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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리브 M, 쿠팡 제휴 아이폰13 이벤트

KB국민은행 Liiv M(리브모바일)은 오는 31일까지 아이폰13 출시에 맞춰 쿠팡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쿠팡 애플 공식 리셀러에서 자급제 아이폰13 시리즈를 구매하고, 리브모바일 요금제를 이용하는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리브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팡 주문번호와 아이폰 모델명을 입력해 응모하면 17만 쿠팡캐시가 제공된다. 또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게 친구추천을 받아 친구가 리브모바일을 신규 개통한 경우 추천인에게 최대 5만원까지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리브모바일은 지난 7월 자급제폰 구매 고객을 위해 단말기 구입 전용 대출상품인 리브모바일 폰 드림 대출을 출시했다. 대출 대상은 리브엠 이용 고객이며 최저 연 3.4% 확정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기간은 12개월, 24개월, 36개월로 선택이 가능하며, 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대출 신청은 KB스타뱅킹에서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브모바일은 멤버십, 데이터쉐어링, 워치요금제 등 이통사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의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0-08 11:49: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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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비씨카드·현대카드·신한카드·롯데카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홈술', '홈카페' 등 집에서 즐기는 외식 문화가 떠오르면서 비씨카드가 관련 할인혜택을 선보인다. ◆비씨카드, '집콕족' 대상 할인혜택 강화 비씨카드는 먼저 홈카페에 어울리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요 도넛 브랜드인 ▲카페노티드 ▲랜디스도넛 ▲크리스피도넛에서 블랙핑크카드, 始發(시발)카드, 밸런스카드 등 BC바로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새벽배송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신선 및 가공식품 새벽배송 서비스인 '새벽투홈'을 BC신용 및 체크카드로 5만원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7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새벽투홈 서비스는 현대백화점의 '현대식품관'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홈술족을 위한 할인혜택도 준비했다. 주류 전문 O2O 주문 플랫폼인 '데일리샷'에서 BC신용 및 체크카드로 6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씨바로카드로 결제 시 추가 1만원 청구할인 혜택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유가네닭갈비' 매장에서 비씨신용 및 체크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5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혜택은 오는 31일까지 비씨카드의 페이북 앱 내 '#마이태그' 서비스를 통해 태그한 다음 기한 내 해당 가맹점에서 조건에 맞게 BC카드로 결제하면 적용 받을 수 있다. 서거정 비씨카드 마케팅본부장은 8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에서도 기분 좋은 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혜택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카드,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 현대카드가 국내 최초로 카드번호 변경 없이 신용카드를 재발급할 수 있는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신용카드 고객은 카드 재발급 시 카드번호가 변경되어 아파트 공과금 등 정기결제와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에 다시 카드를 등록해야 했다. 등록을 놓쳐 공과금이 연체되고, 구독 서비스 이용과 해외 온라인 거래가 차단되는 등 불편함도 있었다. 현대카드는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이런 불편을 없앴다. 이번 서비스로 현대카드 고객은 현대카드만의 특별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도 더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카드는 카드 출시 시 다양한 플레이트 디자인 옵션을 제공해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로 고객은 카드번호 변경 없이 여러 디자인의 카드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 카드번호 유지 재발급 서비스는 현대카드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법인카드, 체크카드, 기프트카드 등을 제외한 개인 신용카드 회원이 대상이며 카드 스크래치 등 단순 손실로 인한 재발급도 가능하다. 단, 분실이나 도난으로 인한 재발급의 경우 안전한 카드사용을 위해 카드번호를 변경한다. 재발급 횟수는 연간 1회로 한정되며 기존 카드와 동일한 카드 상품으로만 재발급 가능하다. 국내외겸용 카드의 경우 동일한 국제브랜드로만 재발급할 수 있다. 일반 플레이트의 재발급 수수료는 5천 원으로 최초 1회 수수료가 면제된다. 메탈 플레이트 재발급 수수료는 10만 원이다. 현대카드는 유효기간 만료 후 동일한 카드로 갱신 시에도 카드번호를 유지할 수 있는 '카드번호 유지 갱신' 서비스도 내년 초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카드, 테이블매니저 투자계약 신한카드는 인공지능(AI) 기반 예약 관리 전문 기업 '테이블매니저'와 전략적 협업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테이블매니저의AI기반 가맹점 예약 관리 서비스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협업 체계를 구축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상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테이블매니저는 AI 기반 레스토랑 예약 관리 소프트웨어 '테이블매니저'와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하여 외식업 IT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온 스타트업이다. 작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에 '빈자리 예측 AI 기반 예약 관리 및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으로 출전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기술은 현재 공공·레저·의료 분야에까지 제공되고 있다. 신한카드는 테이블매니저의 예약 관리 시스템이 고객 관리는 물론 데이터 분석을 통한 판매 수요 예측으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판단 하에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다. 또한 신한카드의 고도화된 플랫폼 및 초개인화 마케팅을 활용해 가맹점의 예약 상품권을 공동판매하고 사업장 경영진단이나 신용관리서비스와 같은 개인사업자 전용 부가서비스를 공동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예약 데이터를 이용해 운영자금이 필요한 시점을 예측, 가맹점의 운영 자금 대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테이블매니저와의 협력을 통해 외식업 뿐만 아니라 예약이 필요한 모든 분야의 사업자에게 디지털 혜택 및 빅데이터 컨설팅, 금융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및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면서 소상공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 10월 플렉스 위크 롯데카드가 10월 플렉스 위크 브랜드로 '메종 마르지엘라', '오프 화이트'를 선정하고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플렉스 위크 프로모션은 올해 말까지 롯데백화점 및 아울렛 해외패션·컨템포러리 브랜드 중 매월 MZ세대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롯데백화점 Flex카드'로 결제 시 7%를 추가 적립 해주는 이벤트다. 롯데백화점 Flex카드는 롯데백화점 7% 현장 할인, 롯데백화점 및 아울렛 해외명품·컨템포러리 매장 7% 엘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카드다. 매월 플렉스 위크 대상 브랜드에서 결제하면 7% 적립이 한 번 더 제공돼 할인가의 총 14%를 엘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연말까지 롯데백화점 및아울렛 해외패션·컨템포러리 전 브랜드 매장에서 롯데백화점 Flex카드로 결제 시 월 최대 30만원 엘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하루 동안 브랜드 합산 100·200·300만원 이상 결제 시 월 1회 10·20·30만 엘포인트가 적립된다. 여기에 신규 고객이나 직전 6개월간 사용 이력이 없는 고객들에게는 5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을 캐시백해준다. 프로모션을 모두 활용하면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 내 플렉스 위크 대상 브랜드에서 300만원 이상 결제 시 7% 현장 할인(연 20만원 한도), 7% 엘포인트 적립(월 최대 10만P 한도), 7% 엘포인트 추가 적립(월 5만P 한도), 5만원 캐시백, 30만 엘포인트 적립 등 총 7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MZ세대가 선호하는 '영 럭셔리' 브랜드들은 패션으로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MZ세대의 감성을 대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롯데카드는 앞으로 이 브랜드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0-08 10:39:59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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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5만5000달러 돌파

7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거래가격이 전일 5만달러 돌파에 이어 5만5000달러선을 돌파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5만4735달러(약 65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한때 5만575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소폭 하락하면서 5만4000달러 대에서 머무르고 있다. 특히 전일 한달 여 만에 5만달러 선을 넘어선 이후, 이날 중에는 다섯 달 만에 5만5000달러선을 넘어서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6600만원을 상회하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같은 시각 기준 66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6600만원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강세 속에서 전문가들도 한동안 상승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델타 익스체인지의 판카즈 발라니 최고경영자(CEO)는 6일 (현지시간) 이메일 논평에서 "월가의 대형 은행들이 가상화폐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한다"전했다. 또 그는 "비트코인이 알트코인에 비해 급등하고 있어 자금이 알트코인에서 비트코인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1-10-07 16:10:5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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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돌아왔다…6700만원까지 회복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5개월 만에 5만5000달러(약 6543만원)선을 넘어섰다. 국내 거래가격도 6700만원대를 돌파한 가운데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지면서 매수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7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오전 한때 6774만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오후 접어들어 소폭 하락해 6600만원대를 유지했다. 빗썸을 제외한 4대 거래소에서 모두 66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달 초부터 상승세가 이어졌다. 글로벌 거래가격, 국내 거래가격 모두 일주일만에 약 25% 이상 급등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글로벌 거래가격은 5만5073달러에 거래가 이어지면서 시가총액도 다시 1조 달러를 돌파했다. 통상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10월에 접어들면서 상승세를 타는 경우가 많아 올라간다는 뜻의 '업(Up)'과 10월의 '옥토버(October)'를 합쳐 '업토버(Uptober)'라고 불리기도 했다. 실제 지난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8번의 10월 중에서 2번을 제외한 6번 모두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하면서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먼저 '헤지펀드의 대부' 조지 소로스가 이끄는 소로스 펀드가 비트코인을 소유한 사실을 밝혔다. 그 동안 소로스가 가상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이어온 만큼 투자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돈 피츠패트릭 소로스 펀드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주류 시장으로 진입했으며, 비트코인을 비롯한 일부 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미국 운용자산 규모 2위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가상화폐 시장 참여를 밝히는 등 기관투자자들의 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게리 겐슬러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가상화폐를 금지할 생각이 없다"는 발언하면서 상승 랠리에 일조하고 있다. 급등세 속에서 가상화폐 투자 위험도 척도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도 이달 들어서 급등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기준 78로 '탐욕'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하더라도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를 오가며 낮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달 초부터 탐욕 수준에 해당하는 60을 넘어섰으며, 매우 탐욕 단계(80 이상)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10-07 15:52: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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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도 가계대출 문 닫는다…중금리 대출 목표는?

시중은행에 이어 인터넷전문은행도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가계부채가 급격히 증가하자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에도 가계대출 총액을 제한한 탓이다. 문제는 인터넷은행의 설립목적이 중금리 대출 공급에 있다는 것. 제한된 총액안에서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중금리 대출을 확대할 경우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의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조치에 따라 인터넷은행들이 신용대출 한도를 줄이고, 마이너스 통장의 신규 대출을 중단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8일부터 고신용자를 대상으로 신용대출과 직장인 사잇돌 대출, 일반 전월세 보증금대출을 올해말까지 중단한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상품은 일일 신규 신청건수를 제한할 예정이다. 카카오 뱅크 관계자는 "가계대출 관리차원으로 신규대출을 중단하게 됐다"며 "대출증가속도를 고려해 추가조치를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연말까지 개인신용대출 한도를 당초 계획한 2억7000만원에서 연 소득 이내로 제한했다. 토스뱅크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은 한가지로 금리만 다를 뿐 고신용자부터 중·저신용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즉, 중·저신용자의 신용대출 또한 연말까지 연 소득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케이뱅크도 개인신용대출 한도를 2억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줄였다. 마이너스 통장한도와 중금리 대출 상품인 '신용대출 플러스' 한도는 1억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축소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조만간 각 상품에 대한 개인한도를 연 소득 100% 수준으로 제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인터넷은행의 이 같은 조치가 오히려 건전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앞서 인터넷은행은 금융당국에 중금리대출 비중 확대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까지 전체 신용대출 중 20.8%를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에 공급하기로 했다.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각각 21.5%, 34.9% 수준이다. 대출총액이 제한된 상태에서 부실률이 높은 중저신용자의 대출공급을 확대할 경우 은행의 건전성까지 해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상황(9월) 보고서에 따르면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할경우 연체율은 1년뒤 3.8%, 2년뒤 6.7%로 상승한다. 특히 인터넷은행이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는 시기 연체율은 지난해 말 0.7%, 올해 말 11.3%, 2022~2023년에는 1.7~2.2% 상승할 수 있다. 더구나 가계대출 총량규제 강화가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이어질 경우 중·저신용자의 중금리대출 신청은 상대적으로 인터넷은행으로 몰릴 가능성이 크다.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같은 비중이라고 하더라도 100만원에서 20%와 1000만원에서의 20%는 다르다"며 "정부의 지침을 따르되 고도화된 신용평가시스템으로 최대한 건전성 악화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0-07 15:51: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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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앱, 사용자 맞춤형으로 전면 개편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앱(App)을 전면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다양한 기능을 더욱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맞춤형으로 앱 전체 구조를 재구성했다.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추가된 위젯 기능이다. 카카오페이앱 홈 화면에 원하는 서비스를 위젯으로 추가해 자신의 개성과 필요에 맞도록 앱을 직접 구성할 수 있다. 앱 홈 화면의 테마도 취향대로 설정 가능하다.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춘식이 등 다양한 캐릭터를 골라 디자인할 수 있다. 휴대폰을 흔들면 캐릭터가 함께 움직이는 효과로 재미를 더했다. 혜택 탭도 달라졌다. 앱의 홈 화면 하단 메뉴에 혜택 탭을 배치해 다양한 제휴사의 프로모션 정보, 결제 시 지급되는 알 리워드 적립 현황, 보유 쿠폰 내역을 더욱 편리하게 볼 수 있게 했다. 여러 금융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금융팁 탭도 마련했다. 한 주간 예정된 다양한 금융 이벤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금융 캘린더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3650만 사용자들이 각자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플랫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앱 개편을 진행했다"며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나만의 금융 플랫폼으로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07 15:37: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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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적도원칙 연간 보고서 발간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원칙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적도원칙이란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환경파괴를 일으키거나 지역주민 또는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침해할 경우 자금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금융회사들의 자발적 행동협약이다. 지난 9월 기준 적도원칙을 채택한 기관은 38개국 124곳이다. 현재 이들 금융회사는 적도원칙 서문에 있는 '우리의 환경조항이나 사회정책에 호응하지 않는 사업주에게는 대출할 수 없다'는 문구에 따라 대출 심사 프로젝트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적도원칙 적용대상 거래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서 등의 자료를 통해 ▲프로젝트 실시 전 사업지 및 인근의 환경사회 현황 파악 ▲적용되는 환경사회 기준 준수 ▲관리시스템 및 계획 수립 ▲지역사회 이해관계자 참여 실시 ▲고충처리 메커니즘 구축 여부 등 적도원칙 요구사항 전반의 이행 여부를 심사했다 또 여신 및 투자 의사결정 과정에서 책임 있는 판단을 하고 발생할 수 있는 환경?사회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신한은행의 금융지원을 받은 프로젝트에서 야기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은행 홈페이지 에 게시된 '신한은행 적도원칙 이행보고서(Equator Principles Report)'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0-07 15:36:4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