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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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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 마통 미사용잔액…대손충당금 적립 의무화

앞으로 2금융권도 마이너스 대출 한도 내 미사용금액에 대해 일정비율 대손충당금을 적립해야 한다. 2금융권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충당금 적립규모를 늘려 부실에 대비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아 상호저축은행업·여신전문금융업·상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안의 규정을 변경한다고 예고했다. 한도성 여신은 대출기간과 대출한도 등을 미리 약정해놓고, 약정금액 한도 내에서 자금을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는 여신을 말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마이너스대출과 무역금융, 매출채권 대출, 구매자금 대출 등이 있다. 현재 은행과 보험업권의 경우 국제결제은행(BIS)의 자기자본비율 산정 기준에 따라 한도성 여신 중 미사용 금액과 지급보증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있다. 반면 2금융권은 한도성여신 미사용잔액, 지급보증에 대한 위험관리체계가 미비한 상태다. 지난해 말 2금융권 내 대손충당금이 적립되지 않은 한도성 여신 미사용잔액은 57조2000억원이다. 저축은행 5조4000억원, 여전사 12조3000억원, 상호금융 39조6000억원에 대한 충당금 기준을 강화해 가계부채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충당금적립에 기초가 되는 신용환산율을 2023년까지 은행과 동일한 수준인 40%까지 적용한다. 카드사는 1년 미만 대출을 20%에서 40%로 높이고, 1년 초과 대출은 50%에서 40%로 낮춘다. 저축은행은 2022년 20%에서 2023년 40%로 상향한다. 상호금융은 급격한 건전성 지표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2022년 20%, 2023년 30%, 2024년 40%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금융위는 또 지급보증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토록 규정을 변경한다. 지금까지 여전사는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채무보증에 대하서만 대손충당금을 적립해왔다. 앞으로는 부동산PF 이외 지급보증에 대해서도 대손충당금을 적립해야 한다. 지급보증의 신용환산율을 100%다. 개정안은 오는 10월 7일까지 관계부처 협의, 규제개혁위원회·금융위 의결 등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시행된다. 감독규정 변경 일정에 따라 한도성 여신 미사용잔액, 지금보증을 자본비율에 반영하는 감독규정시행세칙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2021-08-26 09:29:2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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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가 쏘아올린 공…온라인투자연계 서비스 중단

대형 금융플랫폼이 뒤늦게 온라인투자연계 서비스를 중단하면서 금융당국의 관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와 뱅크샐러드 등 금융플랫폼이 최근 P2P투자 연계 서비스를 중단했다. 지난 4월 토스와 핀크가 자사 앱에서의 투자 연계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 데 이어 잇따라 서비스를 종료한 것이다. 카카오페이는 그간 테라펀딩‧피플펀드‧투게더펀딩과, 뱅크샐러드는 어니스트펀드‧투게더 펀딩과 협업해 서비스를 연계해 왔다. 기존에는 각사 앱의 '투자'탭에서 부동산 소액투자 등 P2P상품 소개페이지에 쉽게 접근, 해당 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 카카오페이 앱에서는 오픈예정 상품이 0건으로 '상품 준비중'이란 문구만이 표시돼 있다. 이를 두고 최근 금융당국이 카카오페이의 P2P 서비스가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으면서 조치가 취해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금소법 11조와 12조에 따라 투자중개를 하기 위해선 당국에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자로 등록해야 하지만 이를 어겼다는 것. 핀테크업체들은 단순 광고로 보고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당국은 이를 '중개'로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소비자와 P2P업체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불거진 '머지포인트' 사태 처럼 관련 법안의 모호성, 업자 등록 여부가 또 한 차례 대두되면서 사전 감시 및 관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토스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P2P연계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각 업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내용을 검토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올해 금소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검토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금소법 외에 전자금융거래법 등 금융 관련 법안의 규제 공백을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금융업계에서 신유형 사업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관련 제도 및 감시·관리가 속도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24일 입장문을 통해 "머지포인트 사태는 충분한 법적 검토 없이 전자금융업 미등록 사업을 영위한 미숙함과 과욕에서 비롯된 사고"라며 "신유형 사업에 대한 공적 규제가 어려운 '회색지대' 영역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핀테크 업계는 이번 사태가 디지털 금융에 대한 '신뢰의 위기'로 확대되는 것을 경계한다"며 전금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했다.

2021-08-26 08:23:58 권소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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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5만달러 아래로…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에서 한 남성이 거래가격을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25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글로벌 거래가격이 5만달러를 하회하면서 국내에서도 소폭 하락한 5600만원에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2% 이상 하락한 4만8400달러(약 565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앞선 지난 23일 세 달만에 5만달러를 돌파했지만, 전날인 24일부터 4만8000달러대에서 머무르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전날부터 5700∼5800만원대에 머물면서 전일 대비 1% 내로 움직이고 있다. 빗썸에 따르면 같은 시각 기준 전일 종가 대비 0.79% 하락한 565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국내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56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큰 움직임을 나타나지 않으면서, 알트코인들도 2%대 내외의 변동률을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알트코인 중에서는 이더리움, 리플, 바이낸스코인, 에이다, 도지 등이 각각 374만2000원(-1.5%), 1367원(-2.15%), 57만1500원(1.15%), 3234원(1.35%), 343.6원(-2.05%) 등 전일 종가 대비 2% 내에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다음달 비트코인 통요을 앞두고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6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바 있으며, 오는 다음달 7일부터 달러와 함께 법정통화 지위를 인정받게 될 예정이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전국 곳곳에 200대의비트코인 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하고, 50곳의 지점도 설치한다고 밝혔다. 부켈레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송금 수수료로 매년 4억달러(약 4670억원)를 지불하며, 이것만 아껴도 국민에게 엄청난 이익"이라며 "도 현금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더 안전하고 실용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8-25 17:28:0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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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골드만삭스·노무라 출신 여성 준법감시인 선임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금융회사 수준의 내부통제 체제 강화를 위해 골드만삭스·노무라금융투자 등 글로벌 금융기업에서 준법감시 부문을 이끌었던 이유정 부문장을 준법감시인으로 신규 선임했다. 빗썸 관계자는 25일 "이유정 신임 준법감시인은 글로벌 금융기업에서 20년 이상 종사하며 준법문화 수립과 내부통제업무 강화를 진두지휘한 잔뼈 굵은 베테랑"이며 "자금세탁방지(AML)와 고객확인 부문에서도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특금법 신고를 앞두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 준법감시 분야의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 신임 준법감시인은 고려대 경영대를 졸업한 뒤 1995년 한국수출입은행에 입사하며 금융권에 발을 들였다. 2006년 이후에는 노무라·리먼브라더스 증권 서울지점 준법감시부장, 2010년에는 골드만삭스 준법감시부문장을 거치며 자금세탁방지·내부통제 업무 등을 총괄했다. 빗썸에서는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가상자산사업 신고 ▲대내외 검사·조사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체제 강화에 전념할 전망이다. 빗썸 관계자는 "앞으로도 빗썸은 금융권에 버금가는 자금세탁방지 체계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갖춰 가상자산 업계의 투명성과 신뢰도 향상을 선도할 것"이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업계 최초로 자금세탁방지센터를 설립하고 가상자산에 특화된 AML 정책을 시행하는 등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37301)의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2021-08-25 15:52:2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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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아이패드 앱 정식 지원나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PC 웹 버전의 큰 화면 구성과 스마트폰 앱의 휴대성을 모두 갖춘 아이패드 앱을 정식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업비트 아이패드 앱은 최신 아이패드 기기에 최적화되어 넓은 화면을 100% 활용해 편리하게 업비트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업비트 측은 "증권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수준의 속도와 안정성, 실시간 가격 알림,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을 제공한다"며 "간편하고 안전한 카카오페이 인증 등 기존 업비트 웹과 앱의 안전성과 편의성도 아이패드 환경에서 변함없이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로 화면 활용성을 높인 화면 구성으로 업비트가 제공하는 다양한 차트와 디지털 자산 관련 실시간 동향, 시세 정보 등을 한 화면에 볼 수 있다. 여기에 2단 영역 분리가 가능해 화면 한쪽에는 디지털 자산의 정보를, 다른 한쪽에는 관련 최신 뉴스를 동시에 볼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다른 앱을 이용하면서 동시에 업비트 화면을 띄워 놓을 수 있는 멀티 윈도우 기능도 지원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다양한 기기와 환경에서 업비트를 사용하고자 하는 회원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패드 버전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쾌적한 거래 환경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8-25 15:36:3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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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 회장, 메타버스 음악회 참석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공연계를 응원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메타버스 기반의 소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ifland(이프랜드)'에서 지역 예술인 공연을 30분가량 중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프랜드 플랫폼에서 많은 사람이 함께 영상 시청이 가능한 점을 활용해 대구·경북 지역 공연예술가 상생프로젝트 'ONTACT:D' 비대면 공연을 가상공간으로까지 확대했다. 이날 김태오 회장과 임직원 50여명이 직접 앱에 접속해 인사를 나누고 가상공간 의자에 착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온라인 컨택트 온 DGB'라는 뜻의 ONTACT:D는 기존 수성동 본점 열린광장에서 진행된 지역 아티스트 문화 공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지자 지역 예술계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DGB대구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 아티스트 공연을 중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DGB금융은 이달 초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미술 전시회 'DGB 제페토 갤러리'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메타버스 음악회까지 코로나19로 여행이나 문화생활이 힘든 임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5월에는 DGB금융지주 경영진회의를 시작으로 계열사 대표 회의, 사내모임, 시상식, 발간식 등 다방면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공연예술가들의 무대를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메타버스에서 접할 수 있게 돼 뜻 깊다"며 "코로나19로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는 만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디지털 마인드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8-25 15:36:1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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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기로 가상자산거래소…업계 “ 해결책 요구”·당국 “당초 계획대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신고 마감 기한(9월24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신고 요건을 갖추지 못한 거래소들이 속출하면서 업계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특금법상 신고 준비상황별 명단을 공개하고, 현행안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치권·업계 간담회…"행정 공백 메워야" 국민의힘은 25일 가상자산거래소와 간담회를 갖고 '가상자산거래소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신고'와 관련해 업계의 고충을 듣고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가상자산거래소 프로비트 본사에서 가상자산거래소 대표, 한국블록체인협회 등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가상화폐와 관련해선 정부에서 문제 해결에 소극적인 모습으로, 특위에서 나서서 행정 공백을 메꾸기 위해 나섰다"며 "가상화폐 업계 내 민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위한 보완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신고 기한이 한 달도 안 남았지만 한 개 업체만이 신고를 진행했을뿐 나머지는 계좌발급 절차를 진행하지도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태도가 660만 투자자 보호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업계에서는 오갑수 한국블록체인협회장을 비롯해 빗썸, 한빗코, 코어닥스, 프로비트, 지닥, 포블게이트 등 각 거래소 대표들이 참석해 정치권에 고충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한국블록체인협회는 거래소 신고 정상화 및 후속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비공개 간담회 이후 윤창현 의원은 "특금법과 관련한 전체적인 과정이 절차가 잘못 설계돼 평가자들이 동의할 수 없는 형태로 이뤄지고 있고, 이대로라면 신고 마감기한(9월24일) 이후로 줄소송이 제기될 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당초 신고기간 유지" 그러나 업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은 당초 신고기한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이날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를 통해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기간 연장'에 대한 질문에 대해 기존 일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고 후보자는 "신고기간 연장은 국회 결정사항인 만큼 필요시 실익과 문제점을 신중히 고려해 논의될 수 있길 바란다"며 "법에 따라 충분한 신고기간이 주어졌던 만큼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고 미신고사업자 정리에 따른 추가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당초 일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63개 가상자산사업자 명단과 함께 각 거래소의 신고 준비상황을 공개했다. 특금법에 따라 각 거래소들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실명계좌 등의 요건을 갖추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를 마쳐야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현재까지 ISMS인증을 확보한 곳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총 21곳이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ISMS인증 마저도 확보하지 못한 거래소가 42곳으로 이중 비블록, 빗크몬, 와우팍스, 체인저 등 18곳은 인증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반면 바나나톡, 데이빗, 비트체인 등 나머지 24곳은 아직까지 ISMS 인증 신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위는 "특금법상 FIU에 신고하지 않으면 사업자는 폐업 및 영업중단을 할 수 밖에 없다"며 "ISMS 미신청 거래소 이용자의 경우 폐업, 영업중단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FIU에 신고한 사업자의 경우에도 실명확인 계정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원화거래(가상자산-금전간 교환거래)를 못하게 돼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1-08-25 15:29:09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