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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교보·라이나·미래에셋·하나·ABL·DGB생명

교보생명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금융교육 플랫폼으로 변신했다. ◆교보생명, 마이데이터 통해 자립준비청년 금융교육 돕는다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자립준비청년 라이프(LIFE) 금융교육'에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Peach)'의 금융교육 콘텐츠를 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보육원을 퇴소한 청년들의 성공적인 자립과 성장을 돕기 위해 청년네트워크 지오이드와 함께 지난해부터 '자립준비청년 LIFE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실습형 금융자립교육 프로그램이다. 일대일 맞춤형 금융교육 시스템을 도입해 실생활에 맞춘 금융생활을 안내하고 컨설팅해준다. 보호종료 선배들이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멘토가 돼 자립에 필요한 경제습관부터 자산운용까지 지도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올해 150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선발했다. 경제습관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커리큘럼을 설계해 일대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1차 교육을 수료한 자립준비 청년에게는 자립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해 직접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올해 금융교육에는 교보생명이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금융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를 교육 플랫폼으로 활용해 눈길을 끈다. 모바일 앱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고, 빅데이터를 통한 참여자 금융정보 분석 및 성향 진단으로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교보생명은 피치를 통해 청년 개개인의 재무상태와 금융스타일을 점검하고 자산운용 전반을 종합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마이데이터를 통한 자산 관리를 넘어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통해 주도적인 금융생활을 돕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차경식 교보생명 다솜이지원센터장은 "청년들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금융스타일을 진단하고 주도적인 금융생활을 계획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2년 연속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1위 라이나생명보험이 소비자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라이나생명은 '2022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생명보험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1위다.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추천 의향을 지수화해 영향력을 평가하는 브랜드 인증제다. 라이나생명은 1987년 외국계 생명보험사로는 처음으로 국내에 들어와 고객 중심 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업계 전반을 선도하면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다.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혁신 상품과 적극적인 소비자 보호 방침은 5년 연속 금감원 발표 보험 민원 최저 기록으로 인정받았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중심경영과 소비자보호라는 기업 가치를 꾸준히 실천한 결과"라며 "라이나생명은 앞으로도 소비자가 추천하는 1등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미래에셋생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실시한 '미래에셋생명 2022 아이디어 공모전'의 제안발표회 및 시상식을 29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6일부터 4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100여 건이 넘는 제안서가 접수됐다. 1차 서류심사를 거친 본선 진출자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제안발표회를 열고,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주제적합성, 효과성, 창의성, 실행가능성 등을 고려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장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사이버창구 어플리케이션 개선안을 제안한 장현주 씨의 '미래가 미래다'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소비자 관점에서 모바일 플랫폼 중심의 비대면 채널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아이디어를 제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현주씨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우수상은 MZ세대 트렌드에 주목해 신상품 콘셉트를 제안한 박서현씨의 '미니 보험을 활용한 MZ세대 라이프케어' 아이디어가 선정돼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장려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을 수여한다. 정의선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부문대표는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금융서비스 및 상품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공모전을 열었다"라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기획 및 상품개발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나생명, 미혼모 가정을 위한 '유아식기 만들기 봉사활동' 하나생명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하나생명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와 함께 미혼모 가정을 위한 '유아식기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를 육성,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과 함께 실시했다. 발달장애인 도예가의 체험 수업을 통해 하나생명 임직원들이 유아식기를 빚었다. 이후 2~3주간의 건조와 재벌 과정을 거쳐 식기가 완성되면 여름에 필요한 육아용품과 함께 행복상자에 담아 구세군 두리홈 미혼모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인숙 손님지원팀 과장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흙을 직접 만지고 빚으면서 힐링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기회에 발달장애인을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직접 만든 식기와 육아용품이 미혼모 가정에도 자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BL생명, '(무)ABL치매케어보험(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출시 ABL생명이 고령자를 위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ABL생명은 치매 병력 관련 세가지 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치매 전문보험인 '(무)ABL치매케어보험'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 및 특약 부가로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치매 단계에 따른 진단비와 중등도 이상·중증치매 간병비, 간병인 사용 지원 치매 입원비, 장기요양등급에 따른 재가·시설급여, 치매에 수반되는 중증알츠하이머치매와 특정파킨슨·루게릭병 질환까지 보장한다. 특히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중등도 이상 치매에 대해 매월 최대 50만원씩 종신까지 생활자금을 수령하며 장기요양 등급 판정 후 재가급여 또는 시설급여 이용시 1회당 20~3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간병인이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사용해 치매로 입원한 경우 해당 특약을 부가하면 입원일수 1일당 3~5만원의 입원비도 받는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할 경우 주계약의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없지만 월납입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40세 남자와 여자가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90세 만기, 20년납으로 이 상품에 가입시 주계약 월납입보험료는 각각 6700원과 5300원이다. 가입나이는 30세에서 75세까지며 주계약 가입한도는 1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2020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 10명중 1명이 치매환자로 진단받는 현실을 반영해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고 치매 단계별 진단비와 치매로 수반되는 간병비 등을 집중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했다"라며 "헬스케어 서비스와 치매 서비스로 고객들이 조기에 치매를 예방하면서 치매 진단시 필요한 의료 케어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된 치매 전문 보장상품"이라고 말했다. ◆DGB생명, 윤리경영 실천 위한 부서별 표어 공모전 개최 DGB생명보험이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 DGB생명은 사내 임직원들의 윤리경영 친숙도를 향상하고 윤리경영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부서별 표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DGB생명은 지난달 사내 22개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별 특성에 맞게 일상 속에서 윤리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표어 공모를 진행했다. 심사는 1차 임직원 사내 인트라넷 투표와 2차 심사위원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실시했다. 심사 결과 1위 표어로는 CPC추진부에서 제출한 '단디하는 윤리의식, 똑디하는 준법실천'이 선정됐다. '단디', '똑디'는 DGB금융그룹 자체 캐릭터의 이름이자 경상도 방언으로 각각 '제대로', '똑똑하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 일상 속에서 윤리준법경영을 실천하자는 이번 공모전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1위부터 3위까지 선정된 부서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었으며 수상 내용은 사내 인트라넷 팝업을 통해 전사에 공지한다. 수상 표어는 향후 사내에서 공유되는 문서 내 워터마크 이미지 및 PC 스크린세이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표어 공모전과 더불어 DGB생명은 김성한 대표의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윤리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각 부서장 및 윤리준법담당자를 통한 임직원 교육 활동이 진행되었고 하반기에는 윤리경영 실천 우수사례 공모 및 임직원 골든벨 등 자율 참여형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DGB생명 관계자는 "금융회사에 있어 윤리경영은 우리 사회와 고객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자 필수불가결한 가치"라며 "생활 속에서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고객에게 신뢰받는 정직하고 깨끗한 금융회사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6-30 11:32:3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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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법정 공방'…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무죄 확정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연임에 파란불이 켜졌다. '부정채용 의혹'으로 4년여간 이어진 법정 공방에서 조 회장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기 때문이다. 사법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신한금융의 리딩뱅크 도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조 회장 무죄…리스크 해소 30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업무방해·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지난 2018년 9월 재판에 넘겨진 이후 약 4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조 회장은 2013~2016년 금융권 고위간부 자녀 등에 대해 취업 청탁을 받고 전형별 합격 여부를 보고하게 해 특혜를 제공하고 남녀합격비율을 맞추려 점수를 조정한 혐의로 2018년 9월 기소됐다. 1심은 조 회장이 특정 3명의 인적사항과 지원 사실을 인사부에 알려 회사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 부분을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다른 지원자가 그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은 1심이 조 회장의 개입으로 부정 합격했다고 본 지원자 3명 중 2명은 정당한 합격 사정 과정을 거쳤을 수 있고, 나머지 1명도 관여 사실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조 회장에게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에 적시된 부정통과 지원자 대부분이 청탁 대상이거나 신한은행 임직원들과 연고관계가 있다고 판단하면서도 기본 스펙을 갖춘 데다 다른 지원자와 마찬가지로 일정 정도의 합격자 사정 과정을 거친 경우가 있으므로 일률적으로 부정통과자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 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신한은행 관계자 일부는 유죄가 인정됐다. 윤승욱 전 부행장은 징역 4월에 집행유예 1년, 김모 전 인사부장은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에 벌금 200만원, 이모 전 인사부장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리스크 해소로 연임 파란불 금융지주 채용비리 의혹 가운데 신한금융이 가장 먼저 무죄 결론에 도달하면서 조 회장의 연임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조 회장은 2017년 취임 이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하면서 신한금융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2017년 신한리츠운용, 2019년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은 인수해 지난해 7월 신한생명과의 통합법인 신한라이프를 출범했다. 2020년에는 네오플럭스를 인수, 지난해 11월에는 BNP파리바카디프손해보험을 인수해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실적 역시 취임 첫해인 2017년 2조9177억원을 기록했고, 2018년에는 3조1570억원을 기록해 첫 3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이후 2019년(3조4035억원), 2020년(3조4146억원)을 지나 2021년 4조193억원의 순익을 내며 연간순익 '4조클럽' 가입에도 성공했다. 또한 최근에는 신한금융투자 사옥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투자가 얻을 수 있는 매각차익은 3000억~4000억원가량으로 이는 신한금융그룹의 순이익 증가로 연결된다. 지난해 KB금융그룹과의 순이익 격차가 3000억원 정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한금융투자 사옥 매각차익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이 업계 1위를 탈환할 가능성도 있다. 2년 만에 '리딩뱅크'를 탈환하게 되면 사법리스크가 해소된 조 회장의 연임은 가까워질 전망이다. 조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까지로 3연임에 성공할 경우 라응찬 전 회장(2001년 8월~2010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3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앞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3연임에 무난하게 성공한 만큼 조 회장의 3연임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사법리스크가 없어진 만큼 연임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2022-06-30 11:29: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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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ESG경영 내실 다진다

농협금융지주가 ESG경영 안정화 다지기에 나섰다. 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9일 손병환 회장 주관으로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ESG 추진성과와 현황, 향후 계획 등을 토론하는 시간이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ESG경영체계 확립, ESG투자·상품 확대, 국제협약 가입, 대외평가 개선 등 추진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계열사별 특성을 반영한 녹색금융 활성화, ESG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포함한 하반기 추진계획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이행 고도화 프로젝트'에 대한 중간보고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TCFD 권고안 이행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자산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 측정 및 감축목표 수립 ▲탄소중립 달성 전략 마련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의 3대 추진과제로 구성했다. 농협금융은 작년 10월 TCFD 지지선언 이후 내부탄소배출량 측정을 완료하고 TCFD 이행 로드맵 수립,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3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고, 탄소회계금융협회(PCAF), 과학기반감축목표이니셔티브(SBTi) 등 국제협약 기준에 따른 금융배출량 측정과 탄소중립 달성계획 수립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ESG를 단순한 개념을 넘어 비즈니스 관점으로 접근해 전사적인 녹색금융 추진을 통해 '기후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농협이 곧 ESG 라는 철학과 전략 하에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을 수행하여 ESG 조직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6-30 10:06:5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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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대출, 3년만에 증가세…평균 대출금리는 14.7%

지난해 하반기 중 대부업 대출 잔액이 14조원을 넘기며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업권의 담보대출 비중이 커지면서 1인당 이용액은 1300만원을 웃돌았다. 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대부업권의 총 대출잔액은 14조6429억원으로 작년 6월말(14조5141억원)에 비해 1288억원(0.9%) 증가했다. 2018년 하반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것.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에서 연 20%로 인하됐지만 대부업자들의 신용공급이 오히려 늘어난 셈이다. 이는 대형대부업자들의 대출 감소세가 둔화되고, 지자체에 등록된 대부업자의 대부 잔액이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전체 대출잔액 중 신용대출은 7조298억원(48.0%), 담보대출은 7조6131억원(52.0%)을 차지했다. 대부이용자 1인당 대출잔액은 1308만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인당 평균 대출잔액은 2019년 896만원에서 2020년 1047만원,2021년 1180만원을 기록했다. 대부업체의 담보대출 비중이 꾸준히 늘어난 영향도 작용했다. 같은 기간 대부업권 신용대출은 총 대출잔액의 48%(7조298억원), 담보대출은 52%(7조6131억원)를 차지했다. 반면 대부 이용자는 112만명으로 6월에 비해 8.9%가 줄었다. 대부 이용자수는 2019년 177만7000명에서 꾸준히 감소 중인데, 일본계 대부업자의 신규 영업 중단 영향이 컸다. 등록 대부업자 수는 8650개(대부중개업자 포함)로 지난해 6월말(8678개) 대비 28개 줄었다. 금융위원회에 등록한 대부업체 수는 940로 6월말 보다 28개 줄었지만 지자체 등록 대부중개업자는 7710로 유지됐다. 대부·중개겸업(135개)과 채권매입추심업(23개)은 증가한 반면 대부업(72개), 대부중개업(48개), P2P연계대부업(43개)은 감소했다. 평균 대출금리는 최고금리 인하에 따라 14.7%로 6월 말(15.8%) 대비 1.1%포인트(p) 하락했다. 전체 등록 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 포함)수는 8650개로 상반기에 비해 28개 줄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법정 최고금리 인하 이후 대부시장의 영업동향과 저신용자 신용공급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대부이용자 보호를 위해 최고금리 위반, 불법추심 등 대부업자의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민금융 지원·홍보 등을 통해 저신용자 신용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대부업 제도개선 및 불법사금융 근절 노력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30 10:03: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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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주담대 늘린 저축은행, 금감원 경고에 긴장

금융감독원이 사업자주담대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주면서 저축은행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금감원이 가계대출 규제 속에서 저축은행이 작업 대출 모집인 등을 이용해 사업자주택담보대출을 불법으로 승인한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업계는 향후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류검토 등의 대출 과정을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3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최근 사업자 주담대 이용률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사업자 주담대는 ▲2019년말 5조7000억원 ▲2020년말 6조9000억원 ▲2021년말 10조9000억원 ▲2022년 3월말 12조4000억으로 나타났다. 2019년 대비 2022년 3월 기준 6조7000억원 늘었다. 117%나 급증한 것이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이 '작업대출업자'라 불리는 대출모집인을 이용해 사업 목적과 무관한 대출을 유도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저축은행중앙회와 함께 대출모집인에 대한 현장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금감원이 불법 작업대출 여부를 발견할 시 계약 해지부터 수사기관 통보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저축은행 업계는 긴장 상태다. 대출모집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저축은행 대출 영업의 경우 아웃소싱 방식으로 이뤄진다. 불법적인 영업행위를 따로 관리해야 한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도 작업대출 방식의 영업이 있는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서류 심사도 더욱 꼼꼼하게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출 총량 규제 이후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을 포기한 곳도 존재한다. 대출 총량 규제 이후부터 업계 전반적으로 대출 승인이 어려워져 예대마진, 금리인상 등을 검토했을 때 사업자 주담대를 포기하는 것이 이익이라고 귀띔했다. 작업대출 방식의 영업이 대형저축은행과는 무관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 다른 저축은행 관계자는 국내 79곳의 저축은행 중 이른바 대형사 8곳(SBI, OK, 페퍼, 애큐온, 상상인, 다올, JT,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아닐 것이라고 일축했다. 대형사의 경우 불법적인 경로로 사업자 주담대를 대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대형사들은 불법 영업을 할 필요가 없다"면서 "작업대출 방식이 업계에서는 과거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대형사에서 작업대출 방식으로 영업하는 경우는 없다"고 했다.

2022-06-30 09:18: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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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시장안정 조치 선제적으로 준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민간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복합적 충격에 대비해 금융시스템 안정에 만전을 기하고 적시성 있는 시장안정 조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29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 정부 금융정책 관련 전문가 간담회에서 민간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재박 KPMG 디지털본부장과 조영서 KB금융지주 전무, 안수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 교수, 김윤주 보스톤컨설팅 파트너, 주현철 법무법인 이제 변호사, 신인석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 안재빈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부 교수, 함준호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이항용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참여했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시스템 안정 ▲취약계층 금융애로 완화를 위한 민생안정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금융규제 혁신 등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시스템 안정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거시경제의 긴축적 운영과 유연한 환율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인 만큼 한계기업과 자영업자의 부채 부실화에 대비하고 구조조정을 추진하기 위한 금융회사의 자본건전성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민간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또한 그간 건전성 규제는 은행 중심으로 강화돼 왔으나 실제 위기파급 경로는 제2금융권에서 비롯될 수 있어 비은행금융기관의 건전성 규제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성장률, 환율, 부동산 시장 침체 등 복합충격 발생을 가정한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같이 스트레스테스트 결과를 공개해 시장심리를 안정화시키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과 관련해선 PF대출 등 금융권 부동산 관련 익스포져를 세심하게 관리해야 할 시점이라며 부동산 시장불안에 대비해 가계대출의 대손충당금·대손준비금 적립을 확대하는 등 가계부채 부실화에 대한 안전판을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부위원장은 "징벌적 과징금 등 자본시장을 교란하는 불공정행위에 대한 제재수단을 강화해야 시장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취약계층 지원책 역시 논의됐다. 금리 상승기에 국민이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안심전환대출 공급 등과 함께 일반적인 정책모기지 중도상환수수료 감면, 은행 고정금리 대출 선택비용(가산금리 등) 인하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채리스크 완화책뿐 아니라 국민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또한 금융규제 혁신과 관련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기적으로 금융회사의 '전업주의'를 완화하고 핀테크 뿐만 아니라 부동산, 헬스, 자동차 등까지 금융회사의 겸영·부수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등 금산분리를 완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 부위원장은 "조언 받은 사항들을 충실히 검토해 향후 정책과제에 반영하겠다"며 "금융업계에서 제시한 규제개선 건의과제는 민간전문가와 함께 TF를 구성하고, 순차적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검토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각 금융업권 협회들은 업권별 금융회사들이 준비 중인 구체적인 사업모델과 이를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규제개선 과제 약 230여건을 1차로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30 08:33: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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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캐스팅엔과 B2B 업무 플랫폼 협력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을지로 본점에서 캐스팅엔과 B2B 업무 플랫폼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캐스팅엔의 플랫폼 '업무마켓9'의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마켓9는 비품, 소모성 자재 구매와 외주 서비스, 편의 서비스를 하나의 사이트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B2B 업무 플랫폼이다. 캐스팅엔은 2021년 말 기준 방문자 수 70만 명과 기업 고객사 1만8502개, 등록 공급사 7800개를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B2B 업무 플랫폼 기업이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이종 업종 간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플랫폼 내 금융 메뉴 신설을 통한 플랫폼 이용 기업 대상 금융 솔루션 제공 ▲수수료 정산 자동화를 위한 정산 솔루션 제공 ▲플랫폼 이용 기업 대상 수수료 등 금융 우대 ▲플랫폼 이용 기업 임직원 대상 금융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기업이 모든 업무를 자체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아웃소싱에 대한 니즈는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이번 캐스팅엔과의 협력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이 요구하는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준혁 캐스팅엔 대표는 "디지털 선도은행인 하나은행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올인원(All-in-one) 업무 플랫폼을 통해 업무가 쉽고 편하게 연결되고 금융 서비스 영역까지 확대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29 16:39: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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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BTC 2700만원 붕괴…2만달러도 아슬아슬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 나스닥 하락으로 2700만원대가 붕괴됐다.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최저 수준으로 나온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55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14%(85만1000원) 하락한 262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6.07%(9만5000원) 하락한 146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비트코인은 2740만원까지 올랐지만 하루사이 2700만원이 붕괴됐다. 같은 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51% 하락한 2만110달러, 이더리움은 5.73% 하락한 11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미국증시 영향을 받고 있다. 29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91.27포인트(1.56%) 하락한 30946.99로 장을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8.56포인트(2.01%) 떨어진 3821.5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3.01포인트(2.98%) 밀린 11181.54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하게 나왔기 때문이다.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7을 기록해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6월 기대지수가 전월의 73.7에서 66.4로 크게 떨어져 2013년 3월 이후 가장 낮아졌다. 이는 소비자들의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이 더욱 악화했다는 얘기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투자심리는 더욱 얼어 붙은 것이다. 실제 이날 비트코인 거래량은 약 213억4337만달러(약 27조5756억원)로 지난 15일 549억1202만달러(약 70조9463억원)대비 약 61% 줄었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13점으로 여전히 '극도로 두려운(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29 16:38:24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