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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금융 사기 예방하는 '찾아가는 금융 교육' 실시

토스뱅크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금융 교육'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토스뱅크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하는 시리즈 교육이다. 대상은 서울 시민대학 소속 어르신들로, 서울 관악구를 시작으로 강동구 종로구 금천구에서 교육을 이어간다. 25일 교육에는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 소속 70대 이상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및 비대면 금융 환경에서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과 고도화되는 금융 사기 피해 예방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고령층의 노후자금을 노리는 최신 코인 사기나 카드 배송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등 실제 고액 피해 사례를 반영하여 어르신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이날 교육 중에는 무료로 보이스피싱, 명의도용 등 금융 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실습하기도 했다. 바로 '여·수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다. 어르신들은 이를 직접 신청해보며 금융 사기 대응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또 이달부터 은행권에서 시행되는 강화된 보이스피싱 문진제도에 대한 설명도 토스뱅크가 제공했다. 이주연 토스뱅크 금융사기대응팀 매니저는 "금융 사기 범죄는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자신도 모르게 피해자가 돼 일생동안 모아둔 돈을 잃는 경우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토스뱅크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7-29 10:36: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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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고객 초청 간담회 개최

신한은행이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고객 초청 간담회 '현장을 듣다, 실행으로 답하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고객편의성 제고' 철학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고객의 눈높이에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대표 과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행사는 감사장 전달, 개선의견 제안,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 고객들은 ▲디지털 플랫폼 개선 아이디어 ▲실제 금융거래에서의 고객 경험 ▲고객 편의성 제고 과제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대표 과제인 ▲가계여신 고객 알 권리 혁신 ▲모바일 제증명서 발급 서비스 확대 ▲쉽게 읽히는 알림서비스 개선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AI활용 고객 맞춤형 상품/혜택 제공 ▲비대면 채널을 포함한 고객 관리 체계 강화 ▲재미 요소를 더한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새롭게 제안됐으며, 이들 과제는 향후 중점 개선과제로 반영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출발점을 고객으로 삼고 경계를 넘는 협업으로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쓰자"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7-29 10:36: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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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손익이 갈랐다"…금융지주 보험 '투톱' 신한라이프-KB손보 '희비'

상반기 금융지주 보험계열 '투톱'의 희비가 갈렸다. 신한라이프는 금리 하락과 주식시장 강세에 따른 금융손익 개선으로 순이익이 10% 증가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펀드·구조화채 평가이익 둔화 여파로 분기 흐름이 꺾였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올 2분기 순이익은 1분기 대비 8.5% 늘어난 1792억원, KB손해보험은 22% 줄어든 2446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누적 기준 신한라이프의 순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344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연납화보험료(APE)는 작년 고기저효과로 6870억원(-14.6%)이나 2분기만 놓고보면 APE는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보장성과 저축성 보험 모두 각각 4.5%(126억원), 313.6%(279억원) 증가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상반기 순익이 55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 둔화에 따른 펀드 배당·평가손익 하락과 미국 금리 하락폭 축소에 따른 구조화채 평가이익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다. 핵심 손익 구조를 보면 KB손해보험은 상반기 보험손익이 50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줄었지만 투자손익은 2624억원으로 163.5% 급증했다. 다만 2분기에는 투자손익이 966억원으로 1분기 1658억원에서 약 42% 둔화해 분기 실적에 부담을 줬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보험업계 전반의 성장세가 둔화한 상황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며 "장기보험 상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고 손해율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라이프는 보험손익보다 투자손익이 상반기 실적을 밀어 올렸다. 투자손익은 금리 하락과 주가지수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로 128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0.5%, 전분기 대비 14.6% 늘어 실적을 견인했다. 장래 이익의 '저수지'로 불리는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양사 모두 완만히 순증해 중장기 이익창출 여력을 유지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의 CSM은 9조21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3% 늘었다. 신한라이프의 CSM은 7조26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는 KB손해보험이 20.51%로 신한라이프(10.64%)를 크게 웃돌았다. 업권 특성상 손해보험의 자본 회전 속도가 더 빠른 데다 운용손익 변동성이 ROE에 즉각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체력 지표의 경우 신한라이프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196.7%(잠정), KB손해보험은 187%로 집계됐다. 다만 전년 대비로는 신한라이프 38.8%포인트(p), KB손해보험 15.7%p 하락해 외부 변수 민감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상반기 실적은 '운용손익'의 방향에 따라 갈렸지만 양사 모두 CSM이 순증해 중장기 이익 저수지를 지켰다. 하반기에는 금리·주가와 손해율이 실적을 다시 흔들 변수로 지목된다. 신한라이프는 "금리하락, 보험부채할인율 현실화 등의 요인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관점의 ALM(자산부채종합관리) 전략을 통해 장기적 가치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9 08:40: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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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사내 GenAI 플랫폼으로 업무 효율화에 나선다. ◆ 생성형 AI 기반 사내 플랫폼 'AINa(아이나)' 구축 신한카드는 생성형 AI에 기반한 사내 플랫폼 'AINa(아이나, AI Navigator)'를 구축하고 임직원 업무 전반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나'는 임직원 개개인의 업무 패턴을 학습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내 GenAI 플랫폼이다. 업무 자동화부터 맞춤형 업무 봇 제작까지 차세대 업무 환경 구축에 일조한다. 아이나는 카드 서비스 등을 포함한 방대한 매뉴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정리된 답변을 즉시 제공한다. 또한 SQL 쿼리 특화 봇을 활용해 마케팅 타겟 고객을 보다 정교하게 추출해 마케팅 효율을 개선한다. 신한카드는 "향후 개인별 전용 비서 기능 등을 통해 '아이나'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며 "반복 업무가 아닌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조직 문화를 강화해 업무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가 농산어촌 청소년에게 디지털 교육을 지원한다. ◆ 미래 세대 대상 포용금융 실천 KB국민카드는 올해도 농산어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육성 사업인 'KB국민카드 조이풀 디지털 교실'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6~7월까지 교육 운영 계획수립과 참여학교 모집을 마무리한다. 오는 8월부터 강사 양성 교육과 참여학교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디지털교육을 진행한다. 전국 농산어촌 23개교 46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교육은 코딩(엔트리, 코스페이시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다양한 이론 교육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AI비서 및 스마트홈 만들기,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해 나만의 테마파크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형 교육도 포함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2025년 개정 교육과정 시행으로 인한 초기 코딩교육 필요성이 증대하는 시점에 이번 후원이 농산어촌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초 지식 함양과 교육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에도 디딤돌 역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7-28 16:40:2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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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일 광주은행장 "민생경제, 금융이 대응책 마련해야"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와 내수 부진으로 우리 경제는 0%대 성장 위기에 직면해 있다. 자영업자의 연체와 폐업이 증가하면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은 심화하는 만큼, 이럴 때일수록 금융은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난 25일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개최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업무계획 발표와 함께 우수 영업점 및 직원 시상식과 함께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마련됐다. 이날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의 하반기 경영 방향으로 ▲균형있는 원화대출 성장 ▲효율적인 원화수신 조달 ▲자산건전성 안정화 ▲선제적 미래 대응을 통한 내실 성장을 제시했다. 광주은행은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전략으로 ▲전략적 자산배분을 위한 기업대출 리밸런싱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상시 건전성 관리체계 유지 ▲광주Wa뱅크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WM 특화채널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정치, 부동산, 금융정책 등 혼란스러운 대외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전략적 자산 운용과 질적 성장 중심의 영업 기반을 강화해, 광주은행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7-28 16:10:34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