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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3월 유동성 지표 국내 거래소 1위

빗썸이 3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유동성 지표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유동성은 거래 안정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다. 유동성이 높을수록 매수·매도 호가가 두텁게 형성돼 이용자가 원하는 가격에 거래가 체결될 가능성이 높고, 시장 충격이 적어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카이코(Kaiko)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 3월 한 달 대표적인 유동성 지표인 호가 잔량에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가상자산별 하루 평균가격의 +- 0.1%포인트(p) 범위 내에 있는 호가 잔량 금액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또한 빗썸은 유동성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첫번째로는 빗썸과 타 거래소의 유동성을 동일한 조건에서 직접 거래한 뒤, 거래소의 호가창 화면을 비교한 영상 또는 사진을 SNS에 후기로 업로드하고 이를 제출하면 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BTC)이 지급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원화 1만원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두번째로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유동성 직접 체험하기'를 클릭해 신청하고, 빗썸에서 시장가 기준으로 매수 및 매도를 진행하면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래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5000원, 100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빗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가격에 쉽고 빠르게 거래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4-04 11:42:2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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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 '지수형 보험' 인기 급상승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경제적 손실이 커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지수형 보험이 급부상하고 있다. 지수형 보험은 객관적 지표(강수량·풍속 등)에 따라 약정된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하는 보험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연재해로 인한 글로벌 경제적 총 손실은 2800억달러(약 408조1840억원) 규모로 증가했다. 보험보장을 받지 못하는 비율인 보장격차도 62%로 확대되면서 재해손실 비용을 헤지하는 방안으로 지수형 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 손해보험은 실제 손해액을 평가해 보험금을 산정하지만 지수형 보험은 특정 지표가 일정 기준을 넘으면 즉시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피해 조사에 따른 분쟁이나 지연이 크게 줄고 빠른 보상이 가능하다. 시장 분석 업체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수형 보험 시장 규모는 지난 2023년 148억달러(약 21조5754억원)에서 오는 2032년 393억달러(약 57조2915억원)로 연평균 11.5% 성장할 전망이다 권순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리스크 관리 필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데이터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객관적 지표에 의해 보상이 이뤄지는 지수형 보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지수형 보험은 객관적 지표에 의해 보험금을 지급해 불필요한 분쟁을 방지하고 보험금의 신속한 지급 등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해외의 경우 지수형 보험은 태풍, 홍수, 가뭄, 지진 등 위험에 대한 상품이 개발·판매되고 있다. 미국 RMA의 강수보험(Rainfall Index Insurance)은 작물생육에 필요한 강수량 부족을 보장한다. 일본의 '선물하는 보험, 지진 지킴이' 소액단기 지진보험으로 진도 6 이상의 지진 발생 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국내의 경우 삼성화재는 지난 7일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형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 (지수형) 특약'을 보험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해당 특약은 국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기가 결항 또는 2시간 이상 출발 지연될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원(6시간 이상 지연 및 결항시)까지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한다. 다만 지수형 보험은 손해보험의 기본원칙인 실손보상원칙 준수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지표와 발생 손실 간의 인과관계 입증이 곤란하거나 실제 손해액이 불일치할 수 있는 베이시스 리스크(Basis Risk)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이에 따라 베이시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복수의 트리거(Trigger) 설정이나 지급 조건 세분화 같은 정교한 설계 방안이 요구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아울러 제도적·기술적 보완을 통해 지수형 보험은 자연재해뿐 아니라 마이크로인슈어런스, 간접기업휴지보험(Contingent Business Interruption) 등 다양한 분야로도 확장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권순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실손보상 원칙에 의한 도덕적 위험 통제는 필요하나 실무적으로 엄격히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기업성 보험의 경우 보험가액을 현저히 초과하지 않을 경우 이를 인정하고 있다"며 "보험계약자 이해도 제고를 위한 상품의 단순성이 요구되지 않는 기업성 보험의 경우 복수의 트리거(Trigger) 설정, 지급조건 세분화 등을 통해 베이시스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수형 보험은 강수, 온도, 태풍 등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이외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마이크로인슈어런스, 정책성 보험의 재보험, 간접기업휴지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4 11:32: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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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 무료 전환

KB국민은행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전자세금계산서 전문 API제공업체인 링크허브와 제휴해 2022년부터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비용 부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서비스는 KB국민은행 기업뱅킹에 가입한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인터넷뱅킹과 KB스타기업뱅킹 앱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고객들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를 통해 홈텍스 등 다른 사이트로 이동할 필요 없이 뱅킹과 세금계산서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거래처 및 품목 관리 ▲국세청 및 거래처 이메일 전송 ▲거래처 휴폐업 자동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고, 더 많은 기업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고객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무료 전환으로 기업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금융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KB스타기업뱅킹 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4-03 15:09: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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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업무협약

AIA생명은 지난 1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AIA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 이수연 서울특별시 정원도시국 국장,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김재현 사단법인 평화의숲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AIA생명의 이번 박람회 참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10억 인구의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지원하겠다는 'AIA 원 빌리언 (AIA One Billion·AOB)'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AIA생명은 오는 5월, '2025 서울국제박람회'가 개최되는 서울시 동작구의 보라매공원에 '다시 생각하는 건강 정원(Rethink Healthy Garden)'을 조성한다. 정원은 방문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해 정서적 건강 도모를 지원하고 녹지 조성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A생명은 9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원 조성을 비롯한 지속적인 환경보호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IA생명 및 자회사인 AIA 프리미어 파트너스의 임직원들과 힘을 모아 '다시 생각하는 건강 정원' 조성을 위한 식재 활동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는 "AIA생명의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참여는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건강 및 웰빙 증진에 기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건강을 생각(Rethink Healthy)'하자는 뜻을 공유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3 15:05:1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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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라이프, 고향사랑기부 통해 산불 피해 지원

iM라이프는 임직원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회사 차원의 특별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iM라이프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산불지역 피해 주민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iM라이프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iM라이프는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을 유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피해일로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지난달 2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보험금청구 접수 시 해당 사고 대상 건에 대해 최우선으로 심사 후 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계약대출은 원리금 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하고 미납이자에 대한 가산이자도 면제한다. 정부·지자체의 재난복구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경우 iM라이프 콜센터를 통해 '재해피해확인서'를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iM라이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구 iM라이프 준법감시인은 "이달 캠페인 테마가 고향사랑기부인 점에 착안해, 직원들이 해당 제도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며 "향후에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을 매월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3 14:58:3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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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고객 패널 'KB희망서포터즈' 19기 발대식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 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9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2년 'KB희망서포터즈' 1기를 시작으로 지난 13년간 고객 패널 제도를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총 950여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아이디어들은 실제 경영 전반의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19기로 선발된 9명의 고객 패널들은 '고객 언어로, 고객의 눈높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앞으로 4개월간 KB손해보험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고객 관점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센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점검해 복잡하고 어려운 표현을 쉽고 명확한 언어로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접근성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필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은 "고객 패널이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소통하며 더욱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3 14:57:30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