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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6일부터 4억원이하 1주택자 신청…주택가격 요건 완화되나

오는 6일부터 주택가격 4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도 우대형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의 장기·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지금까지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한 금액은 2.2조원으로 공급규모 25조원에 한참 미달돼 주택가격 요건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신청범위를 늘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4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는 안심전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안심전환대출은 신청이 몰릴 것을 우려해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주택가격 시가 3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에 한해 신청을 받았다. ◆4억원이하 1주택자,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안심전환대출은 부부합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1주택자가 대상이다. 주택가격은 시세 4억원 이하 주택이어야 한다. 안심전환대출은 사전안내 전인 지난 8월 16일까지 제1금융권·제2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만 가능하다. 만기가 5년 이상이면서 만기까지 금리가 완전히 고정돼 있는 주택담보대출과 보금자리론·적격대출·디딤돌 대출 등 정책모기지는 제외된다. 대출한도는 기존대출 범위 내 최대 2억5000만원이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 70%·총부채상환비율(DTI) 60%은 일괄적용 하지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적용하지 않는다. 안심전환대출의 만기는 10·15·20·30년 총 4개로, 금리는 보금자리론 금리 대비 45bp(1bp=0.01%) 인하한 3.80~4.00%이다. 연 소득 6000만원·만 39세 이하 저소득 청년층의 경우 보금자리론 금리보다 55bp 인하된 3.70~3.90%의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고정금리로, 향후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원리금은 동일하다. 신청·접수는 오는 6일부터 17일간 5부제로 진행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4·9 인사람은 6일, 5·0인사람은 7일, 2·7인 사람은 11일, 3·8인 사람은 12일, 1·6인 사람은 13일 신청하면 된다. 14일과 17일은 5부제를 미적용한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기업은행 등 6대 은행에서 취급한 대출은 기존 대출 은행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이외 은행이나 보험사, 여신전문회사 등 제2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은 주택금융공사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본인 신청창구가 아닌 곳에서의 신청·접수는 무효다. ◆17일 이후, 주택가격 요건 완화 이에 대해 업계 안팎에서는 안심전환대출의 주택가격 요건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심전환대출은 선착순이 아닌 주택가격 저가순으로 최종지원자가 선정된다. 3억원 이하 신청·접수 물량이 공급규모인 25조원을 초과하면 4억원 이하 주택은 신청 받지 않고, 신청접수 물량이 25조원에 미달하면 주택가격을 순차적으로 높여가며 추가신청을 받는 구조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안심전환 대출의 신청 건수는 2만4354건으로 누적금액은 2조2180억원이다. 공급규모 25조원의 8.87% 수준이다. 공급규모에 비해 신청접수 물량이 미달되는 만큼 주택가격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4억원 이하 주택대상 신청 접수(10.6~17일)를 진행한 후 신청규모가 25조원 미달 시 주택가격 요건을 높여 2단계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4억원 이하 주택대상 1단계 신청·접수 규모를 감안하여 2단계 주택가격별 신청·접수기간을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03 12:00: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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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국민카드·현대카드·NH농협카드

KB국민카드가 태국시장 진출을 위해 삼성전자와 손잡았다. ◆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에서 휴대폰 할부 구매 KB국민카드는 태국 현지법인 KB제이캐피탈과 삼성전자 태국법인이 협업해 휴대폰 할부금융서비스인 삼성 파이낸스 플러스 서비스(Samsung Finance Plus Service)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태국에서 삼성전자 휴대폰 구매 시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대폰 할부 서비스는 앞서 삼성전자 인도법인이 추진하면서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는 의견이다. KB제이캐피탈은 신청 및 승인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올해 말까지 태국 내 전국의 휴대폰 매장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태국 내 삼성전자의 휴대폰 판매 파트너로 영업채널 다각화를 통해 향후 태국 내 최상위권(Top-tier) 여신전문금융회사로 도약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현대카드의 아이디어가 세계로 뻗어 나간다. ◆ 사무용품을 카드모양으로 만든 아워툴즈 현대카드는 '아워툴즈(Our Tools)'가 국제 디자인 우수상(IDEA) 2022에서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월 선보인 아워툴즈는 신용카드 플레이트의 가로,세로 비례인 1대1.58을 적용했다. 가위, 스테이플러, 연필깎이, 무선 보조배터리 등 15종이다. 아워툴즈는 이번 IDEA에서 '라이프스타일 & 액세서리(Lifestyle & Accessories)'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정형화 되어있는 문구 용품의 형태를 신용카드의 비례로 재해석 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의견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용카드 비례가 적용된 다양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포천 허브아일랜드 내부 매장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 NH농협카드 이용시 최대 40% 할인 적용 NH농협카드는 오는 31일까지 포천 허브아일랜드 내 매장 이용 시 최대 4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이용방법은 농협페이 앱에 본인 명의 NH농협 개인카드(채움)를 등록하고, '마이캐치(My Catch)' 카테고리를 통해 허브아일랜드를 선택하면 된다. 허브아일랜드 매장 40% 청구할인 혜택과 즉시 사용 가능한 허브아일랜드 상품권 1매를 현장 지급한다. 다만 매장 내 추억의 거리, 작은말학교, 편의점에서는 할인 혜택을 제외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간편결제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0-03 10:41: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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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성 해외송금, 5년간 25조원…"관리·감독 사각지대 없애야"

최근 5년간 한국은행에서 신고등을 거치지 않고 증여 목적으로 해외거주자에게 송금되는 금액이 25조184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해 평균 5조원 규모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5년간 개인이전거래(당발송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2021년 당발송금 규모는 268만7473건으로 25조1847억원(미화 223억2006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발송금은 은행이 고객의 송금 대금을 국외로 보내는 외화 송금을 뜻한다. 해당자료는 전체 다발송금액 중 개인의 이전거래로 분류되는 증여성 해외송금액을 별도로 파악했다. 한국은행은 무분별한 외화 유출을 제한하는 취지로 국내에서 해외 송금 시 거래 은행에 수입대금, 화물운임, 교육·의료서비스 등 500여 개에 달하는 지급 사유 코드를 입력하도록 하고 있다. 해외 거주자에게 증여 목적으로 송금한 자금규모는 2017년 4조9323억 원, 2018년 5조1065억 원, 2019년 4조5933억 원, 2020년 3조8410억 원, 2021년 4조8103억 원 등이다. 올 상반기(1월~6월)에는 1조9012억원이 증여성 해외로 송금됐다. 건수로는 2017년 44만8774건, 2018년 38만7250건, 2019년 56만390건, 2020년 51만8166건, 2021년 53만5577건, 2022년(1~6월) 23만7316건 이다. 유동수 의원은 "해마다 5조 원에 달하는 돈이 개인 간 이전거래로 해외로 나간다는 점에서 증여세 회피 가능성을 면밀히 들여봐야 한다"며 "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역외 재산 이전을 통해 증여세 회피를 시도하는 해외 판 '아빠 찬스'에 대한 우려가 일각에서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국환거래 규정 제4-3조에 따르면 국내 거주자이 경우 1년 5만달러까지는 자유롭게 송금할 수 있다. 단, 연간 동일인을 대상으로 해외송금한 금액의 합이 1만달러를 초과하면 국세청에 통보된다. 1만달러 미만 송금액의 경우 관리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고, 거액 송금이 아닌 경우 대체로 증여세 과세를 자진 신고에 의존하고 있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동수 의원은 "동일한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당발송금이 이뤄짐에도 국세청의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는 국세청이 탈법적 증여세 회피에 손 놓고 있는 상황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유동수 의원은 이어 "역외 재산 이전을 통한 증여세 회피는 성실납세자가 대부분인 우리 국민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준다"며 "증여성 거래에 대해서 더욱 까다롭게 검토해 회피를 미리 방지하고 고의성의 여부에 따라 강하게 처벌 및 환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10-03 09:34: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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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720만명 시대…'욜로' 보다 '경제적 자유' 선택

우리나라의 1인가구가 사상 최초로 700 만가구를 넘어섰다. 10집 중 3집은 1인가구인 셈이다. 욜로(YOLO·인생은 한 번만 산다) 가치관을 갖고 저축대신 소비를 많이 할 것이라는 인식과 달리 올해 1인가구은 월 소득에서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렸다. 다만 은퇴를 준비하는 비중은 15.9%에 불과해 노후에 대한 대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KB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2 한국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716만6000가구로 사상최초 700백만 가구를 돌파했다. 1인가구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19%로 가장 많았고, 30대(17.1%), 60대(16.4%)가 뒤를 이었다. 1인가구의 연소득은 3000만원 미만이 73.2%로 가장 높았지만 전년(77.4%) 대비 4.2%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의 비중은 17.4%로 전년대비 2.7%p 올랐고, 7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 비중도 2.7%로 전년대비 0.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똑똑한 자산관리 필수 …비상자금 마련 N잡러↑ 특히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소득과 지출, 자산에 대해 본인의 기준을 가지고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인가구의 지출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44.2%로 전년(57.6%) 대비 13.4%p 감소했고, 저축과 대출은 각각 44.1%, 11.7%로 9.8%p, 3.5%p 증가했다. 다양한 부업을 통해 여유·비상자금을 마련하는 1인가구도 늘었다. 20대 30대의 부업은 앱태크, 배달 라이더, 소셜크리에이터, 블로거 등 신생부업을 하는 경우가 95% 이상이었다. 이들이 부업을 하는 이유는 여유·비상금마련이 42%로, 생활비마련이 16% 보다 많아 부업의 주요인이 생활고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포트폴리오는 유동자산과 주식·ETF·선물·옵션이 증가하고 예·적금 및 나머지 금융상품은 감소했다. 유동자산 보유율은 20대가 43.6%로 전년(20.8%)대비 2.1배 증가해 가장 많았고, 50대(43.1%), 30대(42.4%), 40대(38%) 순이었다. 코로나19이후 금융상품을 해지한 뒤 유동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1인가구는 48.5%였다. 경제상황이 급변화 하자 신규투자를 위해 유동자산으로 대기자금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래위험을 대비해 보험을 가입하는 비중도 늘었다. 1인가구 중 보험에 가입한 비중은 지난 2020년 75.3%에서 2022년 88.7%로 13.4%p 증가했다. 1인가구가 보유한 상위 보험은 실손의료보험(69.8%), 질병보험(51.9%)이었으며 20대를 제외하고 보유율이 모두 증가했다. 20대는 질병관련 보험보다 운전자보험을 택했다. 20대의 운전자보험 보유율은 24.9%로 전년대비 10.1%p 늘었다. KB금융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질병은 예상치 못하게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치료비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20대라도 사전에 발생할 수 있는 건강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은퇴 예상 63.2세…노후대비 미흡 이 밖에도 1인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은 아파트가 가장 많았고, 중형·대형 규모 거주비율이 증가해 거주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가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1인가구의 아파트 거주 비율은 36.2%로 가장 많았고, 연립 및 다세대 주택 35.3%, 오피스텔 19.6% 순이었다. 주택규모도 초소형·소형은 86%에서 82.9%로 3.1%p 감소한 반면 중형·대형은 14%에서 17.1%로 3.1% 늘었다. KB금 융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개인의 공간을 넓혀 거주환경을 개선하려는 의지와 함께 향후 가족형성에 대비하여 사전에 준비하는 모습이 복합적으로 존재했다"고 말했다. 1인가구의 은퇴예상연령은 63.2세이로 전연령에서 반퇴(평균 60세)이후 평균 3년정도 더 일하고자 했다. 반퇴는 장기간 종사하던 직장이나 본업에서 퇴직하는 것을 말하고 은퇴는 소득활동을 멈추고 더 이상 일을 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다만 은퇴를 대비해 '현재 준비중'이라는 1인가구는 전년대비 6.4%감소한 15.9%로 나타났다. '준비도 안하고 계획도 없다'는 비율은 3.8%p 증가한 37.9%였다. 1인가구의 10명중 약 4명은 노후에 대한준비가 미흡하다는 분석이다. 은퇴를 대비하고 있는 이들이 가입한 금융상품은 개인연금 62.5%이 가장 많았고, 퇴직금·퇴직연금 46.4%, 보험투자상품 41%, 공적연금 34.7%, 예적금 29.3% 순이었다. KB금융경영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2020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예·적금은 5위로 내려가며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해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며 "특히 30대 40대는 공적연금 외 사적인 준비방법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공적연금에만 의존하지 않고 추가적인 대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03 09:00: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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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창립 15주년, 미래 비전 제시했다

올해로 15살이 된 신한카드가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신한카드는 내달 1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서울 중구 소재 신한카드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임영진 사장 기념식사, 유공직원 표창, 비전 업그레이드 선포식 등의 순서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임 사장의 기념사를 통해 먼저 3000만 고객과 신한카드 임직원, 그리고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한 것으로 시작했다. 임 사장은 신한카드가 업그레이드해 카드를 넘어 일류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키워드를 '드림 플레이어(Dream Player)'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3가지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임 사장이 강조한 비전은 '온리 원 플레이어(Only1 Player)', '라이프&파이낸스(Life & Finance)', '온리1(Only1)' 등 이다. 이용자에게 편의성과 혜택 모두를 강화해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의견이다. 임 사장은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경험을 통한 고객경험이 중요하다" 며 "고객들의 경험이 데이터로 쌓이고,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인사이트(Insight)'를 만들고, 이러한 인사이트가 또다른 고객경험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2022-09-30 20:01:4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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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자영업자·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보증' 접수 시작

신용보증기금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보증부 대출로 전환해 주는 대환보증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14개 은행의 모바일 앱과 영업점 창구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제도 시행 초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한 달간은 사업자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 5부제를 시행한다. 신보는 내년 말까지 총 8조5000억원의 대환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사업자별로 개인사업자 5000만원, 법인 소기업 1억원이다. 기한은 5년이다. 대출금리는 최대 5.5% 범위 내에서 최초 2년간 대출취급 시점의 금리가 고정된다. 3~5년차는 협약금리(은행채 AAA 1년물 2.0%포인트)를 상한선으로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이밖에 보증료는 1%, 중도상환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다. 휴·폐업, 세금 체납, 대출금 연체 등이 없이 정상적인 사업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대환대상 채무는 올해 5월 말 이전에 받은 대출로 대환 신청 시점에 금리가 7% 이상인 사업자 대출이다. 단 도박·사행성 관련 업종, 유흥주점, 부동산 임대·매매 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빠진다. 사업목적 대출의 금융부담 경감이라는 취지에 맞게 사업자 대출로 보기 어려운 가계대출과 통장대출, 리스 등 성격상 대환 처리가 적절하지 않은 대출도 대환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26일 사전 오픈한 온라인 대환 안내 시스템을 통해 직접 대상대출을 조회하거나 지원 가능 여부를 예비로 심사해 볼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저금리 대환보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부득이하게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와 빠른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30 15:31: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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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700만원대 횡보…이더리움 190만원선 아슬

[서울=뉴시스] 미국 국내 총생산(GDP)이 2분기 연속 역성장하는 등 글로벌 증시 악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2700만원대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8시58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9% 상승한 2799만3000원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2801만2000원을 기록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75% 오른 1만9573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88% 하락한 190만8000원을, 업비트에서는 191만1000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1335달러를 기록하며 24시간 전보다 0.13%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화폐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 중 가장 시가총액이 큰 2위 코인이다. 지난 밤 사이 미 상무부는 올해 2분기 GDP 증가율이 0.6% 역성장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분기 1.6% 후퇴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 확정된 것이다. 여기에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까지 이어지면서 미 증시는 급락했다. 다우지수와 S&P500은 각각 1.5%, 2.1% 떨어졌다. 특히 가상화폐 시장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진 나스닥은 2.8% 하락했다. 이같은 악재 속에서도 비트코인이 최근 유지해 온 2700~2800만원 가격대에 여전히 머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트코인은 글로벌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US는 30일(현지시간) 미 GDP 발표 시점에 비트코인이 하락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이후 몇 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회복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상승세의 초기 신호를 보여준다"면서 "최근 거래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 총액 기준으로 가장 큰 암호화폐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하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21점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22·극단적 공포)보다 낮아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2022-09-30 09:48:1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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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친환경차·SUV 대차료 더 나온다

다음달 11일부터 친환경차, SUV 등 차주들은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차를 이용하게 되면 보험회사로부터 대차료를 더 많이 받게된다. 금융당국이 내연기관 세단 차량 중심의 자동차보험 대차료 지급기준을 개선하기로 하면서다. 금융감독원은 최근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SUV 차량에 대한 소비자 선호 현상 등 환경 변화에 맞춰, 엔진 배기량을 주로 고려하는 현행 내연기관 세단 차량 중심의 자동차보험 대차료 지급기준을 개선해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차료란 자동차 수리 기간 동안 다른 자동차를 대차(렌트)하는 비용을 의미한다. 보험사는 자동차보험 약관상 자동차사고 발생 시, 계약자에게 배기량, 연식 등이 비슷한 자동차를 빌리는데 드는 최저요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친환경차, SUV 등 새로운 유형의 차량에 대한 대차료가 낮게 산정된다는 민원이 많았다. 현행 자동차보험 대차료 지급기준은 내연기관 세단 차량 중심으로 설계돼 있는 탓이다. 이에 금감원은 전기차, 하이브리드, 다운사이징, SUV 차량에 대한 대차료 지급기준을 개선했다.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 출력이 390kw 이상인 차량은 배기량 3500cc 수준의 초대형 내연기관 기준으로 대차료를 산정한다. 앞서 높은 출력의 전기차는 높은 차값에 비해 대차료가 낮게 산정되는 불만이 제기됐다.포르쉐 타이칸, BM I4 M 등 최고급 전기차종이 이에 해당된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추가된 배터리 용량을 감안해 동일 모델의 내연기관 차량 기준으로 대차료가 산정된다. 최근 친환경차 보급이 촉진되면서 내연기관 대비 배기량을 줄이고 배터리를 추가 장착한 하이브리드 차량이 출시되고 있는데, 추가 배터리 용량을 반영하지 못했던 점을 개선하는 것이다. 다운사이징 엔진 차량은 동일 모델의 일반엔진 장착 차량을 기준으로 대차료를 산정한다. 다운사이징 엔진은 기존 엔진 배기량을 줄이고 출력을 높이는 고효율 엔진을 의미한다. 해당 엔진 차량은 일반엔진 차량보다 배기량이 적다는 이유로 대차료가 적게 산정돼왔다. SUV 차량에 대해서도 일반 세단차량이 아닌 동급의 SUV 차량의 최저 대여요금을 한도로 대차료를 지급하도록 개선했다. 현재 보험사는 SUV 사고시 렌터카 시장에서 SUV 차량이 많지 않은 현실을 감안해 세단 차량을 대차한 후 대차료도 동급의 세단 차량을 한도로 지급하고 있다. 금감원은 개선방안을 반영한 FAQ를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다음달 11일부터 개선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9-29 17:37:59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