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기사사진
KB국민은행, '이마트국민적금' 사전응모…'금융+쇼핑' 최고 연 10%

-최고 연 10% 금리+최대 6만원 할인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이마트와 함께 '이마트국민적금' 출시를 기념해 사전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국민적금은 만 14세 이상 실명의 개인이면 가입할 수 있다. 매월 10만원씩 정액적립식으로 저축할 수 있는 1년제 적금상품이다. 기본이율 연 0.7%와 은행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이율 연 1.3%포인트, 이마트 특별이율 연 8%포인트를 포함해 최고 연 10%가 제공된다. 이마트 특별이율은 적금 가입고객이 신규일부터 만기일까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누적 금액이 12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된다. 또한 적금을 개설하고 매월 납입하면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할인쿠폰이 월마다 지급되어 최대 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응모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10일간이며, KB스타뱅킹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사전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만명에게 상품 가입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가입 링크가 전송되며, 이를 통해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당첨되지 않은 고객도 경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 당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5000명에게 신세계 이마트 5000원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리 우대 혜택과 쇼핑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4-18 09:48:2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한국씨티은행, 17년만에 소매금융 철수…"기업금융 집중"

씨티그룹이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에서 소비자금융사업의 출구전략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수익가능한 기업금융에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아시아,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소비자금융 사업을 4개의 글로벌 자산관리센터 중심으로 재편하고, 한국을 포함한 13개국 소비자금융사업의 출구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 씨티은행의 총자산은 69조5000억원이다. 총여신은 24조3000억원으로 이중 소비자금융은 16조9000억원이다. 시중은행 전체의 소매금융자산(620조원)중 2.7%를 차지하고 있다. 소매금융보단 기업금융에 집중해 고객, 임직원,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경쟁력과 규모를 갖추겠다는 설명이다.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씨티그룹은 1967년 국내 지점 영업을 시작으로 2004년 한국씨티은행을 출범 시킨 이래 줄곧 한국 시장에 집중하여 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금융사업을 중심으로 한 한국 내에서의 사업을 재편·강화하고, 이 과정에서 고객들을 충분히 지원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미국 씨티그룹의 발표와 관련해 소비자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은 사업재편 방안 확정시까지 기존과 동일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발표와 관련해 향후 진행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소비자 불편 최소화, 고용안정, 고객데이터 보호 등을 위한 조치를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4-16 15:15:06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이비카드, 로카 모빌리티 사명 변경

교통카드 및 선불카드 캐시비 운영사인 로카 모빌리티는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이비카드에서 '로카 모빌리티'로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로카 모빌리티는 교통카드 운영, 선불카드, 전자화폐 등 기존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해 ▲전국 대중교통 정산체계에 새로운 IT를 결합한 미래형 교통서비스 제공 ▲모빌리티서비스(MaaS),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신성장 동력 확보 ▲비접촉 탑승 결제 환경 구축 등을 통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의 면모를 갖출 예정이다. 새 CI에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기존 이동수단과 변화한 퍼스널 모빌리티를 IT로 결합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궁극적으로 '사람을 움직이고 미래를 앞당기는 로카 모빌리티'의 미래지향성을 담았다. 로카 모빌리티 관계자는 "현재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는 만큼 대중교통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의 가치도 더욱 증대되고 있다"며 "로카 모빌리티는 새로운 서비스로 생활의 모든 순간에 결제와 이동의 편리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카 모빌리티는 국내 최초로 교통카드를 출시했으며 경기, 인천, 강원 등 국내에서 가장 광범위한 대중교통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캐시비, 버스타고, 굿모닝 MIRI 등 다양 서비스를 운영하며, 각 지자체와 교통운송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점으로 성장해왔다.

2021-04-16 10:48:28 이영석 기자
기사사진
"건강할수록 보험료 내려간다"…건강체보험 눈길

보험사별 건강체보험 현황. /각 사 고객의 건강을 위해 보험사가 나섰다. '건강체보험'을 통해 고객이 운동을 하거나 비흡연자일 경우 보험금을 깎아 준다. 업계에선 고객의 건강증진을 통해 보험사의 손해율 절감도 기대하며 건강체보험의 활성화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라이프플러스(LIFEPLUS) 운동하는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걷기 이외에도 ▲러닝 ▲수영 ▲하이킹 ▲자전거 타기 등 총 5가지 종목의 활동량을 반영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하루 평균 7500보의 건강걸음 기준을 달성하면 보험료 25% 할인을 최대 6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에서 사용한 건강활동 유형별 활동량 통합 측정지표는 생보협회에서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도 획득하기도 했다. 한화생명은 걷기만을 반영하던 1세대 건강증진형 상품을 넘어 고객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건강활동 수요를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과 흥국생명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을 지원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말 '비흡연치아보험 할인 특약'을 선보였다. 해당 특약에 가입하면 질환 발생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비흡연자는 최대 19% 보험료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 흡연자의 경우 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관하는 4박 5일 금연캠프와 6개월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비흡연자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5월 '비흡연치아보험 할인 특약'을 다이렉트 채널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흥국생명도 '(무)흥국생명온라인정기보험' 상품을 통해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월평균 13%의 보험료 할인을 지원해주고 있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도 눈길을 끈다. KB손보의 경우 올해 초 'KB다이렉트 건강이 아껴주는 암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이력과 결과를 자동으로 확인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확인된 건강검진 결과 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질량지수가 '정상A'인 경우 보험료를 납입 전 기간에 걸쳐 10%를 할인해 준다. 보험가입 직전 2년 이내 건강검진 이력만 확인돼도 최소 5%의 보험료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건강체보험이 더 다양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말 그대도 선순환 구조를 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은 보험료를, 보험사는 손해율을 절감할 수 있는 서로 상부상조할 수 있는 상품인 만큼 관련 상품 출시도 지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4-16 06:00:27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BNK부산은행,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신분증이 없어도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QR을 활용한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BNK부산은행의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가 혁심금융서비스에 지정되면서 금융실명법에서 요구하는 실명확인증표 원본을 고객이 제시하지 않고도, 부산은행 앱 로그인을 통한 본인 인증을 할 수 있다. 또 이미 제출한 신분증 스캔이미지를 이용해 신분증 진위(유효성 등) 확인, 신분증 스캔 이미지와 실물 대조를 통해 실명확인을 할 수 있는 등의 규제 특례를 받게 됐다. 디지털 실명확인 서비스가 시행되면 부산은행 기존 고객은 은행 영업점 방문시 신분증이 없어도 영업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고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로그인을 통해 본인 인증을 하면 된다. 인증이 완료되면 은행 직원은 기존에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스캔이미지를 통해 실명확인을 할 수 있다. 부산은행은 서비스를 통해 신분증 없이도 창구 업무를 가능하게 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기존 실명확인 절차에 모바일 인증 단계를 추가해 보안성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QR촬영을 통한 앱 로그인으로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에게 손쉽게 접근 가능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종석 부산은행 디지털전략부 부장은 "코로나19로 수년 내 은행의 영업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디지털 가속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편리하고 안전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의 업무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4-15 16:41:55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