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한화손보, 서울시 초등학생 대상 '보행 안전사고 예방교육'

한화손보는 서울 금천구 영남초등학교 5~6학년 3개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즈업(Eyes up) 보행안전교육' 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행 중 스마트폰, 무선이어폰 등 전자기기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다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상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기획한 사회공헌 체험 행사다. 이날 한화손보 봉사단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학생들에게 ▲시야각 변화 체험 ▲청각측정 ▲횡단보도 체험 교구 등 보행체험 안전키트를 이용한 교육을 실시했다. 행사 참여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보행 시 휴대폰, 이어폰 사용으로 주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부주의로 인한 위험성을 실감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스마트폰 보급이 확산돼 어린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보행 중 스마트폰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 또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보행 습관을 가르치고, 일명 스몸비(Smombie,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현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4 16:48:31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카드, 온·오프라인 쇼핑 '이지 쇼핑 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온라인쇼핑몰, 대형마트 등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과 선택서비스 이용시 월 최대 4만5000점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 이지 쇼핑(Easy Shopping)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지 쇼핑 카드는 온라인쇼핑몰, 대형마트, 소셜커머스, 백화점 등 주요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에서 결제 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쌓인다. 또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아파트관리비, 편의점, 배달앱 등 3개 영역 중 하나를 선택해 결제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온라인쇼핑몰(11번가, 옥션, G마켓)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소셜커머스(쿠팡, 위메프, 티몬) ▲백화점(롯데, 현대, 신세계) 등 온·오프라인 쇼핑 업종 이용 시 결제 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쌓인다. 포인트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점 ▲10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5000점 ▲15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점까지 적립된다. KB국민 이지쇼핑 티타늄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5000점 ▲10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 5000점 ▲15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 5000점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더불어 아파트관리비, 편의점, 배달앱 중 선택한 1개 영역에 대해 결제금액의 5%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선택 영역은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매월 1회 변경이 가능하다. KB국민 이지쇼핑카드의 연회비는 1만 5000원이며, KB국민 이지쇼핑 티타늄카드는 3만 원이다. 단,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연회비는 각각 9천 원과 2만 4천 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실속파 쇼핑 고객들이 한 장의 카드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쇼핑 업종에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고,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영역에서도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들의 다양하고 초개인화된 소비 특성과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사회 트렌드에 발 맞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과 서비스를 담은 상품을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24 16:48:10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내달 삼성·현대차, 금융복합기업 지정…3년마다 위험실태평가

/금융위원회 다음달부터 삼성과 현대자동차 그룹을 포함한 6개사가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된다. 지정된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지정일로부터 6개월 뒤인 연말부터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등 규정을 적용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 하위규정 제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법은 비지주 형태의 금융복합기업에 대해 그간 소홀했던 그룹 차원의 감독을 도입해 건정한 경영과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법안이다. 법안에 따르면 자산총액 5조원 이상, 2개 이상 업(여수신업, 금투업, 보험업)을 영위하는 집단은 매년 7월 31일까지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 다만 비주력업종의 자산총액이 5조원 미만인 경우 부실 금융사 자산이 금융복합기업집단 자산총액의 50%를 초과하는 경우 해당 집단은 지정에서 제외된다. 2019년 말 자산·업종을 기준으로 삼성과 현대차, 한화, 미래에셋, 교보, DB 등 6곳이 지정 대상이다. 복합집단으로 지정되면 집단 차원의 위험에 대해 매년 평가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자본을 적립(위험가산자본)해야 한다. 자본 적정성 비율이 100%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위험관리실태평가 결과 4등급 이하인 경우 그룹은 재무 건전성을 높일 방안을 담은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자본 적정성 비율은 통합자기자본을 통합 필요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100% 이상을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3년마다 감독 당국의 정기적인 위험관리실태평가를 받고 내부거래를 포함해 투자자와 금융소비자가 알아야 하는 주요 내용을 주기적으로 보고하고 공시하는 의무가 부과된다. 내부거래가 50억원 이상일 경우 금융회사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다음달 중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금융그룹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것"이라며 "지정일로부터 6개월 후부터 내부통제, 위험관리, 자본적정성, 보고 및 공시 등의 규정을 적용받는데, 그동안은 모범규준을 통해 규제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24 16:45:2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코인시황] 카카오 클레이튼 바이낸스 상장 소식에 37% 급등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클레이 상장 소식을 전했다. /바이낸스 홈페이지 캡처 24일 오후 가상화폐 시장이 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카카오 코인으로 불리는 '클레이튼(KLAY)'이 글로벌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 상장 소식이 전해지면서 37% 급등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클레이은 전일 대비 37.52% 급등한 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클레이는 현재 국내 거래소 빗썸뿐 아니라 코인원, 코빗 등에 상장돼 있으며 1400원대에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1000원대 초반에서 거래가 이뤄졌으나, 이날 오후 1시쯤 바이낸스 상장 공지와 함께 가격이 급등했다. 클레이는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생태계용 가상화폐다. 그라운드X는 글로벌 생태계 확대 및 접근성 강화 차원에서 바이낸스 상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클레이의 바이낸스 상장은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각)로 예정됐다. 클레이의 급등과는 대조적으로 시가총액 상위 가상화폐들은 대부분 소폭 하락했다. 대장주인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31% 하락한 38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알트코인인 이더리움 223만원(-3.59%), 바이낸스코인 33만4000원(-4.02%), 도지코인 268원(-3.15%) 등 거래가격이 다소 하락했다. 한편,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은 다시 한 차례 미뤄졌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성명을 통해 "패밀리 투자펀드인 발키리 디지털에셋이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해 신청한 비트코인 ETF 승인 신청에 대한 판단을 미뤘다"고 밝혔다. 승인 연기로 인해 최종 결론은 45일 후인 오는 8월10일에 나올 전망이다. SEC는 지난 17일에도 미 자산운용사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 출시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연기를 결정한 바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6-24 16:40:24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보험사, 미래 먹거리 발굴 '분주'

생명·손해보험사를 막론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최근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보험영업손실을 메꾸고, 장기적인 보험사의 수익 창출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 신한생명, KB손보, 메리츠화재 등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마이데이터 2차 사업자 허가를 신청했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고객 정보를 한데 모아 통합 관리하고, 고객별 맞춤 금융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을 기반으로 보험사들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한 번에 파악해 더 적합한 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금융위의 시행령 개정을 통해 보험사가 헬스케어 전문기업, 마이데이터 기업에 대해서도 지분의 15% 이상을 소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기존 헬스케어·마이데이터 기업에 대한 투자 ▲신규 자회사 설립 등을 통해 보험과 신산업의 융합 촉진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 신한생명의 경우 마이데이터와 헬스케어를 접목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 사업'에 의료 분야 실증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신한생명은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의료 분야에 참여해 개인의 건강데이터를 기반으로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추천 등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통해 보험 가입 절차 간소화도 나선다. 개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보급하기 위해서다. 계약 심사 과정 중 고객이 겪는 불편함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생명은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인 '하우핏(HowFIT)'과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헬스케어 콘텐츠인 '마이바디(My Body)' 등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 신한라이프로 새로운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영역 개발을 위해 신한생명은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15일 신한라이프 기자간담회에서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신한라이프는 디지털과 헬스사업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앞으로 1,2년 이내에 디지털과 헬스케어 산업 부문에서 일류가 될 것"이라며 "최근 헬스케어 플랫폼 '하우핏'을 런칭했다. 이를 보험서비스와 연계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도 고민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KB손보는 헬스케어 자회사 설립도 검토하며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KB손보는 지난해 9월 보험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자문 및 판매 서비스'에 대한 부수업무 자격을 획득하기도 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아직 검토 중인 단계로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안은 없지만 최근 보험업법 개정에 따라 나름 회사 차원에서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해 준비해오던 것을 검토해 보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보험사들이 미래 먹거리를 찾아 나서는 데는 최근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보험영업손실을 메꾸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생보사 15곳과 손보사 11곳의 총 보험영업손실은 6조997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의 보험영업손익은 ▲2018년 -5조3498억원 ▲2019년 -12조696억원으로 적자 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보험료로 벌어들인 수익보다 보험영업에 지출한 비용이 더 많다는 점을 의미한다. 때문에 보험사들이 보험 상품 판매를 뛰어넘어 장기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마이데이터와 헬스케어를 연계한 서비스를 통해 보험업계의 새로운 주력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병자·고령자 상품의 체계적인 개발이 기대된다"며 "초반에 얼마나 데이터를 구축하는지 등이 마이이터를 활용한 신산업 성패를 가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24 15:50:0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