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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재단, 어업인 자녀 장학생·장학관 입사생 모집

수협재단이 어업인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어촌 출신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실시한다. 수협재단은 총예산 4억원 범위 내에서 형편이 어려운 어업인 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어업인 자녀(조손 가정의 경우 손자녀)로서 중위소득 100% 이내의 가구에 속한 국내 대학·고등학교 입학 예정자 및 재학생이다. 장학금은 대학생 1인당 20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원이 지원되며 가구당 1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오는 26일까지 회원조합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접수된 인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어업인과 수산인 자녀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운영 중인 수협장학관에서는 2022년도 신규 입사생 53명(남학생 26명, 여학생 27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수도권 소재 대학에 다니는 어업인 자녀로 수협재단은 기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1차 모집 접수를 받는다. 신입생들은 21일부터 진행되는 2차 모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선정된 학생은 1인 1실을 배정받아 1년간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모집공고 등 자세한 내용은 수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1-06 16:34:53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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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3개월 만에 5200만원대로 추락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5200만원대로 추락했다./뉴시스 암호화페 대장주 비트코인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5200만원대로 추락했다. 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6.95%(394만8000원)하락한 528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0월1일 이후 처음으로 5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위 코인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7.20%(33만4000원)하락한 43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은 오미크론에 대한 영향도 있지만 연준이 공개한 12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 영향이 크다. 의사록에 따르면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시사했다. 또한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에 그치지 않고 보유 중인 자산을 축소하는 양적긴축을 시작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이에 글로벌 가격 기준 비트코인은 4만400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등 급작스러운 시세 변동을 맞았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15점으로 '극단적 두려움(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날(24점·두려움)에서 9점 하락한 것으로 투자 심리가 바닥까지 접근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06 16:31: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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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시니어 맞춤 ATM 전국 확대…수수료 면제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시니어 맞춤 자동화기기(ATM)를 전국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하고 만 65세이상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ATM)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월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서비스를 전국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한다. 시니어 맞춤 ATM은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를 사용하고 색상 대비를 활용해 시인성을 강화했다. 고객안내 음성을 기존대비 70%수준으로 속도를 줄여 고령층 고객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고령층 고객의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도 면제한다. 1월 5일부터 만 65세 이상 고객이 영업시간 내 신한은행 자동화기기(ATM) 기기를 이용해 타행으로 이체할 경우 기존에 발생하던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1월말부터는 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영업시간내 출금 또는 이체할 때도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맞춤 ATM 전국 확대와 수수료 면제 혜택으로 모바일뱅킹보다 ATM의 이용율이 높은 고령층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디지털화에 따른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06 14:51: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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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24% 하락한 비트코인…저점시 대규모 매수 예상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한달새 24%나 급락했다. 미국이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업계에서는 가격이 저점에 근접할 경우 대규모 매수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일 암호화폐 시장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지속 하락으로 지난해 10월 1일 이후 3개월 만에 5200만원대로 하락했다. 한달 전(6900만원)과 비교하면 무려 24.6%가 급락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9일 8200만원을 넘기면서 사상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변동성에 노출되면서 불안감을 느낌 투자자들이 일제히 팔아 치웠다. 또한 미국이 금리 인상을 내년 3차례 할 수 있다는 전망도 영향을 줬다. 이에 따라 연말랠리로 반등할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도 빗나갔다. 투자심리(투심)가 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5일(현지시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공개하면서 투심은 더 악화됐다.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또는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종료 시점도 올해 3월로 앞당긴 만큼 연준이 빠르면 3월부터 금리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는 시장 전망이다. 이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암호화폐에 넣어 두었던 돈을 회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연준이 2017년, 2018년 금리를 인상했을 때도 암호화폐가 대폭락 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저점이란 판단이 확산하면 대규모 매수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유튜브 '알고란TV'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하나의 상승장 중 하나가 끝난 것으로 비트코인이 상승하려면 데이터 상에서 움직임이 많아야 하지만 고래들의 움직임은 거의 없다"며 "현재 시장 상황은 상승장과 하락장의 중간으로 기업들이 주로 매수한 레벨인 3만달러~4만달러에서 비트코인이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에서 하락세가 지속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의 상승 동력은 잃은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에선 말하는 저점구간에 진입할시 고래들과 개인투자자들이 대규모 저점매수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2-01-06 14:38:4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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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수장 7년만에 회동…"금융안정 위해 혼연일체" 공감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비공개로 신년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두 기관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글로벌 금융정책 정상화 기조, 국내·외 금융불균형 누적 등 우리 경제·금융이 처한 불확실성과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특히 가계부채 위험, 자영업자부채 누증, 비은행권 리스크 등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긴밀한 소통체계을 바탕으로 리스크관리 강화를 지속하기로 했다. 두 기관장은 금융정책 수립 과정에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금융불균형 완화를 통해 금융안정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확산과 함께 금융산업 여건변화 등을 혁신의 기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고 위원장이 금감원을 찾은 것은 금융위 사무처장 시절이던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고 위원장은 당시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감원장을 만났다. 당시 임 전 위원장은 '금융개혁 혼연일체'라고 쓰인 서예작품을 진웅섭 전 금감원장에게 선물한 바 있다. 금융 업계에서는 이번 회동이 그동안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불편했던 관계를 뒤로하고 새로운 관계로 접어든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금융위는 올해 8.6% 늘어난 금감원 예산을 승인했다. 이는 금감원의 5년간 예산 가운데 최대 증액 규모다. 금감원은 2022 회계연도 예산안 승인을 통해 인력 80명을 충원하고 금융데이터실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고 위원장은 "앞으로도 금감원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금감원 인력이 적재적소에 보강·배치돼 주요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취약계층 보호에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보 원장은 "인력과 조직 보강을 계기로 금감원의 감독역량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법과 원칙에 기반해 사전적·사후적 감독의 균형을 도모하면서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에 중점을 두고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화답했다.

2022-01-06 14:06: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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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창업·중소기업, 보유데이터 없어도 데이터 결합 신청가능"

데이터 이용기관(데이터 미보유)의 데이터 결합 활용 절차 전후 비교/금융위원회 앞으로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은 데이터 이용기관도 데이터 결합 신청을 할 수있게 된다. 데이터를 일부추출해 결합하는 경우는 주체동의를 받아야 하는 부담을 덜수 있도록 데이터 결합절차 중 샘플링 결합절차를 추가한다. 금융위원회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정보법 시행령 및 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산업간 데이터 결합 접근성을 제고하고, 데이터 결합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은 데이터 이용기관도 데이터 결합신청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데이터 결합신청은 데이터를 보유한 기관만이 가능해 데이터를 보유하지 않은 기관은 데이터를 결합·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데이터 보유기관은 결합할 데이터를 가명처리해 데이터 전문기관에 전송하면 된다. 데이터 전문기관은 받은 데이터를 결합하고 적정성을 평가해 데이터 이용기관에 제공하면 된다. 샘플링 결합 절차/금융위원회 또 데이터 일부를 추출해 결합하는 샘플링 결합절차도 도입한다. 지금까지는 A은행과 B카드사에서 중복되는 고객중 5%만 샘플링해 결합하는 경우에도 A은행과 B카드사의 고객정보를 전체 결합한 후 샘플링해야 했다. 이 경우 개인정보 정보주체 동의를 모두 받아야 했는데, 앞으로는 샘플링 결합을 기존 결합절차의 하나로 도입해 데이터 결합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켰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데이터 전문기관 지정 이후에도 전문성 등 적격요인을 3년마다 심사한다. 데이터 전문기관이 충실히 운영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전문기관 지정이후 주기적으로 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의 적격성을 심사하는 절차가 필요하나, 현재는 그러한 절차가 없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데이터 결합 신청시 데이터전문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신청서양식과 제출서류를 통일했다. 제출서류에는 정보집합물 결합신청서, 익명처리 적정성평가 신청서, 기초자료 작성방법, 결합정보 관리환경 및 이행확인서 등이 있다. 금융위는 개정안을 오는 2월 16일까지 입법예고 한뒤 규개위, 법제처 심사등 개정철차를 거쳐 상반기 중 법령개정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06 12:0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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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오스템 사태, 사법적 절차 별개로 주식시장 문제 살펴볼것"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오스템임플란트 사태와 관련해 "사법적인 절차와는 별개로 주식시장에서의 교란행위, 투자자보호 등의 문제가 있는지 면밀히 들여다 보겠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6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신년회동을 위해 금융감독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현재 오스템임플란트는 해당회사의 자금 부장이었던 이모씨가 잔액증명서를 위조하는 방법으로 1880억원을 횡령해 조사를 받고 있다. 고 위원장은 "현재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으니 그 부분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사법적인 절차와는 별개로 주식시장에서 교란 행위 문제나 투자자 보호, 소액주주 문제 등을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그것도 생각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 위원장은 정 감독원장과 만나 가계부채와 자영업자 부채 증가에 따른 잠재적 위험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고 위원장은 "올해도 작년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는 일관되게 유지할 것"이라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등에 대한 대출만기연장이 오는 3월 끝나는 것에대해서는 "금감원, 금융사와 협력해 현황을 파악하면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내외 금융불균형 누적 등 우리경제·금융이 처한 불확실성과 환경변화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한다. 고 위원장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조기 긴축기조와 관련해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생각보다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어 금융불균형을 사전에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을 했다"며 "앞으로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금감원의 인력을 적제적소에 보강·배치해 금융의 디지털전환을 지원한다. 금감원은 2022 회계연도 예산안이 승인돼 올해 인력이 80명 충원되고, 금융데이터실이 신설될 예정이다. 정 감독원장은 "인력과 조직보강을 계기로 금감원의 감독역량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법과 원칙에 기반해 사전적·사후적 감독의 균형을 도모하면서 사전예방적 소비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022-01-06 11:29:15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