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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IRP 중도해지 불이익·수수료 확인해야"

금융감독원이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금융회사별 수수료와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 제공이 가능한지 살핀 뒤 가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금감원은 일상적인 금융거래에서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정보(금융꿀팁)를 정리해 IRP 가입시 유의사항을 안내한다고 7일 밝혔다. IRP란 근로자가 퇴직시 퇴직급여를 이전받거나 연말공제 목적으로 자비로 납입하는 퇴직연금계좌를 말한다. 올해 9월 말 IRP 적립금은 총 42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34조4000억원) 대비 8.5% 증가했다. IRP 계좌에 납입시 연간 700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하나의 금융회사에 하나의 IRP 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다른 금융회사에 계좌를 개설하는 것은 가능하다. IRP 계좌 적립금에 대해 연간 일정률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IRP 계좌에서 편입할 수 있는 상품은 예금, 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리츠 등 다양하지만 금융권역, 회사별로 제공하는 상품은 차이가 있다. 금감원은 ▲IRP 핵심설명서 확인 ▲IRP 계좌 구분 관리 ▲수수료 비교 ▲운용상품비교 ▲금리 비교 등을 IRP 가입 유의사항으로 제시했다. IRP 가입자들은 금융회사별로 IRP 수수료율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IRP 계좌는 퇴직한 이후 연금수령 종료시점까지 장기간 유지하게 돼 수수료가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나타난다. 특히 최근 온라인 IRP 계좌의 퇴직연금 수수료를 면제하는 금융회사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 경우에도 추가로 살펴 봐야 할 부분이 있다. IRP 계좌에는 퇴직시 지급받는 퇴직급여와 연말정산을 위해 근로자가 스스로 납입하는 자기부담금이 납입될 수 있는데 대부분의 금융회사는 납입금의 성격, 가입경로에 따라 수수료율을 다르게 적용해 퇴직급여와 자기부담금의 수수료율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금융회사마다 제공하는 금융상품의 종류가 달라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제공이 가능한 금융회사인지 확인한 뒤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퇴직연금에서 최근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ETF의 경우 주로 증권사를 통해 거래할 수 있으며 일부 은행, 보험사에서도 IRP 계좌에서 ETF를 투자할 수 있다. 또 IRP 가입 때 교부되는 핵심설명서를 반드시 읽어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인지, 중도해지에 따른 불이익은 없는지를 확인한 후 가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 IRP 가입에 따른 혜택만을 생각하고 가입했다가 해지 때 손해를 볼 수 있다. 아울러 퇴직급여와 가입자 추가납입금을 하나의 IRP 계좌로 통합 관리하기보다 각각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 IRP는 원칙적으로 적립금의 일부 인출이 불가능해 중도해지할 경우 전체 해지금액에 대해 세제상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IRP 계좌에 예금 등 원리금보장상품을 운용하고자 한다면 통합연금포털의 금리 비교공시를 활용해 금리 비교, 제공기관 조회가 가능하다.

2021-12-08 09:59: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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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절감 시급한 카드사, 소비자 혜택 줄인다

내년부턴 연회비 비해 큰 혜택을 제공하던 '알짜 카드'를 찾아보기 힘들 전망이다. 카드수수료 인하 등으로 수익성 악화를 앞둔 카드사들이 비용 절감에 나선 탓이다. 각종 프로모션이 줄고 무이자 할부 가맹점마저 감소하는 등 소비자 혜택도 쪼그라들고 있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업카드사 7곳에서 발급을 중단한 신용카드가 2017년 73개에서 이듬해 82개로 늘었다. 카드수수료가 한 차례 인하됐던 2019년엔 160개로 급증했다. 올해는 지난 9월 기준으로만 119개가 사라졌다. 카드수수료 인하, 법정 최고금리 인하, 카드론 DSR 산정 포함 등을 앞두고 카드사가 받을 타격이 불가피해지면서 올해 남은 기간 단종 카드는 더 증가할 전망이다. '기본 혜택'쯤으로 여겨지던 무이자 할부도 일부 가맹점에선 자취를 감췄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신용카드사의 무이자 할부 가맹점 수는 매년 감소했다. 무이자 할부 가맹점은 2018년 382만개에서 지난해 336만개로 급감했다. 올해 9월 기준으로는 315만개로 더 감소했다. 전체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 가맹점이 차지하던 비중 또한 2018년 31%에서 지난 9월 기준 23.8%로 줄었다. 무이자 할부 승인금액 역시 2018년 74조 6374억원에서 58조 1570억원으로 급감했다. 혜택은 줄어든 반면 소비자가 지불하는 연회비는 증가해 부담은 커졌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전업카드사의 연회비 수익은 55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4785억원) 증가했다. 이 같은 현상은 수익성 보전에 나선 카드사들이 비용 절감에 나서면서 점차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카드수수료 인하 등으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여력이 없어지면서 소비자 혜택이 줄어드는 것. 현재 전체 가맹점의 96.1%에 해당하는 283만3000여개의 가맹점이 우대수수료를 적용받고 있으며 이들 영세·중소가맹점에서 사실상 적자를 보고 있다는 게 카드업계의 주장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연 매출 3억원 미만 가맹점에서는 실질 수수료율이 -0.5%다. 3억원 초과~5억원 이하 구간 가맹점의 실질 수수료는 0%로 전체 가맹점 중 92%가 0%의 수수료를 적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수수료 인하를 비롯해 조달금리 인상으로 카드사가 받게 될 타격이 커짐에 따라 무이자 할부 등 부가서비스도 점차 줄어들 것"이라면서 "마케팅 비용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감축된 부분이 커 버티기가 가능하지만 종식 후엔 카드사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1-12-08 09:59:16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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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금감원장 “여신전문회사, 선제적 리스크 관리해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7일 "여신전문금융사에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확대하고 해외 지출을 지원하되 사전적 리스크 감독 강화와 소비자 피해 예방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여신전문금융사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8월 5일 취임한 이후 여전사 CEO와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카드, 캐피탈 등 여신전문금융사에 빅데이터와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수익원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부수 업무를 폭넓게 허용하겠다"면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확대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적시에 시장에 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전사에 허용될 부수 업무로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판매 및 유지 관리, 금융 플랫폼 운영, 기타 지급 결제 업무 등이 꼽힌다. 여전사의 경우 현재까지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QR 기반 간편 결제 등 36건이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정 원장은 여전사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현지 금융당국과 어려움이 생기면 지원에 나서겠다고도 언급했다. 다른 한편 정 원장은 가계대출 관리에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2003년 카드 사태와 1997년 외환 위기 당시 할부, 리스 등 캐피탈 업계의 어려움을 언급하면서 여전사가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구조적으로 위기 상황에 취약한 여전업권의 특성을 고려해 사전적 리스크 감독을 강화하겠다"면서 "잠재 위험에 대비한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조정자기자본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사의 규모와 리스크 구조 등을 고려해 탄력적인 검사를 할 것이라면서 "내부통제제도 개선을 유도하고 위험요인이 크지 않은 여전사에 대해서는 자율경영을 최대한 보장하는 등 위험기반접근방식의 검사 관행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리볼빙 불완전판매, 중고차 대출사기 등 소비자피해가 발생하는 사안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상품 개발, 판매, 사후관리 등 모든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2-08 09:58: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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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삼성카드·하나카드·NH농협카드·우리카드

삼성카드가 '삼성 아이디(iD) 카드'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개최한다. ◆삼성카드, 메타버스 이벤트 진행 삼성카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메타버스 이벤트인 '마이 아이디(My iD) 나만의 취향랜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를 통해 진행된다. 삼성카드는 이번 메타버스 이벤트를 통해 MZ세대의 취향을 충족시킬 계획이다. 마이 아이디 나만의 취향랜드는 삼성 아이디 카드를 간접 체험하는 '마이 아이디 스튜디오'와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테마별 콘텐츠를 즐기는 '마이 아이디 취향저격파티'로 구성된다. 마이 아이디 스튜디오는 이벤트 기간동안 상시 참여 가능하며, 삼성 아이디 카드 디자인 비하인드 토크와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이 아이디 취향저격파티는 사전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6일 MZ패션 ▲17일 쿡방 ▲18일 홈트를 주제로 혜인, 신쿡, 지기TV 등 인기 유튜버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하는 취향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유튜버 별로 2회씩 총 6회 진행하며 참석자 전원이 참여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각 프로그램 회차별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1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응모는 삼성카드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참여 대상 고객을 안내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MZ세대에게 익숙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소통하여 공감을 얻고 삼성카드가 취향 존중 브랜드임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고객의 취향에 딱 맞는 혜택을 제공하고 즐거움까지 전하는 브랜드 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나카드, 월간혜택 12월호 공개 하나카드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월간혜택 12월호'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월간혜택 12월호의 주제는 '2021 바이BYE 바이BUY'로 다가오는 연말 시즌을 겨냥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특히 연말 시즌에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억눌렸던 여행관련 소비가 폭발할 것으로 예상, 연말 여행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제휴처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트립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항공권부터 숙박시설, 여행상품까지 알뜰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숙소·항공권 혜택으로 ▲트리플 5·10·3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 즉시할인 ▲야놀자 2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즉시할인 ▲호텔스닷컴, 아고다, 부킹닷컴, 익스피디아 국내외 숙소 예약 시 최대 20% 할인·최대 10% 캐시백이 제공된다. 쇼핑·렌터카 혜택으로는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면세점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제주패스 렌트카 5·10·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 즉시할인 등이 있다. 여행 상품 혜택으로 ▲노랑풍선 최소 2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 할인 ▲롯데제이티비 최소 1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 즉시할인 ▲웹투어 최소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만원 즉시할인 ▲해외골프여행라운지 여행상품 3% 즉시할인 및 최대 9만원 상품권 ▲트래블버블 여행라운지 하나투어·내일투어 상품 3% 할인 ▲사이판 여행 최대 5만 하나머니 적립 혜택 등이 제공된다. 트립 페스타 혜택 외에도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을 맞이해 대형 온라인 쇼핑몰부터 골프, 패션, 가전 등 생활 업종에서의 할인 혜택 또한 만날 수 있다. ▲11번가 그랜드 십일절 5만원 이상 SKpay 결제 시 7000원 장바구니 할인 ▲롯데ON 대표 뷰티 브랜드최대 15% 즉시할인 ▲G마켓 홈쇼핑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만원 즉시할인 ▲위메프 크리스마스 선물전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할인 ▲SSG.COM 상품 당 최대 2만원 할인 ▲온라인 하이마트 1만원 이상 결제 시 8% 청구할인 ▲골핑 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즉시할인 ▲AK골프 10~70만원 이상 결제 시 7000원~5만원 즉시할인 ▲골프존마켓 10~70만원 이상 결제 시 7000원~5만원 즉시할인 남주리 하나카드 회원&가맹점마케팅섹션 매니저는 "연말 시즌을 맞아 호캉스, 국내외 여행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준비하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하나카드와 함께 풍성한 연말 시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H농협카드, 연말 감사 이벤트 NH농협카드는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채움·비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아듀 2021, 연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국내 전 가맹점에서 4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순금열쇠 10돈(1명) ▲2등 스타일러 5구(3명) ▲3등 공기청정기(5명) ▲캐시백 1만원(500명)을 제공한다. 이용금액 40만원 당 추첨권이 1개씩 부여되며, 최대 10개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 카드스마트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농협카드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카드, 국세 납부 고객 대상 이벤트 우리카드는 세금 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달 15일까지 이벤트 응모 후 ▲종합부동산세 ▲소득세 ▲상속세 등 국세를 납부하는 우리카드 고객(법인·기프트 카드 제외)은 이용 금액에 따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및 최대 4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개인 신용 고객은 최대 12개월의 무이자할부 및 24개월 부분무이자할부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종합부동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우리카드 이벤트와 함께 즐거운 연말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12-08 09:58:34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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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성과를 담은 ‘TCFD 보고서’ 발간

/KB금융 KB금융그룹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1 KB금융그룹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2021 KB금융그룹 TCFD 보고서'는 'TCFD권고안'의 4대 영역(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을 기반으로 KB금융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먼저 '지배구조 섹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조직체계와 이사회·경영진의 명확한 역할 등 견고한 지배구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KB금융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설립했다. 또 기후변화를 비롯한 그룹 차원의 ESG 아젠다에 대해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 있다. '전략 섹션'에서는 기후변화가 기업 경영의 위험 요소이지만, 산업 전반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며 새로운 시장과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전략적 기회라고 설명했다. KB금융은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기후변화가 조직의 사업전략과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자산 포트폴리오의 산업 부문별 탄소배출량을 측정하여 금융회사가 집중 관리해야 할 영역을 파악하였으며, 'RE100' 등 다양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들과의 연대를 통해 최신 기후변화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 전략을 고도화 하고 있다. '위험관리 섹션'에서는 기후변화 리스크가 전통적인 리스크 요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이에 대한 분석과 관리체계 정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KB금융은 환경·사회 리스크 관리 모범규준(ESRM)을 수립하여 기후변화 리스크 통합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큰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시에는 적도원칙에 따라 잠재적 환경·사회 리스크 및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 '지표 및 목표 섹션'에서는 기후변화 관련 리스크와 기회의 영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측정 가능한 지표를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KB금융은 이를 위해 SBTi에서 제시하는 감축 목표 방법론을 활용하여 넷제로 목표를 설정하였으며, 2021년 10월 아시아 금융회사 최초로 SBTi로부터 탄소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구 평균기온의 상승을 막기 위한 글로벌 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TCFD보고서를 통해 자발적인 기후 정보 공개에 나서게 되었다"며 "KB금융은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넷제로사회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리딩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8 09:31: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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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소외계층 지원위한 '신용평가모형' 개발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입출금 거래 내역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고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겠다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약 10개월간 자체 개발한 이 모형은 빅데이터 기반 머신 러닝을 통해 특히 사회초년생, 주부, 노년층 등 대출 사용 이력과 신용카드 활용 기록 등이 부족해 원활한 신용도 측정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소외계층 손님을 위한 모형이다. 이 모형은 기존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신용정보에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의 거래내역 등 신용도 상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데이터를 결합해 신용평가를 진행한다. 황효상 하나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은 "최근 시작된 가명정보 활용 리스크 관리 기법으로 통장 거래내역 정보를 신용평가모형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리스크 관리 전문 은행으로서 금융소외계층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이 이번에 선보인 신용평가모형은 지난 2019년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머신 러닝 기반 신용평가모형의 2차 고도화 작업 결과다. 하나은행은 지난 9월말 머신 러닝 기반 신용평가모형의 1차 고도화를 통해 기존 신용평가사에서 제공하는 약 4500만건 규모의 신용정보에 약 4억건 규모의 예·적금 거래 정보 등 신용도 상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데이터를 가명 결합해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한 바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8 09:19: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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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업계 최초 IT시스템 리눅스 전환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IT시스템 중 계정계 시스템을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계정계 시스템은 여수신·외국환 업무등 고객과의 직접적인 금융거래를 담당한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해부터 정보계를 시작으로 일부 남아있던 유닉스(Unix) 기반 시스템에 대한 리눅스 전환을 추진해왔다. 올 상반기까지 계정계 중 간편결제 시스템의 리눅스 전환을 마쳤고, 지 난달에는 계정 데이터베이스(DB), 카드 앱도 리눅스 체제로 전환했다. 케이뱅크가 리눅스로 전환한 이유는 유닉스를 쓰던 것과 비교해 비용을 약 30% 절감할 수 있어서다. 기존 서버 공간 효율화를 통한 처리속도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가 리눅스 기반이어서 리눅스를 사용하면 거래 및 데이터 처리에 제약이 없는 클라우드로 손쉬운 전환이 가능하다. 케이뱅크는 리눅스 전환을 발판 삼아 최종적으로는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전환해 고객의 이용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시스템 전환을 발판 삼아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차대산 IT본부장은 "이번 시스템 전환을 통해서 케이뱅크가 디지털 금융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8 09:15: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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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아름다운 용기 예ㆍ적금’ 출시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생활속 ESG를 실천하며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용기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아름다운 용기 예·적금은 1회용이 아닌 다회용기 사용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는 아름다운 용기를 응원하는 ESG 실천 상품이다.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은 10만좌 한도로 출시되는 1년 만기 예금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1.65%에 우대금리 연 0.15%를 적용해 최고 연 1.8%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아름다운 용기 적금 가입 ▲1회용 컵 보증금 제도 알고 실천하기 서약 ▲비대면 또는 무통장, 디지털창구 신규고객 ▲예금주가 만 65세 이상인 경우 중 한가지만 충족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아름다운 용기 적금'은 월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하는 1년제 적금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1.1%에 우대조건 ▲신한 쏠(SOL)에 다회용기 실천사진 업로드 및 공유한 경우 ▲1회용 컵 보증금 제도 알고 실천하기 서약한 경우 ▲비대면 또는 무통장, 디지털창구 신규고객 ▲예금주가 만 65세 이상인 경우 중 3가지 이상 충족 하면 각 0.5%씩 최대1.5%의 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2.6% 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아름다운 용기 첼린지 이벤트도 내년 2월 7일까지 실시한다. 4가지 친환경 미션 중 3가지 이상 완료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업사이클링 패션가방(700개)을 제공하고, 미션 하나를 완료할 때마다 모든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를 최대 1만포인트까지 제공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12-08 09:07: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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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값 3조 빗썸’…투자자보호 생태계 만든다

수수료체계 차별화로 빗썸이 다른 가상자산거래소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빗썸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지난해 말 대비 3배 넘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차별화된 수수료체계로 이른바 '큰손'을 공략해 올해 누적매출이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또한 가상자산 사업자 인가를 획득함과 동시에 투자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해 안전하고 투명한 암호화폐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수수료체계 차별화 '큰손' 공략 빗썸이 올해 들어 크게 늘어난 코인 거래대금 수수료를 바탕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성장의 주된 요인은 빗썸의 차별화된 수수료체계가 큰손에게는 이점이기 때문이다.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빗썸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은 7539억원으로 전년동기(1494억원)보다 40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684억원으로 전년동기 837억원보다 818% 늘었다. 몸값도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올라 약 3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상장주식 38커뮤니케이션에서는 빗썸코리아가 1주당 7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총 발행 주식은 421만7424주다. 1주당 71만원으로 단순 계산을 해보면 몸값이 2조9943억원이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주당 21만원에 거래되면서 몸값이 9000억도 되지 않았다. 이처럼 실적 상승과 몸값이 상승한 배경에는 올해 들어 암호화폐 거래가 늘어나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수차례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자연스럽게 자금이 유입됐고 24시간 매매와 알트코인 단기투자가 성행하면서 막대한 수수료 수익을 창출했다. 빗썸은 다른 거래소와 수수료체계에서 차별화를 두면서 큰손 고객이 많다. 투자자들은 수수료에 따라 좀 더 이득이 되는 거래소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빗썸은 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비트와는 조금 다른 수수료 체계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업비트는 원화마켓 거래에 일괄적으로 0.05%의 수수료를 적용하면서 최저수수료를 자랑하고 있다. 반면 빗썸의 경우 0.25%로 국내 주요 거래소 중 가장 높은 수수료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쿠폰 적용으로 큰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거래이용량에 따라 수수료가 낮아지는 쿠폰은 30일 누적거래 100억원 이상에 0.045%, 200억원 이상에 0.04%의 수수료 혜택이 적용된다. 큰손들에게는 업비트보다 빗썸이 수수료가 더 저렴하기 때문에 빗썸에 유독 큰손들이 많다. 다만 현재 당국이 발표한 가상자산 과세는 빗썸이 풀어야할 숙제다. 당국은 연 250만원 이상 소득에 대해 지방세 포함 22%까지 소득세를 부과한다고 밝혀 소액 투자자들에게 타격은 없지만 고액자산가의 경우 비과세를 노리고 투자를 하기 때문에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빗썸은 지난 1년 동안 급격히 성장하면서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고액자산가가 많은 점을 고려해 이탈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허백영 빗썸 대표./빗썸 ◆사업자 인가 직후 투자자보호 구축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11월 19일 빗썸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최종 수리했다. 빗썸이 지난 9월9일 사업자 신고를 접수한 지 2개월 만이다. 빗썸은 신고 수리 이후 ▲금융권 수준의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고객확인제도(KYC)와 준법감시체제 강화 ▲트래블 룰(Travel rule)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 이동시 전송자와 수신자의 정보를 주고 받는 것으로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도입 의무가 시작된다. 빗썸은 또 거래소 운영에 있어 '투자자 보호'를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아 투자자보호위원회를 설립했다. 지난 10월에는 고객지원센터를 오픈했다.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가상자산과 금융 산업 이해도가 높은 직원 100여명이 상주해 있다. 보이스피싱 전담 창구도 운영한다. 빗썸 관계자는 "재무실사보고서와 외부감사보고서를 발행하고 독립된 상장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투명한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08 06:00:1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