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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세 플러스 포럼] 김동엽 본부장 "노후대비, 곳간 아닌 '우물'처럼"

"나이를 먹으면 자린고비가 된다. 돈이 사라질까봐 불안해서 못 쓰는 것이다. '곳간'이 아닌 '우물'형태의 자산을 형성해야 한다. 노후에는 일정 수준의 현금흐름 창출이 요구된다."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본부장은 '2025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은퇴준비와 작지만 확실한 재테크'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노후에 안락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선 안정적으로 현금을 창출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다지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노후생활비 마련 ▲연금 맞벌이 ▲연금계좌 ▲종신보험 점검 등 노후준비 요령을 공유했다. 이어 노후준비 방안을 반드시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부부에게 필요한 최소 노후생활비는 월 248만원이다. 이를 필요 적정 노후 생활비로 확대해서 살펴보면 월 337만원으로 증가난다. 서울에 거주하는 퇴직한 부부가 양질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매달 337만원이 필요하단 의미다. 퇴직 후 월 200만~300만원의 현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해야 한다는 것. 김 본부장은 '연금 맞벌이'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부가 수령할 수 있는 연금의 종류와 시기, 액수 등을 파악해야 한다. '국민연금공단'과 '통합연금포탈'에서 연금 수령 수준과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남성의 경우 1988년 이후 군복무를 마쳤다면 연금수령 기간을 늘릴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에 군복무 1개월당 3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장기적으로 연금 수령액은 증가하지만 지급 건보료와 기회비용을 면밀하게 살펴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문제는 연금만으로 노후 생활비 마련이 어렵다는 점이다. 김 본부장은 주택연금과 종신보험을 눈여겨보라고 당부했다. 주택연금이란 은행에서 취급하는 대출 상품이다. 주택을 담보로 배우자와 본인의 사망 시기까지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사망 후 주택 가격이 수령연금보다 낮아져도 차액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만큼 자녀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주택가격이 더 높을 경우에는 차액을 배우자 혹은 상속자에게 증여할 수 있다. 단 연금의 액수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않는 만큼 부동산 가격 상승이 예고된다면 주택연금 가입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 종신보험 약관 확인도 요구된다. 김 본부장은 종신보험에 기재된 ▲계약자 ▲피보험자 ▲수익자 등 개념을 명확하게 숙지하라고 강조했다. 종신보험은 계약자가 보험금을 납부한다.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수익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한다. 상당수의 중장년층이 피보험자와 수익자 개념을 혼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본부장은 "계약자와 피보험자, 수익자 구분을 여쭤보면 90%는 대답을 하지 못하거나 틀린 대답을 한다. 종신보험에 가입했다면 보험증서를 펼쳐 다시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라고 했다. 문제는 연금 수령 전 '소득공백' 시기다. 이때 '국민연금 조기수령'을 신청할 수 있다. 연금을 정상 수령의 70%만 지급하지만 소득공백 시기를 지울 수 있다. 일반적인 수령자가 조기수령자보다 더 많은 연금을 받기 위해선 73~75세가 지나야 한다. 건강상태와 경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40대라면 연금계좌 전략이 필수다. 절세와 노후준비를 한번에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IRP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연간 900만원 한도로 납입할 수 있다. 추가 납입을 원한다면 ISA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ISA계좌에 3년간 가입한 후 60일 이내 ISA계좌에 재가입하거나 만기 납입하면 된다. 연간 추가불입액의 10%를 300만원까지 세액공제한다. 김 본부장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생각이 아닌 행동이다. 사람들은 어제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한다.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행동으로 옮겨야 내일이 바뀐다"고 강조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3-26 13:06:3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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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청년 독박' 논란…'구조개혁'이 해법?

이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연금개혁안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보험료율 및 소득대체율 인상을 골자로 한 개혁안이 청년 세대에 과도한 부담을 떠넘겼다는 지적이다. 여·야 지도부는 향후 구조개혁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다는 방침이지만 논의를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만큼 난항이 예상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점진적으로 인상하고, 소득대체율을 40%에서 43%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보험료율은 해마다 0.5%포인트(p)씩 올리고, 소득대체율은 즉각 인상된다. 보험료가 점진적으로 인상되는 반면, 소득대체율은 즉각 인상돼 기성세대에 유리한 구조다. 개정안 통과 이후 여·야 3040세대 의원 8명은 이번 연금개혁 논의에서 청년이 소외됐으며, 미래에 보험료율을 부담하게 될 청년 세대야말로 논의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공동 성명을 냈다. 이들은 지난 20일 국민연금법 개정안의 본회의 표결에서도 반대표를 던졌다. 이들은 "이미 수급 연령이거나 불과 수년 내에 수급 대상에 들어가게 되는 정치인들이, 자신들의 세대가 받을 돈은 인상하면서 보험료 부담은 젊은 세대에게 떠넘겼다는 비판이 존재한다"라며 "그러므로 (향후 구성될) 연금특위는 구성부터 3040세대 의원들이 절반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연금개혁의 주축이 됐던 여·야 지도부는 이번 개정안에 대한 청년 세대의 불만을 인지하고 있으며, 향후 연금특위에서 논의될 구조개혁을 통해 세대 간 불평등을 해소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장인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연금 문제를 세대와 세대가 싸우는 방식으로 풀어선 안된다"라며 "젊은 세대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구조로 연금 개혁특위가 구성되도록 당 지도부나 국회의장에게 의견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 3040세대 국회의원들이 향후 구성될 연금개혁 논의 과정에 3040세대 의원이 절반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라며 "이런 요청을 수용해 향후 연금특위 구성 시 (여당에서는) 3040세대 의원들을 전면 배치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야가 향후 연금개혁 논의에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정치권 안팎에서는 실제 입법까지 난항을 예상하고 있다. 자동조정장치를 비롯해 앞서 논의됐던 구조개혁안들이 청년 세대에 불리한 부분이 있어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국민연금의 구조개혁 방안으로 '자동조정장치'를 제시했다. 출생률과 기대수명 등 사회적 변수에 따라 지급액과 보험료율을 조정하는 제도다. 출생률 반등 없이는 지급액 감소가 필연적인 만큼, 청년 세대에서 반발할 가능성도 크다. 자동조정장치 도입에 대한 여·야 간 견해차도 명확하다. 여당은 연금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자동조정장치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입장이지만, 야당은 자동조정장치 도입 시 지급액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자동 삭감 장치'라며 반대하고 있다. 전진숙 민주당 의원실은 자동 조정 장치 도입 시 전 세대에 걸쳐 연금 수령액이 기존보다 21% 삭감될 것으로 추계했다. 정부는 재정안정을 위해 자동조정장치 도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연금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시는 분은 자동조정장치를 도입해야 한다고 하시고, 일각에서는 소득대체율이 다른 나라보다 낮은 상황에서 장치를 도입하면 자동으로 (수급액이) 삭감되는 것은 아니냐 하고 반대 의견을 내신 만큼 특위에서 더 논의하기로 했다"라며 "연금을 담당하는 장관으로서는 자동조정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2025-03-26 09:35:0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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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세 플러스 포럼] 축사/권대영 사무처장 "자산관리 컨설팅 필요"

"자산의 여부와 관계없이 국민 모두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고 노후 준비와 부채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공적 영역 외에도 민간 영역이 함께 보조를 맞추길 기대한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지난 25일 메트로 신문(메트로 경제)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 100세 플러스 포럼(난세의 소확재-힘든 세상, 작지만 확실한 재테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권 사무처장은 세상을 움직이는 가치는 금융과 건강 행복이라며 이 세 가지가 어떻게 조합되느냐에 따라 국민의 삶이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국민 모두 평생 경제활동을 통해 축적한 재산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부채관리를 해야한다"며 "자식에게 상속도 하고, 자신의 노후 간병 준비까지 할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공적영역 외에도 은행·보험업 등 민간 금융기관을 통해 개인의 건강까지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미다. 권 사무처장은 이를 위해 금융산업과 헬스케어 서비스가 결합해 혁신적인 서비스가 개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융권, 특히 보험업권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이를 촉진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도 신탁·보험 등 많은 분야의 법령과 제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26 08:27: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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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세 플러스 포럼] 개회사/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 "작지만 확실한 재테크 모색하길"

요즘 세상이 안팎으로 혼란스럽습니다. 국내에서는 정치 리스크가 고조하고 있고, 국외에서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직후 글로벌 관세 전쟁이 본격화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관세전쟁을 빗겨갈 수 없는 만큼, 대외환경이 악화하고 있다는 뉴스가 쏟아집니다. 경제성장률도 1%대로 하락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제 2의 외환위기가 올 수 있다는 위기론도 부상합니다. 이러한 와중에도 국내의 금융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 아닌가 싶습니다. 금융이 버텨준 덕에 위기 속에서도 활로를 모색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금융인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에도 세상은 힘듭니다. 각자 은퇴 준비와 재테크를 준비해야 합니다. 늦었다 할 때가 가장 빠른 순간일 수 있습니다. 우물쭈물해서는 안됩니다. 본인의 삶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식, 손주에게도 좋은 가족으로 남기 위해 돈이 더 필요한 세상입니다. 각자 저출생, 고령화, 가정생산성 저하, 수축 경제의 지속 속에서 활로를 찾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답을 찾아가실 수 있길 바랍니다.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가운데 어느 쪽이 유효한지 점검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산가들의 절세 전략에서도 의미를 얻고, 작지만 확실한 재테크 전략을 모색하는 그런 공감의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03-26 08:24:2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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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00세 플러스 포럼] VIP 티타임…현장 이모저모

지난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은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과 김근익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 등 주요 금융기관장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포럼은 깊어지는 저성장의 늪에서 주식·부동산·절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작지만 확실한 재태크'를 주제로 마련됐다. 은퇴 후 노후 준비, 재테크, 상속 등을 주제로 한 만큼, 이날 참석자는 은퇴를 준비하는 50대 이상 중년층과 자산 관리가 필요한 노년층이 주를 이뤘다. ○…VIP 티타임에 참석한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최근 직원들 사이에서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아닌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아보하를 정말 잘 표현한 '퍼펙트 데이즈'라는 일본 영화가 있다"며 "잔잔한 감동이 오고 일상이 얼마나 귀중한지 생각하게 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조용병 전국은행연합회장은 명동이 중국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면서, 유명 식당들의 맛이 바뀐 것 같다고 했다. 근처 광장시장에만 가도 절반 이상이 중국인 관광객인 것 같다고.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맛있는 식당은 많아졌는데 요즘엔 예약을 받지 않는다"며 "순서를 기다려야 하는데 일행이 다 도착해야만 식당에 들어갈 수 있는 곳도 많아 손님들을 초대하기가 어려워졌다"라고 공감. ○…현장 분위기도 열기를 띠었다. 강연장은 재테크와 노후 준비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로 가득 찼고, 강연자들은 참석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하며 힘찬 호응을 끌어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강연 내용을 촬영하는 셔터 소리도 수시로 들렸다. 강연 이후에도 강연자들을 향한 참가자들의 질문 공세도 이어져 눈길. 한 70대 참석자는 "금융 소득만으로는 노후를 준비할 수 없다는 소식에 재테크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방문했다"라며 "강연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부분이 좋았고, 공감할 수 있는 사례들도 재밌었다. 강연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휴대전화로 촬영도 여러 차례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5-03-26 08:23:2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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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행넷-도도한콜라보, 청년 금융역량 강화 업무협약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이사장 정운영)와 도도한콜라보(주)(대표이사 원규희)는 지난 24일 금행넷 사무실에서 '청년 금융역량 강화와 금융자립을 위한 융복합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 관련 자원과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의 금융이해도를 높이며 실질적인 금융교육과 정책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금융정책 연구 및 금융사기 예방 등 캠페인 공동 추진 ▲금융정보 교류 네트워크 구축 ▲금융상담 및 지원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두 기관은 청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제안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청년 금융역량과 금융행복도 조사를 위한 서베이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청년층이 겪는 금융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교육 및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은 "청년층이 금융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전환시대에 맞는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청년 금융자립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규희 도도한콜라보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금융을 보다 쉽고 실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콘텐츠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금융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청년들이 금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5-03-26 07:55:13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