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고승범 “신평사, 국가부채보다 가계부채 문제삼을 것”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국가 부채가 늘어나면 외국계 신용평가사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낮출 가능성이 있지 않겠냐'의 질의에 "오히려 지금 문제를 삼는다면 가계부채를 문제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가계부채 관리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나라 국가 부채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하고, 신용등급을 낮출수 있다는 조사보고서가 있다"며 "국가 신용등급이 내려가면 각종 이자부담이 생기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고 위원장은 "신용평가는 기본적으로 기획재정부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정부부채 가지고 (외국계 신용평가사가) 낮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금 우리나라 신용등급은 안정적인 상태이고, 외평채도 최저 수준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당장 그런 일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지만 문제를 삼는다면 가계부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증가율은 지난 2016년말 87.3%에서 올해 6월 말 기준 104.2%로 증가했다. 반면 일본은 57.3%에서 63.9%, 프랑스는 56.2%에서 65.8%로, 독일은 52.9%에서 57.8%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고 위원장은 뉴딜펀드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내년 뉴딜펀드 예산은 6400억원으로 올해(5100억원)보다 1300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뉴딜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예산은 끌어다 놨지만, 펀드조성 대비 투자비용은 혁신모험펀드 56%, 기업혁신펀드 39%에 불과하다"며 "KDB 탄소넷제로와 뉴딜퍼드의 지원대상 또한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로 겹치기 때문에 이들을 합쳐 지원하는 등 합리적인 방법으로 예산 구조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윤창현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정책뉴딜펀드(2021~2025년) 예산은 5100억원이지만, 펀드출자액은 851억원으로 17%에 불과했다. 혁신모험펀드는 3200억원의 예산중 2408억원(75%)이 출자됐고, 기업혁신펀드는 4400억원중 256억원(6%)만 집행된 상태다. 고 위원장은 "뉴딜펀드의 집행속도가 더딘 측면이 있지만 투자되는 분야를 보면 디지털 그린 분야 등 우리 국가를 위해 꼭 필요한 분야"라며 "각 펀드의 목적이 따로 있는 만큼 갖다 쓰는 것보다는 예산투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꼭 그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고 위원장은 대장동 개발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와 관련해 검·경 수사와 별도로 자본시장조사단 등을 통해 사실 관계 조사가 필요한 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자본시장조사단은 금융위내에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조사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지난 2013년 9월 17일 출범했다. 자본시장을 감시하는 거래소 등을 통해 이상거래를 포함한 모든 불공정 거래 관련정보를 통보받고, 사건을 관련기관에 분류·배당한다. 신속한 처벌이 필요한 긴급·중대사건은 신속처리절차로 검찰에 고발 조치한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킨앤 파트너스와 유명인 등이 화천대유 쪽에 600억원가량을 투자한 부분을 자본시장조사단이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자본시장조사단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으면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 위원장은 "자본시장조사단은 맡은 업무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전체적인 부분에서 검·경이 수사하고 있어, (화천대유 관련) 구체적인 부분은 잘 알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면서도 "자본시장조사단이 들여다볼 부분이 있는지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화천대유와 관련해 "쌍방울 전환사채(CB)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CB가 주식으로 전환되는 데는 2~3주가 소요된다"며 "이런 부분은 금융감독원 등이 펙트체크를 빨리 할 수 있지 않냐"고 물었다.

2021-11-09 15:06:3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내 손안의 금융비서'…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편 초읽기

오는 12월 본격화되는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시장을 앞두고 은행들이 막바지 디지털 금융 서비스 개편에 나서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능적합성 심사 통과 및 보안 취약점 점검을 통과했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 대형 핀테크사들도 심사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12월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작되면 약 30여 곳이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금융사나 빅테크 기업에 흩어진 개인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개인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소비자가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회사에 나의 신용 정보를 특정 마이데이터 업체에 제공하도록 동의하면 업체가 각 금융사로부터 내 정보를 취합해 나에게 적합한 금융 상품 소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탁받은 업체는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개인에게 은행 입출금 내용부터 대출 현황, 카드, 보험, 금융 투자, 통신 이용 기록 등을 추천해 준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정보제공자의 API를 의무화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모든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앱 업데이트를 완료하고 AIP 방식으로만 서비스를 해야 한다. 또한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등록한 업체들은 12월 전까지 소비자 개인신용정보 송·수신 표준화 작업을 마쳐야 한다. 표준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소비자들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때 마다 각 금융사의 아이디, 비밀번호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본격 시행에 맞춰 금융사들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우리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고객이 개인 금융정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데이터 뱅크(Data Bank)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리WON뱅킹을 통한 통합 자산관리와 생활플랫폼을 연계한 일상 속 편의제공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월 1일 우리 마이데이터서비스가 출시되면 은행, 카드, 보험, 통신, 신용정보, 부동산, 자동차 정보 등 종합적인 정보를 통합한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모든 금융사의 거래정보를 모아 고객의 자산 및 소비현황을 관리하는 NH자산+, 연말정산컨설팅, 금융플래너, 내차관리, 맞춤정부혜택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KB국민은행도 적합성 심사와 보안 취약성 점검을 완료해 신용정보원의 마이데이터 실환경 테스트를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최종 점검에 나선다. 시중은행과 빅테크 기업들이 마이데이터 사업 최종점검에 들어간 만큼 12월 사업 개시와 함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일상 생활속 생활금융플랫폼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 구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사업 출시 초반에 시장 선점이 중요한 만큼 향후 마이데이터 시장 규모가 더욱 확대되면서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9 14:30:31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신한은행,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 시행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문화재청 산하 덕수궁관리소와 함께 덕수궁 관람객을 위한 음성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숭례문 오디오 가이드를 처음 선보인 이후 두 번째 시행하는 덕수궁 음성안내 서비스는 배우 유인나와 전문성우가 참여해 덕수궁의 역사를 친근하게 설명하고 드라마형식을 더해 주요 전각들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또한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버전을 제작해 덕수궁을 찾는 외국인 관람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과 점자 안내장을 만들어 원활한 덕수궁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는 신한은행 임직원과 신한은행의 청각장애인 일자리 사업인 카페스윗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덕수궁을 포함한 정동길의 주요 명소를 소개했다. 특히 진옥동 은행장도 18년 이상 일본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일본어 버전 녹음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덕수궁 오디오 가이드 시행과 더불어 공식 SNS를 통해 9일부터 18일까지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고, 11월 26일에는 덕수궁 음악회도 실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및 문화재 보존 활동에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문화재청과 '한 문화 한 지킴이' 협약을 통해 2005년부터 서울 숭례문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문화재를 보존하고 알리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1-11-09 10:58:2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보험 브리핑] 교보·흥국·ABL생명·현대해상·악사손보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며 시민 곁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으로 특별한 추억 쌓으세요" 교보생명은 100번째 광화문글판을 기념해 11월 한 달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음을 잇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음을 잇다'는 '나만의 광화문글판' 영상을 만들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민 참여 캠페인이다.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 공간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내고 서로를 응원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앞서 교보생명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쓴 100번째 광화문글판을 선보였다. 초대형 래핑, 미디어 아티스트와의 협업, 증강현실(AR)·미디어아트 결합 등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작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캠페인은 광화문글판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 삶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는 가족, 연인, 친구를 위해 '나만의 광화문글판'을 영상으로 제작해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총 6개의 영상 제작 템플릿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광화문글판 100번째 문안인 '[ 춤 ]만큼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은 필요 없어'의 괄호 안에 소중한 사람을 위한 자신만의 단어를 넣어 글판을 완성할 수 있다. 제작이 완료된 영상은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고, 링크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공유도 가능하다. '마음을 잇다'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참여한 사람에게는 태블릿 PC, 스마트워치,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희망과 긍정의 영상 메시지를 나누고 일상의 회복을 기원하자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소중한 사람을 위한 나만의 광화문글판을 만들어보고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고객 공감 이벤트 '손글씨 공모전' 흥국생명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흥국생명은 손글씨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고객 공감 이벤트로 '제1회 디지털 손글씨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란 주제로 과거 또는 미래의 나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손글씨로 작성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모전은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와 흥국생명 공식 SNS채널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일반인 선호도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7일 홈페이지와 SNS채널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3명의 손글씨는 본인 이름의 디지털 서체로 지원한다. 해당 디지털 서체는 흥국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우수작 20명에게는 고급 국산 만년필도 상품으로 전달한다.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이벤트에 응모된 개성 넘치는 손글씨와 다양한 사연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 갤러리와 함께 공모전 홍보 영상인 "당신의 글씨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요?"를 흥국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 '흥싸TV'에 공개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디지털화로 사라져가고 있는 아름답고 개성 있는 손글씨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뢰와 믿음을 더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ABL생명, '2022 랜선투어 캘린더' 배포 ABL생명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고객에게 희망을 선물한다. ABL생명은 '2022 랜선투어 캘린더'를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2022 랜선투어 캘린더'는 위드 코로나 방역 체계로 전환되며 해외여행이 재개되는 상황을 고려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하며'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명소를 디지털을 접목해 소개했다. 고객은 캘린더에서 매월 터키, 독일, 체코, 태국, 싱가포르 등 각국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미지로 즐길 수 있다. 또 각 페이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찍으면 스마트기기 동영상을 통해 각국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방문한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ABL생명 캘린더만을 위해 특별 제작된 이 동영상에는 전문 가이드가 출연해 유명 관광지를 걸으며 여행 정보를 설명하는 내용도 담았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2022 랜선투어 캘린더'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고객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해외여행 테마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낸 고객들이 '더 나은 삶'을 맞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설명했다. ◆현대해상, 1000만 고객 달성 현대해상이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현대해상은 2010년 500만명, 2019년 900만명에 이어 지난달 보유고객 1000만명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1955년 창립 이후 손해보험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으로 국내 손해보험업계를 선도하는 보험사로 굳게 자리해왔다. 특히 어린이보험은 업계 '최초, 최다, 최장' 판매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신생아 2명 중 1명은 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의 고객이다. 어린이보험 외에도 다양한 장기·자동차 상품 및 특약에 대해 보험업계의 특허권으로 불리는 배타적 사용권을 다수 취득했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해상은 이번 10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11월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5주간 '천만 마음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현대해상의 자랑거리에 투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신형 휴대폰과 스마트워치 등 각종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상담을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상품권도 제공한다. 이권도 현대해상 마케팅기획본부장은 "1000만 고객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고객 행복'을 위해 진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악사손보, 모든 이웃의 인생 파트너 거듭날 것 악사(AXA)손해보험이 이웃의 인생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악사손보는 소방의 날을 맞아 주거취약계층의 화재 안전 및 예방을 위한 화재예방키트를 한국소방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8일 악사손보 본사에서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와 이지민 한국소방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화재예방키트는 화재감지기, 간이소화기, 화재마스크, 소방담요 등으로 구성했다. 한국소방복지재단을 통해 용산구 내 쪽방촌 및 주거취약계층 등 총 2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악사손보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을 ·겨울철, 안전장비 미비로 일상 속 화재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주거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겨울철은 각종 난방기기 및 화기 취급 부주의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의 안전이 더욱 염려되는 시기"라며 "악사손보는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화재예방키트 전달을 통해 모든 이웃의 인생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9 10:18:45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신용회복위원회, 장애아동 재활치료 의료비 5000만원 지원

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위원장(왼쪽)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김윤태 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는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저소득 가정의 장애아동 치료를 위한 의료비 5천만원(1인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인 의료비 지원사업은 금융기관과 금융협회 등의 법인카드 포인트 기부로 조성한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한 신용회복위원회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저소득 가정의 만 12세 이하 장애아동에게 검진비, 재활치료비 등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신복위는 의료비 지원사업 외에도 시무식을 대신한 영등포 쪽방촌 도시락 배달, 독거노인 도시락 전달봉사, 화훼농가와 전통시장의 물품을 구매해 기부하는 착한 소비 실천, 학대피해 아동쉼터 주방용품 지원, 아동양육시설 학생 대상 장학사업, 임직원 헌옷 기부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했다. 김윤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장은 "장애아동이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재활치료는 오랜 시간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한데 3년째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신복위의 의료비 지원사업 덕분에 어려운 시기에도 저소득 가정에게 희망과 힐링을 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계문 신복위 위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장애아동 가정들이 경제적인 걱정은 조금이나마 내려놓고 온전히 치료에만 전념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1-08 17:11:2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