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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끌어보으는 빅테크·핀테크…최고수준 연봉은 기본

/각 사 빅테크와 핀테크 기업들이 줄줄이 채용공고를 내고 있다. 비대면 혁신금융이 확대되자 시중은행들의 채용규모는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반면 빅테크 핀테크 업계의 채용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토스는 엔지니어링, 데이터, 인프라, 보안, 디자인 등 37개 분야에서 1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토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말 기준 120명의 직원은 이달 기준 1260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9개월간 토스 커뮤니티에서 700명이 넘는 인력이 채용됐다. 특히 토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다.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사이 출범 예정인 토스뱅크는 지난 7월 직전 연봉의 최대 1.5배와 기존 팀원과 차등 없는 스톡옵션 제공 등을 제시하며 대규모 채용을 진행했다. 카카오뱅크도 지난 7월 두자릿수의 3년 이하 개발자 공채를 진행했다. 만 3년 근속시 1개월의 유급휴가에 200만원의 휴가비를 별도로 제공하고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등의 혜택을 내걸었다. 카카오페이는 이달초 첫 비기술 대상 직군(프로덕트 매니저) 공채 공고를 냈다. 자산관리 앱 뱅크샐러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가 최소 1억원의 스톡옵션을 약속하며 리드급 개발자 채용에 나섰다. 대출중개 핀테크 핀다의 기술개발 및 데이터 조직은 1년새 3배 이상 늘었다. 삼성과 롯데 같은 대기업을 비롯해 쿠팡,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등에서도 인재를 영입했다. 지난달엔 최성호 전 네이버 부사장을 기술전략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반면 시중은행들은 좀처럼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기업은행(100여명), 산업은행(50~60여명), 수출입은행(30여명) 등 국책은행들과 달리 시중은행들의 공채 여부나 규모 등은 아직 미정인 상황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9-21 06:00: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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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원,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 고도화

/신용정보원 한국신용정보원이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전문기관 시스템'의 핵심기능인 파일 송수신 및 결합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신용정보원은 데이터전문기관 지정을 받아 1년간 데이터 결합 24건과 익명처리 적정성평가 15건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국가보훈처와 국민행복기금 등 공공기관데이터와 신용정보원의 금융데이터를 결합해 정부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등 공익적 목적에 기여했다. 이번에 개시한 시스템은 그간 결합 서비스를 이용하였던 기관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대용량, 다수 칼럼 결합 및 다양한 가명·익명처리가 가능한 고성능 데이터 처리기술을 도입했다. 데이터전문기관 시스템 파일전송 개요도/신용정보원 또 암호화 모듈과 보안 로직이 적용된 고성능 파일 송수신 프로그램을 도입해 대용량 파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은 "이번 시스템 고도활르 통해 다양한 형의 빅데이터결합을 처리함에 있어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 관련 시장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데이터 유통의 중심 허브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9-20 23:16: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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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추석연휴 금융상품 가입하고, 우대금리 받으세요"

/하나은행 은행들이 추석맞이 재테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오는 2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하나원큐 앱에 로그인 한 뒤 원하는 송편그림을 선택하면 ▲하나머니 ▲츄파츕스 ▲던킨도넛 중 하나를 교환할 수 있다. 하나원큐 앱을 통해 주택청약종합저축, 개인형IRP, 펀드를 가입하면 상품별로 치킨 한 마리씩 제공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개인형IRP는 신규 가입금액 및 자동이체 10만원 이상 조건을 충족할 경우 치킨을 제공한다. 비대면으로 'e-플러스 적금'을 가입하면 연 0.5% 우대금리를 제공한다.또 모바일 보험 가입시 스타벅스 커피와 케익 교환권을 지급하고 Z세대 금융플랫폼 '아이부자앱'을 친구에게 추천하면 추천인과 친구에게 1000원씩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내달 3일까지 'KB정기스타 정기예금 특별금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스타 정기예금'은 인터넷뱅킹 또는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과 개인사업자이며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이 기간 금리는 ▲1개월이상~3개월미만 연 0.6% ▲3개월이상~6개월미만 연 1.0% ▲6개월이상~12개월미만 연 1.2% ▲12개월이상~24개월미만 연 1.4% ▲24개월이상~36개월까지 연 1.5%가 적용된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오는 26일까지 카카오뱅크 계좌를 보유하고 있거나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응모하면 된다. 매일 1회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고객에게는 카카오뱅크와 연결된 카카오톡 계정으로 모바일쿠폰이 발송된다. 당첨상품은 ▲피자 세트(1000명) ▲치킨 세트(2000명) ▲케이크(7000명) ▲커피(1만명) ▲불닭볶음면(3만명) ▲바나나맛 우유(5만명) 등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객분들이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벤트에 참여해 선물도 받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0 22:28: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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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속 은행들 이자 장사 '달달'

지난 10일 서울 중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금융지주 회장들과의 간담회 중 고승범 금융위원장(오른쪽)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고공행진 중인 집값과 불어나는 가계부채를 잡기위해 정부가 전방위 대출 옥죄기에 나서고 있지만 은행들의 수익성에는 타격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소비자들은 신용대출 한도 축소,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 돈줄을 조여지면서 울상이지만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올리거나 우대금리를 줄이는 등 예대금리차를 키우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10일 금융지주 회장단과의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가계부채 관리 강화를 위해 추석 이후에 추가 보완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며 "실무적으로 20∼30가지 세부 항목에 대해 면밀히 분석 중이다"고 말했다. 이는 집단대출(중도금 대출)과 전세대출 등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는 것으로 대출을 더욱 옥죄는 종합대책이 나올 것이란 예상이다. 은행을 비롯한 모든 금융권이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6% 내에서 틀어막겠다는 금융당국의 '창구 지도'에 순응해 가계대출을 옥죄고 있지만 더 강한 대책이 동원될 것이란 전망이다. 현재 금융권은 전세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줄이는 한편 우대금리를 내리고 가산금리는 올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낮은 금리가 적용되던 일부 부동산 대출과 신용대출 상품의 판매를 11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6일부터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를 기존 '100∼120% 이내'에서 '70% 이내'로 축소했고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4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을 잠정 중단했다. 은행권은 신용대출 최대 한도도 이미 '연 소득 이내'로 제한했다. 은행들은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고 정부가 강력한 대출 억제책을 요구하자 앞 다퉈 대출 금리를 올리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최근 3개월간 0.50%포인트 안팎 상승했다. 수익성 유지를 위해 가산금리는 올리고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에 부여했던 우대금리는 낮추는 식이다. 이런 상황 속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약 20조4000억원의 이자 이익을 거뒀다. 주택, 주식, 코인에 대한 '영끌' '빚투' 열풍으로 가계대출이 폭증하면서 은행들은 막대한 이익을 얻은 것이다. 이같은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국이 대출 총량을 억제하겠다고 하지만 6%까지는 늘릴 수 있는 데다 한은이 지난달에 이어 오는 10월이나 11월쯤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출 총량이 늘고 한은이 금리를 올리면 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은 늘어나게 된다"면서 "당국이 대출을 규제하면 은행은 고객과의 관계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이자 이익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09-20 21:47:0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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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백·화장품 할인’…카드사 추석 이벤트 월말까지 지속

카드업계가 추석 명절 관련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지속한다. 올 추석 캐시백·상품권 증정 등 각 카드사별 프로모션은 대체로 추석 연휴를 전후로 종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일부 카드사는 이달 말까지 추석 이벤트를 지속해 소비 활성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NH농협카드는 이달 말까지 경품과 캐시백을 증정하는 '경품 주는 통큰달' 이벤트를 지속한다. 이달 말까지 국내 전 가맹점에서 일시불·할부 합산 4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경품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캐시백 혜택은 총 1000명에게 1만원씩 제공된다. 경품행사 대상은 총 1035명으로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채움·비씨) 고객이며 이용금액 40만원 당 추가로 추첨권 1장이 부여돼 최대 10매까지 제공된다. 경품으로는 ▲안마의자 ▲TV ▲스타일러 ▲로봇청소기 ▲드라이기 등이 준비됐다. 우리카드는 명절을 맞아 해외 직구에 나선 쇼핑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한다. 우리카드는 추석맞이 해외 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월말까지 지속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우리 개인 신용·체크카드 고객(국내전용카드·법인·기프트카드 제외)으로 이벤트 응모 후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누적 이용금액 400·800·1200·1600·2000달러 이상 결제 시 1·2·3·4·5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특히 아마존·알리익스프레스·타오바오 등 해외몰에서 직구할 경우 실적 합산 시 결제금액의 1.5배를 인정해준다. 이밖에도 아이허브·마이프로틴·스팀게임즈·플레이스테이션 등에서 구입한 금액도 1.5배로 인정한다. 단 페이팔 등 온라인 전자 결제 대행 서비스 이용할 경우 실적에서 제외한다. 한편 신한카드는 '올댓쇼핑'에서 오는 30일까지 인기 화장품 브랜드의 추석 기획전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올댓쇼핑 뷰티관 입점 상품 중 ▲설화수 ▲헤라 ▲SK2 ▲에스티로더 등 브랜드의 뷰티 선물세트를 5%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마이신한포인트도 구매금액에 따라 된다. 할인쿠폰은 상품 상세페이지 또는 쿠폰북을 통해 발급할 수 있으며 최대 할인 금액은 5000원이다.

2021-09-20 21:46:29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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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나누고 혈액 기부하고"…보험사 추석 나눔 활동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추석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KB손해보험 보험사들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다양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추석 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금융감독원,한국구세군 및 금융사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B손보는 지난 2015년부터 지속해서 참여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동네시장 장보기'라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서울 관악구 신사시장과 대구시 대동시장의 과일, 육류, 건어물 등을 구입했다. 구입한 물품은 40여 개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MG손보도 장애인 가정에 명절 음식을 기부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최근 서울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관내 재가장애인 174개 가정에 정성이 담긴 한가위 음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배달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음식 나눔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명절음식 키트는 사전 조사를 통해 송편과 각종 전, 생선구이 등 한가위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는 음식들로 구성했다. 한화손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본사 임직원 40명이 참여하는 '헌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19 대규모 유행이 지속되며 연말 혈액 부족 현상이 지속될 거라는 사회적 우려감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회사는 연간 2회씩 혈액 나눔 행사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3년간 200여 명이 참여해 8만mL의 혈액을 기증했다" 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추석 명절 연휴 꼭 필요한 혈액 수급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20 09:00:0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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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원데이보험'으로 추석 연휴 대비하세요"

하나손해보험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자사의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 /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이 추석 연휴를 맞이해 장거리 이동, 여행 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원데이보험'을 추천했다. 원데이보험은 보험가입 및 보장 단위가 단순해 필요한 상품과 날짜를 직접 선택하고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실효성과 가성비를 갖춘 보험이다. 하나손보는 추석 귀성길에 장거리 주행 시 교대 운전을 하게 되거나, 귀성 대신 여행을 계획해 남의 차 또는 렌터카 운전을 하는 경우에는 '원데이자동차보험'이 유용하다고 20일 밝혔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가입대상 차종을 업계 최초로 외제차와 승합차, 화물차(1톤 이하), 장기렌터카(1년 이상 대여), 법인차로 확대했다. 보험가입 시 별도의 사진첨부 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24시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증 소지자였던 보험가입연령도 업계 최초로 만 20세로 확대했다. 차별화된 장점에 따라 원데이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은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여행 중 예상치 못하게 발생하는 위험에 대비하는 여행보험도 추천했다. '국내여행보험'은 개인형뿐만 아니라 자녀까지 함께 보장이 되는 가족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출발 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연휴기간 등산이나 자전거 등 레저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원데이레저보험'도 눈길을 끈다.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상해입원일당, 골절진단비, 골절수술비 등을 보장해 보험료 부담 없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추석 연휴 전후 백신접종을 앞두고 있다면 1년 보험료 880원으로 '하나 아낙필락시스쇼크보장보험'을 가입하거나, 접종을 앞둔 지인 및 가족들에게 보험선물을 할 수 있다. 한 번에 최대 30명까지 보낼 수 있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추석 선물로 유용하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길기도 하지만 코로나19로 귀성 대신 여행 또는 레저활동 계획을 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연휴 동안 발생하는 위험에 대비해 본인에게 맞는 상품과 가성비를 따져서 가입하는 슬기로운 보험생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20 09:00:0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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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생·손보사 민원…손보, 금융 민원의 50% 육박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의 2021년 2분기 민원건수. /손해보험협회 올 상반기 민원 부문에서 생명·손해보험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생보사의 경우 민원건수가 주춤했지만 손보사의 민원건수는 크게 늘었다. ◆생보사, 민원건수 '하락세'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의 올 상반기 민원건수는 1만2967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4.3% 줄었다. 특히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빅3 생보사의 민원건수가 감소했다. 삼성생명의 민원건수는 232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줄었다. 한화생명과 교보생명도 같은 기간 각각 1523건, 1306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처브라이프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민원건수가 54.2% 급감했다. 반면 신한라이프는 전년 동기 1070건에서 올 상반기 1472건으로 37.6% 뛰었다. KB생명도 전년 동기보다 29.6% 오른 162건의 민원건수를 기록했다. 생보업계의 민원건수가 줄어든 것은 전체 보험금 청구 자체가 줄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손보사, 민원건수 금융업계 전체 민원 중 50% 반면 손보사의 민원건수는 나날이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체 민원건수는 1만929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올랐다. 특히 금융권 민원 중 손보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45.1%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1분기에 이어 상반기에도 주요 4대 손보사로 꼽히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DB손보의 양극화가 뚜렷했다. 올 상반기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의 민원건수는 각각 3934건, 2945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9.8%, 6.3% 떨어진 수치다. 같은 기간 KB손보의 민원건수는 2381건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다. DB손보의 민원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13.6% 늘어난 3335건에 달했다. 특히 메리츠화재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41.1% 급증한 2471건의 민원건수를 나타냈다. 손보사의 민원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데는 장기보장성보험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보장성보험은 사망·상해·입원 등 생명과 관련한 보험사고가 났을 때 피보험자에게 약속된 보험금을 주는 상품을 의미한다. 장기보장성보험의 경우 가입 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실제 최근 손보사는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대비해 장기보장성보험 판매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보장을 강화한 신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는 것. 손보사들의 장기보장성보험 경쟁이 과열되면서 자연스레 민원건수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민원건수는 보험 가입이 늘어나면서 자연히 늘어난 것"이라며 "또 새로 생기는 상품이 있으면 기존 상품 구조나 담보가 달라서 소비자들도 새로운 담보를 익혀가는 과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20 06:00:16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