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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신용보증기금, 디지털·그린뉴딜 선도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농협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통해 50억원을 출연하는 한편 26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디지털·그린뉴딜 선도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협업해 ▲뉴딜기업 및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창업기업 ▲수출중소기업 등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은 30억원의 특별출연금 및 20억원의 보증료 지원금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특별출연 협약 보증 대상 기업에 대해 보증비율 상향(85%→100%) 및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료 감면(0.2%p, 최대 3년간), 보증료지원 협약 보증 대상 기업에 대해 보증료 지원(0.5%p, 최대 2년간) 등을 통해 총 26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과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오는 8월 2일부터 특별출연 또는 보증료지원 보증서 발급상담 및 담보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그린 뉴딜기업 및 일자리창출기업에 대해 자금지원은 확대되고 금융비용은 감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소완기자 think@metroseoul.co.kr

2021-07-30 14:50:08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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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회복 영향…2분기 카드승인액 10% 상승

소비심리 회복에 따라 올해 2분기 카드 승인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증가했다. 비대면·온라인을 통한 구매 증가세와 기업 외부활동 정상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2분기 카드승인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244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늘었다. 전체카드 승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 59억4000만 건으로 집계됐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 승인액은 19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체크카드 승인액은 52조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9.2% 늘었다. 가장 높은 실적 상승폭을 보인 것은 법인카드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45조4000억원, 3억6000만 건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9%, 13.3% 증가했다. 여신금융연구소는 "기업 외부활동 정상화 추세에 따른 법인카드 이용 증가에 힘입어 비교적 높은 수준의 카드승인 금액 증가율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개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는 각각 199.4조원, 55.8억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및 5.3% 늘었다. 신용카드 평균 승인금액은 건당 5만 229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4.1% 감소했다. 체크카드의 경우 2만 336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전분기대비로는 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 카드승인 실적을 살펴보면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업종에서 도소매업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운수업이 29.9%, 교육서비스업이 18.5%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은 4.5% 감소했다. 여신금융연구소는 전체 카드승인 실적 상승 요인으로 ▲백신 접종 확대 및 고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소비심리 개선 지속 ▲비대면·온라인 구매 증가 ▲유가 상승 및 차량 이용 증가로 차량연료 판매액 증가 ▲오프라인 중심 업종의 매출 회복세 등을 꼽았다.

2021-07-30 09:06:40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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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KB손보 사장, '고고챌린지' 동참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KB손해보험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기업문화 확립을 위해 나섰다. KB손보는 김기환 사장이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환경부의 친환경 캠페인 '고고(Go!Go!)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환경부에서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챌린지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를 SNS를 통해 다짐하고 다음 후발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홍근 티웨이항공 사장의 추천을 받은 김기환 사장은 이날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버리지 않고 나누는 작은 행동만으로도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데 동참할 수 있다는 취지로 '헌 옷, 헌 물건 버리지 말Go!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지구도 살리Go!'라는 문구의 사진을 '#고고챌린지, #KB희망바자회, #ESG경영'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KB손보 공식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에 게시했다. KB손보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사내 카페에서 텀블러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여 일회용 플라스틱 컵 이용도 자제했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가이드를 작성하여 전파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미래는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오늘을 토대로 열리는 시간이다"라며 "KB손보는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기환 KB손보 사장은 '고고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팬오션의 안중호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7-29 16:48:4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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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상승…오전 한때 4700만원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29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날 오전 한때 4700만원까지 상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1.70% 상승한 461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7일 아마존의 결제 도입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부인하면서 한때 4500만원에서 4000만원대 초반까지 급락했다. 그러나 이후 4200만원을 저점으로 반등해 이날 오전 한때 4700만원까지 오른 뒤 소폭 하락해 46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이날 같은 시각 빗썸에서 전일 보다 0.26%오른 265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 밖에도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 등은 각각 815.5원(0.23%), 36만3300원(0.19%), 1470원(-1.08%), 236.7원(-0.30%) 등 전일 종가 대비 시세변화가 크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최근 비트코인의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이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 기관투자자들이 매수하면서 반등했다"며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 매수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최근 가상자산거래소 FTX가 60명 이상의 투자자들로부터 9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사실에 대해 언급하며 "기관 투자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투자자들이다"라며 "가상화폐 강세 랠리에 다시 불을 지폈으며, 가상화폐 시장이 사라지지 않는 시장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9 16:48: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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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DGB금융 상반기 순익 전년比 40% 급증

BNK금융그룹 2021년 상반기 주요 경영지표 현황. /BNK금융 BNK금융그룹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거두면서 상반기 순익에서만 전년 보다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NK금융그룹은 29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순이익(지배지분)이 2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71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0.53% 증가한 수치다. 대부분의 계열사의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자산 성장에 따른 이익증가, 건전선 관리에 따른 대손비용 축소 등이 호실적의 원인으로 꼽힌다. 계열사 별로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순이익으로 각각 2320억원, 1369억원을 시현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0% 이상 늘었다. 특히 비은행 부문 순익이 전년 동기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BNK투자증권은 IB부문 확대와 주식시장 강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25억원 증가한 650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이 외에도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은 올 상반기 순익으로 같은 기간 각각 714억원, 115억원, 70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정성재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은행부문의 수익성 회복과 함께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역량 강화로 그룹의 경상적인 순이익 수준이 크게 상승했다"며 "수익성뿐 아니라 건전성과 자본비율 등 제 경영지표도 개선되고 있어 향후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높아진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실적 개선의 성과가 주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배당성향 상향 등 주주환원정책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라고 밝혔다. DGB금융그룹 2021년 상반기 주요 경영지표 현황. /DGB금융 DGB금융그룹도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가량 증가한 2788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주사 설립 이후 분기 및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이익이다. 이번 순이익 급증은 주요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핵심이익이 견조하게 개선됐으며,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선방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 DGB대구은행은 상반기에만 순이익으로 192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38.8% 증가했다. 양호한 여신성장과 마진 개선을 통해 이자이익이 증가했으며, 지역 건설 겨이가 회복해 비이자 수익 역시 늘었다. 여기에 대손비용률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 연체율 등 주요 건전성 지표도 개선되고 있다. 특히 상반기 말 기준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 기여도가 41.6%에 달한다. 특히 지난 2018년 인수한 하이투자증권은 상반기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9.8% 늘어 865억원을 기록했다. 더불어 DGB캐피탈 역시 순익으로 전년 같은기간 보다 112.2% 급증해 382억원을 거뒀다. DGB금융 관계자는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 모두 시장의 컨센서스를 웃도는 괄목할만한 이익을 냈다"며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자산건전성 관리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9 16:47:13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