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GA '한화금융서비스' 출범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판매전문회사(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출범을 알렸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한화생명빌딩 별관 1층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정미경 재무설계(FP) 명예부사장, 기혜영 FP 명예이사 외 대표 FP 20여 명과 대표 지역단장 및 지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보험의 퍼스트 & 넥스트(First & next),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라는 비전 아래 자율영업체계를 구축했다. 성과중심문화로 체질도 개선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총자본 6500억원, 500여 개의 영업기관과 1300여 명의 임직원, 1만9000여 명의 FP로 구성된 초대형 판매전문회사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FP들의 활동량 증대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높여 간다. 한화생명은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및 보험심사기능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영업지원을 담당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9개의 손보사(메리츠, 한화, 롯데, MG, 흥국, 삼성, 현대, KB, DB)와 제휴를 통해 FP들이 해당 손해보험사의 상품 판매를 맡는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의 대형 GA로 출범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독보적인 경쟁력을 지닌 판매전문회사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지난 몇 년간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며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성공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화생명도 FP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의 적시공급,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청약부터 지급까지의 프로세스 혁신 및 디지털경쟁력 강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제판분리를 통해 판매에 집중하는 만큼, 영업 성장을 위한 실질적 노력에 집중할 것"이라며 "업계 최고의 자본력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세스와 같은 기존 전속채널의 우수성을 유지하면서도, GA의 장점인 자율성과 다양한 상품 판매기능을 추가해 한층 개선된 영업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율영업체계와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업계 최고의 보상체계를 만들어 판매 물량뿐만 아니라 조직규모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솔루션 및 내·외부 전문가 지원 등의 차별화된 영업지원을 통해 타 GA와의 격차를 벌려가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화생명 #한화금융서비스 #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