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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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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IRP와 연금저축의 차이점

Q. 최근 세제혜택이 있는 금융상품을 찾아보던 중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에 가입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까요? A. 개인형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재직 중에 자율적으로 가입하거나 퇴직 시 받은 퇴직급여를 적립·운용할 수 있는 제도인 반면, 연금저축은 개인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제도입니다. IRP와 연금저축은 세액공제 연금상품이라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공제한도 ▲운용규제 ▲일부인출 유무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가입 전에 다음의 세 가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첫째, 연금저축의 세액공제는 300만원 또는 400만원으로 한도제한이 있으므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최대한 받기 위해서는 IRP에 추가로 가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근로소득이 6000만원인 경우 연금저축에 400만원을 납입했다면 잔여 300만원은 IRP에 납입해야 세법상 최대한도인 7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IRP는 관련 법에 따라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는 전체 적립금의 70%까지 가능하며 30% 이상은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합니다. 반면 연금저축은 IRP와 달리 자산배분 비중에 대한 제한이 없어 전액을 위험자산에 투자할 수 있으므로 연금수령 시까지 투자기간이 길고 공격적인 투자성향을 가진 가입자에게 적합합니다. 셋째, IRP는 법에서 정한 제한적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외에는 일부인출을 금지하고 있어 연금 납입 중 경제적인 사정으로 자금인출이 필요할 수 있다면 연금저축이 유리합니다. 다만 연금을 인출하거나 해지하는 경우 세액공제를 받았던 적립금과 운용수익에 대해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2021-11-14 09:17:29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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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탐내는 금융지주…속내는?

국내 주요 금융지주의 보험사 인수 경쟁이 치열하다. 종합 금융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금융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효과를 꾀하기 위해서다. ◆신한금융, 종합 금융 포트폴리오 '완성'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한금융지주는 BNP파리바그룹과 BNP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사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손보 시장에 뛰어 들었다. 신한금융지주가 BNP파리바카디프 손보의 지분 94.54%를 인수하면서다. 신한금융지주는 생·손보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 2월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하기도 했다. 신한금융지주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신한생명과 새롭게 인수한 오렌지라이프의 합병을 통해 생보 시장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이다. 지난 7월 '신한라이프' 사명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양 사는 순조로운 성과를 거둬들이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올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4019억원을 기록하면서다. 여기에 손보 시장까지 진출을 본격화하며 종합 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것. 종합 금융그룹 포트폴리오 완성을 통한 금융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앞서 ▲KB금융지주의 푸르덴셜생명 ▲하나금융지주의 하나손보가 최근 긍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지주 '효자' 자리매김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2020년 8월 KB금융의 막내로 합류한 뒤 효자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들어 적자로 돌아선 KB생명과 달리 큰 폭의 성장폭을 보이며 업계의 눈길을 모았다. KB금융의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푸르덴셜생명이 거둬들인 당기순이익은 192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9.1% 오른 수준이다. 푸르덴셜생명의 호실적은 3분기까지 지속됐다. 전년 동기 대비 469.4% 오른 6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 반면 같은 기간 KB생명의 누적 적자는 181억원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손보도 올 1분기 인수 이후 처음으로 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업계의 입지를 탄탄히 해가고 있다. 앞서 하나금융은 교직원공제회가 보유했던 더케이손해보험을 인수해 지난해 6월 하나손보를 공식 출범한 바 있다. 이후 하나손보는 종합 디지털 손보사를 꿈꾸며 다이렉트 시장 진출을 위한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왔다. 여기에 하나은행과의 협업을 통한 '모바일 방카슈랑스' 판매도 본격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하나손보의 올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규모는 59억원까지 확대됐다. 금융지주들의 보험사 인수는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융지주들의 종합 금융그룹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해 보험사 인수가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 등 기대효과를 누리기 위해 보험사 인수는 계속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2021-11-14 09:10: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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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교와 '키즈뱅크 플랫폼'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12일 서울 관악구 소재 대교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오른쪽)과 대교 강호준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대교와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키즈뱅크(Kids Bank)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교 플랫폼 내 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및 제공 ▲양사의 온·오프라인 채널 연계를 통한 고객서비스 제고 ▲신개념 금융교육 서비스인 Kids Bank 구축을 추진한다. Kids Bank는 교육·금융·재미를 기반으로 한 융합 플랫폼으로 아이들이 대교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포인트 적금, 용돈 만들기, 올바른 투자 방법 등 경험을 통해 경제관념과 학습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이 금융에 바라는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담은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선포한 바 있다"며 "대교와의 제휴를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으로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게 노력하고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1-14 09:00: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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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마이데이터 브랜드 '하나 합' 런칭

하나 합 BI/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룹 통합 브랜드 '하나 합'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 합은 지난 7월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핀크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취득한 이후,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 합은 은행, 증권, 카드 등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금융데이터를 하나로 합해 최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금융은 본격적으로 시작될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크게 두 가지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그룹 차원의 특화 상품 등을 마련해 그룹 공통의 마이데 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의 외국환 관련 서비스, 하나금융투자의 배당정보서비스, 하나카드의 내주변 핫플레이스 서비스, 핀크의 금융SNS '리얼리 서비스' 등 4개 관계사 고유의 강점과 경험을 녹여낸 차별화 서비스도 개발 중이다. 황보현우 하나금융 데이터총괄 상무는 "'하나 합' 브랜드는 손님들께 보다 안전하고 손쉬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반영한 마이데이터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1-14 08:00: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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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롯데카드·현대카드

롯데카드가 '롯데백화점 플렉스(Flex) 카드'에 골프 브랜드 적립 혜택을 추가했다. ◆롯데카드, 플렉스카드 혜택 추가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에 골프 브랜드 7% 적립 혜택을 추가하고,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골프 브랜드 대상으로 '플렉스 위크(Flex Week)'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는 할인이 없는 명품 브랜드까지도 적립 혜택을 제공해 주는 카드다. 롯데백화점·아울렛 내 250여개 해외명품·컨템포러리 매장에서 결제 금액의 7%를 엘포인트로 적립해 주며 MZ세대 골프 인기에 힘입어 7% 적립 대상에 롯데백화점·아울렛 내 70여개 골프웨어·용품 브랜드를 추가했다. 또한 11월 플렉스 위크는 골프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플렉스 위크 기간 동안 골프웨어·용품 브랜드 매장에서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로 결제 시 7% 엘포인트를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한편 연말까지 롯데백화점·아울렛 해외패션·컨템포러리, 골프웨어·용품 브랜드 매장에서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로 브랜드 합산 100·200·300만원 이상 결제 시 월 1회 10·20·30만 엘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계속 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옷으로 취향과 감성을 표현하는 MZ세대는 고가의 골프웨어와 용품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다면 망설임 없이 구매한다"라며 "11월 플렉스 위크 동안 골프 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MZ세대 인기 패션 브랜드에서 풍성한 할인을 제공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활용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대카드, 월세납부 서비스 오픈 현대카드는 신용카드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 등의 월세를 납부할 수 있는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번 서비스는 임차인에게는 현금 유동성을, 임대인에게는 안정적인 월세 수취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현대카드는 일부 제휴 카드를 제외하고 고객이 월세를 결제하면 전월(당월) 실적에 반영, 포인트 적립 또는 할인 혜택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는 임차인, 임대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 페이지에 임대차 계약 내용을 등록 후 결제 카드 정보와 임대인의 동의 여부, 월세 수취 계좌 등을 입력하면 된다. 납부 수수료는 월세의 1%이며, 임차인 또는 임대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후 서류 확인이 끝나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현대카드는 올해 안에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신청하고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속으로 월세를 자동 납부한 고객에게 자동 납부한 총 금액의 1%를 캐시백 해준다. 현대카드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11-12 13:24:28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