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신협, 저금리·무담보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 실시

예비 청년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꿈이룸 점포' 13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협중앙회 신협은 창업을 꿈꾸는 청년 소상공인을 위해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 중 사업화지원 적격 대상자로 선정된 개인 및 개인사업자다. 이들은 전국 77개 신협을 통해 1인당 최고 1000만원 이내 한도로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의 본래 대출금리는 연 3% 수준이지만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연 2%를 지원함에 따라 실제 적용금리는 연 1%가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1년이다. 대출 신청기간은 사업화지원 협약일부터 5개월 이내에 가능하다. 신협은 또 청년소상공인희망지원대출을 받은 청년창업자에게 무상으로 최초 1년간 1000만원 신협어부바상해공제가입을 지원한다.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는 경우 대출금 상환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고 보험료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한편 신협은 예비 창업자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들의 창업 성공을 위해 금융상담, 신용카드 단말기 무상대여, 밴 가맹점 등록업무지원, 물품구매,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한 판로확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꿈이룸 체험점포'를 운영, 예비 청년창업자에게 점포경영체험도 제공한다. 김성주 신협중앙회 행복나눔부문장은 "이번 청년 소상공인 희망지원대출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포용금융과 협동의 정신으로 상생하는 서민금융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12-21 09:49:34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하나은행, '프롭테크 플랫폼 협력 사업' 위한 업무협약

이동현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오른쪽)은 박희영 점프컴퍼니 대표이사(왼쪽)와 함께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프롭테크(Prop-Tech) 전문기업 점프컴퍼니와 '프롭테크 플랫폼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점프컴퍼니는 상업용 부동산시장에 IT기술을 적용해 이용자의 분양·매매·임대 등의 부동산 서비스를 손쉽게 도와주는 프롭테크 전문기업이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정보기술(IT)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 산업을 말한다. 이번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점프컴퍼니의 플랫폼 '점프'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소기업과 개인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지식산업센터 등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중도금·잔금대출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업용 부동산 임대관리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임대료 자동납부 전용 기업카드를 개발해 제공하는 등 다양한 제휴사업도 협력키로 했다. 하나은행은 점프컴퍼니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시설 종합관리 서비스 사업부문에 있어서 별도의 독립적인 회사분할(spin-off) 시 필요한 자금조달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동현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롭테크 시장에 발맞춰, 하나은행은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협력 및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21 09:46:01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LG AI 연구원과 '초거대 AI 상용화' 업무 협약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소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연구원과 '초거대 AI 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 후. 황원철 우리은행 디지털그룹장(왼쪽)과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LG 인공지능(AI) 연구원과 '초거대 AI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금융특화 언어모델 등 신기술 공동연구 ▲차세대 금융서비스 공동발굴 ▲비정형 데이터의 자산화·활용 ▲초거대 AI기반'AI뱅커'개발 및 미래형 점포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초거대 AI'는 대용량 데이터와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한 차세대 AI로, 인간의 뇌처럼 스스로 추론하고 창작의 영역까지 확장해 인간과 AI가 자연어를 바탕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우리은행은 초거대 AI 구축 및 차세대 금융환경 플랫폼 탑재를 위해 기존에 축적된 풍부한 데이터로 금융특화 언어모델 연구를 수행하며 LG AI 연구원은 데이터를 학습하는 우수한 컴퓨팅 인프라와 기술력, 노하우를 지원한다. 보다 고객 친화적이고 활용도 높은 AI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AI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는 물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해당 산업을 선도하는 역량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에게 AI를 활용한 편리한 금융서비스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금융혁신을 주도하는 성장동력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21 09:44:5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AI 컨시어지 오픈

AI컨시어지/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컨시어지'를 서소문 디지로그 브랜치에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AI 컨시어지'는 기존 순번발행기와 달리 높이 190cm, 65인치 디스플레이로 제작 되었고 얼굴인식, 열화상 카메라, 음성인식 마이크 등의 기술을 활용해 고객을 맞이하고 안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신한은행은 고령층 고객들의 키오스크 사용에 대한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대형 화면을 도입하였으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더 쉽고 친근하게 업무를 안내하는 등 시니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I 컨시어지'는 방문하는 고객이 키오스크 사용에 더욱 친근하고 익숙해질 수 있도록 환율, 날씨, 미세먼지 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도 함께 전달한다. 신한은행은 'AI 컨시어지' 기기의 도입과 더불어 'AI 은행원'을 활용한 서비스 범위도 확대한다. 올해 9월 영상합성과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AI 은행원'을 대고객 업무에 활용해 맞이 인사, 메뉴검 색과 같은 간편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22일부터는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에서 계좌이체, 증명서 발급 등 자주 발생하는 금융거래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휴먼터치에 기반한 'AI 컨시어지'를 기획했다"며 "고객에게 어렵고 생소한 금융 업무를 'AI 은행원'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쉽고 편안하게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21 09:41:2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2021 금융 지도]<2>디지털 금융+메타버스 등 차별화 경쟁

금융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디지털 전환이 금융업계의 잠재 고객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다. 특히 금융업계가 주목한 것은 플랫폼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융부문의 디지털 전환으로 새롭게 등장한 금융서비스의 주요 특징은 ▲기능별분화 및 플랫폼화 ▲탈중앙·탈중개화 ▲네트워크 효과에 기반한 높은 확산성 ▲높은 편리성 및 효율성 추구 등이 꼽힌다. 실제 지급결제·송금서비스는 애플페이, 알리페이, 카카오페이 등 다양한 핀테크 및 빅테크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로 일정 부분 대체되고 있다. P2P(온라인을 통해 대출과 투자를 연결하는 대안금융·peer to peer)대출, 투자자문 등의 서비스도 유의미한 수준까지 올라 왔다. 이에 따라 은행 등 금융회사도 자사 금융서비스에 디지털전환 신기술을 융합하면서 독자적인 플랫폼 구축에 뛰어 들었다. ◆속속 나서는 독자 플랫폼 출시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플랫폼 '우리원(WON)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우리WON카' 프로젝트는 자동차금융에 강점을 지닌 우리금융캐피탈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리금융캐피탈 이외에도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해 자회사들의 비대면 채널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의 다양한 상품을 '원-터치, 원 뷰(One-touch, One-view)'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제공한다는 예정이다. '우리원 픽(WON Pick)'기능도 탑재한다. '우리WON Pick'은 어려운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상담 형식의 질의 답변을 통해 맞춤형 상품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KB국민은행도 젊은 세대에 특화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인 KB국민은행장이 지난 11월 서울 여의도 신관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사를 통해 "미래의 금융은 고객의 일상에 녹아 들어간 '초개인화된 생활금융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를 KB의 플랫폼 생태계를 통해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면서다. 새롭게 재구축한 KB스타뱅킹과 젊은 세대에 특화된 리브 넥스트를 경쟁력 있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디지털 금융서비스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수요는 지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 한은은 해외경제포커스 '디지털 혁신에 따른 금융부문 패러다임 전환 가능성'를 통해 "기존 금융회사는 핀테크 기업과 협력 확대, 디지털 신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사업모델 등 디지털 전환을 최우선 과제로 채택하는 등 경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메타버스 열풍 이어간다" 메타버스(Metaverse) 열풍도 지속됐다. 메타버스는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9년 455억달러(약 50조원) 규모인 메타버스 시장은 2030년 기준 1조5429억달러(약 170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정부는 지난해 12월 '가상융합경제 발전 전략'을 통해 적극적인 메타버스 산업 육성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사실상 메타버스 시대에 이미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DGB금융그룹의 경우 비즈니스 미팅도 메타버스로 진행하는 혁신에 나섰다. 대면 행사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적극 활용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DGB금융그룹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경영진회의를 시작으로 이프랜드를 활용한 음악회, 스페이셜에서의 사내모임, 최고경영자(CEO)와 MZ세대 직원 간 게더타운 타운홀미팅 등 그룹 임직원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체험 및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내년 3월 1일 금융권 최초로 자체적인 메타버스 플랫폼 'NH독도버스'를 선보인다. NH독도버스에서 독도 주민증을 발급받아 땅(스퀘어)을 구입해 집과 건물을 지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낚시와 농사, 침입자 물리치기 등의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며 포인트 등 보상을 제공한다. 해당 포인트는 가상 금융 센터인 메타버스 브랜치에 예치 가능하다. 포인트는 NH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으로 금융상품 가입부터 꽃 선물, 핫딜, 기프티쇼 구매 등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은 농업인·국민과 함께 성장해온 든든한 민족은행으로서 독도의 민족적 가치를 되새기고 메타버스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기업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NH독도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금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21 09:03:50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저축은행 금리 들썩…이자 마케팅 과열 양상

일부 저축은행의 수신 금리가 들썩이고 있다. 역대급 이자 마케팅을 선보이는가 하면 '기습 금리 인하'를 단행해 소비자의 빈축을 사기도 한다. 연말을 앞두고 수신고를 조절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1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일부 저축은행의 금리 마케팅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최근 자사 플랫폼 '뱅뱅뱅'의 수신 1조원 돌파를 기념해 고금리 정기적금 특판상품을 출시했다. 연 최대 33.2%의 금리를 제공하는 '뱅뱅뱅 33.2% 정기적금'이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기존 고금리 특판 납입금액이 주로 월 10만원 선으로 제한되던 것과 달리 월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해 짠테크족을 중심으로 관심을 모았다. 납입기간 6개월을 채우면 200만원에 가까운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업계에서도 '역대급 특판'이란 말이 나왔다. 단, 이 상품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32명만 가입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대출 금리가 아닌 수신 금리는 업체별로 자율 책정하도록 하고 있다"며 "영업경쟁이 과열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자와 한도를 돌연 낮춘 사례도 있다. OK저축은행은 'OK파킹대박통장'과 'OK e-파킹대박통장'의 금리를 다음달부터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연 2%의 금리가 각각 1.3%로 낮아지고 지급 한도도 기존 5억원에서 2억원 이하로 축소된다. 2억원 초과분에는 0.3%의 이자가 적용된다. 이밖에 'OK정기예금' 금리도 기존 2.4%에서 2.3%로 1%포인트 낮췄다. 저축은행의 갑작스러운 금리 변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엔 SBI저축은행이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금리를 낮췄다. 2억원을 초과하는 예치금에 대한 금리를 기존 1.2%에서 0.2%로 1%포인트 줄인 것. 소비자들은 기습 금리 인하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그간 저축은행 업계가 미끼 금리를 내건 파킹통장 등으로 고객을 유입해 자금을 끌어 모으고는 금리를 변동해 왔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권의 경우 특성상 시장 변화에 민감해 금리 변동이 잦다"면서도 "수신규모를 조절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되지만 잦은 금리 변동은 소비자의 신뢰를 잃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약관에 따라 위배 되는 사유가 있을 경우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2-21 08:48:40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전북은행, ‘챗봇 상담 서비스’ 시행

전북은행은 시간, 장소 제약없이 간편하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챗봇 상담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북은행 홈페이지, 모바일뱅킹, 모바일 웹, 보이는ARS 내 고객센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JB전북은행'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손쉽고 편리한 상담이 가능해지면서 전화 상담을 위핸 대기·소요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챗봇 상담은 첫 화면에 제시된 ▲MY계좌 ▲MY카드 ▲MY대출 ▲증명서 발급 등 메뉴를 선택해 예금계좌 거래내역, 대출 원리금, 카드청구내역 등의 조회 업무와 각종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직접 대화창에 단어 또는 문장 형식으로 자유롭게 입력해 질문해도 위치기반 영업점 정보 등의 기본적인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은 챗봇 내 제공되는 서비스는 최근 고객센터의 상담현황을 분석해 자주 묻는 질문의 우선순위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구축범위를 선정했다. 향후 지속적인 고객 요구, 이용내역 분석 등을 통해 상담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챗봇 서비스 구축을 통해 고객을 위한 상담채널을 확대하고 24시간 365일 무중단 상담서비스 강화로 언택트 시대에 고객만족을 위한 디지털 금융서비스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2021-12-20 17:05:4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