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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준법경영 국제표준 ISO37301 인증 획득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37301)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한국준법진흥원은 국내 처음으로 미국 소재 국제인정기관인 IAS(International Accreditation Service)로부터 ISO 37301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준법 전문기관이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4월에 제정한 준법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이는 조직의 효과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수립, 개발,실행,평가,유지관리 및 개선하기 위한 요구 사항과 지침을 제공한다. 준법경영 국제표준 인증 취득은 업무 중에 발생 가능한 준법리스크를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에 관리함으로써 리스크 발생 요인을 예방하는 체계를 갖추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빗썸은 지난 2017년 말 준법감시인제도를 도입하고 전사적으로 준법시스템을 구축해 실천해왔다. 또 최근에는 임직원의 자사 계정을 이용한 투자 목적 거래도 금지하는 등 내부통제도 강화했다. 빗썸 관계자는 "준법경영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계기로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며 "준법경영을 통해 거래소의 윤리적, 법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10:12: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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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감원 라임펀드 배상 권고 수용…제재심 징계수위 낮아지나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라임펀드 판매와 관련한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위원회 결과를 수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하나은행의 제재심의위원회 징계 수위또한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나은행은 15일 금융감독원의 라임 국내펀드의 분쟁조정위원회 결과를 수용하고, 배상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 분조위는 하나은행이 판매한 라임 펀드와 관련해 펀드 판매사로서 투자자보호 노력을 소홀히 했다며 55%의 기본 배상비율을 결정했다. 손해배상비율은 판매직원의 적합성 원칙 및 설명의무 위반에 대해 기존 분쟁조정 사례와 동일하게 기본비율 30%를 적용하고, 본점 차원의투자자보호 소촐 책임등을 고려해 25%포인트(p)를 공통 가산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사모펀드 배상위원회를 설치하고 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기준(안)과 투자자의 상황을 고려해 배상절차를 진행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라임NEW플루토 피해사례 1건에 대해 해당 손님이 분조위 배상 비율에 동의할 경우 즉각 배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 라임 국내펀드 손실 손님들께 진정 어린 사과와 더불어 투자자 손실 최소화 노력을 통한 손님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이 분조위 배상기준을 받아들이면서 제재심의위원회의 징계수위는 낮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라임 관련 분쟁조정안을 받아들인 신한·우리·기업은행도 피해 구제노력이 징계 경감사유로 인정돼 당초 통보된 징계안보다 경감된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하나은행은 금감원으로부터 이달초 중징계인 기관경고를 사전통보 받은 상태다. 당시 은행장이었던 지성규 하나금융 부회장은 문책경고 이상의 중징계를 받았다. 다만 하나은행에 대한 제재심 결론은 일러야 8월말에 가능할 전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감원장도 공석인 상황에 주요 금융사에 대한 중징계는 부담이 되는 결정일 수 있다"며 "분조위 결과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경우 징계 수위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15 10:10:4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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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메타버스 제페토에 '하나카드 월드' 오픈

하나카드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가상의 세계인 메타버스 '제페토(ZEPETO)'에 '하나카드 월드'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언택트 '썸머 포토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디지털 시대 도래 및 MZ세대 특성에 대한 분석, 그리고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등을 고려해 가상의 세계인 하나카드 월드를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하나카드 월드는 메타버스 전용 플랫폼인 네이버의 '제페토'를 이용해 만든 가상의 세계로 야외콘서트장 및 캠핑장 등 총 6가지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가상의 '나'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각 공간을 이동하며,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향후 '하나TV 뮤직콘서트'를 확장해 손님과 뮤즈가 소통할 수 있는 뮤직 콘서트 팬 미팅 공간 제공, 이용 손님 간의다양한 소통채널 구현, 가치있는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확장된 가상세계의 경험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카드는 제페토에 하나카드 월드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썸머 포토 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하나카드 월드의 6가지 공간에서 인증샷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되면 코닥카메라, 팽수 캐릭터 굿즈 등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세부사항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및 하나카드 유튜브 채널 댓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임현빈 하나카드 임현빈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하나카드 월드에서 많은 고객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기 바란다"라며 "하나카드 임직원들도 가상세계속에서 본인의 아바타 운영, 경영회의 진행, 일상업무 수행 등의 체험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초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규 마케팅지원섹션 차장은 "명품 패션 브랜드를 비롯, 국내 유통사들도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가상세계 입점을 서두르고 있다"며 "하나카드도 향후 손님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양방향 마케팅 채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1-07-15 09:58:44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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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2030 겨냥 '카카오뱅크 롯데카드' 선봬

롯데카드가 카카오뱅크와 함께 최대 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카카오뱅크 주 이용고객인 2030세대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2030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트리밍, 배달, 교통, 푸드, 쇼핑 등 업종에서의 5% '특별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 없는 0.5% '기본 캐시백' 혜택도 담았다. 우선 지난달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스트리밍·와인(넷플릭스·왓챠·유튜브 프리미엄·티빙·와인앤모어) ▲간편결제·배달(카카오페이 결제·배달의 민족·요기요·쿠팡이츠) ▲교통(카카오T·쏘카·대중교통) ▲푸드(스타벅스·블루보틀·버거킹·서브웨이·쉐이크쉑) ▲편의점(CU·GS25·세븐일레븐) ▲쇼핑·숙박(무신사스토어/마켓컬리/롯데·신세계·현대 아울렛/이마트/홈플러스·여기어때·야놀자) 등 6개 그룹으로 구성된 '스페셜 가맹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이용금액의 5%를 그룹별 5000원, 월 최대 3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난달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국내외 모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5%를 기본 캐시백 해준다. 총 캐시백 한도는 특별 캐시백과 기본 캐시백을 합산하여 월 최대 30만원까지 제공된다.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 모두 1만 5000원이다. 자세한 카드 이용 혜택 및 프로모션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는 2030 MZ세대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과 선호하는 브랜드에 혜택을 집중한 카드"라며, "실속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쓴 만큼 현금으로 되돌려 받는 캐시백 서비스로 상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1-07-15 09:57:54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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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ESG 적금' 신상품 네이밍 공모 이벤트

NH농협은행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8월 출시 예정인 디지털 신상품 'ESG 적금(가칭)'의 상품명을 공모하는 '랜선 작명가는 나야 나!' SNS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ESG적금'은 ▲탄소포인트제 가입동참 서명과 가입기간 중 걸음 수에 따라 우대금리 제공(E, 환경) ▲8.15 광복절 맞이 독도 수호 캠페인(독도 걷기 대회) 결합(S, 사회) ▲100% 민족자본 NH농협은행과 고객과의 네트워크 구축(G, 지배구조)을 특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농협은행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을 팔로우 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상품명과 의미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으며 친구들을 태그하고 대댓글과 '좋아요'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응모된 상품명은 창의성, 대표성, 명료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11개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1명에게 인스탁스미니 필름카메라를, 우수상 10명에게 또래오래 치킨 쿠폰을 증정하고 이벤트 응모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고명환 농협은행 고명환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고객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ESG 신상품에 어울리는 센스있는 상품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고객과 농협은행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신상품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27일에 NH농협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7-15 06:55:34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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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10%'…저축銀, 고금리 예·적금으로 수신 늘린다

저축은행들이 앞다퉈 예·적금 금리를 높이거나 고금리 특판 상품을 내놓고 있다. 특히 통상 연말에 급증하던 고금리 특판이 7월 초부터 잇따라 출시되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란 분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최근 정기예금 금리를 기존보다 0.2%포인트 높은 연 최대 2.3%로 올렸다. 상상인저축은행은 '뱅뱅뱅 정기예금' 금리를 기존 연 1.7%에서 연 2.21%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도 지난달 정기 예금상품 금리를 연 1.6%에서 1.8%로 0.2%포인트 높였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달 들어 최고 금리가 연 2.05%인 비대면 정기예금 특별판매를 시작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도 연 2.25%의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했다. 고금리 특판 상품도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월 불입금 한도는 10만원대지만 조건만 충족하면 10% 금리를 내주는 상품도 속속 나타났다. 고려·평택·머스트삼일·키움예스저축은행 등의 오픈뱅킹 정기적금 금리는 연 10%다. 이외에도 DB저축은행 등이 연 6.9% 고금리 상품을 내놨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저축은행의 정기적금 평균 금리는 12개월 만기 기준 2.39%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 은행 정기적금 평균 금리(1.91%)보다 0.48%포인트 높은 수치다. 저축은행으로 향하는 자금도 늘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저축은행의 예금 잔액 평잔은 85조1681억원으로 67조9382억원이던 전년 동월 대비 약 17조원 늘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저축은행이 대출 공급을 늘리기 위해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고 수신 잔액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발발하기 직전까지 만연하던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시중 대출수요를 급증시켜 저축은행업계가 실탄 확보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하반기 예정된 대형 공모주 청약 시즌에 대비해 예대율(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 비율)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모주 청약을 위해 오고 가는 대량의 자금 이탈을 방지하는 한편 청약 환불금을 유치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난 6월 말 예정이었던 저축은행 예대율 한시적 적용 유예 기한을 연말까지로 연장한 상태다.

2021-07-15 06:54:48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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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세계신협 코로나19 대응위원장 1년 연임

신협중앙회가 지난13일 자정 화상으로 개최된 세계신협협의회(WOCCU) 정기총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코로나19 대응위원장에 1년 더 연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신협 조합원들의 피해회복을 돕고 세계신협의 조직화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해 7월 발족한 위원회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1년간 세계 각지의 코로나 상황에 발맞춰 방호물품을 지원하는 등 행보를 보였다. 김윤식 회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향후 1년 더 코로나19 대응위원장을 연임하며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전에는 전국 신협에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등 생활방역을 빠르게 전사적으로 실천하고, 피해지역이 늘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코로나로 피해 입은 서민들을 위해 모금을 진행해 21억원을 전달했다. 이후 코로나19로 강원랜드가 장기휴장에 들어가 경제 위기를 맞은 고한·사북지역의 지역민들을 위해 무담보·저금리로 생계비를 대출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외에서는 세계신협 코로나19 대응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주기적으로 국제화상회의를 개최해 각국의 코로나19 상황을 수시로 업데이트했다. 콜롬비아, 브라질 그리고 케냐에 방호물품을 지원하고 북미지역 한인신협과 홍콩신협연합회에 마스크 6만 5000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엔 케냐, 페루 등 6개국의 요청에 3만장의 마스크를 추가로 세계신협협의회에 위탁 기부했고,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구호물품이 필요한 전 세계신협 공동체에 마스크를 계속 기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위원장으로서 김 회장은 코로나 위기극복에 더해 세계신협 대표들과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 있다. 언택트(Untact) 시대의 필수 요건인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준비하는 국가들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화상 세미나를 15회 개최했다. 특히 지난 2월과 5월에는 한국신협의 통합전산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공유해 비대면으로 조합원을 돕는 금융 서비스 인프라에 관한 신협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 한국의 '평생 어부바' 마케팅 전략을 통해 코로나 시대의 달라진 일상을 알리고 이를 이용한 한국신협의 홍보전략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이번 연임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써 온 한국신협 임직원들과 조합원 덕분"이라며 "코로나의 종식으로 다시금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 날까지 신협운동의 정신으로 전세계 신협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7-14 16:47:40 권소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