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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3만 달러선 붕괴…시장 약세

서울 강남구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20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글로벌 거래가격이 3만달러선이 무너지면서 시총 상위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6% 이상 하락한 2만9662달러(약 341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3만달러선 붕괴는 지난달 22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무너지면서 3만달러선이 무너졌으나 이후 소폭 반등하면서 이후 한 달 동안은 3만달러를 상회했다. 그 이달 들어서 꾸준히 하락하면서 이날 오전에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3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해외 거래가격뿐 아니라 국내 거래가격도 전일 대비 4% 이상 하락했다. 같은 시각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3519만원으로 전일보다 4.27% 떨어졌다. 국내 다른 거래소에서도 3500만원대 초반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크게하락한 가운데 시가총약 상위 알트코인들도 4% 이상 하락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은 전일보다 4.46% 하락하면서 20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총 상위 알트코인인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는 각각 628원(-6.19%), 31만3000원(-7.94%), 1259원(-6.40%), 195원(-6.21%) 등 크게 하락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7-20 16:31:3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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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 윤지호 센터장 “리오프닝株 주목”

20일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메트로경제 주최로 웨비나로 진행된 '2021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실적개선주 가운데 종목을 선별해 내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장기투자 관점에서 주가가 과하다 싶을 때는 조절하다 주가가 쌀 때 공격적으로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20일 메트로경제가 주최한 '2021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에서 주식시장 전망과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윤 센터장은 "내년까지 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에 따라서 리오프닝(경기 재개)이 될 수밖에 없다"며 "실적이 좋아지는 업종 중 엔터주와 중·소형주 중 성장성이 있으면서 밑바탕이 되는 것들이 치고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동성 장세 포트폴리오 전략 잘 짜야" 증시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개인투자자 사이에선 '눈치 보기' 장세가 한창이다.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 코로나19 4차 대유행,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 등 주변 환경과 관련한 여러 요인이 충돌하면서다. 윤 센터장도 이에 동감했다. 그는 "한 달 전부터 굉장한 종목 장이 열렸다"며 "2차전지, 엔터주 등 중·소형주와 대형주 상관없이 시장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지수도 고점을 경신했지만 강하게 올라가는 장이라고 볼 순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는 금리가 낮았을 때 보강돼 온 유동성 장세가 실적장세로 넘어가는 시기로 판단된다"며 "한동안은 유동성에 의해 실적을 당겨쓰다 보니 주가가 강한 흐름을 보이기에는 쉽지 않았다"고 했다. 윤 센터장은 두 가지 핵심으로 '중·소형주'와 '리오프닝'을 꼽았다. 중·소형주의 활발한 움직임은 대형주의 부진하고도 연동된다. 그는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상당히 높게 유지됐다"며 "플랫폼 경제 등 여러 기대감 때문에 고점을 넘길 수 있다는 얘기도 들리는데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했다. 하지만 문제는 PBR 상승률을 추격하지 못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다. 이전 코로나19 반등 장세에서는 PBR이 고점에 달했을 때 ROE가 18% 가까이 치솟았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는 것. 최근 대형주의 부진은 이 같은 이유로 해석된다. 리오프닝 종목의 본격적인 상승 시점은 오는 9월 말로 예상했다. "여행, 항공, 유통, 화장품 등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코로나19가 통제되는 때 분명 기회가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자동차 유망…업종보다 개별종목 그가 주목한 업종은 소프트웨어와 자동차다. 장기투자 측면에서는 현대차를 제시했다. 대신 지수 상단이 크게 열려 강한 실적 장세로 갈 경우를 전제로 달았다. 윤 센터장은 "수출증가율 둔화와 달러 강세가 나타나며 대형주보다는 5조원 미만 중·소형주가 좋아지는 시기"라며 "정보기술(IT)주가 올라오고 있고 소프트웨어 중에서는 미디어가 좋다"고 추천했다. 다만 전반적인 업종 흐름을 쫓기 보다는 개별 종목에 집중할 것을 권했다. 윤 센터장은 "업종 내에서 어떤 종목은 올라가는데 어떤 종목은 안 올라가는 특이한 장세"라며 "각개격파 느낌이어서 주도 업종을 꼽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이어 "여러 제한 요건들이 있어서 수출증가율만 봐선 안된다"며 "경제가 확 좋아지진 않을 것인 만큼 경영진이 바뀌거나, 공장을 폐쇄하는 등 변화가 있는 기업을 다시 평가해야 한다"고 했다. 윤 센터장은 "100세 전략으로 주식투자는 해야 한다"면서도 "주식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할 때 사야 하는데 아직은 그런 장이 아니다. 남들이 하니까 급한 마음에 사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쌀 때 좋은 기업을 사두는 게 장기투자자로서 굉장히 중요하다"며 "시작점이 중요한 만큼 아직 주식 시작을 하지 않았다면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7-20 16:00:2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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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민관 빅데이터 융합…소상공인 지원

KB국민카드가 지난 19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SK텔레콤과 민관 빅데이터 상호 융합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 공동 연구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데이터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KB국민카드의 소상공인 가맹점 정보 ▲SK텔레콤가 보유한 이동통신 정보 기반의 유동인구 데이터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상권활성화지수 등 공공 데이터를 상호 결합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기존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 분석에 활용했던 공공 데이터와 소상공인 관련 카드 가맹점 데이터에 이동통신사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더해 상권 분석에 필요한 핵심 정보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별 소상공인 업종 현황과 특성, 유동인구 패턴 등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동에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지원 방안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에 앞서 KB국민카드는 2017년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상권분석 서비스 고도화 등 서울시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협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중소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과 손잡고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민관 빅데이터 융합 협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과 함께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공공기관과의 다양한 데이터 융합 활동은 물론 연구 과제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의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2월 소비 데이터와 공공 데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방형 데이터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루트(Dataroot)'를 선보이고 유통, 쇼핑, 여행, 통신 등 다양한 이업종 기업들과의 데이터 협력을 통한 '이업종 데이터 융합' 사업을 확대하는 등 빅데이터 사업 혁신과 과련 시장 선도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07-20 15:24:24 권소완 기자
신한은행, LX하우시스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이 LX하우시스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 과제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통해 정부 정책 및 기후변화 대응하고, 상생협력 금융 지원을 통한 중소·중견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SG 경영 확산 및 상생협력을 위한 금융·비금융 서비스 지원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상품 활용 그린 리모델링 사업 확대 ▲그린 리모델링 사업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리모델링 관련 금융상품 개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LX하우시스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상생 예금 기반의 대출 금리 인하 및 ESG 상생 협력 대출 등을 지원한다. 또 ESG 경영 실천을 돕기 위한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그린 리모델링 이차보전대출과 향후 출시 예정인 은행 자체 대출 상품을 통해 거주 및 비거주용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LX하우시스의 친환경 및 에너지 세이빙 제품의 마케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그린 리모델링 분야 시장 선도기업인 LX하우시스와의 업무협약이 양사 고객들께 더 큰 혜택을 드리는 동시에 ESG 확산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LX하우시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체계인 친환경·상생·신뢰에 따라 국내 시중은행 최초 적도원칙 가입,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서명기관 선언,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전담협의체(TCFD) 지지 선언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금융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0 15: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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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예금 보험료율 한도 0.5%···3년 연장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 출석했다./뉴시스 현행 0.5%인 예금보험료율 최고한도가 오는 2024년까지 3년 더 연장될 전망이다.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자 보호제도 및 예금보험기금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행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예보료율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한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권의 예보료율 한도를 0.5%이내로 규정하는 예금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예보료는 예금을 취급하는 금융회사가 경영부실 등으로 예금을 상환할 수 없을때 예금자의 손실액을 보전하기 위해 예보에 적립해두는 돈을 말한다. 현재 예금보험공사는 예보료율 상한을 0.5%로 설정하고 은행 0.08%, 증권사 0.15%, 보험사 0.15%, 종합금융사 0.2%, 저축은행 0.4% 등 한도를 달리하고 있다. 법 개정으로 기한이 연장되지 않으면 1998년에 정한 업권별 요율이 적용된다. 이 경우 은행은 0.05%, 증권 0.1%, 저축은행 0.15%등으로 낮아진다. 다만 예금보험공사는 2011년 저축은행 구조조정 과정에서 투입했던 공적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예보료를 낮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당시 정부는 저축은행의 부실정리를 위해 27조2000억원을 투입했지만, 지난해 말 기준 12조2000억원밖에 회수하지 못했다. 예보료율이 낮아지면 보험료 수입이 줄어 공적자금회수도 늦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입장이다. 예보료율이 가장높은 저축은행의 경우 공적자금이 투입된 저축은행은 모두 퇴출된 상황에서 징벌적 예보료율을 감당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이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충분히 사전적 논의후 결과물을 공유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번 개정안은 논의가 없는 상태에서 연장하려 한다"며 "지난해 예보료율과 관련한 용역보고서의 내용 또한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무위원회는 개정안의 5년 연장안을 3년으로 줄이고, 6개월마다 상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하반기에는 국감때, 상반기에는 이후 6개월 뒤에 보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업권의 형평성과 부담 또한 해소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0 14:48:5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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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공제회, PEF 블라인드 펀드 총 8개사 선정

The-K한국교직원공제회가 기관투자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교직원공제회는 2021년 국내 PEF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8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자 금액은 총 4750억원 규모로 결정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5월 선정 공고 이후 제안서 검증, 현장실사, 정성평가를 거쳐 총 24개의 지원사 중 8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했다. 교직원공제회에 따르면 중형 5개사, 루키 3개사로 총 8개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 출자규모는 중형리그 4000억원, 루키리그 750억원으로 총 4750억원이다. 이번 PEF 운용사 선정 결과 중형펀드 부문에서는 ▲이앤에프프라이빗에퀴티 ▲이음프라이빗에쿼티 ▲케이스톤파트너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선정됐다. 루키펀드 부문에서는 ▲세븐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 ▲웰투시인베스트먼트 ▲제이앤프라이빗에쿼티를 각각 꼽았다. 김호현 교직원공제회 기금운용총괄이사(CIO)는 "PEF 운용 규모별로 우수한 운용사를 선정했으며, 안정적인 자산 관리 및 수익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PEF 투자를 통해 기관투자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 14:34:3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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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비대면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

NH농협생명이 금융교육 지원 공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NH농협생명은 비대면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임직원 사내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던 교육을 라이브 교육 시스템(ZOOM)을 활용해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한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금융교육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제·금융이론을 알기 쉽게 참여형 게임방식으로 알려주는 농협생명만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농협생명 마스코트 '코리'를 활용한 자체제작 영상콘텐츠 ▲자기 주도 경제금융 학습북 ▲친환경 에코백 등을 포함한 학습꾸러미를 지원해 어린이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2014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289회 실시했다. 초등학생 총 983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이날 경기 여주시 능서면 초등학생 29명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20회 이상, 750명 이상의 초등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금융교육 지원 공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며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를 위한 중요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0 14:34:1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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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 이장규 메트로 대표 "성공적인 부의 미래 그려야"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는 20일 '2021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2' 개막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공적인 부의 미래를 그려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메트로경제가 웨비나로 주최한 '2021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에서 "2년 전만 해도 웨비나 형식의 포럼은 생소했지만 이젠 일상화됐고 더 편리하게 여겨지기도 한다"라며 "이처럼 변화의 물결은 우리 삶을 과거와는 전혀 다른 곳으로 인도하고 있다. 고령화와 재테크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부의 지도'. 즉, 돈의 움직임이 어떻게 재편될 지, 어떤 변화를 겪을지는 누구도 정확히 예상할 수 없다"고 했다. 현재 상황을 ▲유동성 폭발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 ▲암호화폐의 부상 ▲부동산 쏠림 등으로 요약할 수 있지만 이런 현상이 지속될 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지 예단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이어 "코로나19 발생 초기, 공포에 떨던 때를 되돌아보면 인간 예지력의 한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저명한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를 예시로 들었다. 앨빈 토플러는 '부의 미래'라는 책을 통해 자본주의의 미래를 예측했으나 바이러스라는 변수를 예측하지는 못했다. 이 대표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그려낼 부의 지도는 어떤 것인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미래사회는 어떻게 흘러갈지 일체 언급이 없었다"며 코로나19를 '블랙스완의 출연'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미래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며 "다만 다양한 방식의 노력, 탐색과 분석, 연구와 토론, 빅데이터 및 자금흐름의 분석 등 면밀한 예측을 통해 접근해갈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번 포럼은 그런 노력의 일환"이라며 "미래를 분석하고 예측해 보는 것만으로도 코로나19 이후 탄생할 부의 지도의 한 축을 담당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7-20 14:20: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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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1조원 이상 저축은행, 개별차주 신용공여한도 20% 증액

/금융위원회 앞으로 자산이 1조원 이상인 대형 저축은행은 개별차주의 신용공여한도가 20% 증액된다. 또 자산가격 변동으로 유가증권 투자한도를 초과한 경우 1년이내에 처분하면 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우선 자산규모가 1조원 이상인 저축은행은 개별차주 신용공여한도가 증액된다. 지금까지 개별차주 신용공여한도는 자산규모에 관계없이 자기자본의 20% 이내에서 개인사업자 50억원, 법인 100억원(개인8억원)을 한도로 운영됐다. 앞으로는 자산 1조원 이상 저축은행은 개인사업자와 법신신용공여한도를 각각 60억원, 120억원으로 기준대비 20% 증액한다. 저축은행의 여신규모가 확대된 점을 감안한 것이다. 또 유가증권의 가격변동으로 투자한도를 처분한 경우 1년이내에 처분해야 한다. 투자한도는 주식의 경우 자기자본의 50%이하, 해외채권은 자기자본의 5%이하다. 지금까지는 처분기한을 규정하지 않아 위반시 즉시처분해야 했다. 이밖에도 저축은행 해산·합병 등 인가 심사기준에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관변경 등의 신고면제사유를 구체화했다. 앞으로 저축은행은 법령의 제·개정에 따라 변경하거나, 착오·오기 또는 누락의 경우는 금융위 신고가 면제된다. 개정안은 개정상호저축은행법 시행일에 맞춰 오는 27일 시행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20 13:33:1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