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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올 소비 트렌드 'reVALUE' 선정

신한카드가 올해의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리밸류를 선정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올해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reVALU(리밸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리밸류란 재평가한다는 의미를 지닌 단어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속화한 비대면 시대 속 고정관념의 틀이 깨지고 영역별 가치가 새롭게 정의되는 올해의 시대상을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밸류(VALUE)의 각 글자에 따라 다섯가지 세부 키워드인 ▲안전사회 (Vary the standard of Safety Society)▲솔밍아웃(Attracted to one's frankness) ▲셀프투자(Love me, Investment for myself) ▲인스피리언스(Upgrade of Inside Experience) ▲디지털이 만든 평등(Equality of Opportunity created by digital) 등을 올해의 소비 트렌드로 전망했다. 첫 번째 키워드인 안전사회는 안전을 얻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열고 비용을 지불하는 소비 목적을 나타낸다. 코로나 시대를 거치며 안전은 소비는 물론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까지 리드했다. 특히 가안비, 안심식당 등 신조어가 생기며 요식업계의 방역과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났다. 실제 코로나19 확산으로 요식업 창업이 감소한 와중에도 안전을 중시하는 혼밥·1인상 전문점은 크게 증가했다. 신한카드가 분석한 지난해 1∼10월의 식당 유형별 신규가맹점 증감률에 따르면 일반식당 신규가맹점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9.3%로 감소한 반면, 혼밥·1인 식사 전문 식당과 배달앱 이용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2%, 78% 증가했다. 두 번째 키워드인 '솔밍아웃'은 솔직함과 커밍아웃을 결합한 단어로, 작위적인 설정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드러내는 것을 인정받는 시대에 맞춰 '소비 가치'에 집중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앞광고 채널인 유튜브 '네고왕'에 출연한 화장품 회사의 이용변화를 보면 출연 전인 지난해 1월∼10월 평균 대비해 출연 후인 11월에 143% 증가했다. 특히 20대 이용 비중은 58%로 출연 후 16%포인트 증가해 MZ세대는 앞광고에 대한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것을 나타났다 세 번째로는 '셀프 투자'를 선정했다. 경제적 안정을 위한 재테크, 건강한 일상을 위한 몸 가꾸기, 성장을 위한 주도적인 학습 등 소비 대상으로 자신을 선택하는 셀프 투자가 다양해지고 있다. 재테크의 일환으로 희소 제품에 프리미엄을 더해 판매하는 리셀마켓에 대한 이용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지난해 1∼10월의 특화 리셀플랫폼의 이용건수는 15% 증가했으며, 건당금액은 34% 증가했다. 네 번째 키워드는 안(Inside)과 경험(Experience)를 결합한 단어인 '인(IN)스피리언스'다. 코로나19로 인해 밖으로 나가는 대신 '안(IN)'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며 '안'의 개념도 재정의 되고 있다. 해외 대신 국내, 도심 대신 살고 있는 동네, 집 밖 대신 집 안을 '소비 공간'으로 선택해 '안에서의 경험'을 중시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창조되고 있다. 실제 수도권 거주자들이 지난 2018년 대비 지난해 1∼10월 타지역 가맹점 이용금액 증감률을 살펴보면, 인구밀도가 적은 소도시 지역인 강원 고성(47%), 양양(44%), 전남 고흥(25%) 등에서 증가세를 나타났다. 마지막 소비 트렌드 키워드는 '디지털이 만든 평등'이다. 이를 통해 화상회의 어플 줌의 결제와 온라인 콘서트 결제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는 "예측 불가이자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다수인 코로나 시대에는 삶과 문화, 가치관이 변화하고 고정관념을 탈피해 가치를 재정의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신한카드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내부의 깊은 니즈를 파악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유의미한 금융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경제 가속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4 10:26: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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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2020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2020년 11월 부산광역시 금정구 '글누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캠코브러리 26호점' 개관식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 네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캠코는 맞춤형 교육기부 활동 및 문화 확산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행 중이다. 캠코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2017년에 이어 네 번째 수상으로 눈길을 모았다. 캠코는 그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희망울림프로그램 ▲캠코브러리 ▲청소년 직장체험 ▲취업잡(Job)이 ▲저소득층 디지털 공부방 설치 등 세대·계층별 맞춤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신흥식 캠코 경영본부장은 "미래사회의 주인공이 될 아동·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재능과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캠코가 돕겠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교육격차 해소와 아동·청소년 복지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4 09:42:5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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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손보-카카오페이, '2040NH3대진단비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비대면 전용상품 '(무)2040NH3대진단비보험'을 출시했다.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이 비대면 시대의 트렌드에 부합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NH손보는 카카오페이와 손잡고 비대면 전용상품 '(무)2040NH3대진단비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무)2040NH3대진단비보험'은 사망, 후유장애와 같은 별도의 연계특약 없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의 진단비만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카카오페이와 농협손해보험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상품은 상대적으로 치료비가 많이 드는 질환의 진단비만을 PC와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심플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유용하다. 만 19세부터 49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비갱신형 상품으로 가입 시 첫 보험료 그대로 최대 100세까지 보험료 변동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보험료 납입 수준에 따라 ▲실속형 ▲일반형 ▲안심형 플랜으로 구성되어 있다. 20·30년 만기 또는 80·90·10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20·30년 중 선택 가능하다. 한편 이 상품은 카카오페이 인증은 물론 휴대전화, 신용카드, 바이오 인증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로도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최창수 NH손보 대표이사는 "요즘 같은 비대면 시대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3500만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페이와 함께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로 연결되는 상품 출시 및 판매를 강화해, 고객 접근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14 09:42: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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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오는 18일부터 금리·보증료 인하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 최대 1000만원 추가대출 가능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설·개편 내용/금융위원회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금리·보증료가 1~2%포인트 낮아진다. 또 집합제한업종에 속하는 임차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000만원이 추가로 대출된다.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 신용보증기금은 14일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우대혜택을 높이고, 피해가 큰 집합제한업종 소상공인에 대한 임차료 부담 경감을 위한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한 게 핵심이다. 우선 오는 18일부터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인하된 금리와 보증료가 적용된다. 보증료는 5년 대출기간(2년거치·3년 분할상환) 중 1년차 보증료율을 기존 0.9%에서 0.3%로 0.6%포인트 인하한다. 은행권은 최고금리를 종전 4.99%에서 3.99%로 1%포인트 인하한다. 특히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은행은 1%포인트씩 추가 인하해 2% 금리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은 이와 별도로 최대 1000만원의 대출이 추가로 가능하다. 11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버팀목자금 중 200만원 신청이 가능한 집합제한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이중 현재 임대차 계약을맺고 있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은 기존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로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 신청 가능하다. 보증료는 1년차는 전액 감면, 2~5년차 0.6%(고정)를 적용한다. 금리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동일하다. 집합금지업종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대출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1월 중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은 12개 시중·지방은행의 전국 6121개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특히 5개 은행(국민·신한·우리·대구·기업은행)은 비대면 접수와 비대면 대출이 모두 가능하고, 4개 은행(농협·하나·광주·부산은행)은 비대면 접수가 가능하다. 버팀목자금 200만원 지급 확인서 발급 홈페이지/금융위원회 신청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6개 서류와 '버팀목자금 200만원 지급 확인서'다. 버팀목자금 200만원 지급 확인서는 버팀목자금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결과 확인' 탭을 클릭한 뒤,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본인확인 절차 등을 거쳐 '입금완료' 화면에 접속되면 지급금액 확인(200만원) 후 해당 페이지를 인쇄하면 된다. 영업점 방문 시에는 해당 인쇄물을 지참하고, 비대면 신청 시에는 해당 인쇄물을 사진으로 찍어 활용하면 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14 09:23:4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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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금융]④우리금융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지난 8일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타운홀 미팅'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자회사 임직원들이 비대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비전으로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을 내세웠다. 손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한 번도 겪어보지 않았던 위기를 겪었지만, 올해도 역시 지난해 못지않은 혼란이 예상된다"며 "기존의 금융그룹은 빅블러(Big Blur·업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 시대 속에서 무한경쟁하며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의 전환기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극복 '리질리언스' 강조 손 회장은 "코로나19는 우리에게 커다란 위기이며, 위기의 끝에는 준비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의 생존경쟁이 이뤄질 수 있다"며 "연중 비상경영 체제라는 마음가짐으로 각오와 열정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리질리언스(Resilience)'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리질리언스란 물리학이나 생태학에서 사용해온 '회복탄력성'이란 뜻으로, 경제적 타격 이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그는 "외부 충격으로 수축한 스프링이 강한 활력을 통해 원래보다 더 강하게 튀어 오르듯 급변하는 외부 흐름을 민첩하게 파악해 리스크를 걸러내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혁신적인 기업만이 크게 도약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비대면)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금융권 내에서도 언택트가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일상으로 퍼져 이제는 변화가 필수가 됐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그룹 경영목표와 6대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그룹이 획기적으로 탈바꿈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했다. ◆6대 경영전략 추진 우리금융이 내세운 6대 경영전략은 ▲그룹 성장기반 확대 ▲디지털 넘버원 도약 ▲경영효율성 제고 ▲브랜드 및 ESG경영 강화 ▲리스크·내부통제 강화 ▲글로벌 사업 선도 등이다. 손 회장은 경영전략 중 첫번째로 그룹 내 성장기반 확대를 내세웠다. 지난해 코로나 위기 속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은행권내 자금이 비은행권으로 대거 이동하는 '머니무브' 현상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비은행권의 수익성이 크게 증가했는데, 아직까지 증권·보험 비은행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완성하지 못한 우리금융이 다른 금융그룹에 비해 약하다는 평이다. 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장 환경이 위축돼 단기간 내에 규모있는 M&A(인수합병)는 쉽지 않겠지만 그룹 내 비어있는 비은행 부문 확대를 모색해 그룹성장을 위한 동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융업 내에서 언택트가 일상화한 만큼 디지털 전환도 이어간다. 손 회장은 "올해는 수많은 빅테크 및 핀테크 기업들이 금융업의 벽을 허물고 우리와 혁신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플랫폼은 금융회사 제 1의 고객 접점이며, 전사적 디지털 전환으로 플랫폼 혁신과 디지털 넘버원 금융그룹으로 거듭나야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지난 8일 그룹 '디지털 혁신 타운홀 미팅'에서 임직원들에게 빅테크 수준의 파격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면서 디지털 전환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해 5월 우리금융은 그룹 디지털 비전으로 '디지털 퍼스트, 디지털 이니셔티브(Digital First, Digital Initiative)'을 내세우면서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손 회장은 직접 위원장을 맡으면서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다. 손 회장은 "디지털 넘버원이 되려면 소속을 불문하고 모든 임원들이 사고방식을 대전환해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달라"며 "내규나 법률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빅테크 수준으로 파격적인 해결책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위한 ESG경영 강화도 이어간다. 손 회장은 "ESG경영은 이제 시대의 흐름"이라며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및 한국형 뉴딜 정책에발맞춰 금융의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을 선도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금융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14 09:08:58 이영석 기자