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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스마트통장 X KT' 출시…연 5% 우대 금리

케이뱅크는 KT 모바일 이용 고객을 위한 고금리 입출금 통장 '스마트통장×KT(스마트통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통장은 가입 후 2년동안 최고 연 5.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기본금리는 연 0.1%이며 케이뱅크 신규고객 우대금리 0.9%, KT 5G 슈퍼플랜 초이스 이용 고객 우대금리 4.0%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적용구간은 최대 100만원까지며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가입 대상은 KT 5G 요금제 사용 고객 중 슈퍼플랜 초이스(프리미엄, 스페셜, 베이직) 이용 고객이다. 슈퍼플랜 초이스는 월 9만원이상(VAT포함) 요금제로 프리미엄은 넷플릭스, 현대카드, 시즌·지니 초이스 사용 고객에 해당된다.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 등 단말기 종류에 관계없이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KT 공식홈페이지나 KT 어플리케이션 '마이KT'을 통해 가입하거나 전국 KT대리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KT 슈퍼플랜 초이스 이용고객이면 누구나 손쉽게 가입해 최고 연 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며 "지난 달 출시한 스마트론에 이어 KT와의 두번째 협업 상품으로 앞으로도 KT와 함께 다양한 고객 혜택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1-08-23 10:21:08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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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헤이! 친구적금' 판매…최대 연 7.9%

Sh수협은행은 신한카드·SK플래닛과 손잡고 최대 연 7.9%의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헤이!(Hey) 친구적금'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응모 후 수협은행 헤이뱅크 앱에서 헤이! 친구적금에 가입하고 3개월 내에 신한카드를 2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최대 연 7.9%의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헤이! 친구적금은 기본금리(1.0%)에 마케팅 동의, 자동이체 등 우대조건 충족시 최대 0.9%의 우대금리가 주어지며, 여기에 신한카드 사용조건을 충족하면 연 6%의 특별 리워드가 추가 지급돼 최대 연 7.9%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적금 응모 직전 6개월간 신한(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없고 ▲온라인으로 신한(신용)카드(Deep Dream Platinum+, YOLOⓘ, Simple+)를 보유한 고객 ▲적금가입일로부터 3개월 내 20만원 이상 사용한 경우를 대상으로 연 6%의 특별 리워드를 지급한다. 수협은행은 이와 함께 스타벅스 커피쿠폰 3장을 제공하는 웰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는 헤이뱅크 앱 뿐만 아니라 시럽 월렛, OK캐쉬백 앱에서도 응모할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목돈 마련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우대혜택 달성 조건을 최대한 심플하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1-08-23 10:20:41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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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 카디프생명, '2021 드림하이(Dream High)' 교육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청소년들의 건전한 금융 가치관 확립을 위해 나섰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위한 금융경제교육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2021 드림하이(Dream High)'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글로벌 종합금융그룹 BNP파리바의 보험 자회사인 BNP파리바카디프 산하의 한국 생명보험법인이다. '드림하이(Dream High)'는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경제교육 전문 비영리단체 'JA Korea'와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올해 드림하이는 외국계 기업 및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진로 멘토링 워크숍과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경제교육으로 진행한다. 지난 20일 개최된 대학생 대상 진로 멘토링은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한 CEO 환영인사 및 인사담당 임원의 취업 트렌드 특강으로 시작했다. 다양한 부서의 실무자와 함께하는 모의 면접·직무 멘토링,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도 실시했다. 워크숍 참가 대학생들과 임직원 봉사자들로 구성된 '드림하이 금융교육봉사단'은 10~11월 중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경제교육 선순환'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당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ESG 책임경영 및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드림하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건전한 금융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신의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23 10:20: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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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MZ세대 위한 '입꾸, 먹꾸, 집꾸' 이벤트

NH농협카드는 MZ세대를 위한 '꾸.꾸.꾸 (입꾸, 먹꾸, 집꾸)' 이벤트를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비 선호도가 높은 의류(입꾸), 배달·편의점(먹꾸), 인테리어(집꾸) 업종 가운데 2개 업종 이상에서 합산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채움·비씨) 고객이 대상이며 추첨권은 20만원 당 1개씩 추가돼 최대 10매까지 받을 수 있다. 경품으로는 ▲1등 아이패드 프로 5세대(1명) ▲2등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2명) ▲3등 애플워치 SE 44㎜(3명) ▲4등 에어팟 프로 2세대(4명) ▲5등 네스프레소 커피머신(5명)이 마련되어 있으며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1천명)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혜택은 10월 말 제공될 예정이다. 대상 업종 가맹점은 ▲의류(무신사, 지그재그, 브랜디, 에이블리) ▲배달·편의점(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CU, GS25, 세븐일레븐) ▲인테리어(오늘의 집, 집꾸미기, 이케아, 마켓비) 14곳이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카드스마트앱 '진행 중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와 MZ세대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특화 가맹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에게 최적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1-08-23 10:18:5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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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임원 공동기금으로 코로나19 예방 키트 전달

ABL생명이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ABL생명은 자가진단도구, 마스크, 손 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 키트 300세트(550만원 상당)를 사랑의열매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소외 아동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공동기금으로 마련했다.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임원 공동기금을 조성해 왔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질 영업환경과 경영활동을 예상해 동심협력과 솔선수범 자세를 보임으로써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는 취지에서다. 공동기금은 직원 독려, 브랜드 가치 향상, FC 영업활동에 기여하면서도 사회적으로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강구해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원 공동기금을 영상 콘텐츠 공모전, 협업/협력 우수자 선발, 고객 자녀 장학금 전달에 활용했다. 올해는 임원 공동기금 활용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고, 기금의 일부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손길이 필요한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하자고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단체인 사랑의열매를 통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선정한 취학계층 아동 및 독거노인 300명에게 코로나19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오히려 소외되고 있는 듯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8-23 10:12:4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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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강화 지방은행…탈석탄 선언 등 친환경 선언

지난 5일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BNK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 지방은행들이 탈석탄 금융, 친환경 차량 도입 등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이달 들어서 탈석탄 금융을 공식 선언했다. 두 은행은 선언을 계기로 향후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중단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인수 중단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금융 관련 투자 확대 추진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부산은행은 이미 2018년부터 친환경 '그린뱅크'를 선언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 등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 지난해 9월부터 ESG경영 액션플랜을 수립한데 이어 지난 4월부터는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해 ESG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경남은행도 지난 4월에 마찬가지로 ESG이사회를 공식 출범했으며, 창원시 수소액화플랜트 사업 참여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DGB대구은행도 ESG경영을 위해 업무용 차량에 전기차 도입을 실시했다. 수성동 본점에 전기차를 도입했으며,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대구광역시에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본점 등 9개 영업점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의 광주은행과 전북은행도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은행은 이미 지난해 연말에 광주시와 탈석탄·그린뉴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전북은행도 지난 2월 탈석탄 금융선언을 하면서, 저탄소 경제 전환 및 친환경 금융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방은행들의 이같은 친환경 행보의 배경은 지방 지자체 금고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지난 5월 서울시를 비롯해 지방 지자체는 금고 지정과 관련한 조례를 개정해 평가 항목으로 '탈석탄 투자 선언 여부 및 이행실적' 등 ESG경영 항목을 추가했다. ESG평가 점수는 100점 만점에 2점 내외지만 앞으로 배점이 높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뿐 아니라 갈수록 지자체 금고 유치 경쟁이 강화되면서 은행들의 ESG경영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고 선정 방식이 공개 입찰로 바뀐 이후 지방은행들의 지자체 금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낮은 점수이지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탈석탄선언 등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ESG경영이 필수 항목으로 떠오른 만큼, 탈석탄 선언뿐 아니라 친환경 활동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23 06:00:2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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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ESG경영…녹색 금융·사회공헌활동 활발

주요 저축은행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흐름에 올라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3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인증받았다. 현재까지 은행권을 포함해 총 13곳의 국내 금융사가 인증을 받았으며 저축은행 업계에선 최초다. ISO14001은 환경경영을 기업경영의 방침으로 삼고 제품이나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구체적인 목표를 정한 뒤 조직의 모든 구성원이 이를 달성하기 위한 체제를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 이 때문에 환경경영인증 규격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로 꼽힌다. 웰컴저축은행은 녹색금융을 확대하는 등 오는 2025년까지 환경경영목표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녹색 금융상품을 현재보다 10% 이상 확대·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신심사 시 기업의 환경경영 정도를 반영할 수 있는 심사체계를 마련한다. 업계 최초로 ESG 관련 상품을 출시해 꾸준히 성장 중인 곳도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일 '페퍼 그린 파이낸싱'을 통한 신규 대출 취급액이 지난달 기준 8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페퍼 그린 파이낸싱은 녹색 금융 프로그램으로 녹색건축물과 친환경 자동차 등을 담보로 대출을 신청하면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녹색 인증을 받은 건축물을 담보로 대출을 신청하면 최대 연 1%포인트 금리를 할인해주고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를 담보로 대출을 신청하면 최대 연 2%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친환경 사업 모델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기업 금융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녹색 에너지와 저탄소 경제를 사업 모델로 하는 기업 고객을 상대로 실행한 대출금은 55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ESG 중 S(사회)의 대표적인 예로 꼽히는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9일 충북교육청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 청소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마스크 1만 5천장과 급식을 지원하고 향후 추가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서울 강동남권 지역아동을 위해 학용품 및 생활용품 등 교육물품 패키지 100개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모아저축은행은 인천 학익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OK와 SBI저축은행은 고령층 및 성인발달장애인, 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고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저축은행 업권 차원에서는 지난 4월 저축은행중앙회가 '저축은행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 ESG 경영 선언을 통해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업권 전체의 신뢰를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ESG경영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됐다"며 "ESG 중 E(환경)과 S(사회) 분야 프로젝트가 활발한 반면 G(지배구조) 부문이 취약함을 고려해 고른 발전을 시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21-08-23 06:00:19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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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 출시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 전용 달러(USD) 외화적립예금상품인 '우리 더(The)달러 외화적립예금'을 출시했다.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은 해외주식투자 등 미국달러 자산에 대한 수요 증가 및 코로나19 종식 이후 해외여행이 정상화될 경우 고객 니즈에 부응하고자 출시된 달러 전용 외화적립예금 상품이다. 예금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최대 5만 달러까지 1달러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또 ▲매 영업일 ▲1주일 ▲1개월 단위로 자동이체 주기를 선택해 이체할 수 있으며,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환율을 알려주는 '목표환율 알림서비스'를 통해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추가 납입도 할 수 있다. 아울러 가입 후 1주일만 지나도 현찰 수수료 없이 달러 지폐로 바로 찾을 수 있으며, 12월말까지 80% 환율 우대를 제공해 수수료 혜택을 강화했다. 우리은행은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 출시 기념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가입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2달러를 고객 명의 예금으로 입금할 예정이다. 또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 100만원권 1명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권 3명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권 7명 ▲GS25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 100명 등 총 111명에게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2일 "우리 더 달러 외화적립예금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쉽고 간편한 모바일 전용 외화적립상품으로, 우리WON뱅킹 별도 저축관리 페이지에서 외화를 적립해 나가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외화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22 13:13:3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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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백신보험, 아낙필락시스 쇼크 보장 등 유의

Q. 조만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지인으로부터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출시됐으니, 가입하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믿고 진행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A.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란 외부자극에 의해 급격하게 진행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의미합니다. 주로 약제나 음식물, 곤충, 꽃가루 등에 의해 유발되어 ▲가려움증 ▲두드러기 ▲부종 ▲기절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 백신접종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예외적인 백신 이상반응이나 부작용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보험 내용 등을 과장하고 있어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먼저, 코로나 백신보험을 출시했다며 모든 백신 부작용을 보장하는 것처럼 광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험상품은 아나필락시스로 진단받은 경우만 보장하는 형태로, 백신 보험이라는 광고와는 다르게 근육통, 두통, 혈전 등 백신 부작용으로 보고되는 증상에 대해서는 보장하지 않으니 가입 시 유의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에만 보장하거나 보험가입 후 최초 1회만 보험금이 지급되는 등 상품에 따라 보장요건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품에 대한 정확한 설명보다는 '백신 부작용 보장'만을 강조해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고 가입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험상품 가입 전에 상품구조나 보험금 지급조건, 지급금액 등 보험상품의 주요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험사나 제휴업체 등에서 '무료 백신보험'을 강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휴업체는 무료보험 가입을 조건으로 개인정보 제공동의를 요구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예측하지 못한 광고나 마케팅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료보험이라 하더라도 이는 개인정보를 제공한 대가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염두해야 합니다.

2021-08-22 13:13:0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