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현대캐피탈·카드, 현대차 'N'브랜드 전용 금융프로그램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N' 브랜드 전용 금융프로그램인 'N-파이낸스(N-FINANCE)'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N-파이낸스'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N'과 'N-line' 차량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고성능 차량 관련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자율상환형 유예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해 고객 부담을 줄였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할부 원금을 최대 80%까지 유예할 수 있으며, 중도해지수수료도 없어 고객의 자금 상황에 따라 상환이 가능하다. 또 계약 기간 내 현대차 재구매 시 최대 64%의 중고차가격보장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N-파이낸스' 출시를 기념해 9월 말까지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 된다. 'N-파이낸스'를 통해 차량가 3462만원의 아반떼N 모델을 구입할 때 3.3% 특별 금리가 적용돼 선수금 10% 납부 시 월 17만 9000원으로 아반떼N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선수금의 1% 이상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0.6%p금리를 추가 할인 받아 2.7%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 모빌리티(Hyundai Mobility)카드'로 1000만원 이상 결제하고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면 30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부가서비스도 다양하다.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는 'N-파이낸스' 이용고객에게 N브랜드 차량의 성능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인제스피디움N카드' 및 N 전용 세차용품, 현대 셀렉션 48시간 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25%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N-FINANCE'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전시장이나 현대캐피탈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2021-07-14 14:13:55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지방금융지주, 지역경기 개선...2분기 실적 전망 '맑음

3대 지방금융지주가 침체됐던 지역경기 회복세에 더해 순이자마진(NIM)도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2분기 실적 눈높이가 올라가는 추세다 14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3대 지방금융지주(BNK·DGB·JB금융)의 총 순이익은 46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14억원 대비 18.7%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앞선 지난 1분기에도 두자리수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2분기에도 호실적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지주별로 보면 ▲BNK금융지주가 1840억원에서 2068억원으로 12.39%(228억원) ▲DGB금융지주는 1088억원에서 1310억원으로 20.40%(222억원) ▲JB금융지주 986억원에서 1268억원으로 28.60%(282억원) 증가 등 3개 금융지주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이 예상되고 있다. 지방금융지주 맏형인 BNK금융은 금융지주 설립 이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은 물론 분기 순이익 200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는 은행부문 실적의 양호한 이익 성장과 더불어 비은행 자회사의 실적 호조 등이 꼽힌다. 더불어 최근 지역 제조업 경기 회복과 부동산 시장 호조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조업 및 부동산 경기 회복으로 상반기 대출 증가율은 연초 대비 8∼9%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출 증가율 관리로 증가율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출규제, 시중금리 인상 등으로 인해 순이자 마진이 상승해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GB금융 역시 은행 계열사의 순이자마진 상승과 대출증가율 견조세,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선방이 더해지면서 순익이 커질 전망이다. 2분기 중 순이자마진(NIM)이 3bp(1bp=0.01%포인트) 상승과 더불어 대출 증가율도 3% 내외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추가 마진상승으로 이자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내부등급법 승인에 따른 자본비율 상승과 수익성 제고효과로 비은행 자회사에 대한 자원배분 등 효율적 자본관리 정책시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JB금융은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금융지주 중 순익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BN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2분기 NIM이 전분기대비 8bp 가량 크게 올라 이자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은행 수수료이익과 자회사 캐피탈 실적은 양호하겠지만 기저효과와 일회성 유가증권 이익 축소로 비이자이익은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

2021-07-14 14:13:32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슬금슬금 오르는 금리 막는다…15일 '금리상한형' 주담대 재출시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활용 예시/금융위원회 15일부터 금리상승 리스크 완화형 주택담보대출이 재출시 된다. 시중금리가 상승하면서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일부 차주들의 이자상환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금리상승 리스크 완화형 주택담보대출'을 15개 은행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15개 은행은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SC·씨티·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수협은행 등이다. 우선 금융위는 5년간 금리상승폭을 제한하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을 출시한다. 특약은 금리상승폭을 연간 0.75%포인트(p)씩 5년간 2%p이내로 제한한다. 이미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차주는 연 0.15~0.2%p의 금리를 더해 별도 심사없이 기존대출에 특약을 추가할 수있다. 신규로 변동금리 주담대를 받는 차주는 추가로 특약가입이 가능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연간 금리상한폭을 1%p에서 0.75%p로 낮췄다"며 "상품가입후차주가 원하면 특약해지도 가능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10년간 월상환액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월상환액 고정형 주택담보대출'도 출시한다. 대출금리가 상승해 이자액이 증가할 경우 월간 원리금 상환액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월상환액 고정형 주택담보대출은 변동금리에 비해 연 0.2~0.3%p를 더한수준으로 이용가능하다. 기존 대출자는 대환대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은행은 향후 1년간 상품의 운영경과를 살펴본후 연장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금리상승에 따른 가계부담을 낮추기 위해 오는 9월 보금자리론에 서민우대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주택가격 3억원(수도권 5억원)이하이고 부부합산소득이 4500만원 이하인 가구에 보금자리론 금리 10bp(0.1%p)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또 만기까지 고정금리인 40년 정책모기지를 운영하고 민간에도 확대도입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14 12:00:0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메타버스로 새로운 금융채널 실험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Metaverse)시장 성장에 발맞춰 미래 고객인 MZ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메타버스 테스트베드를 금융과 연계하는 실험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메타버스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올해는 아바타와 가상 영업점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메타버스를 시도해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의 철학인 넘버원 금융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직원들의 메타버스 활용과 경험 확산을 위해 게더(Gather) 플랫폼을 활용한 KB금융타운을 지난 1일 오픈했다. KB금융타운은 ▲금융·비즈센터 ▲재택센터 ▲놀이공간 등 3개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금융·비즈센터는 영업점, 홍보ㆍ채용 상담부스, 대강당, 소셜공간으로 구성했다. 재택센터는 재택 근무자와 사무실 근무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가능하도록 꾸몄으며 놀이공간에는 공원과 미로찾기 게임 등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 지난 8일에는 테크그룹 임원들과 부서장들이 참여하는 경영진 회의와 외부업체와의 기술미팅 등을 KB금융타운에서 개최했다. 앞으로는 경영진 회의나 타운홀 미팅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술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금융 콘텐츠 개발도 추진한다. 로블록스(ROBLOX) 플랫폼이나 가상 현실기기(HMD)를 활용한 가상금융 체험관을 실험할 예정이며, 아바타와 AI를 활용해 메타버스 영업점을 구축해 고객상담·이체·상품 가입 등 금융 서비스 제공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향후 디지털자산과 융합되며 새로운 금융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미래고객 선점과 금융혁신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메타버스를 실험을 통해 새로운 금융 서비스 채널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1-07-14 11:31:14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우리금융,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우리금융지주는 지난 한 해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지주사 출범 후 매년 우리은행 등 그룹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그룹 체제 3년차에 따른 세번째 보고서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고객과 이웃'으로 대표되는 그룹의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금융그룹의 다양한 환경·사회적 책임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제목은 우리금융그룹의 새로운 ESG 비전인 'Good Finance for the Next(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다. 금융업이라는 특성과 '우리'라는 그룹 아이덴티티(Identity), 그리고 ESG경영 지향점을 함께 반영했다. 보고서에는 ▲ESG 전략 및 체계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 ▲ESG 성과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중장기 ESG 경영목표인 플랜 제로(Plan Zero) 100 등 그룹 차원의 ESG 실천사항에 대해 자세히 소개돼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경영 강화를 핵심전략으로 포함시키고, 투명한 정보 공시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선도적이고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친환경 경영 확대,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경영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말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전사적인 ESG 경영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올해를 ESG경영의 원년으로 선언하면서, 그룹사 CEO를 위원으로 하는 그룹 ESG경영협의회를 설치한 바 있다. 또 지난 2월에는 이사회 내에 ESG경영위원회를 신설, 7월에는 그룹 TFT(태스크포스팀)를 통해 수립한 그룹 ESG 비전과 세부 전략을 공표했다.

2021-07-14 11:30:55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사이버 공격 및 정보유출 대응 모의훈련

우리은행은 제10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 위협 대비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사이버 공격 및 개인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사이버 위협 예방과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매년 7월 둘째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6월 금융권 최초로 ISO27701과 ISMS-P 인증을 동시에 취득하면서 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은행장,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및 주요 임원진과 유관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목적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해킹사고에 대비함은 물론 고객 정보 유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올해부터는 매년 실시하는 모의훈련을 금융권 최초로 CEO가 직접 주관하는 행사로 격상시켜 진직원 보안인식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권 행장은 "금융의 비대면화 및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며 "앞으로도, 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 제고와 정보보호 생활화로 고객신뢰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 훈련 외에도 7월 한달 동안 정보보호의 달을 기념하여 ▲전직원 정보보호교육 실시 ▲임직원 참여 정보보호 이벤트 ▲사이버보안 위협 사례 동영상 게시 등 전직원의 정보보호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1-07-14 11:11:22 이영석 기자
산은, 2021년 하반기 'KDB NextONE 3기' 보육프로그램 시작

산업은행이 KDB넥스트원(NextONE) 3기 스타트업 15개사를 최종 선발하고 5개월간 마포 프론트원(Front1)에서 하반기 보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KDB NextONE은 산업은행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유치 및 사업연계 등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산업은행은 지난 2020년부터 1·2기 총 30개사를 선발해 227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특허출원, 업무계약성사 등의 사업성과도 창출했다. 이번 KDB NextONE 3기에는 총 251개 기업이 지원해 약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배터리, 친환경 등 ESG 분야, 인공지능(AI) 및 첨단제조 등 유망산업을 영위하는 혁신 기업들이 최종 선발됐다. KDB NextONE 3기는 사무공간과 맞춤형 멘토링, IR 컨설팅과 사업연계, 투자유치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받으며, 산업은행이 운영중인 KDB넥스트라운드 (KDB NextRound·투자유치 지원)와 넥스트라이즈(NextRise·사업협력 지원)를 통해 단계별·맞춤형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장병돈 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장은 "올해는 NextRound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에 벤처캐피탈(VC)법인을 설립하는 등 산업은행의 벤처생태계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것"이라며 "NextONE 동문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 스타트업들이 산업은행의 벤처플랫폼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7-14 10:19:0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개인사업자 CB 예비허가 획득

신한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CB) 예비허가를 획득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1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개인사업자 CB 예비허가를 획득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을 영위하는데 한 발 더 다가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비허가는 지난해 8월 개정된 신용정보법 시행 이후 금융회사가 개인사업자 CB 인가를 받은 첫 번째 사례로 이번 결정이 본허가 심사에서 확정되면 신한카드는 보유 가맹점 결제정보 등을 활용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을 영위하게 된다. 신한카드는 2019년 4월 금융위원회 1차 혁신금융사업자로 선정된 후, 그해 10월 '마이크레딧(MyCredit)'이라는 고유 브랜드를 론칭하고 인터넷은행 등 외부 금융사에 신용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반을 다져왔다. 신한카드는 개인사업자 및 가맹점 기반으로 축적된 데이터 이외에도 외부 기관으로부터 이종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수집해나가고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인신용으로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개인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하는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해나가는데 사업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카드 고유의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는 신용정보 서비스 유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업자 전용 금융상품 외에도 대출 중개, 경영진단 등 카드 비즈니스와 접목한 특화서비스 개발과 연계해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금융권 최초 개인사업자 CB 예비허가 획득은 카드업의 경계를 허물고 혁신금융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카드업계에 큰 의미가 있다"며 "개인사업자에 대한 보다 정교하고 다양한 신용평가체계를 마련, 이를 통해 차주별 위험특성에 맞는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 등 데이터 금융을 선도하고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1-07-14 09:28:57 권소완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나눔재단,'제13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자 발표

/하나금융나눔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제13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여성가족부가 공식 후원하고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 제고와 복지 증진을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발된 후보들에 대하여 3개월간 전문가 심사 및 현지 실사 과정을 거쳐 총 14명의 개인과 3개의 단체를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시상식을 생략하고 상패와 기념품을 각 수상자에게 우편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시상은 ▲행복가정상,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 및 단체) 총 3개 부문으로, 영예의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에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오홍련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슬하에 세 자녀를 둔 결혼 17년차인 오씨는 결혼 초기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배우자와 자녀의 든든한 지지를 받으며 화목한 가정을 이룬 모범적인 결혼이주여성이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 결혼이주여성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기찬 미래를 열어가기를 기대한다"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포용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하나금융그룹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그룹의 ESG 경영에 맞춰 2005년부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 경영의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1-07-14 08:54:4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