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카드 News] 신한카드·우리카드

신한카드의 브랜드가치가 국내 전 업종 중 6위를 차지했다. ◆신한카드, 브랜드 가치 국내 6위 선정 신한카드는 자사의 브랜드가치가 국내 전 업종 중 6위, 은행을 제외한 금융 업종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의 2021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조사결과에서 신한카드의 브랜드 순위는 조사기업 중 전체 6위로 역대 최고 순위에 올랐다. 이는 은행을 제외한 금융 업종 전체 1위, 카드업계 1위에 해당한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인 BSTI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한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제도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과 금융업을 뛰어넘는 '생활금융 종합 플랫폼 기업'을 지향하며 금융에 생활을 더해 론칭한 신한플레이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중심의 혁신을 통한 꾸준한 노력이 브랜드 가치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플레이는 기존의 간편 결제를 포함한 자산관리, 뱅킹 등 금융 고유 영역에 하나의 바코드로 적립되는 제휴사 통합멤버십과 신분증, 인증 등의 월렛서비스 및 고객 관심사에 기반한 맞춤형 콘텐츠를 하나의 앱에 담아 슈퍼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한 단계 진화한 플랫폼을 선보였다. 특히 '쉐이크&슬라이드(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 실행)' 기술을 적용해 구동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카드를 호출하고 안면 자동인증으로 간단하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마이데이터에 기반해 본인의 지출 내역 분석을 통한 소비성향자산에 따른 최적의 금융 상품을 추천해주고 신한플레이를 이용하는 세대별 특성을 반영해 같은 화면이라도 고객의 연령에 따라 차별된 UX·UI를 적용하며 이용자 개인의 특성에 최적화 했다. 한편 2007년 취급액 96조원으로 출발한 신한카드는 금융의 변화를 선도하며 창립 14년만에 국내 카드사 최초로 취급액 200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2750만 회원의 현재 규모를 내년까지 3000만명으로 끌어올려 국내 최고의 금융플랫폼이자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 속 브랜드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고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신한플레이 등 디지털 혁신의 노력이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다양한 브랜드 경영 활동을 전개해 일등 신한카드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 연말까지 룰렛 이벤트 진행 우리카드는 신년을 맞이해 행운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우리WON카드 앱의 '웰컴(WELCOME) 2022 룰렛 이벤트'를 참여한 우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2022명에게 최대 우리WON꿀머니 10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우리카드를 아끼고 사랑해주신 고객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풍성한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카드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1-12-14 15:53:11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김학수 금결원장 "Datop, 데이터 홍수 시대…새로운 가치 창출할것"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금융결제원 "데이터플랫폼 '데이탑(Datop)'을 통해 시장플레이어와 금융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은 1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데이탑 개방 선포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데이탑 플랫폼은 금융결제원이 보유한 일 평균 2억3000만건 데이터를 비식별화 기반으로 통합해 데이터를 분석·개방·결합하는 금융권 공동 데이터 플랫폼을 말한다. 이날 김 원장은 "창립이래 금융결제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전자금융, 인증, 지로, 어음교환 등 양질의 금융결제정보를 보유·축적했지만 가공되지 않은 목재처럼 쌓여만 있었다"며 "이러한 목재를 가공·정제해 고품질 데이터로 만들어 제공하겠다"고 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데이탑은 A·B·C(분석·개방·결합)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각각 금융회사와 대국민, 데이터 결합서비스 이용 기관이 주요 서비스 대상이다. 분석 플랫폼의 경우 금융회사가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금융결제원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사례와 모델을 제공한다. 금융결제원은 추후 금융회사가 많이 요청하는 데이터는 주제별 '데이터 마트' 등을 구축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개방 플랫폼의 경우 핀테크나 기업, 연구기관, 국민 등의 데이터 활용·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결합 플랫폼의 경우 데이터전문기관으로 동·이종 사업간 데이터 결합과 개인신용정보의 익명처리 적정성 평가 등을 수행한다. 김 원장은 "앞으로 기업들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데이터를 분석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결제원은 데이터 경제가 활 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4 15:45:30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오미크론·FOMC 악재…암호화폐 한파 지속

5만달러에서 변동성을 보이던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7% 넘게 급락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공포와 미 금리인상 우려가 암호화폐 시장에 타격을 준 것.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비트코인 하락세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4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3일(현지시간) 하루만에 4만6900달러까지 급락하면서 7% 넘게 급락했다. 지난 4일 4만2000달러까지 떨어진 후 약 10일 만에 다시 한 번 급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11월 9일(6만9000달러)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최고점 대비 32%나 폭락했다. 이더리움 역시 3600달러에 거래되고 있어 최고점(4800달러) 대비 33% 폭락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가 시장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하고 있다. 오미크론으로 전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리자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강해졌다는 것. 여기에 영국에서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졌고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더 악화됐다. 또한 코인텔레그래프는 오는 14~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규모 확대와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가능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테이퍼링 규모를 매달 150억달러에서 300억달러로 상향해 이를 내년 6월이 아닌 3월에 끝마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이퍼링이 종료되면 곧바로 연준의 금리 인상이 시작될 수 있다. 금리 상승기 때는 변동성 높은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자본 이동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증권시장보다 금리인상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금리가 인상되면 가장 먼저 위험한 자산인 암호화폐부터 정리하기 때문이다.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는 "긴축 통화정책은 주기적인 역풍으로 남아 앞으로 몇 주 동안 가상자산 실적을 지배할 수 있다"며 "투자자들은 위험 노출 수준에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비트코인 총량의 90%가 채굴돼 강력한 공급충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외신보도가 나오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 매거진은 13일(현지시간) 클라크 무디 비트코인 대시보드의 자료를 인용해 2100만개로 한정된 비트코인의 90%가 이미 채굴됐다며 세계적으로 인지도와 사용량이 커짐에 따라 공급 충격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최저점인 4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며 "비트코인의 200일 이동평균선인 4만6700달러가 이번 하락의 심리적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대출업체 넥쏘 공동창업자 안토니 트렌체프도 "비트코인이 4만 달러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한다면 지난 7월 최저치인 3만~3만5000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1-12-14 15:13:1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보험 브리핑] 에이스·캐롯손보

에이스손해보험이 사회공헌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에이스손보,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에이스손보가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스손보는 경제적인 이유로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금을 조성해왔다. 또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점자책 및 촉각책 보급에 앞장선 점 등을 높게 인정받았다. 세부적으로는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 장학금을 조성해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청년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사 인턴십 기회나 커리어 코칭도 제공한다. 시각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선물하기 위해 점자책이나 촉각책, 오디오북을 제작, 보급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 밖에도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구호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9월에는 의료진과 지원인력, 봉사자들을 위한 지원물품을 서울 종로구 관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전달했다. 김은이 에이스손보 인사·홍보 총괄 전무는 "어려울 때 서로 돕는 보험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의 일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인재를 양성하고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 가입 40만 건 돌파 캐롯손해보험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캐롯손보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누적 가입 건수가 40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시한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출시 11개월 만인 올해 1월 출시 10만건을 돌파했다. 이후 다시 11개월 만에 누적 40만건을 돌파하며 지속적인 가입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자동차보험의 틀을 벗어나 실제 운전자의 주행거리에 기반하여 매월 탄 만큼만 후불로 결제하는 합리적인 납부 시스템 등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SOS 버튼을 통한 신속한 사고 접수 등 정보통신기술(IT) 기반의 서비스도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긴급출동 및 보상경험 등 신규 고객 가입에 중요한 고려 요소로 작용하는 부분들이 가입자 증가에 따라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회자되며 안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 40만 돌파를 촉진했다는 설명이다. 캐롯 관계자는 "출시 2년도 되지 않아 40만대라는 누적 가입 건수를 기록한 만큼 고객들의 긍정적 피드백을 바탕으로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며 "캐롯의 IT기술력을 통해 앞으로도 테크와 보험이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2021-12-14 13:51:16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은행권, ESG 적극적 강화…예금·펀드·채권 발행

은행권이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에 집중하면서 관련 상품 출시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4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ESG 채권 발행 규모는 약 14조5000억원으로 올해 안에 15조원을 넘을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2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원화 ESG채권 2500억원 규모 발행을 시작으로 5월에는 미화 4억5000만달러 규모의 발행에 성공했다. 올해 들어서도 3월과 7월에 각각 2500억원, 2000억원 규모를 발행했고, 지난 8월에는 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신한은행은 ESG경영 의지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월 2600억원 규모의 원화 ESG 후순위채권(녹색채권, 조건부 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상반기에는 4월 5억달러, 5월 4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또한 예·적금과 펀드에 ESG를 포함시켜 ESG 상품 만들기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한은행은 일상에서 ESG를 실천하고 우대금리를 받는 '아름다운 용기 예·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예금은 최고 연 1.8% 금리를 제공하며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 ▲1회용 컵 보증금 제도 알고 실천하기 서약 ▲비대면·무통장·디지털 창구 신규 고객 중 한 가지만 충족해도 받을 수 있다. 적금은 기본 연 1.1%에 최대 1.5%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2.6%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 으쓱(ESG) 패키지를 통해 종이통장을 발급하지 않을 경우 우리은행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으쓱 통장'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환경보호를 실천할 시 우대금리를 0.8%포인트(p) 제공하는 '으쓱 적금'을 선보였다. '우리 으쓱(ESG)' 적금의 최고금리는 연 2.05%다. NH농협은행은 'NH 내가그린초록세상 예·적금'을 출시했다. 예금 우대금리 조건은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서약서 제출 0.1%p ▲종이통장 미발행 0.1%p ▲손하나로인증서비스 등록 0.1%p ▲NH 내가그린초록세상 적금 상품 동시 보유 0.1%p 등으로 최대 0.4%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9일 1636억 규모로 한국판 뉴딜산업 영위기업과 ESG 경영 실천기업의 유니콘 기업 도약을 지원하는 'IBK-스톤브릿지 뉴딜 ESG 유니콘 사모펀드(PEF)'를 조성했다. 이처럼 은행권 ESG에 적극적인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ESG기업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 때문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사회적가치 창출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 등 사회적금융이 지속적으로 확대·강조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ESG 경영과 연계해 체계화할 계획이다. 금융사들이 ESG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금융협회가 협동 제작한 지침서 활용과 금융권 우수사례를 업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원회와 참여기관은 금융권이 녹색금융과 기후리스크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이 ESG 요소를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며 "ESG는 사회적 가치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보다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도 "올해 은행권 ESG 상품이 다른 업권에 비해 많이 출시 되지는 않았지만 내년에는 다양한 상품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1-12-14 13:51:09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카드사, ESG경영 생태계 조성 동참

카드업계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정부 및 타 업권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거나 관련 상품·채권을 내놓는 방안이 대표적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녹색금융 활성화 정책이 활기를 띠면서 카드업계도 이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환경부는 지난 8일 친환경 인증제품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는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개최하고 시중은행을 비롯해 카드사 등 총 22개사와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엔 KB국민·우리·비씨·하나카드 등 총 4개 카드사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인증제품의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종 구매 인센티브 등을 발굴할 방침이다. 카드업계의 ESG경영은 환경 부문에서 활발하다. 2011년 환경부로부터 '그린카드' 주관 운영사 및 발급사로 선정된 비씨카드는 에코머니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하고 '그린포스(POS) 가맹점을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이 환경표지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비씨카드는 이달 말까지 ▲녹색매장 ▲대중교통 ▲전기·수소차 충전을 비씨 그린카드로 결제한 고객 중 상위 1만6000명에게 1인당 최대 15만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KB국민카드는 지난달 고객참여형 ESG캠페인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KB국민카드가 진행한 '킵(KeeB) 카드 캠페인'은 대기전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객이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카드키를 홀더에 꽂아 직접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친환경 소재로 카드 플레이트를 제작한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삼성 iD 카드'를 출시하면서 카드 상품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카드 플레이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하며 우편 배송 패키지는 저탄소 용지로 만든다. 신한카드는 지난 8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R-PVC) 카드 플레이트를 도입했다. 매월 일정 매수 이상 안정적으로 발급되는 딥드림, 딥드림 플래티늄 플러스, 딥스토어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재활용 플레이트를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자금조달 방면에서도 ESG경영이 강조되는 추세다. 자사의 ESG경영 현황을 강조하는 동시에 비교적 양호한 조건으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채권 발행 규모도 커지고 있다. 올해 전업카드사 7곳의 ESG채권 발행규모는 3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의 2배가 넘는 수준으로 향후 발행 규모가 더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ESG가 경영 화두로 떠오르면서 녹색소비 확산, 페이퍼리스 업무환경 조성 등 사무 환경에서부터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ESG채권의 경우 향후 성과 평가에 따라 효용성이 입증되면 발행규모가 더욱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14 13:51:00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연결내부회계관리제도` 의무도입 시기…2023년으로 1년 연기

내부회계관리제도 시행일/금융위원회 정부가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한 연결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를 1년 연장한다. 다만 조기적용을 원하는 회사는 당초 정했던 시기에 맞춰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외부감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는 기존시행일 2022년에서 2023년로 미뤄진다. 자산 5000억원 이상 상장사는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늦춰진다. 자산 5000억원 미만 상장사는 2025년부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구축·운영하고 외부감사인에게 감사를 받으면 된다. 이처럼 내부회계관리제도를 1년 미룬 이유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국내·해외 출장이 제한되자 기업들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마련하려면 자회사와의 전산 시스템 연결이 필수적인만큼 기업부담을 낮줘주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에 따르면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 168개사 중 해외 종속회사가 있는 곳은 총 152개사다. 이들이 보유한 해외 종속회사는 총 4338개사에 이른다. 금융위 관계자는 "조기 적용을 원하는 회사는 당초 정했던 시행 시기에 맞춰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1-12-14 13:07:50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정부, 국가대표 혁신기업 235곳 추가 선정…대출·보증·투자 지원

-국가대표 혁신기업 1000… 4회차 기준 총 835곳 선정 -5회차 선정 이후, 반기별 재무·비재무 성과 평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추진 체계도/금융위원회 정부가 우리경제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국가대표 혁신기업 235개를 선정했다. 이들 중 금융지원 수요가 있는 기업들은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 정책금융기관협의체를 통해 금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14일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포함될 4회차 국가대표 혁신기업 23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혁신성·성장 가능성을 갖춘 국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단계 및 자금 수요에 맞는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금융·비금융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4회차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835곳이 선정됐다. 이번 혁신기업은 혁신성장 사업분야 전반에 걸쳐 선정됐다. 미래차,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등 빅(BIG) 3분야 44개(18.7%), 뉴딜분야 198개(84.3%)가 포함됐다. 산업부는 주력제조 및 에너지 분야를 대상으로 소재·부품·장비, 탄소중립 선도기업 등 총 48개 기업을 선정했다 중기부는 중소혁신분야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지식서비스, 환경·지속가능 중소기업 등 총 43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은 업력 7년 이내인 초기혁신 기업이 50% 이상이었고, 중소기업이 90% 이상이었다. 선정기업 업력과 규모/금융위원회 한편 이날 정부는 혁신기업으로 선정돼 금융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일반기업에 비해 성장성, 혁신성, 고용창출이 대체로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선정기업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17.9% 증가했다. 일반기업이 12.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5%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비중도 높았다. 선정기업은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중이 4%인반면 일반기업은 2.8%였다. 고용증가율도 높았다. 선정기업의 올해 상반기 고용인원 증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했다. 일반기업이 0.1% 감소한것과 대비된다. 정부는 오는 2022년 1000개 혁신기업에 대한 선정이 마무리 되면, 각부처별 선정기업의 기술혁신 노력, 미래성장가능성, 재무·비재무 성과등을 매 반기별로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를 통해 혁신노력이 미흡하거나 미래 가능성이 약화된 기업은 성정기업에서 제외하고, 새롭게 등장한 혁신기업을 선정한다. 정책금융지원 신청절차/금융위원회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14 12:00:0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실손보험 인상 카드 꺼낸 손보사…"적자만 3조원"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가 실손보험료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 치솟는 적자에 더이상의 인상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실손보험이 '제2의 건강보험' 등으로 불릴 정도로 국민 대부분이 가입한 상품인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실손보험이란 보험 가입자가 쓴 의료비 중 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부분을 실비로 보장해주는 보험이다. 전체 국민의 75%인 3900만명 이상이 가입하면서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린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손보사는 이번 주 중 고객들에게 실손 보험료를 20% 이상 올린다는 안내문을 발송한다. 20% 인상률은 보험사의 예상치다. 확정 인상률은 이번 달 중 결정될 예정이다. 손보사가 실손보험료 인상을 주장하는 데는 실손보험 적자가 날로 치솟아서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손보업계에서 발생한 실손보험 손실액은 전년 동기보다 10.4% 오른 1조9696억원이다.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생명보험사의 실손보험 손실액까지 합산할 경우 3조원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실손보험 손실액은 ▲2018년 1조3594억원 ▲2019년 2조4774억원 ▲2020년 2조4229억원으로 꾸준히 늘어왔다. 여기에 올해 손실액이 3조원에 다다를 것으로 추정되며 업계의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같은 기간 위험손해율도 131.0%로 높은 수준이다. 위험손해율이란 발생손해액을 위험보험료로 나눈 값이다. 고객이 보험사에 지급한 보험료가 100만원일 경우 보험사가 보험금으로 131만원을 지급한다는 의미다. 생·손보사를 막론하고 실손보험이 골칫거리로 자리매김한 이유다. 실손보험 손실액 증가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급여 항목에 대한 가이드라인 부재에 따라 지속해서 새로운 비급여 항목이 생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백내장 증상이 없는 고객에게도 백내장이 있다고 진단,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을 권유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실손보험료는 가입 기간마다 갱신 주기가 다르지만, 최근 기준으로 1년마다 갱신된다. 가입시기에 따라 실손보험 자체의 할증률은 차이가 있지만 피보험자의 나이, 직업 변경 등에 따라 일반적으로 보험료가 오른다"며 "최근 손해율이 너무 커져서 보험사의 부담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실손보험 인상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손보험 가입자 수가 많은 만큼 자칫하면 고객에게 부담을 줄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도 실손보험료 인상에 대해 고심이 큰 모습이다. 지난해의 경우 손보사들은 평균 21% 인상을 주장했다. 다만 금융당국과의 협의 과정에서 10~12% 수준 인상에 그쳤다. 보험업계에서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인상률에 그칠 것이란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2021-12-14 10:58:51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