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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유튜브 채널로 홍보…"MZ세대 눈높이 맞춘다"

생명보험협회가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나선다. 생보협회는 자체 제작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하며 본격적인 유튜브 채널 활성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업로드된 영상은 생명보험 주요 상품을 일반인이 알기 쉽게 설명한 '탄탄한 생명보험 기본기(탄생기)' 시리즈 중 종신보험 편 3개 클립이다. 생보협회는 종신보험 편을 시작으로 연금보험, 암보험, 변액보험 등 다양한 생명보험 상품에 대한 영상도 순차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탄탄한 생명보험 기본기(탄생기)' 시리즈는 영업현장의 설계사들과 협회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 협회 자체제작 영상이다. 각 생보사의 각각 다른 개성의 설계사들이 직접 영상에 출연했다. 상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영업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생명보험에 대한 풍부한 내용을 알기 쉽고 생생하게 풀어나갔다. 생보협회에서는 보험계리사, 세무사 등 분야별 내부 전문가들을 동원해 영상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MZ세대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재미와 신뢰성을 모두 잡기 위해서도 노력했다. 생보협회의 유튜브 채널 활성화 시도는 유튜브 등 디지털·인터넷 매체가 미디어의 중심이 된 최근의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2020년 12월 취임한 정희수 회장이 디지털 전환과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인터넷·SNS 홍보를 강조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향후 생보협회는 소비자에게 유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유튜브 채널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생명보험에 대한 여러 오해를 풀어주거나 중요한 이슈를 설명해주는 정보제공 영상, 생보업계 종사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영상 등을 통해서다. 생보협회는 유튜브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의 생명보험에 대한 이해도와 업계에 대한 이미지가 모두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류종석 생보협회 홍보팀장은 "시청자들은 다양한 정보를 원하지만, 유튜브에서 인강을 보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라며 "부담 없이 시청하면서도 정확한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재미있는 영상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2022-01-24 14:22: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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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지상 과제 ‘종합금융플랫폼’…앱카드 경쟁력 강화

카드사가 자사 앱카드 플랫폼 고도화에 몰두하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종합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이다. 본업인 신용 판매부문의 적자를 보완하고 갈수록 심화되는 지불결제사업자 간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KB국민카드는 최근 간편결제 플랫폼 'KB페이'를 전면 리뉴얼했다. 이에 따라 기존 KB국민카드 모바일홈 앱의 주요 기능이 통합돼 KB페이에서 결제, 카드발급, 제신고 등 주요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모바일 홈 기능 외에도 선불결제 수단인 'KB페이 머니', 오픈뱅킹과 연계한 '통장 잔액 모으기', KB페이 머니로 자동 적립하는 '자동모으기' 등 서비스가 추가됐다. 지난해 선보였던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모바일 교통 서비스 ▲리모트 결제 서비스 ▲모바일 학생증 ▲학교 바코드 ▲우리학교 타임라인 외에 ▲더치페이 ▲즉시결제 등을 더하는 등 편의 서비스도 늘렸다. 이는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오프라인 채널과 자산관리(WM) 등 빅테크·핀테크가 갖지 못한 금융 전문성을 결합해 디지털 차별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말 신용카드 회사를 넘어 디지털 회사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디지로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부터 고객 결제 정보, 데이터 분석 역량, 롯데그룹 인프라 등 강점을 살려 고객에게 최적화된 금융상품 및 쇼핑, 여행 등 라이프 콘텐츠를 제공하는 '큐레이팅 디지털 컴퍼니'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10월 로카앱을 전면 개편, 개인화 서비스를 개선한 바 있다. 고객의 이용 패턴과 소비성향 데이터를 머신러닝 기반으로 분석해 300여개의 선호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고객 맞춤형 정보를 피드 형태로 제공한 것이 핵심이다. 하나카드는 자사 생활금융플랫폼 원큐페이(1QPay) QR결제 가맹점을 확대한다. 편의점, 커피, 베이커리 등 생활밀착형 업종에 대해 지속적인 가맹점 유치를 추진 중이며 제로페이와 제휴를 맺어 골목상권에서도 원큐페이 QR결제가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다. 상반기 내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GNL 인터내셔널과의 제휴를 맺고 해외 QR결제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핵심 역량(Deep)과 플랫폼 기업을 향한 새로운 진화(pLay)를 더한 '딥 플레이(Deep pLay)'를 올해 전략 방향으로 정했다. '라이프 앤 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자는 취지다. 신한카드의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신한플레이(pLay) '터치 결제'는 최근 누적 이용금액 1조원을 달성하는 등 대표적인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16일 열린 2022년 상반기 사업전략회의에서 올해 신한플레이 MAU(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 순수 이용자) 목표치를 600만명으로 제시하는 등 디지털 컴퍼니 도약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카드사의 부수·겸영 업무가 확대되면서 플랫폼 전쟁은 격화될 전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24일 "고객을 잡아둘 수 있는 서비스나 콘텐츠 개발이 급선무"라며 "마이페이먼트, 마이데이터, 종합지급결제업 등의 사업 영역 확장과 연계를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는 등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이 이어질 것"이라도 말했다.

2022-01-24 14:21:36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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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홈페이지 전면 개편…"모바일서도 PC서비스 이용 가능"

금융감독원은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 금융교육 콘텐츠 등 유익한 정보의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PC와 모바일 홈페이지가 통합됐다. 기존에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보도자료, 소비자 정보 등 일부 조회 서비스만 제공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모바일에서도 PC 홈페이지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PC와 스마트폰 등 접속기기에 따라 홈페이지 해상도 및 콘텐츠 위치가 자동으로 변경되는 반응형 홈페이지를 구축해 금융소비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PC 홈페이지와 동일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방문자별 맞춤형 첫 화면이 구성됐다. 금융소비자, 금융업계 종사자, 기자 등 이용자에게 맞춤형 정보제공을 위해 첫 화면을 콘텐츠 종류에 따라 4개 영역으로 그룹화 해 배치했다.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는 금융교육 정보 온라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면 개편됐다. 국내 32개 금융교육기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콘텐츠 등 금융교육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해 제공한다. 회계법인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회계법인 정보통합조회' 시스템도 개발했다. 회계법인 사업보고서에 공시된 자료 중 감사실적, 재무 정보, 소송 현황 등 핵심 정보나 제재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각 법인 간 비교도 가능하다. 이밖에 신속한 본인인증을 위해 간편비밀번호나 바이오 정보 등으로 간편하게 본인인증이 가능한 민간전자서명 간편인증이 추가로 도입됐다. 또 업무별 홈페이지 7개가 메인 홈페이지에 통합되면서 금융소비자가 메인 페이지에서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간 300만명 이상 방문하는 금감원 홈페이지는 금융소비자와 금융업계 종사자 등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정보 포털로, 최근 모바일 기기를 통한 홈페이지 접근이 증가하고 있으나 모바일 홈페이지의 제한된 서비스로 이용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며 "홈페이지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고 콘텐츠 및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 위해 금감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말했다.

2022-01-24 14:21: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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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의료복지 활성화 위해 17번째 어부바 차량 전달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자원봉사 및 사회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차량을 전달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1일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 차량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협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차량이 필수적이나 많은 단체들이 차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협은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차량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 관련 사업, 마을공동체 사업, 교육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차량 부족으로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기증받은 차량을 통해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주거환경개선, 마을관리소, 자원순환가게 운영 등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9년 대전시청 장애인 무료 순환버스 기증을 시작으로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차량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재가장애인사업, 청년지원사업 등 총 8개 단체의 사회적약자를 위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2022-01-24 14:20:48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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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던 대출’…시중은행 증가율 벌써 1.3%

대출문턱이 높아 대출 받기 힘들 것이란 우려와 다르게 은행들의 가계대출 잔액이 급증하면서 시중은행 가계대출 증가율이 지난해 대비 1.3% 증가했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0일 기준 718조55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709조529억원)대비 9조4978억원(1.3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월 증가한 대출 잔액(3648억원) 대비 약 26배가 많다. 대출별로 살펴보면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139조5572억원에서 지난 20일 기준 145조6514억원으로 6조942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 포함)도 505조4046억원에서 507조7026억원으로 2조2980억원 늘었다. 지난해 12월 말 은행 가계대출이 7개월 만에 감소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반되는 흐름이다. 업계는 급증한 가계대출 상황이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으로 사용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당시 청약증거금은 114조600억원으로 역대 기업공개(IPO) 최대금액을 경신했다. 청약증거금 대비 신용대출 비중이 5.3%로 적지만 지난해 대출 받은 금액을 포함시키면 비중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업계는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IPO 청약에서 가계대출 증가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 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이후 대어급으로 불리는 IPO를 살펴보면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오일뱅크 ▲야놀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SG닷컴 등이 대기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만큼은 아니지만 투자자들은 한 주라도 더 받기 위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청약을 진행 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부담은 가중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 목표가 지난해보다 1~2%포인트 낮은 4~5%로 잡았기 때문이다. 올들어 한 달이 지나기도 전에 시중은행들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1.34%를 기록해 올해 목표치 기준 30%에 육박하기 때문에 부담과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대출을 받으려하는 고객 입장에서도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다. 연초에 은행들이 대출을 재개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출받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어 필요한 대출만 받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대출 문턱이 높다는 것은 주담대, 전세대출 등으로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의 경우 해가 바뀌면서 개인의 연봉 등이 오르면서 한도 내에서 승인을 해주는 것"이라며 "은행입장에서도 연초에 많이 대출을 해주게 되면 하반기부터 대출을 중단 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서류심사를 강화해 필요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1-24 14:20: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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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회계법인 품질관리 감리 결과 공개…나~라군 품질관리 전반적 '미흡'

회계법인 분류별·구성요소별 평균 지적건수/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법인의 품질관리 감리 결과를 공개했다. 가군 회계법인은 통합관리체계가 충분히 마련돼 있어 품질관리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반면 나군~라군회계법인은 품질관리시스템의 6대요소가 전반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증선위는 회계사수가 600명이 넘는 4개 회계법인을 가군, 120명 이상인 중견 회계법인을 나군, 60명 이상인 중형 회계법인을 다군 등으로 정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4일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회계법인 품질관리 결과'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 2019년 품질관리 감리를 받은 7개 회계법인과 2020년 품질관리 감리를 실시한 9개 회계법인이다. 가군은 삼일·한영·삼정·안진 등 4곳, 나군은 대주·서현·신한 등 3곳, 다군은 다산·대성·삼경·도원·이정·서우·신우·현대 등 8곳, 라군은 리안·정동 등 2곳이다. 감리결과 전체적으로 지적을 받은 부분은 업무의 수행부분이 29.3%로 가장높았고, 인적자원 19.6%, 윤리적요구사항 14.2%가 뒤를 이었다. 가군의 경우 업무의 수행부분이 34.8%로 가장 미흡했다. 삼일 회계법인의 경우 업무품질관리검토자가 검토할 사항 등을 열거한 표준화된 감사조서에 검토자가 서명만 하면 절차가 완료되도록 운영하여 동 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충분한 증거를 제공하지 못했다. 한영·삼정회계법인의 경우 업무품질관리검토자간 상호 교차심리가 발생했다. 회계법인 분류별·구성요소별 평균 지적비율/금융위원회 나군부터 라군은 업무의 수행부분 외에도 인적자원 관리부분이 주로 지적됐다. 업무의 수행부분에서는 회계감사 기준에 따른 필수감사 절차에 대한 일부 조서가 누락돼 있는 경우가 많았고, 인적자원 부분에서는 감사시간 적시집계를 위한 시스템 운영이 미흡해 감사시간 기록 의 적시성 및 정확성 확보를 위한 통제절차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선위 관계자는 "독립성 점검 절차, 감사투입시간 관리, 업무 수임 관련 위험평가, 감사업무 품질검토, 감사조서 관리 및 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한 모니터링 등 6대 요소 전반에서 미흡사항이 나타나고 있다"며 "그 중 핵심 분야인 '인적자원' 및 '업무의 수행' 관련 지적사항이 전체 지적사항의 약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선위는 개선권고사항 공개를 통해 회계법인 품질관리 업무의 실질적인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개선권고사항은 개선권고를 한 날부터 3년간 게시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4 12:0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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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CBDC '속도'…급변하는 지급결제 환경 대응

CBDC 모의실험 연구 추진 범위.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발행, 유통부터 결제, 구매, 해외송금까지 기존 화폐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의 본격적인 활용성 실험에 나선다. 급변하는 지급결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행보란 분석이 나온다. 한은은 CBDC 모의실험 연구사업 1단계를 지난해 12월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한은은 2단계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8월부터 'CBDC 모의실험 연구' 용역사업을 수행했다. 분산원장 기반 CBDC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CBDC 모의실험 1단계 구현 결과. /한국은행 먼저 1단계 사업에서는 모의실험 환경을 조성하고 구현한 CBDC의 기본 기능(제조, 발행, 유통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해당 사업에서는 CBDC 모의실험 환경을 조성하고, CBDC 기본 업무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IT) 시스템을 구현했다. 해당 사업에서는 중앙은행이 제조·발행하고 참가기관이 이용자에게 유통시키는 혼합형 CBDC 운영방식을 구축했다. CBDC 시스템은 크게 ▲한국은행시스템 ▲참가기관시스템 ▲이용자시스템 ▲(가상)대외시스템 ▲원장관리시스템 등으로 구성했다. 각 시스템은 다시 세부 업무에 따라 하부 시스템들로 이뤄진다. CBDC 업무 흐름 및 참여기관·이용자별 전자지갑 현황. /한국은행 향후 2단계에서는 다양한 추가 기능(오프라인 결제 등) 구현 및 신기술(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 등)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CBDC의 본격적인 활용성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통신망이 단절된 상태에서의 송금 및 대금결제(오프라인 결제), 디지털자산 거래, 국가간 송금 등 CBDC 추가 기능을 구현하면서다.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 분산원장 처리성능 확장기술 등의 적용 가능성도 검증한다. 특히 CBDC 송금인과 수취인의 전산기기(모바일기기, IC카드 등)가 모두 인터넷 통신망에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거래가 가능한지를 점검한다.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해당 기기에 탑재된 자체 통신 기능을 통해서다. 여타 분산원장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디지털예술품, 저작권 등을 CBDC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타 국가의 CBDC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국가 간 송금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이용자의 주요 민감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rivacy Enhancing Technologies) 활용 방안도 점검한다. 또 분산원장 처리성능 확장기술의 적용 가능성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한은은 오는 6월 이후 CBDC 모의실험 환경을 실제 서비스 환경과 유사하게 발전시키며 시장 활성화를 본격화한다. 금융기관 등과 협력하여 활용성 실험 및 기술 검증을 확대 수행하면서다. 오는 1분기 중 금융기관들과 협의 진행도 예정됐다. 향후 한은은 IT 및 금융 등 관련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CBDC 관련 IT 기술적 이슈를 공유한다는 전략이다. 또 CBDC 활용방안도 지속해서 모색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1-24 12:00: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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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젠지 이스포츠와 MOU...“MZ세대 소통 강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글로벌 e스포츠(온라인 게임 경기) 기업인 젠지 이스포츠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빗썸은 젠지 이스포츠의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과 브랜딩을 진행한다. 이들은 향후 온·오프라인 사업을 진행할 때 젠지 로고, 슬로건 등을 비롯한 지적재산권(IP)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온라인 메신저 플랫폼인 디스코드(Discord)에서 젠지 이스포츠의 채널인 '타이거네이션'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계약 기간 동안 총기 게임 배틀그라운드 대회에 참가하는 '젠지 펍지' 팀과 오버워치 대회에 나가는 '서울 다이너스티' 팀을 후원한다. 이들 팀은 계약 기간 동안 빗썸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활동하게 된다. 젠지 이스포츠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의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둬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허백영 빗썸 대표이사는 "가상자산과 e스포츠는 MZ(1980∼2000년대초 출생자) 세대를 주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 산업이다"며 "앞으로도 MZ 세대의 문화 성장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놀드 허(Arnold Hur) 젠지 최고경영자는 "가상자산과 e스포츠의 새로운 조합을 통해 팬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2-01-24 11:26: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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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올해 43개의 유망 펀드상품 선정

SC제일은행은 고유의 치밀한 투자상품 분석 과정인 3P(People, Process, Performance) 프로세스를 거쳐 2022년 추천펀드 43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매년 자산관리(WM) 고객에게 추천하는 유망 펀드상품군인 '펀드셀렉트(FST)'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펀드셀렉트에 뽑힌 펀드상품은 43개로 크게 '알파', '테마','밸런스'라는 세 개의 바스켓으로 나뉜다. 먼저 알파 바스켓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글로벌 연간 시장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새로운 리플레이션(통화재팽창) 국면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주식과 채권 자산 중심으로 구성된다. '테마 바스켓'은 장기적인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 가운데 2022년 주요 테마에 부합하는 주요국 정부의 정책 기조와 기업들의 투자 지출 계획에 따라 유리한 투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으로 '밸런스 바스켓'은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출 수 있는 채권형 펀드와 멀티에셋 펀드들이 포함된다. 이를 바탕으로 SC제일은행은 오는 2월 28일까지 모바일뱅킹 앱에서 추천펀드 신규 가입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펀드셀렉트(FST) 가입하고 호캉스 가자'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모바일뱅킹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후에 추천펀드에 새로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지급하며 전체 신규 가입고객 중에서 추첨을 통해 5명을 뽑아 신라호텔 숙박권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 또는 고객컨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에 대한 문의는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매년 시장 상황 및 투자전략의 이해를 돕기 위해 투자전략 테마를 정하고 그에 따른 수준 높은 금융시장 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자산관리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투자 테마는 'Normality; 정상화, 험난하지만 가야 할 길'로 제시했으며 세부적인 투자상품 테마는 '2022 투자의 여정: New Reflation Era'로 결정했다. 이는 과거와 다른 패턴의 시장 환경인 리플레이션 시대를 반영한 것으로 지금의 경기회복 사이클이 과거 두 차례 경기침체(2000년 닷컴버블,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이후의 경기회복 사이클과 차이가 있다고 판단에 따른 것이다.

2022-01-24 11:25:49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