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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크리스마스 맞이 보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 선물 전달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선물과 간식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서울지역 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16곳의 아이들 50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간식을 전달하고, 새해를 맞아 아이들이 특별한 날 언제든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에서 원하는 음식 을 주문해 먹을 수 있도록 1월에는 전용쿠폰도 지원한다. 전달식은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지원은 평소 여려운 환경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개인적인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온 진옥동 은행장이 22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과 음식을 챙겨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올해부터 시작한 대표사회공헌활동인 동행프로젝트를 통해 학대 피해아동쉼터에 차량 및 유류비 지원, 방학과 추석명절 기간 동안 결식 아동을 위한 밀박스지원, 안산지역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과 심리치료 지원 등 취약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23 09:39: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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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 1기 수료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ESG부회장(왼쪽)이 '하나 웨이브스' 1기 대표인 홍화진 데이터&제휴투자본부 유닛리더(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하나웨이브스(Hana Waves)'가 약 6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총 34인의 1기 여성 리더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룹 내 여성 부점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CEO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34인의 '하나 웨이브스' 1기 여성 리더 들은 약 6개월간 ▲외부 리더십 전문가와의 멘토링 ▲온라인 MBA ▲리더십· 경영·DT·인문 등을 주제로 한 온라인 교육 ▲독서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하나 웨이브스' 1기 여성 리더들은 수료에 앞서 ▲헬스케어 ▲메타버스 ▲온·오프라인 채널 ▲디지털 혁신기술 등 다양한 방면에 걸친 전략과제 도출을 통해 향후 하나금융그룹이 나아가야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보였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ESG부회장은 "'하나 웨이브스'를 통해 여성 리더들이 일으킬 혁신의 파도가 그룹에 다양성을 부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룹을 이끌어갈 여성 리더로서 탁월한 리더십과 통찰력, 소통과 경청을 통해 섬세하고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23 08:49: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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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투자심리 회복 비트코인 6000만원 회복

비트코인이 6000만원을 회복했다./뉴시스 투자자들의 저가매수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6000만원을 회복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투자심리 회복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21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4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0.817%(10만4000원)상승한 60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는 전일대비 0.52%(30만8000원)상승한 600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는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정해지기 때문에 똑같은 암호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 차이가 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495만2000원 빗썸에서는 49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불안정했던 암호화폐시장은 다소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해 저가매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미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의 증시도 반등하면서 비트코인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 재확산에도 봉쇄 조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이 영향을 줬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백악관 연설에서 "코로나 초기인 지난해 3월 같은 셧다운(전면 봉쇄)은 없을 것이다"며 "미국은 환자 치료에 대응할 장비와 지식을 갖췄고 오미크론 변이와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날 업비트 공포지수는 전날에 비해 3포인트 상승한 4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22 16:33: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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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신한카드, 성실상환자에게 신용체크카드 발급 지원

신용회복위원회는 신한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3일부터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소액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가능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채무조정 6개월 이상 성실 상환자는 신한카드에서도 월 30만원 이내로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포함된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1년 이상 성실 상환자는 동일한 한도에서 자유롭게 신용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신복위는 지난 2015년 KB국민카드와 협약을 체결해 채무조정 2년 이상 성실 상환자에게 신용카드 발급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채무 상환 초기 성실 상환자는 카드를 발급받지 못해 일상생활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올해 4월부터 6개월 이상 성실상환한 경우 IBK기업은행에서 소액 신용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민카드는 9만8444명, 기업은행 카드는 1만7697명이 사용 중이다. 카드를 발급한 김경란(가명)씨는 "연체로 카드 사용이 막히면서 대중교통 이용 시 정말 불편했는데 후불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신복위 성실 상환자는 채무 상환 초기부터 소액 카드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신용거래 제한에 따른 일상생활 불편이 해소되고 개인신용평점을 올릴 수 있다"며 "신용카드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원 카드사와 한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소액 신용체크카드 발급 신청은 내일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고객센터 또는 신복위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12-22 16:18: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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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내년 가계부채 4~5%대 관리…정책서민금융 10조 확대

-2022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 -정책서민금융 10조원…근로자햇살론·햇살론 뱅크 한도 500만원 상향 -산은 기은 신보 200조원 정책금융 공급…뉴딜펀드·ESG공시 촉진 2022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내년도 가계부채 증가세를 4~5%대로 낮추고,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조치를 병행한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대출규모 부실위험등을 점검해 연착륙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22일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정책을 추진해 나간다고 밝혔다. 우선 가계부체 증가세를 4~5%대로 정상화 한다. 내년 1월부터 차주단위 대출원리금상환비율(DSR)을 강화한다. 1월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카드론 등을 합한 총 대출액이 2억원을 넘으면 개인별 DSR 40%을 적용한다. 7월부터는 총 대출액 1억원 초과시 DSR 40% 규제를 적용할 방침이다. 전세대출과 신용대출의 분할상환도 유도한다. 전세대출 분할상환 비중이 높은 금융회사는 출연료를 최대 14bp(1bp=0.01%) 우대한다.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는 10조원 이상의 정책서민금융을 공급한다. 햇살론뱅크, 근로자햇살론은 한도를 일시적으로 500만원 증액한다. 햇살론 뱅크와 근로자 햇살론의 대출한도는 각각 20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1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청년희망적금과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등을 본격 시행해 청년층의 자산형성 및 관리를 지원한다. 청년희망적금은 총급여 3600만원 이하 청년에 2년 만기, 연 600만원을 한도로 한다. 저축장려금 최대 36만원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는 총급여 5000만원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3~5년 만기에 연 600만원 한도가 있다. 펀드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한다 금융위는 또 금융여건 변화를 감안해 금융회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한다. 은행업은 플랫폼 사업 등 부수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신사업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험업은 겸영·부수업무로 헬스케어 서비스에 필요한 선불전자지급업무를 인정한다. 카드업은 종합페이먼트 사업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데이터 관련 부수·겸업업무를 확대한다. 아울러 빅테크 핀테크와 금융회사간 공정경쟁이 가능하도록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관련제도를 개선한다. 인공지능 가이드라인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개인별 맞춤형 종합금융플랫폼이 도입될 수 있도록 오픈 파이낸스를 추진한다. 헬스케어 생활밀착 금융플랫폼이 구축·운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도 강화한다. 이 밖에도 산업은행·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은 내년 중 200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금융위는 뉴딜펀드 조성·뉴딜분야 정책금융 공급과 녹색금융 및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 ESG 공시 촉진 등을 위한 제도인프라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사업재편·M&A 등 자금지원을 강화한다. 기업자금 지원체계 고도화와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상장 제도를 개선하는 등 자본시장을 혁신할 계획이다.

2021-12-22 16:14: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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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그늘]②소상공인 위기... 버티거나 폐업하거나

#. 자영업자인 A씨는 지난해 초 코로나19 대출을 받았다. 1년 거치 4년 원금 분할상환으로 대출을 받은 그는 1년 거치기간이 끝난 지난 6월부터 매달 110만원씩 원금을 상환하고 있다. A씨는 "또다시 코로나 때문에 영업을 못하게 될 지 생각을 못했다"며 "소득이 절반수준으로 뚝 끊긴 상황이어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2년째 이어지면서 자금줄이 마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고강도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조치로 급감한 매출이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임대료와 유지비가 쌓여 자발적으로 폐업에 나서는 업주들도 속출하고 있다. 정부가 이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내놨지만 홍보가 부족한 데다 악화된 경영상황을 회복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음식점 도소매 숙박업 등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8개 업종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영업자 39.4%는 당장 폐업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감소(45%), 고정비부담(26.2%), 대출상환 부담과 자금사정 악화(22%) 등이 이유였다. ◆1년 이내 폐업 예상 91.4% 자영업자 10명 가운데 3명은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3개월 이내에 폐업할 수밖에 없다(33%)'고 답했다. 예상 폐업시점을 3~6개월로 본 자영업자는 32%였고, 6개월에서 1년 이내로 본 자영업자는 26.4%였다. 이대로라면 1년 이내에 폐업할 것으로 본 자영업자는 전체의 91.4%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자영업자 대부분은 4차 대유행이 시작하던 7월 전후로 매출과 순이익이 급감했다고 강조했다. 평균 매출 감소액은 26.4%, 순이익 감소액은 25.5%다. 이 경우 코로나 대출로 운영자금을 끌어다 쓴 자영업자는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은 개인사업자 대출(541조원)과 가계대출(290조8000억원) 등 총 831조8000억원이다. 지난 1년 동안 18.8%(131조8000억) 증가한 셈이다. 다만 문제는 대출의 질도 떨어지고 있는 것. 자영업자들의 대출은 시중은행에서 2금융권, 대부업으로 밀리고 있다. 자영업자의 고금리 대출비중은 5.2%로 숙박음식(7.0%), 도소매(6.5%), 여가서비스(5.1%)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경영상황이 악화되면서 신용상황이 낮아진 자영업자들이 비은행권 고금리를 이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각지대·금융교육 챙겨야 이에 대해 자영업자들은 금융지원이 고르지 않다고 지적한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해 네차례, 올해 두차례 추경 등으로 100조원 이상의 재정을 쏟아 부었다. 다만 지난해 4차추경에서 소상공인 지원금으로 마련한 '새희망 자금'은 당초 290만7000명에게 3조 218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5000억원 가량이 남았다. 지급인원이 251만1000여명에 그쳐 지급액 기준 집행률이 85%밖에 안된 탓이다. 올해 1차 추경에서 소상공인 지원금으로 마련한 '버팀목 자금플러스'는 385만2000명을 지원하기 위해 6조7350억원을 편성했지만 1조1000억원이 남았다. 지급인원은 285만4000명으로 지급액 기준 집행률은 69.3%였다. 지나치게 까다로운 기준 탓에 지원금을 받지 못하거나 사각지대로 밀려나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이들을 위한 전문적인 금융상담도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KB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수도권 소상공인의 금융관련 문제는 51%를 가족·친지와 상의한다고 답했다. 전문성을 띈 은행 등 금융기관과 상담한다는 소상공인은 17%로, 상의할 대상이 없다는 소상공인은 16%에 달했다. 신용상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준금리 인상과 원리금 상환유예 종료 시점에 맞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상환부담 및 부실위험이 집중되지 않도록 상환시점을 분산해야 한다"며 "원리금 상환이 어려운 잠재적 취약·고위험 차주를 파악해 이들에게 맞춤형 대응전략을 제시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1-12-22 15:45: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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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연말 이웃사랑 실천…나눔문화 확산

생명보험협회 CI. /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생보협회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0만원을 사회복지단체 신당종합사회복지관,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 2곳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ESG 경영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생보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모든 임직원이 급여의 일부를 매월 적립해 연말에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하고 있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한 500만원의 후원금은 지역사회 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청소년, 아동 모두에게 필요한 책상, 의자로 후원한다. 어르신 교육 및 여가활동,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등 복지관 운영 전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 무료급식소에도 500만원을 전달했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생보협회는 앞으로도 보험산업의 ESG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지속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12-22 15:00:1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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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현 신협중앙회장, 제33대 회장 연임

김윤식 현 신협중앙회장이 압도적인 지지로 연임에 성공했다. 신협중앙회는 22일 전국 신협 이사장 7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김윤식 현 신협중앙회장을 제3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62년 신협 역사상 첫 직선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전체 투표수 729표 가운데 무효표 4표를 제외한 725표를 득표하며 압도적인 지지로 연임에 성공했다. 이는 김윤식 회장이 지난 4년간 보여준 경영성과들이 신협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신협 역사상 처음으로 경선없이 단독후보로 추대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김윤식 회장은 2018년 3월 제32대 회장에 취임한 이후 특유의 강한 추진력과 혁신으로 신협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냈다. ▲브랜드경영 ▲현장중심경영 ▲포용혁신경영 ▲지속가능경영의 4대 신경영방침을 필두로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 10월 전세계 금융사 최초로 로마 교황청으로부터 축복장을 받기도 했다. 또한 서민 중산층과 금융 소외계층에게 언제든 따뜻한 등을 내어주겠다는 신협만의 철학을 담은 '평생 어부바'슬로건을 도입하고 브랜드 캐릭터인 '어부바'를 활용한 TV광고 등으로 신협에 대한 대중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였다. 재임 4년 간 가장 큰 성과는'목표기금제 도입'이다. 목표기금제는 예금자보호기금이 일정손실을 감당할 수 있도록 사전에 목표적립규모를 설정하고 예금자보호기금의 적립수준이 목표 규모에 도달하는 경우 출연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이를 통해 조합의 출연금 부담을 완화하고 재무건전성을 증진해 신협의 경영 안정화를 이뤘다는 설명이다. 실제 목표기금제 도입 이후 약 2000억원의 당기순이익 효과가 발생했다. 또한 '여신구역 광역화'를 통해 전국 신협 여신영역구역을 기존 226개의 시군구 단위에서 10개 권역으로 크게 넓혔다. 이를 통해 영업구역이 확대된 소도시 소재 조합 자생력과 건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 외에도 행정정보 공동망 도입, 직장신협 지역 전환 등 진전을 이뤘다. 이러한 제도적 진전을 바탕으로 지난달 기준 전국 신협은 당기순이익 4838억원을 시현, 역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신협중앙회의 실적도 대폭 개선되었다. 재임기간 4년 동안 신용사업을 통해 약 1조 3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선에 성공한 김윤식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1300만 국민이 이용하는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의 회장으로 다시 한번 큰 역할이 주어진 것에 감사의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협의 오랜 숙원인 MOU 해제를 바탕으로 신협이 서민금융의 초석으로서 튼튼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2-22 14:44:42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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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022년 달력에 ‘AI 이미징 기술’ 도입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2022년 그림형 달력에 'AI(인공지능) 이미징 기술'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AI 이미징 기술'은 사진이나 영상을 원하는 화가의 화풍으로 구현해 AI가 만들어내는 그래픽 기술이다. 이번 달력의 표지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은행 건물인 우리은행 종로금융센터(광통관)의 사진을 모네, 고흐, 고야, 칸딘스키 각각의 화가의 화풍으로 학습한 AI가 그려낸 작품을 배치했다. 또한 1월부터 12월까지 12면의 그림은 우리금융그룹 해외 진출국가의 명소가 구현돼 고전 화풍을 학습한 AI 기술의 감성적인 붓처리가 느껴지는 작품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은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에서 지원한 펄스나인이 제공해 금융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과의 협업 우수사례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달력에는 ESG 경영실천을 위해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와 종이스프링이 사용됐고 삼각 지지대 무코팅 처리 등 환경보호를 위한 세심함도 담겨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달력은 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략에 맞춰 AI 기술과 고전적 감성의 환상적 조화라는 새로운 시도다"며 "달력에 그려진 그림을 감상하는 시간만이라도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잠시라도 잊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22 14:44:0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