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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 임직원과 함께 OK환경보호챌린지 진행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계열사를 보유한 OK금융그룹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모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호캠페인 OK챌린지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OK금융은 폐플라스틱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오는 23일까지 전개한다. 환경보호캠페인 OK챌린지는 '즐겁게 실천하는 환경보호'라는 컨셉으로 임직원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 활동 미션을 실천한 후 개인 SNS를 통해 인증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한다. 추후 적립된 기부금은 환경문제 및 아동·청소년 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환경보호활동 미션은 ▲개인 텀블러 및 머그컵 인증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재활용하기 편하도록 알루미늄캔을 눌러 버리는 '캔크러시 챌린지 ▲일회용 페트의 라벨을 떼고 압축하여 버리는 '페트라떼 챌린지' ▲마트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미리 준비한 용기에 음식을 구매하는 '용기내 챌린지' ▲주문한 음식을 남기지 않는 '잔반제로 챌린지'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챌린지' 등 으로 구성됐다. 임직원은 환경보호활동 미션을 달성하고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하면 기부금이 적립된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하나가 미래 후손들이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것"이라며 "임직원과 함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일상 생활 속 환경보호 챌린지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K금융그룹은 사회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임직원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특색있는 CSR프로그램을 실행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임직원이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걸음 기부 캠페인 OK금융그룹 동행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약 1800명, 누적 걸음 수는 약 2억 3000걸음으로 이는 지구 4바퀴를 걸은 걸음과 비슷한 성과를 이뤄냈다.

2021-05-03 13:16: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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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NH저축은행 제휴 '픽뱅크' 체크카드

NH농협카드는 NH저축은행과 제휴해 국내 전가맹점에서 무제한 NH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FIC BANK(픽뱅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NH농협카드 측은 "픽 뱅크 체크카드는 농협카드의 편리한 체크카드 인프라와 NH저축은행의 고금리 입출금계좌를 결합해 시너지를 높인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NH저축은행의 픽뱅크 모바일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 및 발급 가능하며, 금융기관 자동화기기(CD/ATM)을 통하여 출금 및 이체 시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된다. 픽 뱅크 체크카드는 기본적립 서비스와 많이 이용한 영역을 자동으로 찾아 적립해주는 스마트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적립은 전월실적·적립한도 제한 없이 국내 전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NH포인트로 무제한 적립할 수 있다. 스마트적립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여 선정한 5개 영역 ▲온라인쇼핑·배달앱 ▲오프라인쇼핑·잡화 ▲이동통신·구독 ▲택시 ▲커피·편의점 중에서 고객의 당월 이용금액 1위·2위 영역에 대해 기본적립의 3배·2배를 각각 적용하여 1위 영역은 총 0.6% 적립, 2위 영역은 총 0.4%를 적립해준다. 전월실적 20만원 이상 시 혜택이 제공되고 월 적립한도는 5000 NH포인트이다. 더불어 NH행복플러스보통예금을 신규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삼성 BESPOKE 에어드레서(1명) ▲삼성 갤럭시 S21(1명)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이어폰(5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1000명)을 지급한다. 또 픽뱅크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0명에게 NH포인트 1만점 적립하고, 이후 발급 고객에게는 5000원 이상 결제 시 5000점을 적립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 픽 뱅크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NH저축은행과 협력하여 타행계좌 연동 시스템을 도입한 범용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적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열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2021-05-03 13:15:5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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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이베이코리아 PLCC '뉴 스마일카드' 2종

현대카드가 이베이코리아와 함께 운영 중인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스마일카드의 특화 혜택을 대폭 강화한 '스마일카드 Edition2(에디션2)'와 '스마일카드 the Club(더 클럽)'을 3일 공개했다.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스마일카드는 온라인 쇼핑에 최적화 한 강력한 리워드 혜택과 빠른 카드 발급 프로세스 등을 바탕으로 발급 110만 매를 돌파한 밀리언셀러 카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베이코리아의 서비스에 최적화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PLCC 자체가 이베이코리아의 주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멤버십 등 연계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직구 증가에 맞춰 해외 가맹점에서 사용 시 적립률도 두 배 높였다. 전월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없이 혜택을 제공하는 기존 스마일카드의 강점도 유지했다. 스마일카드 에디션2는 G마켓, 옥션, G9 및 간편결제 서비스인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사용 금액의 2%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로 적립해준다. 스마일배송 상품 결제 시에도 스마일캐시가 2% 적립되며, 멤버십 프로그램인 스마일클럽 고객에게는 추가 1%를 적립해준다. 해외 가맹점에서는 결제 금액의 2%를, 일반 가맹점에서는 1%를 스마일캐시로 쌓아준다. 스마일카드 더클럽은 멤버십 가입 혜택과 높은 적립률이 특징이다. 고객은 스마일카드 더 클럽 카드 발급과 동시에 연회비 3만 원 상당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스마일클럽에 자동 가입할 수 있다. G마켓, 옥션, G9 및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는 2%의, 스마일배송 상품 결제 시에는 4%의 특별 적립률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과 일반 가맹점에서도 각각 사용 금액의 2%, 1%를 스마일캐시로 쌓아준다. 국내외겸용 카드 고객은 연 2회 국내 공항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다. 더불어 스마일카드의 정체성인 웃음을 모티브로 한 6종의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스마일카드 에디션2가 1만 원, 스마일카드 더 클럽이 5만 원으로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비자 플래티넘)이 동일하다. 한편, 현대카드와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신상품을 기념해 최대 13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두 카드를 이용 고객에게는 고객에게는 G마켓과 옥션에서 각 1만 원 이상 결제 시 즉시 1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 스마일카드 더 클럽으로 넷플릭스 자동 결제 시 스마일캐시를 최대 5만 원 지급한다.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베이의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스마일카드로 결제 시 최대 6만 원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1-05-03 13:15:3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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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가정의 달 맞이 대고객 경품 이벤트

우리은행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우리WON뱅킹과 비대면 데이트'대고객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에서 상품 가입 또는 1만원 이상 이체 고객 중 메시지 카드 발송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우리WON뱅킹에서 ▲우리 Magic 적금 by 롯데카드 ▲스무살 우리 적금 ▲WON 적금 중 20만원 이상 가입 또는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 ▲시니어 플러스 우리 예금 ▲WON예금중 100만원 이상 가입 시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10만원 상품권(5명) ▲목·어깨 안마기(10명) ▲파리바게트 케이크 쿠폰(100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9385명)을 총 9500명에게 제공한다. 또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성년의 날(17일), 부부의 날 (21일)에 우리 WON뱅킹에서 타인 계좌로 1만원 이상 이체 후 사랑·감사의 마음을 담아 메시지 카드를 발송한 고객 대상으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을 총 5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마음과 더불어 스무살부터 시니어까지 온 가족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가정의 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 13:15:2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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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업계 최초 첫 '아트' 사내벤처 출범

신한카드는 업계 최초로 아트 사내벤처를 출범하고, 첫 사업으로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6월에 열리는 '더 프리뷰 한남 with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사내벤처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 6기로 선발된 '아트플러스'가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신한카드 아트 사내벤처인 아트플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홈인테리어용 미술품 구매가 증가하고, 취미생활 및 재테크 수단으로써 미술품 거래가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미술 시장을 틈새시장으로 보고 카드와 아트라는 두 영역을 연결하는 신사업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는 신한카드가 스폰서십을 맺고 있는 한남동 블루스퀘어의 네모홀에서 오는 6월 2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행사명 더프리뷰는 작가와 갤러리가 미리 보여주는 특별 무대이자 신한카드가 미술 시장에 진입하는 데뷔 무대임을 알리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아트페어는 신진 작가, 신진 갤러리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개최해 예술인 양성에 주력함으로써,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신한금융그룹의 ESG전략과도 일치한다. 선정된 30여개 갤러리와 60여명의 작가의 작품을 전시·판매할 뿐 아니라 신한카드의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콜라보 굿즈 등을 제작해 신진 작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한은행 메세나 시설 신한갤러리의 전시후원 사업과 연결해, 장애 예술인 작품들을 이번 아트페어 특별전으로 기획해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문화예술계와 동반 상생하고자 하는 의미를 더했다. 한편, 아트플러스는 미술품의 N차 마켓으로 판매자와 구매자를 플랫폼으로 연결할 수 있는 온라인 아트 플랫폼도 준비하고 있다. 런칭 이후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정교한 추천과 관리, 결제모듈 추가, 포인트 적립·사용 등 신한카드의 사업 영역과 연결해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은 "이번 아트페어는 사내 벤처의 도전 정신으로 금융과 아트라는 분야를 연결해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사내벤처 활성화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해 신한카드만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03 13:15: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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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산단공, 중소·중견기업 수출촉진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방문규 수은 행장,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과 산업단지공단이 중소·중견기업 수출촉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단공이 산업단지내 입주한 유망 수출기업(글로벌선도기업, 수출타깃기업, 스마트그린산단 기업, 국내복귀 기업 등)을 수은에 추천하면 ▲수은이 적격 기업에 대해 운영자금, 시설자금, R&D자금, M&A자금 등을 우대지원 ▲기업 정보 상호 제공한다. 현재 수은은 정부의 중소·중견기업 육성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수출, 수입, 해외투자 등과 관련한 대출·보증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산단공은 수출유망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수출타깃기업을 선정하여 기업진단부터 수출상담, 후속조치까지 단계별 수출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수은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유망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촉진하고 수출 확대에 기반이 되는 기술· 설비 확보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산단공은 유망 수출기업 정보 공유와 추천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이 수은의 우대 금융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단공은 또 수은의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에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수은과 산단공의 역량과 경험을 유기적으로 활용해서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우리 기업의 디지털 전환,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혁신 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5-03 13:08: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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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취약기업 중심 자금조달 어려워…회사채 CP지원 확대"

"일시적으로 영업이 악화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신용등급 하락으로 과도한 부담을 지지 않도록,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회사채·CP(단기채권)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제39회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코로나 장기화로 신용등급하락 가능성이 있는 취약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조달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 부위원장은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등급을 산정할 때 코로나 상황 변화에 따른 회복가능성을 적극 고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용등급이 하락하더라도 연체등 부실이 없는 정상차주의 경우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불이익을 최소화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용등급이 하락한 기업들의 자금조달을 위해 기존 회사채·CP 지원 프로그램을 보완한다. 도 부위원장은 "원칙적으로 시장원리에 따라 회사채·CP시장이 운영되도록 하되 저신용등급(BB등급) 중소기업의 채권담보부채권(P-CBO) 프로그램 지원한도를 확대하고 회사채·CP 차환지원 프로그램의 지원대상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특별 금융지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도 부위원장은 "선정단계에서는 기업의 혁신성, 기술성 등을 평가하되 신용유의정보, 자본잠식 여부 등 금융지원의 결격요건도 감안해 효율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금융지원단계에서는 혁신성, 기술력 등을 고려해 대출 및 보증한도를 확대하는 등 혁신노력에 부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민생·금융안정 패키지프로그램에서 1차 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으로 지원된 금액은 지난달 23일 기준 14조8000억원이다. 2차소상공인 지원프로그램으로는 6조원이 지원됐다. 중소·중견기업 자금지원 프로그램으로는 40조2000억원,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해 20조1000억원이 지원됐다.

2021-05-03 13:07:2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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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가정의 달 어린이·고령자 보험 선물하세요"

연령별 생명보험 보유계약 건수. /보험개발원 5월 가정의 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질병에 대비한 보험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출생아 수는 2만1461명으로 지난 1997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때문에 생명보험협회는 저출산은 수명연장과 결합해 특히 소득이 줄어드는 고령자의 의료비가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환경변화에 따른 건강·질병 위험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지난 2019년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일수가 125일로 지난 2016년 대비 1.74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고령자 및 어린이의 눈·코·피부 등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때문에 생보협회는 위험에 대한 충분한 경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의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전체 진료비도 86조277억원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2.2배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19세 이하 아동 ·청소년의 2019년 진료비는 7조6062억원으로 10년 전 대비 1.5배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연령의 경우 34조9293억원에 달해 10전과 비교하면 2.9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민총소득(GDP)이 1.8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의료비 부담이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생명보험 가입현황을 살펴보면 19세 이하 및 65세 이상 인구의 생명보험 가입 비중은 타 연령 대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하의 진료비는 전체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생명보험 가입은 전체의 1.5%에 불과하다. 65세 이상 진료비도 전체의 40.6%에 달하지만, 생명보험 가입은 전체의 10.0%에 그쳤다. 이에 따라 생보협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고령자를 위한 보험 선물로 가족의 사랑을 표현할 것을 권유했다. 한편 최근 어린이보험은 ▲고액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에 대한 확실한 보장 ▲미세먼지, 스마트 폰 등 환경·트렌드 변화에 따른 보장 강화 ▲어린이 범죄에서 성인 질병까지 보장 ▲가입연령 및 보장기간 확대, 기타 다양한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고령자보험도 ▲유병자, 고령자도 간편심사로 가입 ▲치매 등 장기요양상태 진단비, 생활자금 지급 및 간병케어 서비스 ▲하나의 보험으로 연령별 집중위험 케어 등 다양한 보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03 12:00:01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