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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은행계 저축은행 순이익 호조

신한·하나·NH·우리금융·KB·IBK저축은행 등 은행계 저축은행의 올 상반기 실적이 두드러졌다. 상반기 순익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하나저축은행으로 나타났다. 하나저축은행은 132억원의 순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1.3% 성장했다. 지난 3월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된 우리금융저축은행은 93억원의 실적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치다. IBK저축은행의 상반기 순익은 69억원으로 1년 전보다 76.9% 증가했다. NH저축은행도 13.9% 증가한 115억원의 순익을 거뒀다. 신한저축은행은 140억원의 순익을 냈다. 전년보다는 5.1% 줄어든 실적이나 총자산순이익률(ROA)와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이 각각 1.37%, 13.49%로 상승하며 전년 대비 개선됐다. KB저축은행의 실적은 7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2억원 줄었고 ROA와 ROE 역시 하락했다. 그러나 총자산규모가 전년 대비 51.3% 증가한 2조3458억원으로 불어나면서 신한저축은행의 자산규모를 뛰어넘었다. 업계에선 이러한 실적 상승 흐름에 자본 확충까지 맞물려 중금리 대출 시장 확대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KB저축은행은 지난 6월 700억원 규모의 10년 만기 후순위채권을 발행하면서 올해 가장 빠르게 대출 실탄 확보에 나섰다. 이어 하나금융지주가 지난달 하나저축은행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하나저축은행은 809만7160주(999억9992만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서 약 1000억원의 실탄을 확보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역시 지난달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수신 기반이 아닌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자본을 확충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장차 급증할 여신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2021-08-01 16:35:52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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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코인거래소 폐쇄 본격화…투자 심리 '꽁꽁'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기한(9월24일)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소형 가상자산(가상화폐)거래소 줄폐쇄가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여기에 국내 투자자들의 코인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지면서 5개월만에 '역(逆) 김치 프리미엄'이 발생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거래소 CPDAX는 최근 다음달 1일부터 거래소 서비스 종료를 안내했다. CPDAX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지난해 11월30일 거래소의 거래·입금 서비스 중단에 이어 다음달 1일부터 거래소에 보관 중인 가상자산의 보관 및 온라인 출금 서비스 중단이 예정돼 있다"며 "이번 서비스 중단은 일시적인 중단이 아니며 거래소 서비스의 종료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용자들에게 이달 말까지 거래소에 남아 있는 원화 및 가상자산 출금을 당부했다. 이같이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신고일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신고 요건을 갖추지 못한 거래소들이 연쇄적으로 서비스 중단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 5월 금융위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거래소는 총 60여 곳이었으며, 이날까지도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한 곳은 20개에 불과하다. 결국 ISMS 조차 획득하지 못한 거래소들이 폐업을 선언하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에는 거래소 달빗, 워너빗 등이 거래소 서비스 중단을 이어갔다. 여기에 거래소 비트소닉도 지난 30일 메신저 텔레그램 공식 대화방을 통해 거래소 리뉴얼을 이유로 서비스 중단을 안내했다. 비트소닉 측은 안내를 통해 "회사 내외적인 이슈로 인해 거래소 리뉴얼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내적으로 개발진 충원, 서비스 개편, 외적으로는 API 지원변경 및 종료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11월까지로 예정된 중단 기간 때문에 거래소 폐쇄 가능성이 제기된다. 공지에 따르면 오는 11월 이후에 ISMS인증을 획득한다는 설명인데, 오는 9월로 예정된 마감 기한까지도 신고 요건 확보가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ISMS 인증은 거래소들이 사업을 이어갈 의지만 충분했다면 올 상반기 중으로 인증 획득이 가능했었다"며 "지금까지도 ISMS 인증을 받지 못한 곳은 사업을 이어갈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거래소 옥석가리기가 이어지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실제 국내 4대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의 이날 거래대금은 10조원대로 지난 5월 중 한때 업비트 한 곳에서만 40조원을 돌파했던 것과 달리 잠잠해진 상황이다. 또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사이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오히려 싼 '역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5개월만에 포착되기도 했다.

2021-08-01 16:09:5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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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2분기 불공정 거래…개인72명, 법인 33개사 검찰고발·통보조치

미공개정보이용 사례(자본시장법§174위반)/금융위원회 일반투자자가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거래량이 적은 주식의 물량을 사서 장악한 뒤 시세조종성 매매를 통해 주가를 부양시켰다면 불공정 거래에 해당한다. 또 자신이 보유한 종목의 주가를 부양할 목적으로 인터넷 카페 등에 추천했다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분기 이같은 사례을 포함한 총 25건의 불공정 거래 사건에 대해 개인 72명, 법인 33개사를 검찰 고발·통보 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일반투자자자가 기업의 미공개(주식대량취득·처분)정보를 듣고, 공시전 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하는경우 불공정 거래에 해당할 수 있다. 주식의 대량취득 처분정보는 공개될 경우 일반 투자자의 투자판단에 영향을 미치고, 이에따라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시세조종 사례(자본시장법§176위반)/금융위원회 또 개인이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거래량이 적은 주식의 물량을 장악한뒤, 매매를 통해 인위적으로 주가를 부양할 경우도 시세조종 금지 위반에 해당한다. 우선주 등과 같이 주식의 유통물량이나 거래량이 적은 주식은 개인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손쉽게 시세조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자신의 보유한 종목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하기 위해 주식투자관련 인터넷 카페등에 추천했다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에 해당한다. 한편 증선위는 이날 특정종목 집중매수 운동과 관련한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특정 상장증권의 주식을 미리 매수한 뒤 차익을 취득할 목적등으로 집중 매수운동을 전개함으로서 주가를 끌어올리는 행위는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또 잘못된 소문을 유포하거나 거짓의 계책을 꾸며 상장증권의 가격을 인위적으로 변동시키는 행위는 자본시장법상 시장질서 교란행위에 해당한다. 금융당국 및 거래소는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면밀히 감시하고,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1 12:00:3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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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9월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은행권 비대면 면접 실시

2021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 금융권이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일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금융공기업 등 금융권 55개사는 오는 9월 8일~9일 이틀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박람회 홈페이지는 '금융권 상시 채용정보 플랫폼'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홈페이지에서는 금융권 취업백서, 인공지능(AI) 인적성 검사 등의 무료취업 콘텐츠를 제공한다. 농협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은 양일 간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우수면접자는 향후 공채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은행, 금투, 보험, 카드 금융공기업, 금융협회등 46개 금융기관은 채용전형 및 인재상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제공하는 라이브(LIVE)채용상담을 동시에 진행한다. 비대면 면접신청은 오는 8월 2일부터 10일까지다. 채용상담 신청은 16일부터 24일까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1 12:00: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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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 마이데이터 경쟁 본격화

지방은행들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에 뛰어 들면서 외연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은행권 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마이데이터와 같은 새로운 먹거리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에 국한된 역할에서 벗어나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은행 대부분이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위한 직접 신청 또는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와의 제휴 방식 등을 통해 진출에 나서고 있다. 마이데이터는 은행과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회사에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모아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특히 개인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금융권 내에서는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다. 지방은행 중에서 마이데이터 영역에서 가장 앞서고 있는 곳은 광주은행이다. 광주은행은 지난 4월에 진행된 마이데이터 2차 심사를 통해 신청에 나섰으며, 이후 지난 13일 지방은행으로는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확보에 성공했다. 광주은행은 올해 안으로 고객 자산관리를 포함해 개인 맞춤형 종합 금융비서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현금·계좌 ▲투자 ▲대출 ▲소비 ▲보험 ▲연금 등 6개 항목의 타 금융회사 자산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거래내역과 계좌 상세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같은 JB금융그룹에 속한 전북은행도 지난 7월 21일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연말 안까지 고객 금융현황과 함께 진단 분석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북은행 측은 설명했다. DGB대구은행도 현재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받은 상태로 본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은행 역시 고객의 고객 자산과리 중심의 서비스 및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BNK금융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마이데이터 직접 진출 방식 대신 본허가를 획득한 업체와의 제휴를 택했다. BNK금융은 전 회장의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관련법에 따라 금융당국 승인이 필요한 신사업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재판 마무리를 기다리기보다 우회전략을 택한 것이다. 특히 최근 열린 BNK금융 하반기 경영전략에서도 그룹 핵심 과제 중 하나인 D-IT(digtal&IT)의 한 세부전략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지목했다. 데이터 전문기업인 쿠콘과의 제휴를 바탕으로 마이데이터 사업 시행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 지방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은행권 내 경쟁이 점점 심화하고 있다"며 "생존을 위해 마이데이터와 사업 등을 앞세워 경쟁력 확보에 나서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08-01 10:09:5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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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넘긴 한방진료비에 車보험 멍 든다

한방진료비가 지속해서 크게 늘어나며 자동차보험이 멍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차보험진료수가협의회를 설치하고 차보험금의 수가 기준을 설정토록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자동차손배법) 개정안'이 내년 1월 시행되면 지나친 한방진료비가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0년 자동차보험 진료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보험 진료비 중 한방병원 진료비가 1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한방병원이 자동차보험 진료비를 통해 달성한 금액만 무려 1조1238억원에 달한다. 자동차보험 진료비 중 한방병원 진료비는 ▲2016년 4598억원 ▲2017년 5545억원 ▲2018년 7139억원 ▲2019년 9569억원으로 지속해서 크게 오르고 있다. 최근 5년 사이 자동차보험 전체 진료비 중 한방병원 진료비가 차지하는 점유율도 2016년 27%에서 지난해 48%로 확대되며 크게 뛰었다. 진료비가 오르자 건당진료비와 입내원일당진료비도 함께 늘었다. 진료비를 청구건수로 나눈 건당진료비는 지난 2016년 7만2250원에 불과했지만 2020년 기준 10만3125원으로 크게 올랐다. 진료비를 입내원일수로 나눈 입내원일당 진료비의 경우는 5년새 2만1000원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의과 진료비는 지난해 전년 대비 3.54% 감소하며 주춤하고 있다. 문제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중 한방진료의 확대 폭이 줄어 들지 않으면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이어진다는 것. 자동차보험 손해율이란 보험사로 들어온 보험료 중에서 가입자에게 지급한 보험금 비율을 의미한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사업비 지출을 고려해 78~80% 정도를 적정 손해율로 보고 있다. 6월 말 기준 삼성화재, DB손보, 현대해상 등 10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은 평균 82.4%로 전년 동기 대비 6.4%포인트(P) 줄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반사 효과다. 다만 업계에서는 하반기에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가 잦은 만큼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손해율이 비교적 안정권에 돌입했다고 하더라도 한방병원 진료비 등 다양한 요인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손보업계 관계자는 "한방병원 진료비는 다른 것보다 속도가 너무 가파른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사실 다른 전체적인 자동차보험 진료비 내에서 이렇게 빨리 비중이 커진다는 것은 정상적으로 보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다만 최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자동차손배법) 개정안'에 따라 자동차보험 수가 기준이 명확해질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해당 개정안은 국토교통부 직속으로 차보험진료수가협의회를 설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차보험금 수가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한의원에서 시행되던 차보험의 한방 과잉진료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2021-08-01 10:06: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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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중소기업 미래혁신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

윤종원 기업은행장/IBK기업은행 "중소기업을 미래혁신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소외계층의 금융접근성 높여 포용적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지난 30일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별도 행사없이 사내망과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윤 행장은 "새로운 60년의 출발선에서 미래를 예단하기 어렵지만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생존이 결정된다."며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도 헌법과 중소기업은행법에 명시된 중소기업 지원 소명을 지키고 은행 스스로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행장은 "중소기업이 미래혁신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여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고 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국가경제의 포용적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달라질 세상에 대응할 3가지 발전과제로는 ▲사람과 기술 중심의 혁신금융 확대 ▲고객관계, 수익구조, 업무방식의 전면적 혁신 ▲직원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윤 행장은 임직원의 초심을 강조했다. "푸른 하늘로 비상하는 성공날개가 새겨진 IBK배지를 옷깃에 달았던 처음 그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며, "혁신을 선도하고 기본에 충실한 은행이 되어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한국경제의 밝은 미래를 여는데 IBK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1 08:53: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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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21개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건립지 추가 선정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21개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건립지를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는 ▲저출산및 고령화 문제 극복 ▲보육시설 부족문제 해결 ▲보육의 공공성 확보 ▲일과가정 의 양립 ▲기업의 사회적 역할 수행 등을 바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90곳과 직장 어린이집 10곳을 건립하는 ESG 경영활동이다. 하나금융은 지금까지 총 43개 지역에 국공립 및 직장어린이집을 완공했다. 현재 건립중인 보육시설은 57곳으로 2023년까지 총 100개의 어린이집을 완공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이 완공되면 약 1만여명의 아동이 보육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직접고용되는 2000여명의 보육교사를 포함해 약 5500여명의 직·간접 일자리가 신규 창출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추가 선정된 21개의 건립지 중에는 도서지역인 전남 신안군 흑산도와 강원 내륙지역인 정선군 사북읍이 포함됐다. 전남 신안군 흑산도의 경우 어린이집 시설이 노후화돼 현재 흑산도 종합복지회관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의 경우 사북읍 전체 영유아 수 80%를 책임지는 국공립어린이집의 시설이 노후화 된 상황이다. 하나금융은 입지 환경이 양호한 인근 공동주택 주거지에 지상 2층, 정원 150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신축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저출산 상황이 코로나로 더욱 악화되고 있는데,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는 이러한 현상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중 하나"라며 "이같은 활동이 지역 상생 발전과 미래 세대의 행복을 도모하는 ESG경영 실천의 장으로 확산되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8-01 08:52: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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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시스템 고도화 추진

BNK부산은행은 워크 다이어트의 일환으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RPA)을 고도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 5월부터 RPA 시스템에 AI 기반 문자판독(OCR) 시스템을 접목한 자동화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자동화 플랫폼은 기존 단순, 반복 업무에만 적용하던 RPA 시스템을 고도화해 사람처럼 문서 데이터를 보고, 학습하고, 정리해 디지털화하는 기반 사업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상품 가입을 위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청서를 스캔하면 직원이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AI 기반 문자판독(OCR)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입력이 완료된다. 또 오는 10월까지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2018년부터 진행된 업무자동화 시스템이 연말까지 누적 100개 업무에 적용되고 연간 13만 시간 이상의 업무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억제 부산은행 프로세스혁신부장은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화, 자동화는 미래생존과 지속성장 가능한 은행 도약의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업무 자동화에 필요한 시스템, 솔루션, 장비 도입 등 추가 확대로 임직원들이 더욱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올 7월말 까지 ▲외화송금 ▲수입화물 통관 ▲주택담보대출 ▲자금세탁의심거래 관련 업무 등 80여개 업무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최근 코로나19 피해 영세소상공인 특별자금인 3無(無한도, 無신용, 無이자)대출도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하여 지원했다.

2021-07-30 15:13: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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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76주년 광복절 기념 디지털 마케팅 시행

DGB대구은행은 언택트 금융 편의를 제고하고, 애국심 고양을 위해 76주년 광복절 기념 DGB광복절 이벤트, '온라인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행사' 후원 등의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8월 한 달 간 한시 판매되는 DGB광복절 예·적금에 가입하면 경품 추첨 기회를 주는 한 편,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DGB광복절 예·적금 상품 가입(IM뱅크, 모바일웹, CU포켓앱 가입 시) 고객 전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우유, 커피 등)을 제공한다. 또 상품 가입과 무관하게 한 달 간 DGB대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광복절 퀴즈 참여 시 정답자 추첨을 통해 여름 식·음료 기프티콘(우유)을 증정할 예정이다. DGB광복절예금은 100만원 이상 1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1년제 정기예금으로, 기본 이자율 최저 연 1.05%에 우대 이자율 연 0.3%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1.35%까지 받을 수 있다. DGB광복절적금은 월 적립금 5만원이상~20만원 이하의 1년제 정기적금으로, 기본 이자율 최저 연1.35%에 우대 이자율 최대 연1.0%포인트을 더해 최고 연2.35%까지 받을 수 있다. 개인 고객(상품별 1인 1계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비대면 상품 가입 시 비대면 우대이자율 연0.05%포인트가 추가 적용된다. 상품 가입 후 10일이내 IM뱅크에서 태극기 게양, 마케팅 활용 수단 동의, 예·적금 동시 가입 후 만기(적금 12회차 불입) 보유 시 예금 최고 0.3%포인트, 적금 최고 1.0%포인트의 우대이자율을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국경일에 각 가정에 게양하는 태극기에서 착안한 전자 태극기 게양 이벤트로 광복절의 의미와 애국심을 한 번 더 고양하자는 취지"라며 "DGB대구은행 캐릭터 단디·똑디와 태극기가 그려진 태극기 게양 이미지 사용 및 8.15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미지를 적용한 통장도 창구에서 배부 함으로써 의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보훈 가족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8월 광복의 달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버츄얼815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IM뱅크), 노스 페이스, CU, 카카오 같이가치 4개 기업이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며, DGB대구은행은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러닝 패키지 품목 중 삭스업 양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성훈 행장은 "디지털 뱅킹 선도와 함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진행하는 뜻 깊은 광복절 기념 마케팅에 많은 고객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언택트 금융 서비스 확대로 고객편의를 제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1-07-30 15:09:42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