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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1조원 규모 수출기업 특례보증 시행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신보는 '수출기업 특례보증'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출기업의 경영위기 극복과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한국판 뉴딜 및 6대 신성장동력 관련 품목을 수출하거나, 주력산업 및 서비스산업 관련 업종을 영위하는 수출기업이다. 원부자재를 수출기업에 납품하는 간접수출실적이 있는 기업, 수출실적은 없으나 수출계약서 등을 보유한 수출예정기업도 포함했다. 신보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총 1조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매출액 규모에 따른 보증 한도를 확대하고, 95%의 보증비율과 0.3%p 보증료율 차감 등을 우대 적용해 수출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또한 5억원 이하의 특례보증은 기존 보증금액에 관계없이 영업점에서 지원 여부를 결정해 신속한 보증지원을 제공한다. 신보 관계자는 "수출기업은 국가경제성장의 핵심동력"이라며 "이번 특례보증의 신속한 공급을 통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신보 #수출기업 #코로나19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29 10:09: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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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소상공인 매출분석 ‘사업자 서비스’로 한 번에

뱅크샐러드가 소상공인의 매출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매출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뱅크샐러드는 29일 '사업자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매출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매출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관리솔루션은 매출 분석 리포트, 예상순이익, 온라인 스토어 결제율 등 사업장 매출상황을 분석한 것으로, 이같은 데이터는 터치 한번만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 뱅크샐러드의 사업자서비스는 뱅크샐러드앱에서 사업자번호, 사업장명, 카드매출입금계좌등을 입력하면 사업자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를 지원한다. 매일 발생한 카드 매출 및 입금 예정 금액은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임대료, 인건비, 공과금 등의 고정 지출과 매장 수리 등의 변동 지출은 입력시 매출과 합산한 예상 순이익이 자동계산돼 복잡한 정산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변화가 궁금할 경우에는 대시보드 상단에 원하는 기간을 설정하며, 최근 2년간의 월별 매출 추이 등을 그래프로 확인할수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법인사업자와 달리 스스로 수입과 지출, 그리고 세금까지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데이터 기반 맞춤 솔루션을 통해 사업자에게 필요한 혜택을 창출하고 앱 하나로 개인의 자산뿐만 아니라 사업장 매출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말했다. #뱅크샐러드 #사업자서비스 #소상공인 #매출관리

2021-03-29 10:09:5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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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공과금 캐시백 행사

하나카드가 공과금 납부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하나카드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하나카드는 공과금 납부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오는 6월 말까지 스쿨뱅킹 자동납부 시 5000원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하나카드로 초·중·고 수업료, 교육비, 급식비 등을 자동이체 신청 후 납부하면 다음 달 20일까지 50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자동납부는 학교에서 배부받은 자동납부신청동의서를 작성해 학교에 제출 후 하나카드 홈페이지, 모바일앱, 고객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하나카드는 오늘 7월 말까지 생활요금 자동납부 시 최대 3만6000원 캐시백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휴대전화기 요금, 전기요금, 4대 보험, 임대료 총 6개 공과금을 하나카드로 자동이체 신청 후 2개월 연속 납부하면 다음 달 20일까지 자동납부한 공과금별로 6000원씩 캐시백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는 하나카드 홈페이지의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월 기준 직전 6개월간 하나카드로 생활요금 자동납부 이력이 없는 경우 참여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가정이 소비지출에 부담을 느끼고 있어 소소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손님의 요청사항을 꾸준히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 #캐시백행사 #자동납부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29 10:06:5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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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앱 로그인하고, 나에게 맞는 상품·서비스 추천 받으세요"

/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기존보다 고객 편의성을 고려한 씨티모바일 앱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씨티모바일앱은 글로벌 씨티은행의 표준 디자인을 반영하여,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나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찾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직접 상품과 서비스를 검색하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과 서비스도 확인할 수 있다. 로그인만 하면 고객의 자산규모와 상품보유 현황, 과거 거래 경험 등을 바탕으로 맞춤 상품과 서비스부터 해당 고객에게 적합한 프로모션 정보까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오픈뱅킹을 기반으로 한 다른 은행의 잔액 정보까지 한 화면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고객의 계좌 상태에 따라 연계된 다양한 거래들도 원클릭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씨티은행은 글로벌 인증 솔루션을 도입하여 기존보다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바이오 및 간편비밀번호 인증을 구현했다. 앞으로는 보안카드나 OTP 없이 계좌 이체나 해외송금과 같은 주요 거래도 가능하다. 한편, 씨티은행은 이번 모바일 앱 개편을 기념하여 오는 4월30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새로워진 씨티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업데이트하고 마케팅 수신에 동의하면 자동응모 추첨을 통해 갤럭시S21 울트라 (1명), 비스포크 큐브에어 (2명), 에어팟 프로(5명),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Tall 1잔 (1000명)을 제공한다. 새로운 씨티모바일 앱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씨티모바일 앱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씨티은행 홈페이지와 씨티은행 카카오채널 챗봇서비스를 통해확인할 수 있다. #씨티은행 #시티모바일앱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3-29 09:55: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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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중기, 매출 감소로 대출조건 악화…신용평가시 회복가능성 담을 것"

-중소기업중앙회 내 금융지원센터 개소 -불가피하게 신용등급 하락한 기업…대출조건 영향 최소화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9일 "지난해 매출이 감소해 대출조건이 악화된 기업들은 신용평가 시 ‘회복가능성’을 반영해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금융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단체 협의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다수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대출이자를 성실히 갚아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코로나19 피해업종 특례보증 확대 ▲시설자금 상환개선 및 별도의 중기 신용평가기준 마련 ▲중소기업 재도전활성화 및 재기지원 경쟁력 강화 ▲금융지원 시 신용평가 조건 완화 등 대출지원 강화 ▲보증기관 장기보증 기업 상환개선 등의 건의안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영업활동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평가 시 ‘회복가능성’을 반영한다. 현재 중소기업 신용평가는 재무상태표 위주로 평가되는데, 지난해 코로나19 피해로 중소기업의 60.4%는 전년도 매출이 감소돼 대출조건이 악화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은 위원장은 "최근 중소기업계에서는 작년 매출감소분이 반영됨에 따라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금리상승 등 대출조건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은행들이 내부 평가 시 코로나19라는 일시적 상황을 감안해 차주의 회복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불가피하게 신용등급이 하락한 기업도 대출조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은 위원장은 "올해 중 신용등급 하락하더라도 대출한도 및 금리 등에서 불이익이 최소화 되도록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원칙이 금융회사 여신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금융권과 세부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상황을 감안한 연착륙 지원을 추진해 나간다. 지난 2019년 기준 소멸기업은 69만개로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3.7%, 5년생존율은 31.2%에 불과하다. 코로나19로 부실징후 기업이 증가하면서 폐업, 부도 등 경영위기에 빠진 중소기업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은 위원장은 “개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황을 감안한 컨설팅을 통해 만기연장·상환유예 대출을 장기·분할상환할 수 있도록 연착륙 지원을 세심하게 추진해 나가겠다” "동산담보대출 활성화, 뉴딜분야 및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등 혁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지원센터는 중기·소상공인과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금융권 전담창구와 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사항은 모니터링을 통해 금융위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금융지원센터

2021-03-29 09:44:0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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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낮을때 자금 조달"…지난달 회사채 발행 42.2% 급증

-2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주식·회사채 29%↑…CP·단기사채 8.2% ↑ /금융감독원 지난달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중 주식·회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19조9666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4943억원(29%) 증가했다. 발행규모는 회사채가 늘어난 반면 주식은 줄었다. /금융감독원 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총 19조2820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7215억원(42.2%) 증가했다. 일반회사채가 6조79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2700억원(50.2%) 늘었다.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를 위주로 발행되고 있지만 2월 들어 운영자금의 비중이 확대됐다. 금융채는 전월 대비 3조3765억원(40%) 증가한 11조8080억원 규모로 발행됐다. 금융지주채 1조2000억원, 은행채 3조7900억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6.2%, 62.7% 늘었다. 기타금융채는 6조8180억원으로 증권사와 신용카드사의 발행으로 전월 대비 1조8465억원(37.1%)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은 6840억원으로 전월 대비 750억원(12.3%) 늘었다. /금융감독원 2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586조5312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7026억원(1.3%)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도 순발행 기조가 이어졌다. /금융감독원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는 6846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2272억원(64.2%) 줄었다. 기업공개(IPO)가 전월 대비 1272억원(43.9%) 감소한 1624억원이다. 뷰노와 피엔에이치테크 등 8건 모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유상증자는 5222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1000억원(67.8%) 감소했다. 기업어음(CP)·단기사채의 총 발행실적은 117조988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9212억원(8.2%) 증가했다. CP는 기타ABCP, 단기사채는 일반단기사채를 중심으로 늘었다. #직접금융자금조달 #회사채발행 #주식발행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29 06:00: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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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 글로벌 경제 주춤…중국만 경제회복 견조

/한국은행 글로벌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발목을 잡혔다. 백신 접종은 지연되고 있는 반면 이동제한조치 등은 강화되면서다. 다만 중국만은 예외다. 생산과 소비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면서 내수회복도 본격화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유로지역 경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방역조치가 연장되면서 1월 산업생산이 소폭 증가에 그쳤고, 소매판매는 큰 폭 감소로 전환됐다 주요국에서 이동제한조치 강화와 백신 접종의 지연 등으로 당분간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은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보고됨에 따라 EU 19개국이 접종을 중단했다가 지난 19일 이후 덴마크, 스웨덴 등을 제외하고 접종이 재개됐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이동제한조치를 강화했고, 독일도 조치를 다시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 미국 경제는 지난달 이례적인 한파가 영향을 미쳤다. 2월 중순 미국 남부지역 폭설 및 한파로 반도체 공장과 화학 플랜트 등 주요 제조시설 가동이 중단된 바 있다. 한은은 "소매판매는 1월 7.6%에서 2월 -3.0%로 전월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한파로 인한 일부 주 경제활동 제약 등으로 감소로 전환했다"며 "산업생산 역시 한파로 인한 공장 가동 차질,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로 전환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향후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백신 보급에 힘입어 회복세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1조9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 집행이 확정된 가운데 미국 정부는 수주내로 대규모 인프라 투자안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일평균 250만명의 접종 추세가 유지될 경우 올해 늦여름이나 초가을에는 집단면역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경제는 방역조치의 영향 등으로 미약한 경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규모 경기부양책 실시 등으로 경기가 개선되겠지만 더딘 백신접종 속도 등은 개선흐름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행 중국경제는 생산, 소비 등 주요 지표가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어나는 등 견조한 회복세가 보였다. 한은은 "산업생산은 수출 호조 및 춘절 이동제한조치에 따른 조업일수 증가에 따라 큰 폭으로 증가했고, 소매판매와 고정투자 등 주요 내수지표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둔화됨에 따라 자국 내 이동제한조치를 완화해 향후 서비스업 및 관광업이 개선되는 등 내수 회복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글로벌경제부진 #중국경제회복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28 12:00: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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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6월까지 민생금융범죄 집중단속…주식리딩방 암행점검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 관계기관이 28일 합동회의를 열고 오는 6월 30일까지 '민생금융범죄기간 집중대응기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주식리딩방은 합동 일제 암행점검을 실시하는 등 각종 테마주 전담조사팀을 가동한다. 금융위에 따르면 주식리딩방은 최소 OO% 수익률 보장, 종목적중률 OO%, 등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허위 과장광고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유료회원으로 가입한 뒤 계약해지를 원할경우 다양한 사유로 환불이 지연·거절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소비자원이발표한 주식정보서비스 관련 피해상담건수는 1만 4300여건에 달한다. 또한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등을 막기위해 경고문자도 발송한다. 특히 최근에는 가족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피싱이 증가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가족 지인등이 문자 또는 메신저로 금전·개인정보 요구시 가족·지인 여부를 통화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핸드폰 고장, 분실 등의 사유로 연락이 어렵다고 하면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므로 더욱 더 주의하여 메시지 대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불법사금융 피해가 발생한 차주는 법률구조공단을 통한 변호사를 통해 최고금리 초과이자를 반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불공정 거래 등 합동·암행점검 및 집중조사, 대대적 단속 등의 조치를 즉각 시행해 나가겠다"며 "제도개선안도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현재 국회 심의중인 관련 의원·정부입법안의 통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식리딩방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2021-03-28 12:00: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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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수은 행장, 여수의 2차전지소재 생산기업 방문

(왼쪽부터) 심성원 재원산업 대표이사,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이용규 여수 상공회의소 회장/한국수출입은행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한국판 뉴딜산업 현장을 찾아 수출 경쟁력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약속했다. 수출입은행은 방문규 행장이 지난 26일 전남 여수에 있는 2차전지 소재 생산기업 재원산업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재원산업은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쓰이는 2차전지용 도전재, 전해액과 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전자용제를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현재 국내와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수출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매출액 205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재원산업은 지난 2019년 천진 등 중국 동부지역에 있는 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제조사들에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산둥성 빈저우시에 현지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앞서 수은은 재원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이 기업의 중국 공장 시설을 만드는데 필요한 자금 675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심성원 재원산업 대표는 "유럽 등을 중심으로 급격히 수요가 증가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반도체용 소재·부품·장비 전자용제 사업에 집중하여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면서 "이를 위한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확장에 따른 지속적인 투자에 수은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방 행장은 "한국판 뉴딜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운영자금과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해외투자자금 등 기업이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대출·보증·투자 등 전방위 금융프로그램을 활용할 방침이다. #수출입은행 #한국판뉴딜산업 #재원산업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3-28 11:35: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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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음주운전 사고 보험금 가해자에 구상"

12대 중과실 사고현황. /보험개발원 앞으로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를 일으킨 경우 피해자 등에게 지급된 보험금 전액을 가해자에게 구상한다. 손해보험협회는 교통사고 중대 위반 행위에 대한 사고 책임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추진했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먼저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는 보험금 전액을 구상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에 대해 피해자에게 지급된 보험금 일부를 보험회사가 가해자에게 구상할 수 있도록 하는 '사고부담금'을 강화한다. '사고부담금'은 중대 법규 위반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운영 중인 제도다. 지난해 음주운전에 대한 사고 부담금 상한을 상향 조정했다. 이번 대책을 통해 음주운전·무면허·뺑소니 사고 시 보험회사가 구상할 수 있는 금액 한도를 '지급된 보험금 전액'까지 상향한다. 음주운전 등 중대 위반행위에 대한 경제적 책임부담을 강화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행 사고부담금 적용 대상에 '마약·약물 운전'도 추가한다.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교통사고를 계기로 사고부담금 적용 대상에 마약·약물 운전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를 통해 중대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12대 중과실 사고 시 가해자의 수리비 청구를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속도위반 ▲앞지르기 위반 ▲건널목 위반 ▲횡단보도 위반 ▲무면허 ▲음주 ▲보도 침범 ▲개문발차 ▲스쿨존 위반 ▲화물고정 위반 등 12대 중과실로 인해 사고를 일으킨 경우 가해자의 차 수리비를 상대방에게 청구(대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차 대 차 사고 시 물적 피해는 과실 비율에 따라 책임을 분담해 왔다. 다만 음주운전 등 상대방이 명백한 과실을 한 경우에도 피해자가 상대방 차량의 수리비를 보상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가해 차량이 고급차량인 경우에는 피해자가 배상해줘야 하는 금액이 더 큰 문제도 논란을 일으켰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12대 중과실 위반자의 책임부담 강화를 통해 공정한 차 수리비 분담을 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고,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경각심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희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은 음주운전 등 중대한 과실에 대한 운전자의 책임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신속하고 두터운 피해자 보호라는 자동차보험 제도의 기본 전제 아래에서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지속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28 11:00:11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