하거나 국가명과 해외번호 사용자에 대한 경고 팝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번호 가입자라도 친구 미등록 상태에서 대화 시도 시 프로필 이미지를 주황색으로 표시하거나 금전요구에 대한 경고문구 팝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휴대폰 등을 통해 본인인증을 한 웹사이트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불필요한 웹사이트의 경우 회원탈퇴가 가능하다. 가입시 제공한 정보 열람 및 삭제 등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털린 내정보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의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계정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유행 중인 메신저 피싱은 개인정보 탈취 후 비대면으로 알뜰폰을 개통하고 비대면 금융거래로 자금을 편취하는 형태다. 이에 금융소비자는 자주 이용하지 않은 사이트에 회원탈퇴 및 개인정보 삭제 등을 요청하는 등 개인정보를 관리해야 한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명의도용방지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개통된 휴대전화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현황 조회와 가입제한 신청이 가능하고, 알뜰폰을 포함한 휴대전화 신규 가입 시 가입자의 기존 보유 휴대폰으로 통지해준다. 명의도용으로 인한 개통이 확인되면 해당 통신사에 연락해 명의도용을 신고해 준다. 금융결제원은 금융소비자들이 본인명의의 금융회사 계좌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과 모바일 앱에서 '내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분증 분실, 피싱 등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금감원이 운영 중인 '개인정보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시스템을 통해 '개인정보노출자'로 등록된 사람의 명의로 대출, 계좌개설 등 금융거래가 진행될 경우 금융회사는 강화된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직장인·중소상인·노인 등 금융소비자들이 상기 내용을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동영상으로도 제작해 관련 채널과 공동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04 14:24: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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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달아 자본확충 나선 보험사, 곡소리 커진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국내 보험사들이 자본확충에 나서고 있다. 보험사의 재무 부담을 높일 수 있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이 오는 2023년으로 다가오면서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도 높아진 이자 부담을 피할 수 없게 됐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앞서 한화생명은 7억5000만달러(약 1조88억원)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논의한 바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 2월과 6월에도 각각 7억5000만달러(약 9040억원), 400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한화생명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 논의는 지급여력(RBC) 비율을 선제적으로 제고하기 위해서였지만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서며 이자 부담이 커졌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최근 금리인상 등 채권 발행시장 관련 여건들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로서는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하지 않기로 했고, 잠정적으로 연기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한 달새 NH농협생명도 신종자본증권 2500억원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흥국생명도 400억원의 후순위사채를 발행했다. IFRS17 도입을 앞두고 보험사들의 자본확충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IFRS17이 적용되면 보험사의 부채 평가 방식이 원가에서 시가로 바뀌게 된다. 가입 당시 금리를 반영해 부채를 계산하게 되면서 지불해야 하는 보험금의 규모도 늘어나게 되는 것. 이는 곧 보험사의 부채규모 증가로 이어진다. 문제는 최근 금리인상 기조에 보험사들의 이자 부담도 높아질 전망이라는 점이다. FOMC에 이어 한국은행도 본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서면서다. 실제 최근 자본확충에 나선 NH농협생명과 흥국생명의 신종자본증권 금리는 각각 6.334%, 6.20%로 책정됐다. 지난 3월 보험사의 신종자본증권 금리가 연 3~4%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두 배 가까이 불어난 것. 특히 지난 5월 말 300억원 규모의 영구채를 발행한 흥국화재의 조달금리는 6.50%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보험사들의 자본확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빨라지는 금리인상 속도에 보험사들이 가진 채권 및 주가의 평가이익도 감소하면서다. 이는 곧 다시 RBC 비율 악화로 이어져 보험사들이 다시 자본확충에 나설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은이 최근 내놓은 '금융안정보고서(2022년 6월)'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보험사의 시가평가 대상 채권 규모는 226조8000억원이다. 시장금리가 100~200베이시스포인트(bp·1bp=0.01%포인트) 상승할 경우 최소 36조원에서 72조원까지 평가손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2022-10-04 14:15:3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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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창립 71주년...디지털 전환 가속화 선언

조폐공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위조 여부를 가려내는 디지털자산 신뢰검증 서비스에 본격 착수하고, 모바일 주민증 개발에 나서는 등 정보통신기술(ICT) 전환 작업을 가속하기로 했다. 조폐공사는 4일 창립 71년을 맞아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통해 100년 공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 ▲창의적인 혁신 마인드로 지속 발전하는 경영체제 구축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조폐공사는 모바일 운전면허증에 이어 차질 없는 모바일 주민증 개발 등을 통해 디지털 신분증 종합 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키로 했다. 또 지역화폐 '착(chak)'을 광역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시켜 확산시켜 나가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 신뢰검증 서비스 사업에 적극 나서는 등 ICT 전환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착(chak)'은 2019년 17만에서 올해 말에는 200만명으로 가입자가 급증할 전망이다. 가입자 증가와 함께 서비스의 질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지난 7월 본격 서비스 이후 약 30만명이 가입할 정도로 속도가 붙고 있다. 또 본원적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산현장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기존 사업의 디지털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 등 최고 수준의 국가 제권 및 ID 발급기관의 위상을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재무구조 혁신과 일하는 문화 혁신이 전제되지 않으면 지속 발전하기 어렵다고 보고 내부 통제를 강화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한편, 현장 모든 직원들이 원가 마인드로 무장해 재무 건전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반장식 조폐공사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1인 1 성공사례 만들기'를 직접 제안했다. 반 사장은 "작은 성공사례들이 조직 내부에 자신감을 불어 넣고 또 다른 성공의 마중물이 되어 그 합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이라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직원 1500명이 하나의 성공사례를 만들면 1500개의 BP(Best Practice)가 축적된다"고 말했다.

2022-10-04 14:05:5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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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지역아동센터에 학습공간 135호 조성

KB국민은행이 지난 29일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예람 지역아동센터 내에 135호 학습공간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아동센터 학습공간 조성사업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국 135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지원 대상 아동센터에는 청소년의 성장 단계를 고려한 조절식 책상과 의자, 소방 감지기 및 방염 벽지 등이 설치됐다. 리모델링 기간에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외부에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습활동비가 지원됐다. 포항 지역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리모델링 이후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곳에는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도배 및 장판 설치 등을 추가 지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학습 활동을 통해 밝은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길 희망한다"며,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대표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학습멘토링·진로멘토링·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총 14개 사업으로 구성된 'KB Dream Wave 2030'은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이 체계적이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04 13:49: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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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신한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MZ세대의 아이디어 수집에 나선다. ◆대학생 대상 ESG공모전 진행 롯데카드는 총상금 1500만원 규모의 대학생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신용카드 사업과 연계된 ESG 상품, 서비스, 콘텐츠 아이디어'다. 계열사인 롯데파이낸스 베트남, 로카모빌리티 관련 아이디어도 포함 가능하다. 접수는 내달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학교 및 학과 간의 연합을 통한 참가도 가능하다. 심사는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로 나눠 진행한다. 본선 수상팀에게는 ▲대상(1팀) 700만원, ▲최우수상(1팀) 500만원, ▲우수상(1팀) 300만원의 상금을 각각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MZ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중심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라며 "신용카드 본업과 연계된 다양한 ESG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제 사업화 검토를 통해 롯데카드의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GS리테일과 손잡고 신상품을 출시했다. ◆GS프라임 신한체크카드 선봬 신한카드는 GS리테일과 제휴해 'GS프라임(GS Prime)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GS 프라임 카드는 GS리테일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다.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GS포인트를 1% 제공한다. GS리테일 외 일반 가맹점에서는 0.1%를 지원한다. GS페이(GS Pay)에 등록해 이용하면 가맹점과 관계 없이 1%를 적립한다. 이어 행사 상품 10%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MZ세대들을 정조준 했다는 의견이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GS리테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1%를 추가해 총 2%를 포인트로 적립한다. 이어 첫 이용자에게는 '귀여운 내가 참자 나는 고심이' 이모티콘과 'GS25 5000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디지털, 빅데이터 등 탁월한 역량을 바탕으로 GS프라임 신용, 체크카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서울 불꽃놀이 축제를 분석했다. ◆3년 만의 재개 '오후 3시 전후로 이동량 증가' KB국민카드는 이달 8일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축제 당일에 관람객이 모이는 명당자리와 모이는 시간대, 주변 상권 매출액을 분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진행한 불꽃축제 주요 관람 장소 및 주변 상권 분석 결과, 여의나루역과 노들역, 샛강역의 지하철 이용객이 평소 토요일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특히 여의나루역이 가장 높게 증가했다. 축제 당일 시간대별 인파를 보면 여의나루역은 오후 3시부터 평소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어 노들역 오후 3시, 샛강역 오후 2시, 이촌역 오후 3시, 마포역 오후 5시부터 이용객이 평소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오후 3시 전후로 이동량이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노들역, 이촌역, 샛강역, 30대 이상은 여의나루역의 이용이 평소보다 높았다. KB국민카드 데이터전략그룹 관계자는 "2019년 서울 세계 불꽃축제 당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람하는 장소, 모이기 시작하는 시간대와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소비성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축제 분석을 통해 축제를 즐기기 위한 정보 제공과 함께 고객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0-04 10:16:5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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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취약차주 핀셋지원…기업·가계 채무조정 프로그램 시행

신한은행이 오는 7일 기업대출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기업 포괄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가계대출 취약차주를 대상으로 '신용대출 119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확대·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기업 포괄 채무조정 프로그램 대상은 ▲코로나 19 관련 정부재난지원금 또는 손실보상금 수령 기업, 코로나19 금융지원 수혜기업 등 코로나 19로 인한 피해기업 ▲연체이력 보유기업 ▲기업 신용등급 열위기업 등이다. 기업 포괄 채무조정 프로그램은 ▲장기분할대환(최대 20년) ▲분할상환원금 유예(최대 2년) ▲이자 유예(최대 2년) ▲금리인하 ▲전문가 컨설팅 등 중소·소상공인 고객 맞춤형 채무상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존 중기힐링프로그램, 기업성공 프로그램도 활성화해 기업 취약차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가계대출 취약차주를 대상으로는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을 확대·개선해 시행한다.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은 금융위원회 주관 은행권 공동 프로그램으로 실직, 폐업, 소득감소 등 경제적 환경 변화로 인해 정상적인 여신 거래가 어려운 개인 고객에 대해 고객별 상환 능력에 맞게 ▲만기연장 ▲상환조건 변경 ▲금리인하 등의 방법을 통해 선제적으로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한은행은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 대상범위를 확대하고, 만기 시 일부 상환 없이 같은금액을 연장하거나, 최장 10년이내 장기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원방법을 다양화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에 대한 안내 프로세스도 강화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기 악화와 금리 상승 등에 따라 채무 상환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연착륙을 위해 핀셋 지원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활성화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권 공동 취약 차주 지원제도는 개인 부문으로 신용대출 119프로그램, 주택담보대출 프리워크아웃 프로그램, 원금상환유예제도와 개인사업자 119프로그램이 있다. 신한은행은 자체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중기힐링 프로그램, 기업성공 프로그램(CSP)을 운영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04 09:44:4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