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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성남하이테크 밸리 입주기업 금융지원

여창현 BNK경남은행 상무(오른쪽)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명기 이사장과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22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NK경남은행은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성남산업단지관리 공단에서 추천한 기업과 입주기업에 각종 금융서비스 우대지원 등 금융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입주기업에 BNK경남은행 금융지원 업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여창현 서울영업본부 상무는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이 입주기업과 동반 성장하는 초석을 다지는 동시에 산업단지 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에 따른 경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남하이테크밸리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기업 지원은 지난 2019년 7월에 개점한 위례신도시지점이 전담할 예정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2 16:05:3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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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韓 소매금융 매각?...IB·WM 집중?

씨티그룹이 한국, 태국, 필리핀,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소매금융 사업을 정리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한국에서도 소매금융 철수가 불가피해졌다. 하지만 기업금융(IB)과 자산관리서비스(WM) 부문에 집중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완전 철수' 보다는 '부분 철수' 쪽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제인 프레이저 CEO/블룸버그 통신 ◆프레이저 "경쟁력 위해 선택과 집중"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최고경영장(CEO)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프레이저 CEO는 지난달 컨퍼런스 콜을 통해 "전 세계가 빠르게 디지털화 되는 가운데 어떤 사업부문이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지 가늠해보고 있다"며 "씨티그룹 또한 회사를 단순화 시킴으로서 얻을 수 있는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씨티그룹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매금융 매출은 지난해 4분기 15% 감소한 15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즉,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디지털화 등 금융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씨티그룹 또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다른 부문을 정리해 나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씨티은행의 소매금융업도 매각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씨티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총수익은 2999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710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2019년 3분기의 총수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267억원과 900억원이었다 특히 씨티은행의 국내 예수금 시장 점유율은 2019년 1.95%으로, 지난 2017년 2.11%, 2018년 2.06%에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대출금 또한 2017년 1.90%, 2018년 1.74%, 2019년 1.63%로 감소세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국내에서 일정 점유율을 유지해야 하지만 시중은행 평균 점유율(20.79%)보다 한참 밑돈다. 같은 외국계은행인 SC제일은행(3.41%)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한국씨티은행 수수료 손익현황 /한국씨티은행 ◆기업금융·자산관리(MW) 집중 가능성↑ 그러나 업계 안팎에서는 소매금융을 철수하더라도 씨티은행의 기업금융(IB)과 자산관리서비스(WM) 부문은 살릴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2014년 씨티그룹은 일본의 법인 씨티뱅크를 두고 저금리 예금에 치중돼 있는 개인금융에서 수익을 내기 어렵다며 소매금융 부문은 매각하고, 기업금융, 투자은행 트레이드 등의 도매금융에 집중하기로 했다. 현재 씨티은행의 경우에도 소매금융의 수익률은 낮지만, 기업금융과 WM부문의 수익은 증가하는 상황이다. 지난 해 3분기 한국씨티은행의 수수료 누적손익은 831억원으로 전년 동기(296억원) 대비 3배가량 늘었다. 특히 씨티은행은 지난해 해외 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를 시작으로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펀드 등 부실 사모펀드 대란에서도 무풍지대로 부각되면서 오히려 지난해보다 더 많은 WM 고객을 늘렸다. 지난해 말 기준 최상위 자산관리 고객층은 지난 2015년 WM센터를 선보인 이후 64%, 투자상품규모(AUM)는 20% 성장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신임 회장의 새 경영전략이 일부 발표됐을 뿐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씨티그룹 본사 관계자도 "각 사업들의 조합과 상호 적합성을 포함하여 냉정하고 철저한 전 략 검토에 착수했다"며 "장시간 동안 충분히 심사숙고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22 16:04: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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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5대 금융협회장, 3월 초 대출 장기·분할 상환방안 마련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5대 금융협회장과 만나 코로나 대출을 6개월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또 차주부담이 집중되지 않도록 오는 3월 장기·분할 상환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은 위원장은 22일 금융협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대출 유예조치를 6개월 연장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 위원장과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참석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에 따른 실물위기와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실물분야 지원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금융권 자체도 손실부담 능력을 확충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융협회장들은 "오는 3월말 시한도래 예정인 만기 연장·이자상환 유예조치를 6개월 연장할 필요가 있다"며 "만기연장 이자상환유예조치가 금융부문의 위험이 되지 않도록 상환능력 변동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선제적 충당금 적립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예기간 종료뒤 연착륙방안도 논의 됐다. 금융협회장들은 "유예기간 종료후 차주의 상환부담이 일시에 집중되지 않도록 연착륙 지원 5대원칙에 따라 3월 초 다양한 장기·분할 상환방법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상환유예 연착륙 지원 5대원칙은 ▲최적의 상환방안 컨설팅 제공 ▲분할상환시 유예기간 이상의 상환기간 부여 ▲유예기간중 발생한 이자는 상환 방법·기간과 관계없이 총액유지 ▲차주 조기상환 원하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가능 ▲최종적인 상환방법·기간등에 대한 결정은 차주가 선택 등이다. 이밖에도 은 위원장은 코로나19 금융대응조치를 단계적으로 정상화 하기 위해 정책판단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역상황, 실물경제, 금융안정의 세 가지 측면에 대한 계량지표와 정성판단을 종합 고려해 구체적 대응조치별로 단계적으로 정상화 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2021-02-22 15:57:0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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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입만 바라보는 비트코인 투자자…등락에 희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뉴시스 가상화폐(암호화폐) 가격 급등을 불러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비트코인 옹호론을 펼친데 이어 최근 비트코인의 급등세가 이어지자 이번에는 다소 가격이 높다라는 상반된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가상화폐 관련 발언이 나올때면 가격 등락이 발생하면서, 그의 발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시프 유로퍼시픽캐피털 CEO와의 트위터 대화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이 높은 것 같다"란 입장을 밝혔다. 시프가 "금이 비트코인과 현금보다 낫다"라는 견해를 밝히자 머스크는 댓글을 통해 "돈은 물물교환의 불편함을 피하게 해주는 데이터일 뿐"이라며 "결국 돈도 다른 모든 데이터와 같이 지연과 오류가 있다"고 답했다. 또 그는 "시스템은 두 가지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그렇기는 하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은 높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반응에 외신들도 머스크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는 "비트코인이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어서자 한 말"이라고 전했으며, 경제지 포브스는 "가상화폐를 끌어올린 머스크가 가격을 경고했다"고 평가했다. 머스크의 반응이 나온 지 이틀만에 비트코인의 급등세가 다소 수그러들었다. 이날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2시 19분 기준 비트코인은 6384만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같은 시각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1개당 6376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주말동안 국내 거래소에서는 6500만원대, 글로벌 거래소에서는 5만8000달러(약 6429만원)를 기록한 뒤 소폭 하락한 채 거래 중이다. 다만 가상화폐 가격 급등락이 머스크의 발언과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각) 포브스에 따르면 독일 블록체인연구소 레나르트 안테 연구원은 지난 8일 머스크의 트윗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말 중 6개 트윗)에 따른 가상화폐 가격·거래량 변화 추이를 분석했다. 이중 2개의 트윗에서는 유의미한 거래량 변화가 발생했으나 나머지 4개의 트윗에서는 관련이 없었다는 분석이다. 안테 연구원은 "머스크의 트위터 활동 중 4개는 이전의 시장 상황에 따른 반응일 가능성이 높으며, (트윗 게시 이후에)중요한 가격 반응이 없었다"며 "나머지 두 사건은 (트윗에 따른)반응이 아닌 독립적인 행동으로 보이면서도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수익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하나의 트윗이 잠재적으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 1100억달러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면, 다른 트윗은 비슷한 가치를 지워버릴 수 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2 15:34:4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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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연간 3147%' 수익 광고…작년 49개 유사투자자문업자 불법 적발

-2020년 유사투자자문업자 불법·불건전 영업행위 점검결과 /금융감독원 유사투자자문업자들의 불법 영업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비상장주식을 비싼 가격에 중개하면서 수수료를 챙기는가 하면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내세워 유료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고 유사투자자문업자 1841곳 가운데 351개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 결과 49개 업자의 불법혐의를 적발했다. 적발률은 14%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홈페이지 게시물 등에 대한 일제점검보다는 유료서비스에 직접 가입해 구체적인 혐의사항을 확인하는 암행점검의 적발률이 높았다. /금융감독원 불법유형은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대표자 변경보고 등 보고의무 위반이 44.4%로 가장 많았으며, 고객에게 1대 1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미등록 투자자문업 영위 혐의도 33.3%를 차지했다. 금감원은 점검결과 혐의가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서는 수사기관 등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사투자자문업자의 불법·불건전 영업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점검대상 확대 등을 통해 올해도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영업실태 점검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2 14:53: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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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원뱅킹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우리은행이 모바일 앱 원뱅킹 '우리제로페이'서비스에서 모바일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WON(원)뱅킹 '우리제로페이' 서비스에서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을 비롯한 제로페이에서 판매하는 모든 모방리상품권을 원뱅킹 앱에서 구매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권 사용처는 원뱅킹 내 모바일상품권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 및 본인 명의 휴대폰을 보유한 만 14세 이상 고객이다. 원뱅킹에서 로그인 후, 화면 상단에 위치한 'ZERO(제로)'메뉴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 서울시 교육청에서 중, 고등학교 신입생 대상지원 예상인 제로페이 입학준비금 포인트도 우리제로페이에 등록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제로페이 이용고객을 위해 모바일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원뱅킹 이용고객을 위한 편리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22 14:11:0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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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금소법 대비…CEO 직속 조직 속속 신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삼성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 DB손해보험 CI. /삼성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 DB손해보험 보험사들이 오는 3월 25일 시행을 앞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에 속속 나서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전무급의 소비자보호실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의 독립성을 강화해 고객 관점에서 의사결정할 수 있는 여건을 강화한다. 소비자와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에서 실시한 고객패널 '킥오프'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고객패널을 지난해 700여 명에서 올해 800여 명으로 확대했다. 그 밖에도 전국 8개 고객센터에 '고객권익보호 담당'도 신설했다. 기존 소비자상담역과 별개로 고객 접점에서 고객의 시각을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교보생명도 전사 차원에서 소비자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상품 개발부터 가입·유지·지급 단계에 이르기까지 고객 관점의 면밀한 검토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말부터는 '나이스(NICE) 교보' 등의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꼭 필요한(Needfu) ▲적시에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In time) ▲배려하고 보살피는(Careful) ▲감성적으로 교류하는(Emotional) 등의 앞글자를 딴 해당 캠페인은 고객 신뢰를 최우선에 두는 교보생명의 의지를 담고 있다. NH농협생명도 최근 고객 중심의 건전한 금융거래 문화 정착과 소비자중심 경영을 다짐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해 눈길을 모았다. 결의대회는 최근 농협생명이 실시했던 사업추진전략 회의에서 제시한 5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소비자 본위의 신뢰 구축'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다. 전국에 있는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행사에 동참해 뜻을 모았다. 농협생명은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소비자보호부서도 확대했다. 소비자보호부서 내에 민원관리파트를 신설한 것이다. DB손보는 최근 '뉴(New)소비자시대'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했다. 선포식은 사내 기획방송을 시작으로 전국 부서가 참여해 전 직원의 소비자보호헌장 및 완전판매 준수서약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 김정남 DB손보 부회장은 "3월 시행되는 금소법으로 인해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규제가 강화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와 대면이 힘들어진 만큼 세심하게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융위의 인사만 보더라도 금융소비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여서 앞으로 보험사마다 금소법을 대비해 세세하게 준비할 부분이 더 많아질 것"이라며 "소비자보호를 위한 비전 선포 및 조직 신설 등을 넘어 각 부서 내의 필수 사업 추진 방향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내다봤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22 13:59: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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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이터 가이드라인 발표…빅테크, 선불·결제·주문 내역 공개

개인신용정보 전송요구 개념도/금융위원회 오는 8월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이 본격화된다. 빅테크 기업은 정보제공 요청을 받은 경우 선불발행 정보, 거래내역, 주문내역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서비스 탈퇴시 플랫폼에 저장된 신용정보는 완전히 삭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운영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우선 전자금융업자는 정보제공시 선불발행정보(잔액, 충전계좌), 거래내역(일시, 금액), 주문내역 정보 등을 제공해야 한다. 주문내역정보는 가전·전자, 도서·문구, 패션·의류, 스포츠, 화장품,아동·유아, 식품, 생활·가구, 여행·교통, 문화·레저, 음식, e쿠폰·기타 등으로 12개 분야다. 그 외 여수신 금투업은 소비자의 예·적금, 대출, 투자상품 정보를, 보험업은 가입상품, 대출 등을 제공범위가 한정된다. 소비자 권리보호도 강화한다. 정보제공이 필요할 경우 자유롭게 동의·거부·허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해가 쉽도록 시각화한다. 서비스 탈퇴는 쉽게 해야 하고, 탈퇴시 플랫폼에 저장된 신용정보를 완전히 삭제해야 한다. 정보전송이 필요할 경우 소비자는 정보제공기관(금융회사), 수신기관(마이데이터플랫폼), 대상정보등을 구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정보 제공시 유출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API, PDS 시스템을 활용한다. 금융기관에서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정보제공시 API를 이용하고, 금융기관에서 타금융기관, 개인에게 정보제공시 PDS(Personal Data Storage)로 정보를 전송한다. PDS는 마이데이터 종합포털 내 구축되는 본인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마이데이터 생태계와 참여주체/금융위원회 이 밖에도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마이데이터 종합포털 홈페이지를 운영해 고객민원 및 분쟁관련 의견을 접수·해결하고, TF를 운영해 마이데이터 정보제공 범위를 확대하는 등 표준화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오는 3월중 마이데이터 소비자 권리보호강화를 위한 TF를 구성해 동의서 및 탈퇴·철회시 정보삭제 방안을 마련한다. 또 정보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시스템 개발·검증 테스트베드도 운영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22 12:00: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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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청약저축 가입 이벤트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말까지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출발, 희망찬 새학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21년 한 해 고객의 행복을 바라는 의미로 응모 고객 중 총 2021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희망찬 새학기, 스라벨(Study and Life Balance)을 응원해!'는 만7세~18세의 청소년, '새로운 출발, 청춘을 응원해!'는 만19세~34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과 함께 농협은행 계좌로 자동 이체를 등록하면 자동 응모되며, 이벤트별로 각 611명씩 추첨해 LG 노트북, 갤럭시버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힘내요 대한민국! 힘내요 우리!' 이벤트는 기간 중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된다. 799명을 추첨해 또래오래 치킨 교환권을 제공하며, 모든 이벤트 간 중복 당첨은 불가하다. 농협은행 이연호 개인고객부장은 "고객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해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고객 500만명을 달성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을 통해 내집 마련의 기반을 마련하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농협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의 이벤트 페이지와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22 11:22:3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