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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북애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0만원

임재원 전북은행 부행장(왼쪽 네 번째)이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따뜻한 세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전북은행은 지난 30일 전주시 경원동에 소재한 전북애향장학재단 사무실에서 장학기금 5000만원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재원 전북은행 부행장, 최강성 사회공헌부장, 임병찬 전북애향장학재단 이사장, 나형배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우수한 수능성적으로 대학교에 입학한 도내 출신 학생들이 재학 기간 동안 학업에 열중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1992년부터 올해까지 30년째 매년 5000만원씩 총 15억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임재원 전북은행 부행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 #전북애향장학재단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31 15:50: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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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카드 마이데이터 심사 재개…경남은행·삼성카드 중단 유지

하나금융지주 산하 4개사와 핀크에 대한 마이데이터 심사가 재개된다. 앞서 이들기업의 경우 대주주 적격성문제로 심사가 보류됐지만, 소송 검사등의 진행단계 경과등을 감안할 때 종료시점에 대한 예측이 어렵고,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정례회의를 열고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심사가 중단된 6개사업자 중 핀크,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하나카드의 심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소비자피해 발생 가능성, 산업 특성 등을 고려해 심사중단이 신청인의 예측가능성과 심사받을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될 경우 심사재개가 가능하도록 했다. 금융위는 이들 기업이 대주주에 대한 형사소송이 시작된 후 후속절차의 진행없이 장기간(4년1개월)이 경과했고, 소송·검사등 절차의 진행단계·경과 등을 감안할 때 동절차의 종료시점에 대한 합리적 예측이 곤란하다고 판단해 심사 재개를 의결했다. 단, 기존에 허가심사가 보류됐던 경남은행은 대주주가 2심 형사재판이 진행중이고, 삼성카드는 대주주 제재절차가 진행중임을 감안해 허가심사를 계속 중단키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허가심사가 재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엄격한 심사절차를 거쳐 심사기한 내 예비허가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심사 결과 허가를 부여하더라도 허가 이후 대주주 부적격 사유에 해당하는 사실이 확정될 경우 발생 가능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조건부 허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비금융)전문개인신용평가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 등 금융분야 데이터 산업 신규허가절차를 진행한다. 다음달 23일부터 허가심사서류를 접수하고 4월 이후 한달 간격으로 매월 3주차에 신규허가를 정기적으로 접수해 조속한 허가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허가 수요가 많은 마이데이터 산업은 다음달 16일 제2차 허가심사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허가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자는 참여신청서 및 질의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마이데이터 #심사재개 #핀크 #하나금융 #대주주적격성

2021-03-31 15:37: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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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RGA재보험과 업계 최초 '공동재보험' 계약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왼쪽 세 번째)과 신성욱 RGA재보험 한국지점 사장(왼쪽 네 번째)이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BL생명 ABL생명과 RGA재보험 한국지점이 공동재보험 계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ABL생명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RGA재보험 한국지점과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과 신성욱 RGA재보험 한국지점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ABL생명은 이번 계약 체결로 양로보험인 알리안츠파워보험 보유계약 일부를 RGA재보험 한국지점에 공동재보험으로 출재한다. 공동재보험은 원수보험사가 위험보험료, 저축보험료 등 영업보험료 전체를 재보험사에 출재한다. 지급보험금뿐만 아니라 해약환급금, 만기보험금, 책임준비금 적립 등의 책임도 재보험사와 공동으로 부담하는 제도다. 공동재보험 출재를 통해 원수보험사는 책임을 재보험사와 나눠 가지면서 부채부담을 줄여 재무 건전성을 개선할 수 있다. ABL생명은 2014년부터 고금리확정상품의 금리리스크 경감 및 자본관리를 위해 공동재보험을 검토해왔다. 2016년 공동재보험 계약 체결을 위해 EY한영회계법인의 회계처리 컨설팅을 통해 지난 2017년 RGA와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당시 공동재보험에 대한 제도 미비 등으로 공동재보험 계약을 취소했다. 이후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자본 건전성 강화를 위해 공동재보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 보험업감독규정과 시행세칙을 개정했다. ABL생명은 그동안 공동재보험 계약체결을 위해 업계 논의를 주도해 오며 6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송민용 ABL생명 재무실장은 "이번 ABL생명과 RGA재보험 한국지점의 공동재보험 계약 체결로 금리하락 등 경제상황 불확실성으로 인한 리스크가 줄어들어 회사 재무상 미래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가 도입되는 2023년 이전에 재보험을 활용한 다양한 재무 건전성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BL생명 #RGA재보험 #공동재보험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31 15:17: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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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년 순이익 '사상 최대' 7조3659억원

-한국은행 2020년도 연차보고서 김영태 한국은행 커뮤니케이션 국장이 3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0년도 연차보고서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국은행 지난해 한국은행의 순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내외 금리가 하락하면서 유가증권 매매차익이 크게 늘었다. 31일 한국은행의 '2020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당기순이익은 7조36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528억원 급증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제금리 하락과 해외주가 상승 등으로 외화 유가증권 매매차익이 증가한 반면 기준금리 인하로 통화안정증권 이자 등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순이익금 7조3619억원 가운데 30%인 2조2098억원은 법정적립금으로 적립한다. 법률에 따라 농어가목돈마련저축장려기금 출연 목적으로 341억원은 임의적립금으로 적립한다. 나머지 5조1220억원은 정부에 세입으로 납부한다. 2020회계연도 당기순이익 처분 후 적립금 잔액은 17조152억원이다. 한은은 운용목적에 따라 외화자산을 현금성자산과 투자자산으로 구분한다. 이 가운데 투자자산은 직접투자자산과 위탁자산으로 나눠 운용한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5.1%며, 직접투자자산과 위탁자산이 각각 73.9%, 21%다. 통화별 비중은 미 달러화가 67.7%며, 기타 통화는 32.3%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하반기 이후 안전자산 선호 약화 등으로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미 달러화 비중을 축소했다"고 밝혔다. 상품별 비중은 ▲정부채 44.5% ▲정부기관채 14.4% ▲회사채 13.6% ▲자산유동화채 11.5% ▲주식 8.9% 등이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투자심리가 개선됨에 따라 회사채 및 주식 비중을 소폭 확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31 15:08: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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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삼성·현대차도 금융감독…내부거래 등 위험자산자본평가 반영

오는 6월부터 삼성·현대차·한화·미래에셋·교보·DB 등 금융복합그룹이 금융감독을 받는다. 특히 이들기업의 자본적정성 평가에는 ▲계열사위험(재무·비재무,30%) ▲상호연계성(지배구조·내부거래, 50%) ▲내부통제·위험관리(20%) 등의 위험가산자본평가가 포함될 방침이다. 비금융회사의 위험이 금융회사로 전이되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규정'을 내달 21일까지 사전예고한다고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규정에는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대한 세부적인 규정사항이 담겼다. 권주성 금융그룹감독혁신단 감독제도팀장은 "법령과 감독규정은 금융복합그룹의 감독을 위한 국제기준과 모범규준 운영을 통해 축적된 감독당국 및 금융회사의 경험을 충실히 반영했다"며 "그룹차원의 위험을 보다 체계적·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돼 금융복합그룹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시스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선 금융복합그룹은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이고, 여수신·금투·보험업 중 2개이상 영위해야 한다. 단, 금융복합그룹 지정 후 자산총액이 일시적으로 5조원 미만으로 하락하더라도 자산총액이 4조원 이상이라면 지정유지 가능하다. 또한 내부통제기준에 계열사간 내부거래, 업무위·수탁, 공동투자 등에 대한 관리방안이 반영된다. 시행령에 따르면 내부통제기준에는 집단차원의 법령 준수 등 건전한 경영을 위해 준수하는 사항을 반영해야 한다. 소속금융회사 임직원이 공통으로 준수해야 하는 절차, 금융복합그룹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상충 방지방안 외 내부거래 등의 사항도 담긴다는 설명이다. 위험관리기준에는 그룹차원의 위기관리체계·조기경보체게, 위기상황 분석 등이 담긴다. 앞서 시행령에서는 그룹차원의 위험에 대한 인식 평가 통제 방법, 소속금융회사 간 위험 부담한도를 배분하는 방법 절차, 위험관리 전담부서의 설치 운영 등이 담겼다. 그룹차원의 위기상황을 신속하게 파악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자본적정성 기준이 구체화된다. 법령에는 금융복합그룹의 경우 실제 손실흡수능력이 최소자본 기준 이상이 되도록 그룹의 자본비율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감독규정은 이를 위임 받아 자본합계액과 중복자본, 최소요구자본 합계액 산출방법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그룹 차원의 추가적인 위험을 고려하는 위험가산 자본의 평가방법과 평가에 따른 가산 비율을 정했다. 평가항목은 그룹의 건전성 및 그룹위험 관리 영향에 관한 핵심 항목으로 구성하여 정량적 ·정성적 위험요소를 반영한다. ▲계열사위험(재무·비재무,30%) ▲상호연계성(지배구조·내부거래, 50%) ▲내부통제·위험관리(20%) 등 3개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각 부문별로 최대 5개의 항목이 평가되는 데 이들항목은 평가등급에 따라 0~20%의 가산비율이 차등 적용된다. 금융복합기업집단 감독규정은 사전 예고, 규제심사 이후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법 시행일인 6월 30일에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금융복합그룹 #감독규정

2021-03-31 15:05: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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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디지털·ICT 수시채용

신한은행은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수시채용 및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시 채용 모집 전형은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3개 전형이다. 서류 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4월 18일까지 가능하다. 선발 과정은 서류전형, 온라인 코딩테스트, 심층면접, 최종면접으로 이뤄진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은행권 최초로 디지털·ICT 수시채용을 신설하고, 코팅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직무에 특화된 채용을 도입했다. ICT 특성화고와 디지털/ICT 석·박사,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 등 전문성과 다양성을 가진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진옥동 은행장은 "디지털 전환에 조직의 명운이 달렸으며 향후 데이터와 AI 역량개발에 자원을 집중하고 인재 영입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강조한바 있다. 이후 은행장 직속의 디지털 혁신단을 신설해 김혜주·김준환 상무 등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은행 내 데이터분석 전문가 1000명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하반기 실시 예정인 신입행원 공채에 디지털 역량을 측정하는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 평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는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데이터분석능력 등을 평가하는 전형이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인재의 기준을 기술적 역량에만 두지 않고 디지털 상상력을 발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로 정의하고 모든 직무에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31 14:46: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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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위기가정·학대피해아동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 신한금융그룹은 3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굿네이버스와 '위기가정 및 학대피해아동 재기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왼쪽부터)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이호균 굿네이버스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3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굿네이버스와 '위기가정 및 학대피해아동 재기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3년 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굿네이버스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맞춤형 재기지원 사업'과 사회적 의인에 대한 '희망영웅' 포상으로 구성된 '위기가정 재기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사업 내용에 더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대피해아동 재기지원 사업'을 추가했다. 3년간 총 66억 원 규모로 위기가정 및 학대 피해아동의 재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취약계층 맞춤형 재기지원 사업은 ▲생계주거비를 지원하는 '더 좋은 내일' ▲교육과 양육비를 지원하는 '더 밝은 내일' ▲의료비를 지원하는 '더 편한 내일' ▲재해·재난 구호비를 지원하는 '더 힘찬 내일' 등 총 4가지 사업으로 구성해 가구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학대피해아동 재기지원 사업은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 69곳 및 학대아동 보호쉼터 76개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다. ▲의료적 치료, 생필품 지원, 원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아동의 긴급보호' ▲아동 보호 쉼터 '인력지원'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학대 후유증을 감소시키는 '보호아동 케어' 등 총 3개 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으로 의로운 행동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포상하는 '희망영웅' 사업은 ▲생명을 구한 영웅 ▲나눔을 실천하는 영웅 ▲사회에 모범이 되는 선한 영향력 등을 행사한 영웅으로 범위를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병 회장은 "이번 사업이 위기가정 구성원들과 학대 피해아동들에게 재기를 위한 발판이 되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가는 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모두가 함께 변화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31 14:1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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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인사제도 개선 통한 성과주의 강화

롯데손해보험이 인사제도 개선에 나섰다. 롯데손보는 성과주의 체계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지난 26일 '인사제도 개선 합의 조인식'을 개최하고 최원진 대표이사와 김증수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노사 대표자 간 합의를 이뤘다. 전 직원 대상으로 급여·직급 체계, 평가제도 개선 등 '인사제도 개선' 설명회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인사제도 개선은 ▲성과주의(Meritocracy) 장려 ▲책임의식(Ownership) 제고 ▲제도 단순화(Lean&Simple) 세 가지 원칙을 변화의 핵심 기조로 선정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우수한 인재가 오랜 기간 근무할 수 있는 회사로 변화할 예정이다. 롯데손보는 성과주의 문화 확산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임원 직급체계를 5단계에서 3단계로, 직원은 다직급에서 2개 직급으로 통합·변경했다. 성과보상에도 '가치 상승(Merit Increase)제도'를 도입해 성과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한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다면평가제도'도 도입해 평가에 대한 객관성과 신뢰성을 제고한다. 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순환근무체계'와 조직 구성원의 '경력개발제도(CDP, Career Development Program)'도 새롭게 개편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에 합의된 인사제도는 올해 1월에 발표한 비전 성명(Vision Statement)과 그 뜻을 같이한다"며 "회사의 성과가 임직원의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임직원 평가와 보상이 객관적이고 투명해지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 #롯데손보 #최원진롯데손보대표

2021-03-31 12:43:07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