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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국내 금융사 최초 오픈소스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오픈체인(Open Chain) 프로젝트'의 표준 준수 기업으로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2016년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의 주도로 시작됐다. 각 기업의 오픈소스에 대한 준수 역량을 다면적으로 평가해,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를 갖추고 있는 기업들에게 인증을 부여한다. 오픈소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시 출시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우수한 품질의 소스 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올바른 관리가 이뤄지지 못할 경우 보안상 취약점이 발생하거나 저작권 분쟁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교한 관리 체계가 중요하다. 카카오뱅크는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금융 기술 확산에 기여하고 금융 기술 분야의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신재홍 카카오뱅크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오픈소스의 활용은 모든 IT업계의 흐름이고 필수"라며,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오픈소스 활용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통해 새로운 금융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01-25 10:33: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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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농협·라이나생명·신한라이프·에이스손보

NH농협생명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간다. ◆NH농협생명, 이웃사랑 실천 NH농협생명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정(情)꾸러미' 나눔을 실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정꾸러미'는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어르신 300명에게 전달했다. '정꾸러미'는 떡국떡, 약과, 사골곰탕, 도가니탕 등 총 8종의 다양한 설 먹거리로 구성했다. 행사에 쓰인 꾸러미는 우리 농산물 소비를 돕기 위해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함께하는 마을' 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여주시 도전마을(여주농협)에서 구입했다. NH농협생명은 은평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복날 삼계탕 배식 ▲어버이날 카네이션 증정 ▲한가위 꾸러미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즐거운 설을 맞아 꾸러미를 통해 이웃과 다양한 먹거리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 '골라담는간편건강보험' 인기 라이나생명보험의 DIY(소비자가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 보험이 인기다. 라이나생명은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장을 설계하는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무)골라담는간편건강보험(갱신형)'은 하나의 보험으로 소비자가 필요한 보장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DIY 보험이다. 3대 중대질병과 성인주요 질환에 대한 수술, 입원 등 다양한 특약을 고객이 자유롭게 골라 담을 수 있다. 텔레마케팅(TM) 채널에서는 25종, 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는 36종의 특약으로 구성했다. 주요 특약으로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수술 보장과 진단비부터 전문재활치료비까지 보장하는 뇌졸중 보장 특약 등이 있다. 특약에서 정한 표적항암제로 치료받는 경우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도 보장한다. 암 진단비와 치료비, 입원비부터 재가간병비까지 구성돼 있어 빈틈없이 설계할 수 있다. 해당 보험은 간편심사 상품으로 유병자나 고령자도 가입 가능하다. 특히 치매, 인공관절, 디스크 등과 같은 장해를 폭넓게 보장할 뿐만 아니라 재해골절특약이나 실버특정수술보장특약 등 시니어를 위한 보장도 탄탄하게 준비했다. TM은 10년 GA는 10, 20년 갱신주기로 가입연령은 30세부터 80세까지다. 최근 골라담는 간편 건강보험을 주제로 한 '당신의 건강에 진심이니까' 캠페인 영상은 디지털 광고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2021 앤어워드(&award)' 위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승용 라이나생명 상품개발부 상무는 "이 상품은 고객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보장만 골라 담아 불필요한 보장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고령자나 유병자라도 간편 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라이나생명은 고객에게 최상의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 본격 영업 나서 신한라이프가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신한라이프는 자사의 베트남 법인(SHLV)이 정식 출범하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 법인은 신한라이프 최초의 해외 법인이다. 신한라이프는 국내 보험시장의 고령화, 저출산 등에 따른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베트남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6월 베트남 하노이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한 이후 현지 생명보험시장 조사, 베트남 금융당국 협력 사업 등을 이어왔다. 이후 지난해 2월 베트남 재무부로부터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 설립 인가도 획득했다. 신한라이프는 법인 설립을 위해 자본금 2조3200억 베트남 동(한화 약1141억원)을 출자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그동안 영업개시를 위해 태스크포스를 이끌어온 이의철 법인장과 주재원 및 현지 채용 직원을 포함하여 약 40명으로 법인 조직을 구성했다. 신한라이프 베트남 법인은 초기 시장 진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현지 GA대리점 제휴를 통한 대면채널,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디지털채널 등을 중심으로 영업을 개시한다. 베트남에 이미 자리매김한 그룹사인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방카슈랑스 등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신한라이프의 보험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보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차별화된 비즈니스 영업모델을 도입하고 새로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해 현지 고객의 보험 니즈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스손보, '(무)처브 다이렉트 PT 건강보험(갱신형)' 출시 에이스손해보험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상품을 내놨다. 에이스손보는 건강 관리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는 '(무)처브(Chubb) 다이렉트 PT 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Chubb 다이렉트 PT 건강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디지털 건강관리 앱인 '처브 라이프밸런스'에 탑재된 인공지능(AI) 퍼스널 트레이닝 기능을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이후 리워드 탭에서 본인인증을 완료할 경우 활동 내역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를 연간 최대 5만포인트까지 제공한다. 목표 걸음 수에 따라 매월 보험료의 최대 10%도 추가 포인트로 지급한다. 2회차 보험료까지 납입하면 가입 축하 선물로 스마트 체중계도 증정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커피, 주유 등 모바일 쿠폰으로 즉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20~6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20년이고 5년마다 갱신된다. 기본 계약으로 골절 등급에 따라 최대 200만원을, 중대한 특정 상해 수술은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특약을 통해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입원·수술 시 최대 200만원도 지원한다. 해당 상품은 에이스손보의 제휴사 플랫폼 중 삼성카드 몰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보 사장은 "능동적인 건강 관리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 고객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신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이스손해보험은 보다 나은 보험 및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상품 혁신에 전념하겠다"고 설명했다.

2022-01-25 09:31:3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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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신용자, 꽉 막힌 대출...대안신용평가가 대안될까

대출시장의 숙제인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대안신용평가'가 떠오르고 있다. 대안신용평가의 핵심은 각종 비금융 정보다. 신용점수의 한계를 넘어 보다 세밀한 차주 분류가 가능해지면서 신규 고객층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결제원이 신용평가사 KCB(코리아크레딧뷰로)와 함께 자동이체 납부정보를 활용한 대안 개인신용평가 서비스를 오픈하고 올 상반기 중 은행, 카드사, 저축은행 등 20개 금융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 신용평가에서 소외됐던 씬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 계층에게 합리적인 방식으로 대출을 공급하자는 취지다. 대안신용평가란 신용평가사(CB)의 신용점수에 따라 차주의 신용도를 책정하던 방식을 넘어 각종 비금융 정보를 통해 세밀한 기준으로 신용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통장 거래내역을 비롯해 생활패턴이나 공과금 납부이력 등 무궁무진한 비금융 정보가 신용 판단기준이 될 수 있다. 금융결제원이 차주 신용도 측정을 위해 수집한 정보는 계좌기반 자동이체 정보로 카드, 보험, 통신, 가스요금, 회비 등 생활요금 납부 내역이다. 대안신용평가 시스템 구축이 어려웠던 중소형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이미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한 대형 금융사는 부수적인 신용평가 척도로 차주의 납부정보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금융결제원은 중·저신용등급 소비자에 대한 신용평가 모델이 미비해 정교한 신용도 산출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이번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을 통해 차주의 금융이력 정보 등을 보완할 수 있게 되면서 씬파일러의 약 63%, 중신용등급 금융소비자의 약 70%가 신용평가 우대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업계는 은행을 비롯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에 이르기까지 자체적인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타 업권과 협업을 통해 비금융 정보를 가져오는 방식으로 부수적인 심사척도 도입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비씨카드의 가맹점 정보를 신용평가에 반영한 '비대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을 도입했다. 업력이 짧거나 금융회사 거래가 없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우량 개인사업자들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유진저축은행은 지난해 롯데멤버스, 나이스평가정보와 엘스코어(L-Score)서비스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자체 금융정보와 롯데멤버스의 구매·행태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결합해 신용평가시스템(CSS)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업 본허가를 획득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 신용평가 모델 고도화에 나섰다. 가맹점 매출정보를 활용하는 한편 외부기관으로부터 통신 정보, 공공데이터 등 이종 데이터를 수집,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온투업체 윙크스톤은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소상공인의 특성에 주목해 상환능력, 매출, 상권분석, ROAS 등 금융과 비금융 정보를 대출심사에 도입했다. 데일리펀딩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데일리캠퍼스론'에 학업 성적은 물론 대내외 활동, 소득 활동 이력, '펀딩레터' 등의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공과금 납부정보를 통해 '성실성'을 판단하는 등 각종 비금융 정보가 차주를 분석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며 "대안신용평가로 차주의 분류가 고도화되면서 금융사도 안정적인 차주를 확보할 수 있고 상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1-25 09:22:43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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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화폐박물관, '우크라이나 수교 30주년 기념 특별 화폐기획전'

한국은행이 한·우크라이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화폐기획전을 진행한다. 한은은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 및 우크라이나 국립은행과 함께 특별 화폐기획전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은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지난해 2월 이후 화폐기획전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왔다. 이후 지난 11월에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기획전의 전시주제는 '화폐로 만나는 우크라이나-키예프 루스부터 유로마이단까지'이다. ▲한은 및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총재 축사 ▲황금의 땅, 우크라이나(화폐로 보는 우크라이나 역사) ▲흐리브냐, 키예프 루스부터 우크라이나까지 ▲우크라이나 기념주화, 작은 원 안에 담긴 큰 이야기 ▲우크라이나 중앙은행 ▲포토존 등 6개의 테마로 우크라이나의 현용화폐 및 기념주화 250여 점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화폐의 도안과 관련한 역사, 문화 및 예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은은 "한국·우크라이나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가 우크라이나 문화를 경험하고 그 역사와 전통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라며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을 증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01-24 14:36:3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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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15% '쑥'…은행 해외 진출 다시 기지개

-2020년 해외점포 총수익 전년대비 16% 증가…반면 해외점포수는 줄어 -전문가들, 단기성관 연연말고 경쟁력 키워야 은행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수익이 나오는 만큼, 성장성이 높은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거점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복안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올해 1분기 대만 타이베이 지점을 설립할 예정이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대만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타이베이 지점' 개설인가를 획득했다. 국내 은행 중에서 대만에 진출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금융시장 여건에 따라 변동 가능성은 있지만 1분기 중 타이베이 지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신뢰할 수 있는 금융제도와 공시시스템을 기반으로 우량한 현지기업 유치와 무역금융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싱가포르 지점을 설립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4월말 싱가포르 통화청으로부터 예비인가를 취득한 뒤 지점 문을 열었다. 리테일 업무를 제외한 기업금융, 투자금융, 자본시장 관련업무와 증권업 일부까지 수행해 런던과 뉴욕에 이어 24시간 대응가능한 자본시장 인프라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도 중국 우리은행을 통해 심천지엔하이지행을 개설했다. 지금까지 중국 우리은행은 심천분행과 심천푸티엔지행을 운영해 왔다. 심천치엔하이지행 개설로 심천지역 세 번째이자 북경·상해·천진·소주·심천 등 중국 주요 지역에 총 22개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 셈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심천은 텐센트와 화웨이, 바이두 등의 세계적인 기업 본사가 소재한 지역"이라며 "중국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영업하기 위해 지행장을 포함한 전 직원을 중국 현지 직원으로 구성하는 등 현지화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은행들이 동남아 지역를 중심으로 해외지점을 확대하는 이유는 국내시장보다 경제성장 속도가 빠르고, 인구구조상 젊은 층이 많아 금융인프라가 갖춰져 있는지에 따라 금융수요(경쟁력)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경제 성장 속도도 빠를 뿐 아니라 인구 구조상 젊은 층이 많아 금융 수요도 큰 편"이라며 "금융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탓에 동남아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개 시중은행의 해외점포수는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 2016년말 100곳이던 해외점포수는 2019년과 2020년 105곳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6월말 87곳으로 17% 줄었다. 반면 해외점포를 통해 얻은 총수익은 2016년 87조원에서 2019년 96조원, 2020년 113조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6월말 총수익은 67조원으로 가장 점포가 많았던 2019년 6월 총수익(63조원)과 비교해 높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해외 진출은 단기 성과에 연연하기보다 시간을 갖고 경쟁력을 키워야 성공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김우진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현지화 전략을 펼치는 동시에 기업금융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며 "단순히 해외 진출국을 늘리는데 머물지 말고 증권·보험 등 비은행과 함께 진출해 종합금융사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01-24 14:36: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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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신한·롯데카드

신한카드가 새로운 지역화폐 플랫폼을 오픈했다. ◆신한카드, 서울페이플러스 오픈 신한카드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앱을 통해 서울시 및 자치구가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구매·사용할 수 있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에는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신한 신용·체크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신용카드로 구매 시 신한pLay(신한플레이) 앱을 이용하면 된다. 카드 구매한도는 월 100만원이다. 서울사랑상품권 판매일정은 24일부터 26일까지로 자치구별로 발행일정을 확인해 구입하면 된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및 iOS 앱스토어에서 서울페이로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신한카드는 서울페이플러스 오픈에 맞춰 앱 다운로드 및 상품권 카드 결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24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다운받은 고객 중 1만명을 추첨해 GS25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24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서울사랑상품권을 신한플레이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오브제 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각 1명) ▲LG오브제 청소기(5명) ▲LG스탠바이미TV(5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1만 명) ▲1000 마이신한포인트(4만명) 등을 증정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신한카드는 향후 서울 내 모든 신한카드 가맹점까지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가맹점 신청은 신한카드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4월부터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상품권 결제 시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 QR을 촬영하거나, QR을 생성해 가맹점에 제시하면 된다. 예를 들어 GS25 편의점에서 QR이나 바코드를 제시하면 가맹점 단말기로 해당 상품권을 스캔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가맹점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설치하면 가맹점 매출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앱을 통해 거래 취소도 가능하다. 또한 직원등록 기능을 통해 가맹점주 대신 직원이 서울사랑상품권을 결제하거나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가맹점 매출대금이 취소대금보다 큰 경우에만 거래 취소가 가능했지만, 신한카드는 가맹점 편의를 위해 매출대금 유무에 상관없이 매출취소가 가능하게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행정, 관광, 문화 서비스 등을 추가해 명실상부한 서울시민의 플랫폼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서울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카드, 데이터스 오픈 롯데카드가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자의 비즈니스를 돕는 온라인 플랫폼 '데이터스(Datus)'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데이터스는 기업, 가맹점, 개인 등 이용자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플랫폼으로 ▲데이터 서비스 ▲분석 서비스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롯데카드가 보유한 결제 데이터 및 제휴사 데이터 상품을 구매·분석할 수 있고,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잠재 고객에게 원하는 광고를 전달할 수도 있다. 먼저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맞춤형 데이터 상품을 요청할 수 있다. 롯데카드 회원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소비패턴, 가맹점·상권, 유통·쇼핑 데이터는 물론 제휴사 데이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분석 서비스에서는 고객, 가맹점, 상권 시각화 데이터를 통해 상권, 입지, 업종 등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스BI'와 이슈 및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이 담긴 '인사이트 보고서'를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주제의 맞춤형 분석 보고서도 신청 가능하다. 또한 광고를 실행하고 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광고 서비스'도 마련했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광고를 설계하고, 이를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피드'나 푸시 알림, LMS 등 채널을 통해 실행할 수 있다. 광고 성과는 한 화면에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의 데이터 분석 역량 및 유통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에 활용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이용자들이 데이터를 통해 고객, 상권, 가맹점 등을 더 세밀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1-24 14:22:33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